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사춘기 되면서
감정표현에 남편이 불만이 많아 지고 싸움이 잦고 있네요.
예를 들어 엄마가 이렇게 해서 화났다를 강하게 이야기 하면
바로 남편은 엄마한테 말버릇 나쁘다고
눈 내리깔고 말투를 공손하게 하라고 나무라다 아이랑 다시 싸움모드로 돌입하는 식입니다.
아이는 외국에서 공부한 경험이 있어 그런지 눈을 내리 깔면 서양은 자기말을 무시하는 걸로 아는데
왜 말도 못하냐고 대들듯 이야기 하고
남편은 잘못 했다 바로 안하면 아이를 짓눌러 버리는 식이고요.
그래서 아이가 진심 변해야 된다 자기 설득이 안되서 그런지
변화지 않아 자꾸 충돌이 납니다.
아이에게 화가 났을 때 공손하게 이야기 하는 방법을 어떻게 가르쳐야 될까요?
기준이 애매한것 같애서 딱부러지게 가르칠 가이드라인을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