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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 의욕이 없어요. 뭐 하나 제대로 하고 있는것 같지도 않구요..

우울 조회수 : 1,262
작성일 : 2016-03-21 17:20:37

아침 6시반 기상

7시 출발 8시 회사출근

7시 퇴근 8시 집 도착

 

집에오면 아이랑 살짝 놀아주고 살짝 집안일하고

계속 침대에서 뒹굴뒹굴 휴대폰만보고 10시나 11시에 잡니다.

주말에도 거의 집안일은 나몰라라,, 가족들 맛난것도 해줘야되는데,,

거의 누워서 뒹굴뒹굴..

 

회사에서도 일은하는데, 아무 의욕 성취감 없이

결재도장만 찍고 있네요..

 

요즘은 왜 회사를 다니는지도 모르겠고,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아무것도 제대로 하는게 없네요.

그렇다고 그 무엇도 부족함 없는 삶인데,

저는 저대로 왜이렇게 무기력 하기만 할까요..

도대체 뭘 하나도 제대로 못하고 사는 삶만 같고,,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뭐 부터 시작하면 제삶이 좀 달라 질까요.........

 

 

IP : 211.109.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묻어서
    '16.3.21 5:29 PM (223.62.xxx.135)

    저도 그래요
    일도 가정도 이도저도 미진한 느낌. 일을 그만두면 나아질지 모르겠어요

  • 2. 삶의
    '16.3.21 6:36 PM (1.250.xxx.184) - 삭제된댓글

    의식주만 충족되면 만족하는 사람을 리틀 헝거
    삶의 의미가 있어야 살 수 있는 사람을 그레이트 헝거라고 한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원글님은 삶의 의미가 필요하신 분 같아요.
    영혼이 살아있는 사람.

  • 3. 삶의
    '16.3.21 6:36 PM (1.250.xxx.184)

    의식주만 충족되면 만족하는 사람을 리틀 헝거
    삶의 의미가 있어야 살 수 있는 사람을 그레이트 헝거라고 한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원글님은 그레이트 헝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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