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원 행정조교가 좀 기회주의자 같은데

흐음 조회수 : 1,231
작성일 : 2016-03-21 23:04:33
아주 차갑고 칼같이 사무적으로 업무받던데

일단, 책임 간소화가 심해요.
조금이라도 자기업무 아니다 싶으면
칼같이 끊고 자기 해당 영역이라도
다른 부서랑 엮인거 부터 얘기하거나
모호한 업무는 무조건 떠넘겨요.

그리고 바로 전화끊고.

근데 최악인건 전화건 상대방 신상은 늘 불필요하게
처음부터 꼬치꼬치 묻고.
교수들 관련된건 자기가 개입할 부분이 아닌데
꼬치꼬치 길게 물고 늘어지며 캐물어요.

업무종료 2분전에 급히 연락한 적 있는데
다른 부서로 트집잡아 떠넘기려다
교수관련 문제랑 연결되자 꼬치꼬치 시간 넘겨가며
계속 물고늘어지다

말하고 싶지 않다니 사람 말하는데
바로 뚝 끊어버리더라구요. 아주 쾅 소리나게.

너무 예의없고 감정노동까진 아니더라도
조교면 상식 수준의 예의나 친절함은 갖춰야
하는데 아주 간소화 사무주의 냉정으로 똘똘뭉쳐
남의 정보나 캐던데.

제 느낌에 교수한테 일러바쳐 잘보이려 자기관련
업무 아닌데도 불필요하게 캐는 듯 해서
학과에 컴플을 넣고 싶은데.

분명 명분지어내며 사무적으로 책임회피하며
말싸움에서 이기려들고 남이 말하는 데 뚝!
끊어버릴 것 같아요.

학교에선 학과장한테 민원 넣어준다던데,
그건 너무 일 크게 벌이는거 같구.
어떤 것이 현명한걸까요?
IP : 223.62.xxx.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이다ㅇㅇ
    '16.3.21 11:07 PM (110.70.xxx.188) - 삭제된댓글

    상대를 안해야죠 쓰레기 상대해봐야 쓰레기 밖에 더 됩니까ㅎㅎ
    민원넣는 시간조차 아깝다ㅠ

  • 2. ..
    '16.3.21 11:12 PM (58.232.xxx.175)

    학교마다 부서중교수지원과가 있어요. 아님 그비슷한 과. 학교 홈피서 전화번호 보고 확인하고 익명으로 전화해서 컴플레인 넣으세요

  • 3. ....
    '16.3.21 11:42 PM (223.131.xxx.141)

    학과장한테 말하는 게 제일 빨라요.

  • 4. 근데
    '16.3.22 12:01 AM (222.100.xxx.67)

    글만 읽어선 뭐가 문제죠?
    그사람이 이런사람같다는 님의 추측어린 험담이 다고 사실관계는 없는데요?
    칼같이 사무적인게 문제? 기회주의자라는건 무슨 이유로?

  • 5. ???
    '16.3.22 12:23 AM (110.70.xxx.55) - 삭제된댓글

    결정적으로 원글의 포지션은 뭐죠?
    학부생? 교수? 원생?

    1. 뻣뻣하게 나오니 심기가 불편하다
    2. 조교가 해야할 업무를 안해서 내가 피해를 본다

    1번과 2번은 엄청 차이가 나요
    1번은 뭐라고 할 수 없죠
    2번을 입증하기에도 힘듭니다

    판단하건대 원글은 학교에 직책이 없는 분 같고
    인간은 누구나 기회를 잡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so, who are you?

  • 6. 흐음
    '16.3.22 12:23 AM (223.62.xxx.72)

    윗님. 그래서 추측엔 추측이라고 확정언어대신
    해석이라고 붙인 겁니다.

    그리고 님같은 분들이 겉만보고 문제될 게 없기에
    보통은 저렇게만 할 일하며

    자기에게 필요한 건 집요하게 빼내서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 거구요.

    그러다 컴플들어오면

    네? 전 잘못없는데요? 하며 냉소하며 합리화하는게
    많구요.

    그래서 혜안구한겁니다.

  • 7. ???
    '16.3.22 12:25 AM (110.70.xxx.55) - 삭제된댓글

    결정적으로 원글의 포지션은 뭐죠?
    학부생? 교수? 원생?

    1. 뻣뻣하게 나오니 심기가 불편하다
    2. 조교가 해야할 업무를 안해서 내가 피해를 본다

    1번과 2번은 엄청 차이가 나요
    1번은 뭐라고 할 수 없죠
    2번을 입증하기에도 힘듭니다

    판단하건대 원글은 학교에 직책이 없는 분 같고
    인간은 누구나 기회를 잡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공격하면 그만큼 혹은 그 이상
    본인도 데미지 입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느낌만으로 공격하기에는 근거가 없군요

  • 8. ???
    '16.3.22 12:26 AM (110.70.xxx.55) - 삭제된댓글

    결정적으로 원글의 포지션은 뭐죠?
    학부생? 교수? 원생?

    1. 뻣뻣하게 나오니 심기가 불편하다
    2. 조교가 해야할 업무를 안해서 내가 피해를 본다

    1번과 2번은 엄청 차이가 나요
    1번은 뭐라고 할 수 없죠
    2번을 입증하기에도 힘듭니다

    판단하건대 원글은 학교에 직책이 없는 분 같은데요
    인간은 누구나 기회를 잡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고 원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을 공격하면 그만큼 혹은 그 이상
    본인도 데미지 입을 각오를 해야 합니다
    느낌만으로 공격하기에는 근거가 없군요

  • 9.
    '16.3.22 12:29 AM (110.70.xxx.55) - 삭제된댓글

    해석, 혜안... 그런 어휘를 이럴 때
    구사하라고 학문하는 게 아닐텐데 말입니다

    해석이 아니라 모함이지요
    사무적으로 대하시면 됩니다

    충고하자면 섯불리 나서지 마시길 권합니다
    그 사람의 행동 결과는 언젠가 꼭 그 사람에게 돌아가니
    걱정마시고 괜한 일에 에너지 쏟지 마세요

    공부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113 저는 김해사람 ㅎㅎ 22 rr 2016/04/14 2,618
548112 새로운 어벤져스가 되길 1 신난 아짐 2016/04/14 346
548111 식물국회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5 soso 2016/04/14 579
548110 유권자는 확실히 똑똑하네요. 4 ㅁㅁ 2016/04/14 952
548109 국민의당 정당지지율 2위~~ 15 침묵하는 2016/04/14 1,700
548108 필리버스터.. 가장 감동이었던 분 추천좀 해주세요 11 ㅇㅇ 2016/04/14 836
548107 박주민과 단일화 해 준 국민의당 후보님 11 감사합니다 2016/04/14 1,505
548106 누리과정에 관해 잘아시는 분 계시나요? 1 ^^ 2016/04/14 605
548105 요즘 싸고 맛있는 반찬.. 15 반찬 2016/04/14 7,414
548104 렌터카 이용할 때요.. 처음 보는 차인데도 잘 운전할 수 있으세.. 5 skwign.. 2016/04/14 848
548103 이번선거 최대일등공신은 ? 10 。。 2016/04/14 1,823
548102 1 ㅇㅇ 2016/04/14 419
548101 가족관계증명서 팩스가 다른 곳으로 갔어요 6 가족관계증명.. 2016/04/14 3,243
548100 지인에게 isa가입하셨나요? 3 ... 2016/04/14 1,148
548099 예비신혼부부 첫 차 고민 ㅠ 도와주세요 13 ddja 2016/04/14 2,111
548098 내일 오전이랑 점심 서울에서 시간을 보내는데요 5 david 2016/04/14 485
548097 생머리인데 앞쪽에 잔머리카락이 많을 때 6 생머리 2016/04/14 1,089
548096 당 직인을 옥쇄라고 부르며 갖고 도망 다닐 때부터.. 7 ..... 2016/04/14 1,322
548095 20개월 남자아기 또봇?로봇? 1 장난감문의 2016/04/14 428
548094 日언론 "韓총선, 여당 참패…위안부 합의 차질 .. 15 ㅋㅋ 2016/04/14 1,408
548093 조용히 울게 만드네요..이승환 신곡 10억광년..가사요 4 goingh.. 2016/04/14 1,505
548092 3분의 4분의1 = x분의 4 2 진짜 2016/04/14 616
548091 국민은 이미 오래전부터 투표를 잘해왔어요. 3 세상은 바뀌.. 2016/04/14 807
548090 더민주는 문재인의 개인당이 아닙니다. 17 정신차려라 2016/04/14 1,366
548089 채널A 지금 돌직구쇼 어떤 여기자 와 속시원히 말하는데 칭찬하고.. 13 희망 2016/04/14 3,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