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카베진 검색하다가..
'2주이상 장기복용해서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는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임신하면서 안먹은지 꽤 되었는데, 그 전에 위염 진단 받고 나서 한동안 (한 8개월 이상) 장복했었어요.
그런데, 그것도 마음에 걸리기는 하지만..
찝찝한 게 한 반년전 쯤에 시아버지께서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고 하셔서
300정 짜리 한 병을 드렸었거든요. 하루 2알씩 3번 드시라고 하고 2주 이상은 드시지 말라는 말씀은 안드렸어요.
그런데, 오늘 인터넷에서 그런 내용을 보게 된거에요.
저녁에 남편한테 얘기했는데, 그걸 알게 된게 언제냐고..
알고 바로 전화드려야지 왜 전화하지 않았냐고 화를 내서 내일 당신이 전화해달라고 했는데...
이미 6개월 전쯤 드린거라... 문제가 있었을 거면 벌써 있었을 거고..
아직 드시고 있으면 속이 안좋을 때만 드시는 거니 괜찮은 것일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건데...
300정을 쉬지 않고 하루에 6알씩 먹게 되면 7주쯤 복용인데, 큰 문제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