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미래는 어떨까요

미래 조회수 : 854
작성일 : 2016-03-20 23:25:02

혼자서, 이상적인 미래의 모습은 어떤걸까 생각해봤어요.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 보면서, 점점더 인간의 쓸모는 적어지겠구나 생각했어요.

3D 업종이라고 불리는 궂은일들부터 하나하나 기계들이 해나가겠지요.

운전이며 택배며, 매우 쉽게 기계가 대체할 것 같아요.

벌써 보험이나 금융쪽 일은 인간을 매개로 하는 마케팅이 대폭 줄었죠.

 

점점더 인간은, 쓸모나 가치보다는 다른 의미로 존재하는 어떤 것이 되어갈 것 같아요.

돈은 돈대로 따로 존재하죠. 그리고 그 돈은 자기를 순환시켜줄 매개체로서 인간을 필요로 하고요.

제가 북유럽 복지국가의 현실이 어떤지는 전혀 모르지만

이런 미래의 모습은 어떨까요.

 

대략 4인가족 600-700만원 정도의 수입을 나라에서 보장하는 거예요.

이정도면 기본적으로 사는데 부족하지 않겠죠?

적당히 아끼면 모을수도 있고, 즐기기로 마음먹으면 여행이며 작은 즐거움 누릴 수 있는 수입이죠.

인간은 소비하는 인간 즐기는 인간으로 존재하는 거죠.

나라에서 보장해주는 연금같은 평생수입이니 미래에 대한 불안 확 없어질거구요.

아끼고 저축해서 자산을 늘리는건 개인의 성향에 따라 선택이 될 것이고

얼마든지 소비하고 즐기면서 사는 삶도 가능해지구요.

 

그땐 사람들은 정말로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하겠죠.

그 일을 해도 상관없고 안해도 먹고사는데 지장 없으니까요.

봉사에 의미를 느낀다면 그걸 하고, 창작을 하고싶으면 그걸 하고.

 

이미 인류의 금융경제시스템은 70억 인류 대부분에게 이런 삶을 줄만한 상태에 도달했다고 봐요.

이런 미래는 어떨까요?

이게 복지국가 맞나요?

또는 제가 그린 미래상에 제가 생각지못한 어떤 디스토피아 적인 문제점이 존재하는 건가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IP : 121.160.xxx.1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1 12:26 AM (211.244.xxx.135)

    모내기가 보급되었을때, 식량생산이 늘어나면서 모두가 굶어죽지 않는 세상이 올거라 생각했지만
    부농이 생기고, 노동력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예전보다 더 가난해진 소작농들이 생겼고

    기계가 보급되었을때, 공산품의 생산이 늘어나면서 모두가 편안한 세상이 올거라 생각했지만
    현실은 자본가가 생기고 노동력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더 가난해진 노동자들이 생겼고

    AI 가 보급된다면, 모두가 띵가띵가 노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현실은 두뇌노동자마저, 노동력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전문직의 몰락을 가져오겠죠.

    전문직이나 노동자나, 농민들이나 모두가 가난한 세상.
    ( 물론 부유층은 있습니다. 극소수, 왕족, 귀족, 이런 사람들. 대대손손.~ ^^ )
    이번 알파고를 보면서 그 생각을 했네요. ^^

  • 2.
    '16.3.21 12:27 AM (122.46.xxx.65)

    가망없는 얘깁니다.
    인간의 탐욕과 소유욕을 너무 과소평가했네요.
    인간의 미래는 암울 그 자체예요.

  • 3. ,,,,,,
    '16.3.21 1:34 AM (39.118.xxx.111)

    자본가가 그냥 분배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261 짜증 잘 내는 사람은 어떤 영양소가 부족한것일까요? 13 영양소 2016/04/11 5,762
547260 급작스런 어지럼증과 이명 4 ㅇㅇ 2016/04/11 2,002
547259 [세월호] 나쁜나라 런던 무료 상영회 1 홍길순네 2016/04/11 585
547258 남편 수염이 정말 진해요^^;; -면도기 질문 4 15 2016/04/11 1,334
547257 수시는 기회박탈과 사교육 엄청 조장해요 43 2016/04/11 4,341
547256 4번 정의당 천호선님 7 ^^ 2016/04/11 1,239
547255 우울증인지.. 하아~~ 1 업! 2016/04/11 873
547254 수입산과자 저렴하고 괜찮던데요? 2 ㅇㅎㅇㅎㅇㅎ.. 2016/04/11 920
547253 헐...문재인 여수 동영상 보셨어요? 15 호남은 반갑.. 2016/04/11 4,304
547252 상속때문에 가족과 싸우고 미칠듯 9 엄마의 아들.. 2016/04/11 7,474
547251 믿을만한 유기농 건포도 추천해주실분? 2 aaa 2016/04/11 975
547250 이런경우 수학머리가 없는건 아니죠? 6 작은기대 2016/04/11 1,813
547249 젤좋은 호텔이 11 전국 2016/04/11 4,314
547248 잠실 5단지.왜 갑자기 시세가 확 올랐나요? 8 .... 2016/04/11 4,499
547247 원목마루에 로봇청소기 어떤가요? 1 야식왕 2016/04/11 1,994
547246 오늘 접한 매너쉽과 되새김질 30 네올로지즘 2016/04/11 6,853
547245 참여연대 트윗...선거자료 정말 많네요.... 1 ㅇㅇ 2016/04/11 561
547244 40대주부님들 힐신고다니나요? 49 ㅎㅎ 2016/04/11 6,832
547243 출산 앞두고 이런 생각하신 적 있나요? 5 고민 2016/04/11 1,259
547242 엄마 우리반 친구들 다 또박또박 쓰는데 누구누구만 못해요 그러네.. 1 아이가 2016/04/11 1,329
547241 부동산에서 월세 구하는데요 이럴경우 확인해야할 서류 알려주세요 1 .. 2016/04/11 707
547240 좀물어봅시다 8 한알밀 2016/04/11 952
547239 울 동네는 새누리당으로만 나오면 다 걸려서 짱나요.. .. 2016/04/11 510
547238 코스트코 양념된 고기 맛있나요? 5 .... 2016/04/11 2,258
547237 죽 제조기 사용하신분 편리한가요 세척은 2 7777 2016/04/11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