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인생 최악의 선생님

ㅡㅡ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6-03-21 21:42:45
십년전
고2때,,

담임쌤이네여

같은 교회에 다니고 있던 담임쌤

어쩌나 보니
노는 애들한때 소위
말하는 찍혔네요,,,

그러나 성격상 굴하지
않았죠,,, 내가 왜!! 라며 전혀 굴하지 않았죠

그러다보니
걔네가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막 만들어 내서 소문 퍼트리고,,
급기에 교실 내에서 그 애가 제 싸대기를 때렸어요

담임선생님은 절 때린얘를 불렀고
제가 헛소문을 냇다고 하더라고요,,

그랬더니 선생님이 그랫다고 하더랍니다,,

맞을짓을 했네,,,
저를 불러 선생님은 추궁하였고
전 당연히 안했으니 안했다고,,,,

그러니 선생님이 한다는 말이
너 교회다니니까 사실대로 말해바,,
저 이제 교회 안다닐껀데요,,
왜?? 교회에서도 이간질하다 걸렸니?
아니면 헛소문 내다 걸렸니??

이런 황당한 말을,,,,
진짜 그 후로 선생님이라는 꿈을 접었네요
이렇게 잔인한게
말한마디로 애 하나 병신만드는게 선생님이구나,,

IP : 1.219.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21 10:17 PM (121.160.xxx.191)

    어떻게 그럴수가 있죠? 한쪽 말만 듣고?
    선생님으로 오래 일하다보면 벼라별일 다 겪고 애들 보는 눈도 생길텐데.
    저도 어릴때 선생님에 대해 너무나 큰 실망 많이 겪었어요.
    그래서 저도 선생님이란 직업을 혐오하고 생각도 안했는데
    학부모가 되어서 학교를 다시 접해보니, 한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게 선생님이더라고요.
    부모 말은 안들어도 선생님 말은 듣더라는...
    그렇게 가치있고 좋은 직업인줄 알았으면 선생님이 되었을텐데... 뒤늦게 생각했어요.

    원글님도 그지같은 선생님 잊으세요.
    저도 선생님이라면 치를 떨기만 했는데, 곰곰 생각해보면 좋은 분들도 많으셨더라고요...

  • 2. ...
    '16.3.21 11:26 P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교회 선생은 최악
    자 아니라고 답변들 해봐요

  • 3. ...
    '16.3.21 11:26 PM (210.97.xxx.128)

    교회 더하기 선생은 최악
    자 아니라고 답변들 해봐요

  • 4.
    '16.3.22 6:33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저도 고등학교때 선생님들 돈 받고, 자기 기분 따라 커튼 닫았다고 같은 반애 개 패듣 때리는 거 보고 선생은 안 해야겠다 생각 하고 안했어요. 근데 세상이 이모양이니 안정된 선생이 좋은 직업인게 현실이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752 남자가 여자에게 진심으로 반한건지 어떻게 알수있어요? 25 .. 2016/08/28 26,597
590751 쿠진 파니니그릴 활용 10 .. 2016/08/28 2,961
590750 고용절벽 빈곤절벽 출산절벽 1 등등 2016/08/28 677
590749 청소 노하우 요령 팁과 생활 상식을 다루는 페이스북 페이지 후킹박 2016/08/28 854
590748 새우튀김 하는법 가르쳐주세요. 9 새우튀김 2016/08/28 1,539
590747 베이컨양파덮밥 ㅠ 기름 안나오는 베이컨은 안 맞나봐요 ㅜ 2 양파 2016/08/28 1,264
590746 건강검진, 로컬병원vs 대학병원 3 질문 2016/08/28 1,275
590745 화이트 페인트 집에서 조색해도 될까요? 3 2016/08/28 721
590744 강아지 키우면 비염 에 안좋을까요.? 16 2016/08/28 2,033
590743 독서를 싫어하는 고등학생이 재밌게 읽을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12 2016/08/28 2,623
590742 안쓰는 오래된 세안비누를 물비누로 만들수 있을까요? 2 비누 2016/08/28 1,257
590741 상대방의 말이 빈말인지 관심인지 헷갈려요. 3 빈말? 관심.. 2016/08/28 1,487
590740 지지향게스트 하우스 가보신 5 2016/08/28 1,451
590739 사람은 누구나 혼자 있고 싶은 순간이 있잖아요 2016/08/28 583
590738 인바디 쟀어요 6 highki.. 2016/08/28 1,316
590737 연애 상담글은 대부분 답정너같아요 ㅋ 5 ... 2016/08/28 1,446
590736 미국에서 살 수 있는 페브리즈 같은 제품 있나요? 1 냄새 2016/08/28 872
590735 추워서 폴라폴리스 옷 입었어요. 12 드림스노우 2016/08/28 2,513
590734 디지털 교과서로 다 바뀌네요 4 카니발 2016/08/28 2,041
590733 내일배움카드로 배우다가 다른곳에 취업이 되면 1 어떻게 2016/08/28 1,503
590732 딸아이가 집나갔다....휴우 10 00 2016/08/28 4,751
590731 남편,시댁 흉보고 욕하는 여자들 멍청해보여요. 31 라라라 2016/08/28 12,978
590730 가을이 오면 너무나 쓸쓸해요 18 .... 2016/08/28 3,761
590729 원글은 펑합니다. 25 힘드네요 2016/08/28 4,654
590728 특목고 영재고 자사고 준비하는 초등생일과 궁금합니다. 6 ... 2016/08/28 2,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