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인생 최악의 선생님

ㅡㅡ 조회수 : 1,533
작성일 : 2016-03-21 21:42:45
십년전
고2때,,

담임쌤이네여

같은 교회에 다니고 있던 담임쌤

어쩌나 보니
노는 애들한때 소위
말하는 찍혔네요,,,

그러나 성격상 굴하지
않았죠,,, 내가 왜!! 라며 전혀 굴하지 않았죠

그러다보니
걔네가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막 만들어 내서 소문 퍼트리고,,
급기에 교실 내에서 그 애가 제 싸대기를 때렸어요

담임선생님은 절 때린얘를 불렀고
제가 헛소문을 냇다고 하더라고요,,

그랬더니 선생님이 그랫다고 하더랍니다,,

맞을짓을 했네,,,
저를 불러 선생님은 추궁하였고
전 당연히 안했으니 안했다고,,,,

그러니 선생님이 한다는 말이
너 교회다니니까 사실대로 말해바,,
저 이제 교회 안다닐껀데요,,
왜?? 교회에서도 이간질하다 걸렸니?
아니면 헛소문 내다 걸렸니??

이런 황당한 말을,,,,
진짜 그 후로 선생님이라는 꿈을 접었네요
이렇게 잔인한게
말한마디로 애 하나 병신만드는게 선생님이구나,,

IP : 1.219.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21 10:17 PM (121.160.xxx.191)

    어떻게 그럴수가 있죠? 한쪽 말만 듣고?
    선생님으로 오래 일하다보면 벼라별일 다 겪고 애들 보는 눈도 생길텐데.
    저도 어릴때 선생님에 대해 너무나 큰 실망 많이 겪었어요.
    그래서 저도 선생님이란 직업을 혐오하고 생각도 안했는데
    학부모가 되어서 학교를 다시 접해보니, 한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게 선생님이더라고요.
    부모 말은 안들어도 선생님 말은 듣더라는...
    그렇게 가치있고 좋은 직업인줄 알았으면 선생님이 되었을텐데... 뒤늦게 생각했어요.

    원글님도 그지같은 선생님 잊으세요.
    저도 선생님이라면 치를 떨기만 했는데, 곰곰 생각해보면 좋은 분들도 많으셨더라고요...

  • 2. ...
    '16.3.21 11:26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교회 선생은 최악
    자 아니라고 답변들 해봐요

  • 3. ...
    '16.3.21 11:26 PM (210.97.xxx.128)

    교회 더하기 선생은 최악
    자 아니라고 답변들 해봐요

  • 4.
    '16.3.22 6:33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저도 고등학교때 선생님들 돈 받고, 자기 기분 따라 커튼 닫았다고 같은 반애 개 패듣 때리는 거 보고 선생은 안 해야겠다 생각 하고 안했어요. 근데 세상이 이모양이니 안정된 선생이 좋은 직업인게 현실이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791 13세 소녀의 성적 자기결정권도 인정한다는 나라에서 4 연예인성매매.. 2016/03/23 1,417
540790 굿바이 미스터 블랙 보시는 분은 없나요? 20 ... 2016/03/23 3,525
540789 김종인 부친은 왜 젊은 나이에 요절하셨나요? 84 2016/03/23 5,221
540788 밥먹고 커피안사먹는 직원 63 ᆞᆞ 2016/03/23 26,958
540787 두개 주차선 가운데에 주차하는 비양심 운전자를 보시면 어떻게 하.. 5 .. 2016/03/23 1,217
540786 아직도 고민중 조언부탁해요 수수꽃다리 2016/03/23 360
540785 스트레스로 갑자기 위가 아프고 설사를 심하게 할수도 있나요? 3 ggg 2016/03/23 1,770
540784 호남은 왜 친노를 싫어하게 된건지요? 30 궁금 2016/03/23 2,906
540783 서상사 멋지다~ 1 진구멋져 2016/03/23 1,161
540782 법무사가 정확히 뭐하는 직업인가요? 4 이런 2016/03/23 2,560
540781 연탄때는 이웃집때문에 머리가 아파요ㅠㅠ 3 ........ 2016/03/23 1,950
540780 다이슨 45 사용법 9 궁금이 2016/03/23 1,822
540779 유승민 오후 11시께 기자회견... 탈당·무소속 출마 선언 예정.. 9 고고 2016/03/23 2,181
540778 안녕하세요 21살 차이 예비부부 1 티비 2016/03/23 4,203
540777 햄스터랑 뽀뽀하시는분... 7 ... 2016/03/23 2,053
540776 태양의 후예에서 오늘 송송 키스 14 기껏 태워줬.. 2016/03/23 6,931
540775 2박3일 패키지 여행 살빠졌네요. 4 .. 2016/03/23 2,963
540774 퍼실 냄새 6 퍼실 2016/03/23 2,984
540773 엄마가 돈 오백을 보내달라고 하면? 31 나쁜딸인가?.. 2016/03/23 6,469
540772 주소 다른 도시로 된경우 거기 안가고 투표 할수있나요 2016/03/23 345
540771 등하원 도우미와 간다한 집안일 얼마 받을까요? 9 궁금 2016/03/23 5,204
540770 피아노 잘 아시는 분들 문의드려요 16 궁금 2016/03/23 2,307
540769 탄냄새가 진동하는 집안 8 ... 2016/03/23 2,430
540768 제사문제 고민됩니다 ㅠ 7 스트레스 2016/03/23 1,715
540767 탄수화물 적게 드시는 분 계세요? 10 ㅇㅇ 2016/03/23 4,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