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 어떤공부하세요?

.. 조회수 : 2,541
작성일 : 2016-03-21 03:32:30

아이 둘 초등, 유아 여아둘키우고있어요.

결혼을 남들보다일찍, 아이도 일찍낳아서 이제 30대 중반되었어요.

사실저는 예능 전공해서 레슨으로 아이들 가르쳤는데 원래꿈은 성적이 안되 못갔지만 선생님되는게 꿈이었어요.

그렇다고 지금 수능다시봐서 교대갈 능력은 안되구요. ㅋㅋ

요즘 자기계발서를 자주보곤하는데..무언가를 다시 열심히 하고싶다는 욕망이 솓네요.

사실 아이둘 키우면서 석사까지는 했어요.

전공과 완전 같은분야는 아니지만 치료쪽으로요.

시작할때는 부푼꿈을 안고했지만 그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ㅠㅠ 공부자체는 재미있고 보람도 있었는데 ..좀 쉬고 파트라도 알아보자 했는데 일한다는게 생각만큼 쉽지 않은거같아요.

우선 공부할때 도와주시던 부모님도 사정상  어려우셔서, 아이들 학교가거나 유치원 가있을 때 맞는 시간 찾기도 어려워서 당분간은 아이키우는일에 집중하려고 해요.  

그래서 자기계발이라도 꾸준히 하고자하는데, 

여기보면 정말 열심히 공부하시고 자기계발하시는 주부님들 많은것같아요.

저는 지금 제가하는거라곤  꾸준한 독서밖에 없는듯요. 영어는 주1회 원어민과 독학으로 하고는 있어요.

자기계발 꾸준히 하시는 주부님들은 아이둘 어느정도 키우시고 어떤 공부들 하세요?

간단한 취미공부도 좋고, 전공살려서 하시는 공부도 좋고...

좋은 기운 받고싶어요!!!





IP : 50.98.xxx.2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어요.
    '16.3.21 4:56 AM (98.25.xxx.240)

    영어 공부합니다. 넷플릭스 가입해서 매일 1시간 이상씩 다큐멘터리나 아님 HGTV 같은 프로그램 봐요. 미국 프로그램 보시면은 영어 많이 늡니다.

  • 2. 멋진걸
    '16.3.21 6:52 AM (116.36.xxx.108)

    애들 어릴때 평생 교육원에서 방과후수학강사 자격증해서 초등에서 방과후 강사하고
    또 보육교사 해서 지금은 돌봄교사하고 있네요

  • 3. 대단해요~~~
    '16.3.21 7:03 AM (210.96.xxx.103)

    정말 열정 대단하시네요~~
    애들 어릴때 꽃꽂이 배웠을때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흰 애들이 손이 많이갔었는데...그래선지 직업으로 연결 안됐네요ㅜㅜ 하지만 지금도 생각 많이 납니다 지금 그림 배워요 ~~~

  • 4. ^^
    '16.3.21 7:34 AM (49.169.xxx.8)

    성경공부요 ..... 하지만 신중하게 알아보셔야죠

    건강하고 아름다운 교회안에서 성경공부 하시길 권합니다 삶을 대하는 자세가 달라집니다

  • 5. ...
    '16.3.21 8:44 AM (121.187.xxx.13) - 삭제된댓글

    아직 아이가 어려서 계획만 세워두고 있어요..

    영어공부 하고 싶고..
    맘까페 엄마들 독서모임 참여하고 싶고..
    기악전공이라 (저도 석사) 연주만 팠는데.. 어떤 블로거보니까 쉽게 편곡해서 아이들 악보주시는데 재미있어 보여요. 반주부분 쉽게.. 쪼금 바꾸주는것도 도가다라고 생각했는데.. 왜 그랬을까 후회;;
    기발한 조성들 코드진행.. 공부하고 싶어요.
    http://peoplemusic.blog.me/220432267797 (실용음악 전공하신분인듯해요..)

  • 6. ㅎㅎㅎ
    '16.3.21 9:26 AM (182.221.xxx.22)

    49.169 님
    어디서 성경공부 하시나요?
    저도 하고 싶은데요...

  • 7.
    '16.3.21 12:58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그 열정이 어떤건지 잘 알아요 뭔가 막 하고싶은데 뭘해야할지는 모르겠고ㅎㅎ
    저도 요즘 꾸준히 하고있는건 독서밖에 없는데 너무 부족하긴해요 다방면으로 읽어야하는데 자꾸 한쪽으로 치우치게되고 더 알고싶은데 받아들이는데는 한계가 있고 읽으면서도 목이 말라요...
    초등 5학년 2학기가 되면 역사가 나오기시작해요 아이와 같이 공부하려고 아이보다 먼저 한국사 인강들으며 공부하고있구요 도서관에서 하는 역사논술도 얼마전부터 듣기시작했어요 보니까 인문학쪽이나 독서강의도 있더라구요 하나씩 들어볼생각입니다...

  • 8. 음.........
    '16.3.21 1:01 PM (50.178.xxx.61) - 삭제된댓글

    미국에 사는 마흔살입니다.
    가을부터 약대 다녀요.

  • 9. 음.........
    '16.3.21 1:02 PM (50.178.xxx.61) - 삭제된댓글

    미국에 사는 마흔살의 중학생 엄마입니다.
    가을부터 약대 다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330 30~50만원 사이의 결혼선물 아이템 추천부탁드려요 18 ... 2016/04/04 3,809
544329 하늘공원 요즘가면 좋은가요? 1 상암 2016/04/04 590
544328 미아동 sk북한산시티 살기 어떤가요? 8 아줌마 2016/04/04 4,282
544327 부산이사해야하는데 막막해요.ㅜ도와주세요. 3 고민 2016/04/04 1,045
544326 나이 사십에 운전 면허 땄어요 19 운전면허 2016/04/04 3,109
544325 아무렇지 않게 '그러니까 네가 왕따당하는거야'라고 말하는 직장 .. 2 .. 2016/04/04 1,506
544324 LG샷시 꼭 정품으로 해야할까요? 2 인테리어 2016/04/04 2,706
544323 안철수 “솔로몬 재판의 어머니 심정으로 문재인에 대선후보 양보”.. 56 어이없네 2016/04/04 2,284
544322 비듬땜시 검은색옷을 입을수가 없어요 4 비듬 2016/04/04 1,469
544321 복 들어오는 나만의 방법 ㅋㅋ 12 탱구리 2016/04/04 5,066
544320 90년대 같은 촌스러운 기사가 또 나왔군요 1 .. 2016/04/04 1,542
544319 뮤비하나 찾아주세요~ 1 뮤비 2016/04/04 291
544318 총선넷, 새누리 대표 김무성 포함 35인 낙선 선정 1 낙선대상자 2016/04/04 564
544317 지금 서울의 날씨 좀 알려주세요. 2 .. 2016/04/04 531
544316 조심해야할 유부남 2 holly 2016/04/04 3,965
544315 '그러다 벌 받는다'란 말을 경끼하듯 싫어한 엄마 3 ........ 2016/04/04 960
544314 초4인데요 혈압 2016/04/04 537
544313 82언니들 이럴 경우~~ 4 미리 2016/04/04 505
544312 부하직원이 꾸중할때마다 스트레스성 수면 장애라고 병가를 자꾸만 .. 4 .... 2016/04/04 2,146
544311 예비시모의 명령 (SNS 사진과 계정 모두 삭제) 42 mdkdjk.. 2016/04/04 12,671
544310 우리나라 경제가 전보다 많이 안좋나요? 4 지금 2016/04/04 1,574
544309 중년 남자배우 찾아요. 3 .... 2016/04/04 1,420
544308 도쿄여행 질문입니다~^^ 2 올라~ 2016/04/04 709
544307 더컸김광진 의원(만)3시퇴계원/5:30동대문 4 오늘 2016/04/04 645
544306 운전7년경력인데 주차 못할수도 있나요 30 ... 2016/04/04 4,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