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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안되는 아이일까요? ㅜㅜ

초4 조회수 : 3,254
작성일 : 2016-03-21 20:03:34
우리 둘째 초4 남아인데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만큼 정말 사랑스럽고 예쁜아이에요. 남자애임에도 표현도 잘하고 말도 너무 예쁘게해서 보기만해도 제눈에서 하트가 뿅뿅~
암튼 잘먹고 말잘하고 생활습관 좋고 엄마 위할줄알고 참 예쁜아이인데 공부가~ 영~ ㅜㅜ

초3부터 수학학원을 보냈어요. 그리 빨리 보내고 싶지않았는데 당췌 숙제가 아니면 하려하지않으니 (아시다시피 초등숙제가 뭐 있나요? 한번 배워서 척척해내면 보내지도 않았겠죠.)
난이도가 높지는 않아도 꽤 많은양의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데 항상 정확도가 떨어져요. 학교에서 단원평가를 봐도 꼭 한두문제씩 틀리구요. 더 틀리는 때도 물론 있구요.

정말 이해가 안되는건 학원에서 방학에 기본개념서 한번 쭉 풀고 학기중에 난이도 살짝 높여 또 풀고 학교에서도 배우는데 왜 같은 실수를 계속하고 정확도가 떨어지는걸까요?
학교 단원평가는 어렵지도 않던데~ ㅜㅜ
학교에서만 배우고 반복학습이 안되었다면 당연히 그럴수있다 생각하겠는데 그많은 문제를 풀었는데 왜 자꾸 틀리는건지~
공부할때 꼬박 같이 있어요. 학원만 보내고 나몰라라 하지않아요. 모르는 부분 반복해서 설명도 해주고 연산 자꾸 틀리면 기적의 계산법도 풀려요.
이해하는거 보면 아예 머리가 없는것같지도 않아요. 저건 틀리겠지~하는 문제를 풀어낼때도 있고 다른 학원으로 옮기려고 테스트봤을때도 중간은 하는것같던데 학교시험이나 학원평가에서 반복된 오류가 있으니 너무 답답하네요. ㅜㅜ
이런 아이는 어찌 학습해야할까요?
IP : 122.46.xxx.8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4
    '16.3.21 8:07 PM (122.46.xxx.83)

    제가 모든 문제를 백점 받기를 원하는게 아니구요. 선행이나 경시 바라지도 않구요. 학원에서 비슷한 수준의 여러유형의 문제를 많이 풀었는데도 불구하고 비슷한 난이도의 문제를 왜 계속 틀리는지 이해가 안된다는거에요.

  • 2. 음...
    '16.3.21 8:20 PM (211.219.xxx.89)

    모르는게 아니라 문제를 제대로 안읽는게 아닐까요?
    문제를 많이 풀리면 문제 앞부분만 읽고 예전에 자기가 푼 문제를 생각하고는 새로운 문제를 제대로 읽지않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그런 경우라면 많은 문제보다 선별된 문제로 풀려보시고 잘 모르거나 오답률이 높은 유형만 따로 묶어 풀리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 3. 무명
    '16.3.21 8:22 PM (175.117.xxx.15)

    애들은 기분도 상당히 중요하더라구요.
    저희애는 공부만 시켰을때보다
    신나게 놀고 땀나게 운동하고 아주 기분좋을때 수학 풀게하면 어려운것도 맞는데
    공부하라고 잔소리잔소리하고 억지로 시키면 쉬운것도 막 틀리더라구요

  • 4. 묻고 싶네요
    '16.3.21 8:34 PM (211.219.xxx.227)

    초4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라고 생각해요?


    엄마가 욕심에 애를 잡으려 드네요. 애는 아직 어린이인데 엄마가 욕심을 부리면서 자기는 애가 이쁘대.ㅋㅋㅋ변명도. 그 왜 황금알 더 꺼낼려고 거위 배 가를려고 하는 그 욕심쟁이가 떠오르는 글이네요.

    놔두면 알아서 클텐데. 공부 시켜봤어, 근데 잘 안돼. 아직 어리니까 좀 놔봐둬도 되지 않아요? 머 당장 성과를 쫙 뽑아내려고 그렇게 욕심을 부리는지...그럼 애초 본인이 좋은 dna를 물려주던가. 그것도 아니면서.

  • 5. ...
    '16.3.21 8:37 PM (211.178.xxx.210)

    단원평가에서 한두문제 틀린다면 매우양호한건데요 걱정할필요가없는일을 걱정하시는거 같네요
    학원보내는데 60점이하로맞는다면 모를까

  • 6.
    '16.3.21 8:43 PM (125.187.xxx.228) - 삭제된댓글

    저희둘째네요. 큰애는 초등때 수학학원 생각도 못했는데
    둘째는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3학년때부터 보내고있어요.
    지금 5학년인데 5학년1학기를 학원에서 두번을 돌려서 푸는데도 물어보면 딴소리 하고 첨보는 단원인듯 합니다.
    중학교가면 어쩌나 걱정스러워요.

  • 7. 그리고
    '16.3.21 8:49 PM (211.219.xxx.227) - 삭제된댓글

    애 엄마이고 애를 사랑한다면

    수업 내용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서로 얘기라도 나눠보던가.

    무슨 상사처럼 결과만 놓고 따지고 있는지 의아해요. 부모 맞어?

    애 입장에서는 이런 거 왜 하지? 라며 의문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데 그런 점에 대해 서로 얘기 나눠본지는 있는지.....엄마가 돈만 쓸 줄 알지 애 키울 줄은 모르는 듯. 소통할 줄 몰라서.

  • 8. ㅇㅇ
    '16.3.21 8:53 PM (218.158.xxx.173)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특히 남자애들 거의 다 그럴걸요
    틀리는 이유가 거의 문제 제대로 안 읽어서예요
    수학머리 있고없고랑은 달라요
    영재원문제 경시대회문제 풀려보면 수학머리 있는지 알죠

  • 9. 그리고
    '16.3.21 8:54 PM (211.219.xxx.227)

    애 엄마이고 애를 사랑한다면

    수업 내용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서로 얘기라도 나눠보던가.

    무슨 상사처럼 결과만 놓고 따지고 있는지 의아해요. 부모 맞겠지만 이러고도 부모인가 싶어서요.

    애 입장에서는 이런 거 왜 하지? 라며 의문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데 그런 점이 있는지 서로 얘기 나눠본 적은 있는지.....엄마가 돈만 쓸 줄 알지 애 키울 줄은 모르는 듯. 소통할 줄 몰라서.

  • 10. ..
    '16.3.21 8:56 PM (49.144.xxx.217) - 삭제된댓글

    초 4 남자 아이라면 공부 머리이건 없건
    실수가 잦을 시기예요.
    거기다 학원에서 너무 많은 문제를 접하다보면
    너무 쉬운 문제는 더 느슨해져서 실수를 하곤 해요.

    수학머리(공부머리)는 난이도 높은 문제를 접했을 때
    그나마 평가할 수 있어요.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식을 잘 몰라도
    나만의 방식을 동원해서 답을 도출해내죠.

    실수는 나이가 들면 관리가 되니 단순 실수인지
    아님 그 부분을 잘 이해 못한건지 체크하세요.
    구멍난 부분이 있으면 고학년될수록 힘들어지니까요.

  • 11. ..
    '16.3.21 8:57 PM (49.144.xxx.217)

    초 4 남자 아이라면 공부 머리가 있건 없건
    실수가 잦을 시기예요.
    거기다 학원에서 너무 많은 문제를 접하다보면
    너무 쉬운 문제는 더 느슨해져서 실수를 하곤 해요.

    수학머리(공부머리)는 난이도 높은 문제를 접했을 때
    그나마 평가할 수 있어요.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식을 잘 몰라도
    나만의 방식을 동원해서 답을 도출해내죠.

    실수는 나이가 들면 관리가 되니 단순 실수인지
    아님 그 부분을 잘 이해 못한건지 체크하세요.
    구멍난 부분이 있으면 고학년될수록 힘들어지니까요.

  • 12. ???
    '16.3.21 9:25 PM (124.50.xxx.70)

    211.219.xxx.227는 원글과 원수졌나요?
    지극히 평범한 엄마의 고민거리로 보이는데..
    정말 공부에 집착하는 엄마 같으면 글결이 저럴 수 없거든요.

    님이야말로 자식 어떻게 키우는 엄마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소통...이란 걸 아이하고는 잘 한다는...거죠?

  • 13. 6769
    '16.3.21 9:56 PM (58.235.xxx.47)

    단원평가 100점 쉬운거 아니고
    아직 공부머리 평가할 때 아닙니다~
    수학도 중등은 되어야 알 수있어요
    지금은 그냥 예뻐만 해 주셔도 됩니다
    엄마랑 사이 좋은 애들이 성적도 잘 나오고요

  • 14. 6769
    '16.3.21 9:59 PM (58.235.xxx.47)

    그리구 211.219
    진짜 오버 하시네요
    애 공부땜에 열받은 일이 있었는지...

  • 15. ..
    '16.3.21 10:0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한 두개 틀리는 건 양호하지 않나요.
    전과목 90점만 넘으면 돼지 특목고 보내려구요?
    학원 끊어도 한 두개 틀리면 걍 놀게 둬요.
    애들도 친구들과 많이 어울려봐야 교우관계의 스킬을 익혀요.

  • 16. ...
    '16.3.21 10:01 PM (114.204.xxx.212)

    줄치며 중요한건 동그라미 치며 문제 잘 읽기ㅡ 문제 독해력도 문제고요
    연산 시켜서 정확히 풀기
    두가지 자리 잡히니 좀 나아요

  • 17. 봄소풍
    '16.3.21 11:08 PM (116.127.xxx.200)

    수학공부 답글 참고 하겠습니다

  • 18. ...
    '16.3.21 11:11 PM (210.97.xxx.128)

    머리 문제라기보단 남자애들이 꼼꼼하지 못하고 덤벙거려 그런거 아닐까요
    몰라서 틀리는게 아닌거 같은데 나이 몇 살 더 먹음 괜찮아질꺼 같아요

  • 19. 초4
    '16.3.22 7:58 AM (122.46.xxx.83)

    조언과 비판 잘 보았습니다. 주요요점은 풀어봤던 유형의 난이도가 높지않은 문제를 자꾸 틀리는게 이해안된다는 얘기였는데 애잡는 엄마로 보이셨나보네요. ㅜㅜ
    아직은 어리니 계속 공부하면서 좀더 지켜볼께요. 어제 글올릴땐 많이 했던 단원의 오류가 계속 나와서 지치고 답답해서 글을 올린건데 다시 힘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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