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바지 버리라는 댓글 보다가 궁금해서요
직장 다닐때는 스커트 위주로 입었고 정장 바지는
안어울려서 잘 안입다보니 어울리는 바지가 뭔지도 모르겠어요
이제 30대후반인데 청바지 말고는 무슨 바지를 입어야할지..
레깅스도 잘 안어울려요..
허리가 길고 힙이 안예뻐서 스키니에 롱티 말고는 옷도 없어요
청바지 버리라는 댓글 보다가 바지 추천 받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몸매는 키가 있고 마른 체형이에요
1. 치마
'16.3.21 3:13 PM (122.42.xxx.166)입으시면 안돼요?
키크고 마르면서 다리 짧으면 바지 별론데...
약간 하이웨이스트면서 에이라인 원피스에 짧은 재킷 걸치면 긴 허리도 커버될텐데요.2. 하하하
'16.3.21 3:19 PM (59.9.xxx.49)30후반이면 청바지 버릴 나이도 아닌데 그 댓글말처럼 슬림형 청바지(혹은 스키니)가 어울리려면 몸매 비율이 좋아야 하는건 맞아요.전 나이 먹으면서 살쪄 허벅지가 굵어서 이제 청바지는 포기했어요. 워낙 오랜시간을 함께했던 추억의 청바지들이라 버리긴 아깝고 살 빠지면 다시 꺼내 입을수도...
암튼...봄을 맞이하여 슬림 와이드 팬츠 스타일을 장만했어요. 편안하고 체형도 잘 커버해주고 적당히 캐쥬얼해서 막 입기 좋아요.3. 왜요??
'16.3.21 3:32 PM (118.219.xxx.189)그 댓글은 왜 청바지를 버리라고 했나요?
4. 그러게요
'16.3.21 3:55 PM (112.140.xxx.220)그 댓글이 궁금하네요
링크 부탁요~5. ㅠ
'16.3.21 4:28 PM (219.240.xxx.15)댓글 찾아보려고 훑었는데 글을 못찾겠네요ㅠ ㅋㅋ
ㅡ그 댓글은 나이 먹으면 청바지 안어울리니까
버리고 몸에 어울리는.. 맞는옷을 입으라 했던거 같아요6. ㅠ
'16.3.21 4:30 PM (219.240.xxx.15)원피스 입기엔 키가 너무 큰 편이라 더 고민이되네요
으악.. 바지 생각하다보니.. 제 몸매가 마른거 빼면
정말 눈물이 ㅠㅠ7. 요즘
'16.3.21 11:00 PM (118.33.xxx.178)청바지 핏 컬러 다양하게 나와요.
비싼 수입 브랜드들에서도 청바지 한두종류는 다 나오구요.
버리라는 분은 아마 학생들 입을법한 어중간하게 물빠진 컬러의 심하게 캐쥬얼한 청바지를 말하는것 아닐까요?
탈색 가공이 없는 좀 짙은색의 스키니가 아닌 스트레이트 핏은
30대후반도 예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