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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회식할때 말없는 사람들

... 조회수 : 18,079
작성일 : 2016-03-21 21:14:47
우리 부서는 20명, 그중 우리팀은 7명이예요. 부서회식이든 팀회식이든 사람들이 부서장만 끼면 말을 안해요. 저만 말해요. 말하다보면 제가 좀 주책이라 나중에 보면 안해도될말도 다하구선 후회도 되고 제가 욕도 먹고 그러네요. 그냥 속터져도 아무말하지말까요? 아무말안하시는 분은 적막감을 어떻게 참고 견디시는지요
IP : 122.32.xxx.10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f
    '16.3.21 9:17 PM (60.29.xxx.27)

    단둘이있는것도 아닌데뭐어때요
    그냥 말없을땐 먹으면되는거

  • 2. 진지
    '16.3.21 9:18 PM (125.143.xxx.122) - 삭제된댓글

    차라리 적막 느끼는게 훨씬 나아요. 쓸데없는 말해서 눈총 받으면 사람 취급 못받습니다.

  • 3. ++
    '16.3.21 9:18 PM (118.139.xxx.228)

    사람들이 거의 다 말 안하는건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그냥 술먹고 안주 먹습니다...
    상사 상대로 할 얘기가 뭐 있을라나요??

  • 4. 진지
    '16.3.21 9:19 PM (125.143.xxx.122)

    님처럼 안해도 될말. 결과적으로 남 멕이는 말 . 말실수 안하려고 말은 최대한 줄입니다.

    직장에서 여러말 해서 도움 될거 하나도 없어요

  • 5. 저도
    '16.3.21 9:20 PM (124.80.xxx.92)

    말을 별로 안해요
    할 말이 없거든요

  • 6. ...
    '16.3.21 9:21 PM (122.32.xxx.10)

    이해는 가나 전 침묵이 흐르는 그순간을 못참는 거예요. 바보같이...다른분들은 그런 순간이 괜찮으신가봐요?

  • 7. ...
    '16.3.21 9:23 PM (221.148.xxx.51)

    동호회사람들처럼 하하호호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직장회식은 되도록 안하고 할말있음 회의시간에 하고
    할꺼면 음식이나 고급으로 맛있는거 먹이고 빨리 끝내는게 젤중요..

  • 8. dlfjs
    '16.3.21 9:26 PM (114.204.xxx.212)

    욕먹을 정도는 하지 마세요
    전체 분위기 따라 가는게 맞아요

  • 9. 왜?
    '16.3.21 9:27 PM (1.235.xxx.221)

    침묵이 흐르는 그 순간을 못견디시는 걸까요?

    그 부분을 잘 생각해보세요.

    아마 입다무는 다른 사람들은 원글님도 입 다물기를 바라고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 10.
    '16.3.21 9:30 PM (123.214.xxx.171) - 삭제된댓글

    입을 안놀리면 몸살난다 이런거 아니면 입닫죠
    말했다가 부메랑오면 병신되는건데 어느 바보가
    말하겠나요

  • 11.
    '16.3.21 9:36 PM (210.2.xxx.247)

    말을 하는 건 좋은데
    안해도 될 말은 하지 마세요

  • 12.
    '16.3.21 9:39 PM (14.63.xxx.54)

    누군 말하고 싶어서 말하는 거 아니거든요.. 적당히 말을 해줘야지 할말없다구 가만 있으신 분들은 너무 이기적이신듯. 적어도 회식 서로 민망하지 않게 노력하는 원글님 같은분께 뒤에서 입다물었으면 이런 소리나 하진 않았음 하네요

  • 13. ㅎㅎ
    '16.3.21 9:42 PM (124.80.xxx.92)

    원글님 이해해요 그 기분.
    침묵의 시간이 정말 불편하죠
    저도 그렇긴한데 잘 넘기면 되더라고요
    어차피 상사하고 구구절절 수다 떨 일 없으니
    그냥 딴 생각 하면서 버텨요
    그러다 상대가 말을 걸어오거나 뭘 묻거나하면
    대답하는 정도만 해요

    좀 편한 사람들과는 대화가 오고가도
    그렇지 않은 경우는 딴 생각이 최고인 듯ㅎㅎ

  • 14. 진지
    '16.3.21 9:42 PM (125.143.xxx.122) - 삭제된댓글

    왜 다른사람들은 말 안하겠어요?
    친구들 만나면 하하호호 얼마나 떠들고 싶은 사람들인데요 다들.

    억지러 화제를 꺼내서 얘기하다보면 분명히 할 필요없는 말을 하게 마련이에요.
    침묵, 정적을 못견디는것도 주책이며 병입니다.

  • 15. 진지
    '16.3.21 9:43 PM (125.143.xxx.122)

    왜 다른사람들은 말 안하겠어요?
    친구들 만나면 하하호호 얼마나 떠들고 싶은 사람들인데요 다들.

    억지러 이야기를 꺼내서 얘기하다보면 분명히 할 필요없는 말을 하게 마련이에요.
    침묵, 정적을 못견디는것도 주책이며 병입니다.
    꼭 할 필요없는 말을 하면 말빨도 안서고 상대에게 쓸데없이 무시당하며

  • 16. ..
    '16.3.21 9:56 PM (221.153.xxx.137) - 삭제된댓글

    님처럼 말실수 해서 욕먹는것 보단 조용히 있는게 낫지요...

  • 17. ..
    '16.3.21 9:57 PM (221.153.xxx.137) - 삭제된댓글

    님처럼 말실수 해서 욕먹는것 보단 조용히 있는게 낫지요..

  • 18. ㅇㅇ
    '16.3.21 9:57 PM (223.62.xxx.119)

    상사 입장에서는 회식 시간에 수다도 떨어주고 분위기 맞춰주는 직원이 예쁩니다. 뚱하니 입다물고 있는 직원은 부담스럽고요.. 너무 자책 하지마시고 님에게 부메랑 될만한 말만 조심하세요

  • 19. ..
    '16.3.21 9:58 PM (221.153.xxx.137) - 삭제된댓글

    님처럼 말실수 해서 욕먹는것 보단 조용히 있는게 낫지요....왜 바보짓 하나요..두고두고 까이고..

  • 20. 말안할땐
    '16.3.21 10:01 PM (175.126.xxx.29)

    이유가 있는거겠죠222

    침묵이 못견딜땐...
    음식을 먹으세요..상추라도....꾸역꾸역

    나중에 욕듣는거보다는 낫겠네요.

    뭐 님이 부서장하고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싶다면 별개지만.

  • 21. dd
    '16.3.21 10:02 PM (218.50.xxx.64)

    나만 아니면 돼.. 하는 복지부동의 직원들 보면 참 이기적인것 같아요. 누군 고개수그리고 밥 먹기 싫어서 그러나요? 분위기 풀려고 그런거지.. 상사랑 밥먹을땐 한마디씩 만이라도 준비해왔으면 해요.

  • 22. ...
    '16.3.21 10:03 PM (220.71.xxx.95)

    극에서 극으로 가지마시고
    중간만 하세요

  • 23. ㅗㅗ
    '16.3.21 10:03 PM (221.147.xxx.161)

    지난번 회사 직원이 저랬어요
    자기 딴에는 아무래도 그냥 조용히 살려는거 같긴 한데
    정말 출근하고 한마디도 안하고 회식 가도 한마디도 안하고
    그런데 또 직원들하고 술자리는 꼭 와요
    그런데 한마디도 안해요 -_-
    저랑 돌아가는 길이 같앗는데 너무 같이 가기 싫어서 미치는줄 알았네요

  • 24. ..
    '16.3.21 10:04 PM (221.153.xxx.137)

    솔직히 말하기 싫은 사람이 더 많을걸요..억지로 말시키는 사람도 사람들이 말을 않해서 그렇지
    속으로는 싫어할꺼고..이말저말 하는 사람들치고..제대로 된 사람 못봄...

  • 25. 근데
    '16.3.21 10:10 PM (124.80.xxx.92)

    다른사람 생각해서 할 말도 없는데
    억지로 말 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ㅎㅎ

  • 26. 동료들 이해 가는데요
    '16.3.21 10:14 PM (103.10.xxx.212)

    저 말 잘하는데 싫은 사람들이랑 있으면 말 한마디도 안 해요. 그런 사람들 주절주절 하는 말 듣고 싶지도 않고.

  • 27. .....
    '16.3.21 10:18 PM (115.86.xxx.111)

    말씀은하시되
    ㅡ사실 본인도 말하기싫지만 희생하시는거잖아요
    쓸데없는 말은 하지마세요

  • 28. .....
    '16.3.21 10:32 PM (221.164.xxx.72)

    회식이 회식이 아니잖아요.
    업무의 연장..
    직원들이 직장 안에서 부서장앞에서 할말 안할말 떠들고 하나요?
    그렇지 않지요.
    우리나라 회식은 회식이 아니라 업무다 생각하시면
    원글님 주위 직원분들 반응이 이해 될겁니다.

  • 29. 별...
    '16.3.21 10:48 PM (183.98.xxx.33)

    말 많은 것보다 낫구만

  • 30. 고마움
    '16.3.21 10:52 PM (125.139.xxx.81) - 삭제된댓글

    그 말 없는 동료들을 님을 고마워 하고 있을걸요.
    그 분들이 원글님 입다물길 바란다구요?
    저 말 많은데 회식때 제 근처에 앉겠다는 사람 많아요. 저 같은 사람이 상사 다 상대해주는데 자기들은 가만히 맞장구만 쳐주면 되구..저두 싫은데 후배 동료 배려해서 하는거에요.
    주책이랍니다~저도 그러말 듣고 상처받았는데 제가 회식 몇번 안갔더니 다들 저 없어서 뻘쭘했다고 이제 저 안가면 안가는 사람도 있어요.
    제가 좋아서가 아니구 저 같은 사람이 필요한거죠.

  • 31. ㅇㅇ
    '16.3.21 10:58 PM (223.62.xxx.119)

    여기 댓글보면 왜 이렇게 직장생활을 폐쇄적으로 하는지.. 회식을 어떻게 회의랑 비교할 수 있나요? 회의할때 술먹으면서 하나요? 회식은 그야말로 팀웤을 위해 하는 거에요. 회식자리에서 뚱하니 말도 안하고 안주만 먹고 있으면 상사입장에서 얼마나 불편해요? 지나치지 않는 선에서 밝게 웃고 이야기도 하고 분위기 띄워주는 부하직원, 동료가 예쁜법입니다. 상사에게 아부하라는게 아니구요

  • 32. ...
    '16.3.21 11:15 PM (175.223.xxx.186)

    저도 원글님 같은 동료 좋아요.
    그런데 욕먹을 정도로는 하지마시고.... 대부분 말이 많다봄면 너무 가게되긴하던데 적당~히하셔요^^

  • 33. 안하는게 좋은데
    '16.3.22 8:42 AM (220.76.xxx.115)

    회식이라고하면 징글징글합니다 싫은사람과 밥을먹어야한다는것 괴로워요
    대부분 찍힐까봐 입을봉하고 음흉을떨어요 여자들 회식에는더

  • 34. 음...
    '16.3.22 10:18 A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말 안할땐 이유가 있는거겠죠. 33333
    저희 회사가 그래요. 평소엔 분위기도 좋고, 서로 말도 잘하는데,
    실장만 끼면 사무실에서도,회식때도 다들 벙어리가 되네요.
    근데 다 이유가 있어요.
    그실장이라는 사람이 안하무인에, 부하직원들 무시하고,
    자기 생각과 다른 의견을 말하면 말대꾸한다고 사람을 들들 볶아대니까,
    그실장 끼는 자리나 회식에선 절대 말안해요.

  • 35. 위풍당당
    '16.3.22 3:33 PM (124.254.xxx.236)

    저도 20대 초반 조용한 분위기를 못견디는 성격이어서 말을 많이 했는데, 실수도 많이하고 사람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어 그 이후에는 안그래요. 할말이 없어 침묵이 길어지면 서로 불편해서 자리도 일찍 끝나게 되더라고요. 저는 시실수해서 이불킥하는 것보다 조용한 분위기가 더 좋네요.

  • 36. ..
    '16.3.22 6:29 PM (203.235.xxx.113)

    음식 뭐시킬지 그런얘기만 하네요 ㅎㅎ

  • 37. 알아요
    '16.3.22 6:44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그 침묵 참 어색하고 견디기 어렵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입다물고 있는거는요.
    침묵깨려는거에 책임감이 없기 때문이에요
    왜 그 총대를 원글님이 매려고 하세요?
    다른 사람들처럼 가만히 있어보세요.
    자꾸 그러시면 다른 사람들이 원글님께 기대를 하게 되요.
    분위기 만들어주지 않을까. 어색함을 풀어주지 않을까.그런 기대요.
    앞으로 하지 마세요.

  • 38. 알아요
    '16.3.22 6:47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그 침묵 참 어색하고 견디기 어렵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입다물고 있는거는요.
    침묵깨려는거에 책임감이 없기 때문이에요
    왜 그 총대를 원글님이 매려고 하세요?
    다른 사람들처럼 가만히 있어보세요.
    자꾸 그러시면 다른 사람들이 원글님께 기대를 하게 되요.
    그런자리에서 말없이 듣기만 하는게 제일 편해요.
    원글님도 편한거 누려보세요.

    분위기 만들어주지 않을까. 어색함을 풀어주지 않을까.그런 기대요.
    앞으로 하지 마세요.

  • 39. 허허
    '16.3.22 6:48 PM (116.36.xxx.152)

    저 이글 완전 적극 동감하지 말입니다!!!!
    저도 주로 전무님 모시고 맞은편에 앉아 말하는 스타일..@_@

    왜 말 안하고 앉아있겠냐고 이유를 생각해보라는 댓글 좀 웃기지 말입니다. 누군 그 이유를 모르나요?
    이기적으로 누군가는 하겠지... 하고서 계속 분위기 가라앉히는 것이죠. 팔로워십 없는 거죠.
    상사도 인간인데 자기 끼면 적막하니 아무말 안하는 직원들 예쁘겠습니까.
    물론 저 실장처럼 리더십 없는 사람에게 직원들이 일종의 형벌형식으로 말안하는 경우 제외하고요.


    원글님, 힘내세요.
    책 이야기나 여행 이야기, 취미, 원글님 회사 분야에서 뛰어난 석학들의 인터뷰 기사 등등으로 이야기해보시면 무겁지도 않고 푼수같아보이지 않을 거예요~!!

  • 40. 알아요
    '16.3.22 6:48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

    그 침묵 참 어색하고 견디기 어렵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들 입다물고 있는거는요.
    침묵깨려는거에 책임감이 없기 때문이에요
    왜 그 총대를 원글님이 매려고 하세요?
    다른 사람들처럼 가만히 있어보세요.
    자꾸 그러시면 다른 사람들이 원글님께 기대를 하게 되요.
    분위기 만들어주지 않을까. 어색함을 풀어주지 않을까.그런 기대요.
    앞으로 하지 마세요
    그런자리에서 말없이 듣기만 하는게 제일 편해요.
    원글님도 편한거 누려보세요.

  • 41. 회식하면 팀워크가 좋아지나요?
    '16.3.22 7:22 PM (211.114.xxx.139)

    난 직장생활 20년 넘었는데 도대체 회식을 왜 하는지 모르겠어요.
    윗사람들은 회식하면 없던 팀워크가 저절로 생긴다고 생각하는건지...

  • 42. 111111111111
    '16.3.22 7:27 PM (222.106.xxx.28)

    전 점심도 곤욕 ㅠㅠ
    코드 안맞는 상사랑 매일이다시피 점심먹는데(같이 안먹을수 없는 2명이라 ㅠ)
    침묵이 참 불편해요 ㅋㅋ
    남들(주위 회사원들)은 웃고 떠들고 농담하고. 시끌시끌한데
    저희 테이블만 서로 먼산 바라보고 ㅋㅋ
    전 얼굴도 똑바로 못봐요 대화할땐 보겠는데 말 안할때 보는게 이상해서 ㅠ
    코드 안맞는건.............전 같은 월급쟁이로써 직장애환을 달래고자 불만사항 이야기하면
    그 상사 대답은 항상 오너마인드 ㅋㅋ
    소통이 안돼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이렇게 지나다 누가 먼저 그만둘지 ㅋㅋ

  • 43. 그게
    '16.3.22 7:30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안좋은 상황에서 총대 메는 사람들은,
    덜 이기적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딴딴한(뻔뻔하다고 하기엔 좀 아니고..ㅠㅠ) 사람들은
    그런 거 신경 안쓰는 것 같아요.
    돈 낼 때,신발끈 고쳐 메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차라리 더치 페이 처럼,다같이 나눠서 내면,공평할 텐데,
    그렇게 하자고 다같이 합의가 되지 않는 이상,
    덜 뻔뻔한 사람이,또는 신발끈 묶고 있기는 좀 뻘쭘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참지 못하고),
    앞장서서 계산하잖아요..ㅠㅠ
    누가 너보고 내라 그랬어?네가 자진해서 계산한거잖아?
    하고 얘기하는 사람들에게 뭐라 할 말이 없듯이,
    이 경우도 마찬가지죠.
    회식때 다같이 합죽이가 됩시다,합~~하고,
    아무도 말 안하고,상추만 뜯어먹고 있으면,
    일이 해결되는건가요?
    차라리,적당한 수준에서 서로 더치페이 하듯이,말도 적당히 더치페이 한다는 기분으로,한마디 ,두마디 거들어주면,
    한사람에게 부담이 몰빵되진 않을텐데,
    한사람이 뭇매 맞는 거 뻔히 알면서도,누가 못참으래?하고 일방적으로 얘기한다면,,,,그것도 참,,,,

    전,예전엔 상추 뜯는 사람이었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상추 뜯고 있는 제 행위가 참 이기적이란 생각이 들면서,
    말이 조금씩 많아지더라구요...
    근데,,모든 사람들이 이기적으로 행동한다면,굳이,총대 멜 필요없다고 모르쇠로 뻔뻔모드로 바꿀 생각입니다.
    원글님도,
    어쩌다 한 번이면 모르겠지만,
    적당한 선에서 물러나세요,,,,
    오늘은 총대를 안메겠다~~~욕먹지 않겠다~~하고 되뇌이고,구석자리에 앉아서 딴 생각에 빠져서 상추만 뜯도록 노력해보세요.
    노력해서 안되는 일 없을 것 같습니다.

  • 44. 그게
    '16.3.22 7:32 PM (112.169.xxx.81)

    안좋은 상황에서 총대 메는 사람들은,
    덜 이기적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딴딴한(뻔뻔하다고 하기엔 좀 아니고..ㅠㅠ) 사람들은
    그런 거 신경 안쓰는 것 같아요.
    돈 낼 때,신발끈 고쳐 매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차라리 더치 페이 처럼,다같이 나눠서 내면,공평할 텐데,
    그렇게 하자고 다같이 합의가 되지 않는 이상,
    덜 뻔뻔한 사람이,또는 신발끈 묶고 있기는 좀 뻘쭘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참지 못하고),
    앞장서서 계산하잖아요..ㅠㅠ
    누가 너보고 내라 그랬어?네가 자진해서 계산한거잖아?
    하고 얘기하는 사람들에게 뭐라 할 말이 없듯이,
    이 경우도 마찬가지죠.
    회식때 다같이 합죽이가 됩시다,합~~하고,
    아무도 말 안하고,상추만 뜯어먹고 있으면,
    일이 해결되는건가요?
    차라리,적당한 수준에서 서로 더치페이 하듯이,말도 적당히 더치페이 한다는 기분으로,한마디 ,두마디 거들어주면,
    한사람에게 부담이 몰빵되진 않을텐데,
    한사람이 뭇매 맞는 거 뻔히 알면서도,누가 못참으래?하고 일방적으로 얘기한다면,,,,그것도 참,,,,

    전,예전엔 상추 뜯는 사람이었는데요,
    나이가 들수록,
    상추 뜯고 있는 제 행위가 참 이기적이란 생각이 들면서,
    말이 조금씩 많아지더라구요...
    근데,,모든 사람들이 이기적으로 행동한다면,굳이,총대 멜 필요없다고 모르쇠로 뻔뻔모드로 바꿀 생각입니다.
    원글님도,
    어쩌다 한 번이면 모르겠지만,
    적당한 선에서 물러나세요,,,,
    오늘은 총대를 안메겠다~~~욕먹지 않겠다~~하고 되뇌이고,구석자리에 앉아서 딴 생각에 빠져서 상추만 뜯도록 노력해보세요.
    노력해서 안되는 일 없을 것 같습니다.

  • 45. ㅇㅇ
    '16.3.22 8:12 PM (121.168.xxx.41)

    침묵을 못 견디는 사람이 손해보는 경우가 많죠..

  • 46. 본인의
    '16.3.22 8:29 PM (183.100.xxx.240)

    정체성대로 살아요.
    수다떨고 좀 주책부려도 아무도 나쁘게 생각 안해요.
    단 주책까지는 괜찮은데
    욕먹을 말은 조심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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