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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키즈점핑클럽

고민녀 조회수 : 1,176
작성일 : 2016-03-22 10:50:52

시동생이 프랜차이즈 점핑클럽을 신도시에 오픈한다고 하네요.

임대료도 너무 쎄고 초기 투자비용도 쎄고 집을 담보로 2억 이상 대출해서

사업을 하려고 한다고 해서 걱정이 됩니다.

신축 상가라 몇달동안 임대료를 안내고 어느정도 안정기가 되면

임대료를 내기로 했다는데요.

본인은 확신에 차서 차려놓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생각을 하더라구요.

인건비 줄인다고 동서와 함께 일하려고 계획하고 지방에서 사시는 시부모님들까지

불러서 월세 얻어서 본인 아이들 돌봐달라고 할 계획이더라구요.

오픈하면 물론 잘될거라 생각은 드는데요 임대료를 내기 시작하는 시점이 오면

경쟁업체도 생길거 같고 만에 하나 잘못되면 시부모님들이 정말 오갈데 없는

상황이 될수도 있을거 같네요.

말리자니 벌써 계약했다고 하고 괜히 바른말했다가 서운하다고 할까봐

걱정입니다.

프랜차이즈 점핑클럽이 사업성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자금이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상관없지만 저렇게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까지

할만큼 비젼이 있는 업종인지 궁금합니다.

IP : 115.143.xxx.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16.3.22 11:00 AM (223.62.xxx.57)

    놔두세요.
    말린들 안하겠어요? 불에 기름 껴얹기예요.
    부정적인 말을 하면, 긍정적인 면만 더 파게돼요.
    혹시 조언을 요청하면 그 때 하세요.

  • 2. ㅡ.ㅡ
    '16.3.22 11:08 AM (223.62.xxx.121)

    점핑클럽 하는데 최소한의 비용으로만 한다면야.
    그래도 큰돈 만지기는 쉽지 않을거예요.
    원글님이 그런데가서 쓰는돈을 생각하면 답이 바로 나오죠.
    식사를 팔것도 아니라 음료수 먹는다 하더라도 만원이내.
    평일오전에는 손님 거의 없고. 제 동생이라면 말리고 싶네요.
    저는 키즈카페 수억들여 하는 사람입니다.

  • 3. ..
    '16.3.22 12:20 PM (223.62.xxx.47)

    그게 방방 같은거죠?키즈카페겸
    우리 동네는 다 망해서 없어졌어요
    가격이 그리 싸지도 않아서 근처에 정말 좋은 놀이방 하나 생기니 다 문 닫았어요
    애들끼리 한시간에 이천원 뭐 그런데도 있긴 하지만
    2억 투자해서 언제 수익이 날까요

  • 4. 음...
    '16.3.22 10:56 PM (121.168.xxx.170)

    경쟁업체 생기면 바로 매출 반이하로 줍니다. 대출받아서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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