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요 항암5회 끝났고 방사선15회 끝났어요
정확한 암 명칭을 몰라요 설암이었다가 이번에는 턱아래쪽을 수술했어요 신촌세브란스에서요
항암 끝난지 10일쯤 됐고 못먹은지 한달이 넘어 가네요
항암을 일주일에 한번씩해서 더 힘들어 하는거 같아요
밥물이랑 병원에서준 영양캔 그리고 두유 즙종류 계란흰자 우유에 간거 이런거 외엔 목으로 넘기지를 못해요
침이 안나와서 뭘 먹으려면 마른 기침이 나와버리고
너무너무 힘들어하네요
얼마나 지나면 먹을수 있게 될까요?
조금이라도 씹어 삼키는걸 보게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가
하느님 제발!!!!ㅠㅠㅠ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암 하면서 한달간 먹지를 못하네요 ㅠㅠ
ㅇㅇㅇ 조회수 : 2,775
작성일 : 2016-03-21 10:42:10
IP : 223.62.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16.3.21 10:57 AM (122.46.xxx.75)항암은 누구나 견디기힘들어요
꼭 쾌차하시길 빌어요2. .............
'16.3.21 11:01 AM (121.150.xxx.86)그 영양캔이 여러가지 맛이 있어요.
영양이 어마하게 많이 들었으니 그거라도 드시게 하세요.
잘 드셔야 빨리 쾌차하십니다.3. ..
'16.3.21 11:42 AM (223.62.xxx.13)미역귀 얘기해 주신 분 감사해요.
투병하는 우리엄마 미역귀 얘기 여러번 하셨는데 아직 못해드렸는데 올려주신 정보대로 해봐야겠어요.
원글님 오빠도 잘 넘기시기 바랄게요. 항암치료하는 가족을 바라보는 마음 정말 힘드네요..4. ...
'16.3.21 11:46 AM (222.100.xxx.17)방사선 치료를 두경부에 하면 침샘 세포들이 파괴되어 입 안이 마릅니다. 물 종류 많이 드시고 심하면 인공 타액(침)이라는 것도 있으니 한 번 알아보세요.
5. 뭣이든지....
'16.3.21 11:50 AM (69.201.xxx.29)드시도록 해야하는데 그게 쉽지는 않다는것 잘 압니다.
님 가족과 비슷한 상황을 봐야했는데 마음이 참 그렇더군요.
아마 음식물 삼키는 것 자체가 고통일것이구요.(치아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듯)
죽이라도 여러 종류로 다양하게 해보심 어떨까요.
심적으로 편안하게 해드리고 곁에서 식구들이 용기를 내도록 독려하는 길만이....6. 딜라이라
'16.3.21 2:18 PM (211.246.xxx.168)쪽파 우린 물 먹이면 구토증 잡힙니다.
제 어머니 항암치료시 효과 봤어요.7. 윗님
'16.3.22 10:03 AM (119.64.xxx.84)감사드려요. 저희 어머니 구토증에 쪽파 우린 물 해드려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0620 | 짬뽕면은 어디서 사나요? | 쥬뉴 | 2016/08/27 | 960 |
590619 | 무화과 맛있나요? 23 | .. | 2016/08/27 | 5,453 |
590618 | 인생족발 추천해주세요!! 11 | .... | 2016/08/27 | 2,080 |
590617 | 갑자기 살이 찌니 주변에서 무시하고 그러네요 15 | jjj | 2016/08/27 | 6,647 |
590616 | 부동산 중개수수료에 부가가치세가 붙나요? 7 | ... | 2016/08/27 | 1,436 |
590615 | 신동엽.김원희 헤이헤이헤이 패션쇼곡이요 1 | 뮤직 | 2016/08/27 | 2,018 |
590614 | 드라마 여자의 비밀에서요.. 3 | ~~ | 2016/08/27 | 1,332 |
590613 | 무한도전 오늘 방송도 재미있네요~ 4 | 무한상사 | 2016/08/27 | 2,610 |
590612 | 무화과쨈을 만들었어요 3 | fr | 2016/08/27 | 1,345 |
590611 | 세상에 배추 한포기에 9,000원이네요!ㅎㅎ 12 | 푸헐 | 2016/08/27 | 4,045 |
590610 | 오늘 무한도전은 숨은 PPL찾기 미션중인가요. 10 | 시종여일 | 2016/08/27 | 3,815 |
590609 | 바위섬~~ 1 | 봉하마을 | 2016/08/27 | 491 |
590608 | 김연경 선수 다시 봤어요. 25 | ㅇㅇ | 2016/08/27 | 15,378 |
590607 | 일제시대에 일본에서 사업하고 일본식으로 이름지은 조선인들도 친일.. 3 | 가갸겨 | 2016/08/27 | 1,028 |
590606 | 사람들 제대로 알지도못하면서 중국공장 날씨어쩌구 3 | ㅇㅇ | 2016/08/27 | 1,744 |
590605 | 저희집에서 가장 큰 냉면기에다~~ 11 | 오마이 | 2016/08/27 | 4,485 |
590604 | 팀장이 유부녀 희롱시키고 또 여직원 희롱하네요 2 | 회사 | 2016/08/27 | 2,069 |
590603 |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한국보다 좋은점은 7 | ㅇㅇ | 2016/08/27 | 1,708 |
590602 | 가족과 안보고 살아도 살아지겠지요? 7 | 앞으로 | 2016/08/27 | 2,238 |
590601 | 복분자씨 갈아지는 블렌더(믹서) 있을까요? 6 | 그레 | 2016/08/27 | 3,008 |
590600 | 미국 이민가서도 영어가 안느는건 14 | ㅇㅇ | 2016/08/27 | 5,677 |
590599 | 손가락껍질 벗겨지는거 주부습진인가요? 5 | 쨈 | 2016/08/27 | 1,364 |
590598 | 청춘시대 오늘 마지막인가요 7 | ... | 2016/08/27 | 2,295 |
590597 | 미국 보딩스쿨 비용 엄청나네요 6 | ... | 2016/08/27 | 6,190 |
590596 | 비정상회담 보니 흑인 차별 대단하네요 9 | 두딸맘 | 2016/08/27 | 4,9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