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이소박이 그냥 자르지 않고 왜 십자모양으로 칼집을 내는거에요?

오이소박이 조회수 : 4,401
작성일 : 2016-03-22 10:00:30

그렇게 십자로 칼집 넣고 양넘 그속에 넣으면

나중에 익었을때 칼집 안들어간 오이 끝엔 양념이 잘 안배이잖아요?

그리고 무치기도 번거롭구요.(그안에 쏙쏙 집어 넣어야 하니깐요)

그냥 손가락길이로 잘라서 버무리면 편하고 양념도 잘 배일텐데

굳이 십자모양 칼집을 내는 이유가 뭘까요??

IP : 61.74.xxx.24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지
    '16.3.22 10:01 AM (223.62.xxx.132)

    접시에 놓을 때 모양내기 좋아서가 아닐까 싶네요

  • 2. 오잉
    '16.3.22 10:02 AM (112.166.xxx.158)

    양념 돌아다니지않고 접시에 꺼내놓기 깔끔하라고 그런거아닐까요?

  • 3.
    '16.3.22 10:07 AM (210.90.xxx.171)

    원글님 댁에선 편하게 손가락 길이로 잘라서 버무려 드세요.
    내집에서 먹는 음식은 내 스타일로 먹어야지요.

  • 4. .....
    '16.3.22 10:09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다 잘라서 해보니 넘 빨리 시들거리네요
    칼집만 내면 적당히 단단하면서 아삭거리구요..

  • 5. 아 그리고
    '16.3.22 10:12 AM (61.74.xxx.243)

    소금탄 끓는물에 10분이나 담궜다가 양념하라고 레시피엔 되어 있는데
    진짜 그래도 괜찮아요?
    흐물흐물해 지는거 아닌지..
    전 배추김치처럼 그냥 굵은 소름 뿌려서 재웠다가 양념하는건줄 알았는데..

  • 6. 저는
    '16.3.22 10:17 AM (183.100.xxx.240)

    잘라서 무쳐먹어요.
    끓는 소금물 부어서 두고요.
    전 오래두고 먹지 않아서 괜찮아요.
    깍두기도 석박지 스타일로 납작하게
    제 마음대로 해요.

  • 7. 쭈글엄마
    '16.3.22 10:17 AM (223.62.xxx.25)

    끓는 소금물 부어 10분 15분정도 둬서해요
    시간만 잘지키면 흐물거리지않아요 끝까지 아삭하게 먹는방법중하나예요 그리고 십자로 칼집내서 양념을 넣으면 양념이돌아다닐일이없죠 그냥 잘라서 버무리면 김치소는 속데로 오이는 오이데로 따로놀고있으니까요 각자 취향이지만 이왕이면 보기좋구요

  • 8. ....
    '16.3.22 10:19 AM (175.192.xxx.186)

    이상하게 맛이 없나봐요. 똑같은 양념으로 해도 식구들이 통으로
    만든 것은 잘 먹고 처음부터 자른것은 안먹어요.
    그래서 저도 항상 잘라서 하다가 요즘은 통으로 해요.

    펄펄끓는 소금물 부어도 괜찮아요.

  • 9. 그 양념 덜 밴거 같은
    '16.3.22 10:22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부분이 좋아요, 다 자른거 보다 빨리 시어지지 않고요.
    그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야 아삭거려요. 흐물거릴가 같죠? 전혀 아닙니다.
    뜨거운 물 부어둬도 되고 뜨건 물에 살작 데쳐내도 돼요.
    방법은 본인 맘에 드는대로 하면 되구요. 시간도 그냥 적당히 하면 돼요

  • 10. 절이는 방법
    '16.3.22 10:23 AM (175.197.xxx.98)

    끓는 소금물에 10~15분 담갔다 하면 빠른시간내에 절일 수 있는 방법이면서, 아삭함이 오래간다고 본것같아요.

  • 11. 그 양념 덜 밴거 같은
    '16.3.22 10:23 AM (218.52.xxx.86) - 삭제된댓글

    부분이 좋아요, 다 자른거 보다 빨리 시어지지 않고요.
    그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야 아삭거려요. 흐물거릴거 같죠? 전혀 아닙니다.
    피클도 그렇게 만들어야 물러지지 않고 아삭거려요.
    뜨거운 물 부어둬도 되고 뜨건 물에 살작 데쳐내도 돼요.
    방법은 본인 맘에 드는대로 하면 되구요. 시간도 그냥 적당히 하면 돼요

  • 12. 그 양념 덜 밴거 같은
    '16.3.22 10:23 AM (218.52.xxx.86)

    부분이 좋아요, 다 자른거 보다 빨리 시어지지 않고요.
    그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야 아삭거려요. 흐물거릴거 같죠? 전혀 아닙니다.
    피클도 그렇게 만들어야 물러지지 않고 아삭거려요.
    뜨거운 물 부어둬도 되고 뜨건 물에 살짝 데쳐내도 돼요.
    방법은 본인 맘에 드는대로 하면 되구요. 시간도 그냥 적당히 하면 돼요

  • 13. 그리고
    '16.3.22 10:34 AM (218.52.xxx.86)

    따지고 보면 배추김치도 마찬가지죠 뭐.
    맛김치처럼 조각조각애서 담글 수도 있는데
    대개는 배춧잎 사이마다 켜켜이 양념 넣고 버무리잖아요.
    그거나 이거나 근본적으로 다를게 없어보여요.

  • 14. 저는
    '16.3.22 11:17 AM (114.204.xxx.212)

    금방 먹을만큼만 해서 그냥 잘라서 끓는 소금물에 절여서 해요

  • 15. ㅎㅎ
    '16.3.22 11:19 AM (202.30.xxx.138) - 삭제된댓글

    김치 이름 자체가 소를 박는다는 뜻인데... 다 잘라버리면 소박이가 아니잖아요... 모양도 예쁘고요

  • 16. ㅎㅎ
    '16.3.22 11:26 AM (202.30.xxx.138)

    근데 그렇게 하면 편하긴 한데 이름 바꿔야 할 듯.. 소를 못 박게 되니.. 불편하긴 해도 그릇에 내면 모양 예쁘지 않나요?

  • 17. ....
    '16.3.22 11:42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배추김치나 오이소박이나 밑동부분 살짝 아삭거리는 맛좋은 느낌은
    결국 통으로 해야 맛이 나요. 다 찢어서 해버리면 그런 느낌이 안나는 듯

  • 18. ㅇㅇ
    '16.3.22 12:57 PM (39.7.xxx.154)

    십자모양으로 잘라서 양념 넣어야 오이'소''박이'죠
    그냥 다 잘라 무치는건 저희 엄마는 그냥 오이김치라 하셨어요.
    보기도 다르고 맛도 달라요.
    저는 둘다 좋아하지만 오이소박이가 모양도 맛도 좀 더 정갈한 느낌이 들어요

  • 19. ...
    '16.3.22 2:03 PM (183.98.xxx.248)

    저는 칼집내서 하는게 예쁘긴한데 식구들이 먹기 불편하다고 해서 그냥 조각내서 무치듯 담가 먹어요.
    한입에 못넣는 양이고.. 앞접시쓰기도 뭣하고... 밥 위에 올려놓기도 싫고... 가위로 잘라주면 이쁜 모양 다 망가져요. 차라리 잘라진 오이와 부추 양념을 골고루 이쁘게 담아주고 하나씩 가져다 먹는게 더 낫다라는 생각에~~~
    그리고 손질하고 담그기가 얼마나 간편한데요.. 요건 보너스..ㅋㅋ

  • 20. 어차피 애들 먹일꺼라
    '16.3.22 2:51 PM (61.74.xxx.243)

    한 오이 대여섯개 사다가 처음 시도해 보려구요.
    (어린이집에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다면서 자꾸 해달라고 해서요..)
    근데 전 칼집내서 하는거 손님상에 나오면 영 먹기 불편하더라구요..
    윗님 말씀마따나 한입에 먹기도 그렇고 먹던거 밥위에 올려두기도 그렇고..
    암튼 애들먹일꺼니 그냥 잘라서 무쳐야 겠네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915 서울대 로스쿨 윤진수 교수 페북 ㅅㅅ 17:35:39 23
1667914 김용현측은 왜 덕수를 1 궁금 17:33:16 179
1667913 갈비찜 미리 해도 될까요 000 17:31:27 60
1667912 유니클로 속내의 히트텍을 대신할 제품을 찾아요 3 .... 17:29:59 182
1667911 코골이가 어떤 부분이 위험한가요? 1 ㅇㅇ 17:29:11 66
1667910 이놈도 손에 왕짜 그렸었네요. / 펌 6 17:27:40 960
1667909 ㄷㄷㄷ한덕수 이제 어쩌냐 .. 17:26:35 758
1667908 실용음악과 연기과 실용댄스과 뮤지컬과ᆢ ~~ 17:26:08 54
1667907 여기 시간제 보육 맡겨도 될지 판단 좀 해주세요 (컴퓨터 앞 대.. 급해요 17:24:03 81
1667906 오징어게임 글에 꼭 스포 잊지말아주세요 ........ 17:22:38 188
1667905 매불쇼 이승환 나온 부분부터 같이 보아요 1 자유와 저항.. 17:22:15 296
1667904 해외살거나 해외자주나갔던분들 직업이뭐에요? 7 ... 17:16:46 464
1667903 아니라는 말을 못 받아들이는 부류는 ㅇㅇ 17:15:25 146
1667902 오징어게임에 김정남도 나오나요 5 . 17:13:37 653
1667901 최욱 옆에 최영진 누군가요 3 ㅇㅇㅇ 17:09:54 1,099
1667900 로스쿨 목표로 한다면? 7 어느쪽이 17:09:13 439
1667899 미용실 기장추가는 있는데 왜 7 미용 17:07:37 701
1667898 영화 하얼빈 보고 왔어요 6 ... 17:06:04 873
1667897 머리가 가늘어 고민인분들 희소식입니다 3 희소식 17:05:25 1,484
1667896 오징어게임 올라왔어요. 우리 스포주의해보아요. 2 ... 17:04:59 627
1667895 나라가 하도 주술정치가 판을 치다보니 2 ㅇㅇ 17:04:29 277
1667894 [일상]넷플 오징어게임 공개됐어요 2 .. 17:02:10 813
1667893 '정우성·김윤아' 저격 정유라, "임영웅에 왜 질척거려.. 17 .. 16:56:50 1,927
1667892 지마켓이랑 알리랑 합친대요 17 ㅎㅎㅎ 16:52:45 2,232
1667891 남편 고과가 안좋아요. 7 마음쓰임 16:51:31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