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김태원이 학장으로 있는 한국연예예술학교라고 아시는지요?
거기서 대안학교과정도 있어서 고등 자퇴자들이 공부할 수도 있고
위탁형 대안학교도 있어서 고등학교 자퇴가 아니라 지금 다니는 고등학교에 학비는 내면서
대신 한국연예예술학교에서 공부를 하는 위탁형 대안학교도 운영을 한대요.
그래서 고1 울 아들이 그 학교에 가고 싶다고하는데
제가 가서 면접을 아들이랑 봤는데 그냥 기획사에요, 본스타기획사.
기획사인데 서울시에서 위탁학교 대안학교 그런거 허가 받아서
운영하는거네요.
1년과정으로 여기 예술학교에서 연기, 댄스, 보컬등 실무위주로 수업을 받고 국영수 공부도 같이 하는 체계인데요.
이거 보내도 괜찮은건지???
아이가 올1년 여기서 교육받고 내년에 고2가 되면 다시 일반고로 오는 체계에요.
내년에 고2가 되어서 학교와서 적응하고 수능준비를 할 수 있을지,
여기를 보내지 말고 그냥 일반고에서 연영과 준비를 하는게 좋을지..
아이는 공부를 아예 안하는게 아니라 그래도 공부머리는 좀 있는 편인데
너무너무 공부하기를 싫어하고 노력을 안하고 그냥 춤과 노래가 좋은가봐요. 그쪽으로 가고 싶어해요.
제 맘같아서 그냥 일반고 다니면서 내신 잘 받고 수능 준비하고픈데
아이는 예술학교에 가고 싶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