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내식당에서 식당아줌마가 이런다면 말하시겠어요?

직장인 조회수 : 4,351
작성일 : 2016-03-22 05:54:20
직장내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는데요

식당마감시간이 30분은 족히 남은 상태에서

아줌마 한분이 행주들고 테이블을 수시로 닦아요

닦는건 좋은데 밥 먹고 있는 테이블이 흔들거릴 정도로요

저한테만 그러나싶어 다른 테이블 봤더니 거기도 그러더라구요

한 아줌마가 계속 저러는데 밥 먹을때마다 신경 쓰여요

동료들이랑 얘기해보니 저 아줌마랑 별로 안마주친다고 하거나 자기한텐 안온다네요

밥 먹을땐 개도 안건드린다는데 그럴 때마다 기분이 진짜 너무 드럽더라구요

이 아줌마한테 밥 먹고 있는 테이블 닦지말라고 하면 제가 오바하는 걸까요?
IP : 1.230.xxx.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2 6:05 AM (117.111.xxx.63) - 삭제된댓글

    아주머니에게 직접 얘기하지 말고, 구내식당 담당하는 부서에 건의하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2. 퇴근
    '16.3.22 7:05 AM (175.223.xxx.5)

    자기 퇴근시간 맞추려고 그러나보네요
    직접 말해 안될 것은 없지만 님이 피해볼 수도 있겠죠
    영양사에게 말해도 될 듯해요

  • 3. 존심
    '16.3.22 8:17 AM (110.47.xxx.57)

    다른 직원들도 늦게 올 수도 있으니 치워야지요
    조심스럽지 않은 것이 문제이지
    닦는 것은 문제가 아닐 듯...

  • 4. ..
    '16.3.22 8:22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밥 먹고 있으니 살살 닦아달라고 작은 목소리로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영양사에게 이야기 하면 본인이 지적질 당했다고 오히려 기분 나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5. ....
    '16.3.22 8:28 AM (112.220.xxx.102)

    충분히 살살 닦을수 있을텐데요
    감정이 실려있는거죠
    저런 마인드로 뭔 일을 한다는건지
    관계자한테 얘기를 하세요
    저희도 식당 이용하지만 밥먹고 있는 자리는 헹주로 안닦아요
    자리 뜨면 닦죠
    너무 더러우면 살살 닦고 가십니다

  • 6. ....
    '16.3.22 8:44 A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

    밥먹고 있는 상을 닦다니요. 상상이 안되네요.
    일반 식당에서나 집에서나 그러는 경우 절대 못봤는데요.

  • 7. 30분이나
    '16.3.22 8:53 AM (175.126.xxx.29)

    남았는데 그러면 오버.

    그아줌마한테 말고(어차피 말해도 씨도 안먹힐것임)
    구내식당 관리자에게 얘기하세요.

    얘기는 하셔야 합니다.

  • 8. ㅍㅍ
    '16.3.22 8:54 AM (119.193.xxx.69) - 삭제된댓글

    그아줌마가 그럴때 그냥 넘기지 마시구요. 바로 말을 하세요.
    아주머니! 테이블 흔들려요...밥먹고 있는데...라고 조용히 기분나쁨을 표시할 필요는 있어보이네요.
    직접적으로 말을 해야 알지, 아무리 기분나쁘게 쳐다봐도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아요~

  • 9. 네?
    '16.3.22 9:01 AM (112.140.xxx.220)

    님이 먹고 있는 테이블을 닦는 다구요?

    말도 안돼요

    그럼 그자리서 바로 말을 하세요
    행여 엉뚱한 소리 하면
    어차피 님 다 먹고 나서도 닦아야 되는데
    그 수고를 왜 두번이나 하냐고 반박하세요

  • 10. ㅌㅌ
    '16.3.22 9:31 AM (119.193.xxx.69)

    밥 먹고 있는 테이블을 닦는건...정말 무례한거 아닌가요?
    오바하는거 아닙니다. 바로 말을 하세요.
    아주머니! 밥 먹고 있는 테이블을 왜 닦으시는거에요? 밥상 치우면 닦으셔야죠! 하고
    직접적으로 기분나쁘다고 말을 하셔도 될 일 같아요.
    혹시 뭐 그리 예민하게 구냐는식으로 말을 하면, 밥먹을때는 개도 안건드린다는데...
    행주질 하는 밥상에서 밥맛이 있겠냐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318 선거날 윗동네 흙비 황사비 내렸나요? 3 남쪽맘 2016/04/14 471
548317 빨래하고 널으면 생선비린내가 나요.... 6 빨래냄새 2016/04/14 6,115
548316 도로연수는어디에서 연수 2016/04/14 345
548315 고딩하위권 혼자 공부 괜찮을까요? 12 고딩하위권 2016/04/14 1,872
548314 저도 결혼안한 여동생..이 둘이나.. 4 흑흑 2016/04/14 2,611
548313 자영업자분들. 4월까지 세금 내는거 맞나요? 4 초보 2016/04/14 1,109
548312 박지원, 김무성 사퇴에 "아름답다." 文겨냥 22 ㅡㄱㅡ 2016/04/14 2,547
548311 김종인이 전현희 의원 업어준 영상 보셨어요? 9 하하하 2016/04/14 2,747
548310 남편이 아이의자 사지 말라는데, 19 2016/04/14 2,911
548309 중학생 이상 자녀두신분 조언부탁드려요 4 친구문제 2016/04/14 1,151
548308 국민의당 지지자 여러분~~ 좋아요주세요~~ 7 이재명트윗 2016/04/14 822
548307 아파트 거실커텐을 늘 닫아놓는 집 70 궁금 2016/04/14 23,850
548306 이재명트윗.. 31 ... 2016/04/14 4,410
548305 천정배 "국민의당 1야당.. 새누리 출신도 연대가능&q.. 16 샬랄라 2016/04/14 1,888
548304 꼬질꼬질 태권도복 삶으면 안된다는데 어떻게 하죠? 5 태권 2016/04/14 3,871
548303 오늘 하루 너무 행복해요 2 ㅇㅇ 2016/04/14 953
548302 부산 빨갱이(?) 국회의원되다 5 부산 2016/04/14 1,286
548301 부산 5석은 갑톡튀가 아닙니다. 부산을 너무 모르시네요 9 엠팍펌 2016/04/14 1,666
548300 연하를 만났어요...그런데..... 18 ... 2016/04/14 8,816
548299 국무부 “한국 국정교과서, 표현·학문의 자유 침해 우려” 샬랄라 2016/04/14 518
548298 무쇠솥 미는 사포 어떤 걸로 사와야 할 지... 5 운ㅌ 2016/04/14 1,167
548297 집에서 에스프레소는 마시기 힘든가봐요 12 2016/04/14 2,485
548296 박근혜 대통령 사진이.... ㅋ 5 .... 2016/04/14 3,814
548295 마흔살인데 플리츠플리즈 주름원피스 평상복으로 어떨까요? 10 ,,, 2016/04/14 3,301
548294 기뻐요.. 강남을! 16 강남을 주민.. 2016/04/14 2,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