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른 사람들 특징??

조회수 : 40,666
작성일 : 2016-03-20 21:32:15
저는 일단 몸무게 평균 찍었는데 운동을 많이 하는 편이라 몸무게에 비해서는 조금 날씬해보여요
절대 마른건 아니구요... 남자든 여자든 딱 보기좋다고 하는데
평균이라 1-2키로 찌고 빠지면 팍팍 티나요
날씬해졌다 통통해졌다

운동을 워낙 많이 해서....왜이렇게 안빠지는거야 고민도 했는데

마른 친구랑 이번에 여행가서 느낀게
내가...먹는거에 비해서 안찐거구나 싶더라구요-_-
진짜 제가 거의 딱 두배 더 먹더군요
마른친구의 경우 천천히 먹고, 먹는거 나올때,  저는 먹기 바쁜데 사진 찍고 먹는걸 관상용으로 보고....
양도 유심히 봤어요.
제가 운동하면서 식이요법도 해서 이쪽에 관심이 엄청 많아요...
다이어트도 잘 안되길래 궁금해서..
전에는 크게 관심 안갖어서 몰랐는데
마른 친구는 일단 양이 현저히 적고
과식 안할만큼 먹고, 천천히..
저는 맛있으면 과식도 하기도 하고...
그 다음 식사량을 줄이더라도..
근데 마른 친구는 양이 일정해요 과식 안할 만큼만 먹고 
맛없는 다음식사에도 적당히 먹고...
몰아먹는 경우가 없어요. 
그렇다고 병적(?)으로 저처럼 밀가루 특별하게 피하지도 않고..
(저는 피하다가 폭식비슷하게 가는듯..)

특히 단거 많이 안먹고...과일포함..
술은 사람마다 다른거 같은데 확실한건 술을 안 먹거나 술만 마시거나 하는거 같네요.

저는 탄수화물, 당 같은 경우 빵 밀가루 피하는데 과일은 코끼리마냥 먹거든요
과일 많이 먹긴하는데 정도껏 먹더군요...
과일 당도 살찌는 걸로 판명-_-
천천히 먹으니 식사 시간이 길어서 나 많이 먹어~~라는 표현을 하긴하지만 양으로 봤을때는 절대 많지 않아요.

참고로 다이어트 체중감량말고 유지시에는 운동량 일정하다는 가정하에
밀가루 등 정제된 탄수화물 피하고 지방적은 단백질, 당 많은 과일먹을시에 초과해도
살은 안찌는거 같아요 제경우는요. 단..유지만 가능...체중감량은 어렵구요..

반성되고.. 식습관이 중요하구나 싶었어요 ㅠㅠ
몇십년을 이리 살았는데 한번 고쳐보려구요~~~
-----------------------------------------------------------
제가 이 글을 쓴이유가...저는...준 운동인인데 식이요법때문에 운동인이 안되고 있거든요
참고로 운동은 정말 많이 해요 ^^;;;;
그만큼 시각적으로 보이는 몸이 안나와서 고민이 되서 식이요법도 해보고
아마 제대로 안됐겠죵....
이번에 여행다녀와서 느낀바가 많은데 제가 느낀게 맞는거 같네요 리플을 봐도...
리플 참고해서 더 해보고 다음엔 성공담 처럼 올려볼게요 ㅎㅎ
(제가 팔랑귀라서 과일은 살 안찐다 같은 이야기 때문에 막 먹고 그랬거든요 흑흑...)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꼭 성공하시길 바랄게용 저 포함!!!


IP : 180.71.xxx.234
1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친구
    '16.3.20 9:34 PM (175.209.xxx.160)

    보면 일단 배가 부르면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 있어도 절대 입에 안 대더라구요. 근데 저는 배 불러도 먹는다는. ㅠㅠㅠ

  • 2. ㅇㅇ
    '16.3.20 9:34 PM (221.238.xxx.23)

    단거를 안좋아하고. 음료 잘안마시고. 일단 음료에 당분이엄청많음
    크림이랑 치즈 우유같은 고칼로리 자주안먹고 별로안좋아함
    배부르면 아까워도 먹는걸멈춤

  • 3. ㅇㅇ
    '16.3.20 9:35 PM (115.41.xxx.6)

    마른사람들은 식탐도없고 위장자체도 작은거같아요
    조금 먹는가 싶으면 다먹었다고 ㅋ
    저도 마른친구랑 놀러갔다가 사람이 저렇게 적게 먹어도 살수있구나를 느꼈네요 ㅋㅋ
    저는 일시적으로 억지로 참아봐도 결국은 먹던 양대로 또 먹게되는데 이번생은 틀린것같아요 ㅜ

  • 4. 가장 큰 특징이
    '16.3.20 9:36 PM (180.71.xxx.234)

    배부르면 먹는거 멈추는거 같아요-_- 저는 그게 안되서 ㅠㅠ
    빵같은것도 안먹는게 아니라 적당히 먹고....
    말린과일 이런건 입도 안대더라구요.

  • 5. 그런듯
    '16.3.20 9:36 PM (122.42.xxx.166)

    친정식구들 다 평생 날씬한데
    일정량 먹으면 절대 더 안먹어요
    결혼하고 가장 적응 안됐던게
    한숟갈 남았는데 마저먹어라...였어요
    반숟갈이 남았어도 배부른데 왜먹나요

  • 6. ㅇㅇ
    '16.3.20 9:38 PM (221.238.xxx.23)

    말린과일 설탕덩어리에요 조심하세요
    저도 빵 엄청나게 좋아하지않아요 스타일이 저칼로리위주로 좋아하는음식자체가그래요

  • 7. ...
    '16.3.20 9:40 PM (116.33.xxx.29)

    마른 사람들 - 배부른데 왜 먹어?
    나 - 배가 터져도 밀어넣죠 ㅠㅠ

  • 8. T
    '16.3.20 9:42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마른편인데요.
    단거 안 좋아하고 양 자체가 좀 작아요.
    친구들과 같이 밥먹으면 다들 그거 먹고 괜찮냐 하는데 전 진짜 배가 터질것 같거든요.
    자극적인거 먹으면 화장실 직빵이고..
    위랑 장이 약해요.
    블랙커피 말고는 군것질 안하는 편이에요.
    술은 엄청 좋아하고 잘 마시는데 안주는 거의 손 안대요.
    그래서 술자리가 많아지면 살이 쭉쭉 빠져요.

  • 9. 사람마다 다름
    '16.3.20 9:45 PM (49.144.xxx.217)

    평생 45킬로 이하였는데 엄청 먹어요.
    한자리에 앉아 통닭 1마리는 암것도 아니라는.
    결혼전엔 엄마가 먹는건 다 어디로 가냐 그랬고
    결혼후엔 시어머님이 넌 도대체 모냐? 하셨어요. ㅎㅎ
    남편도 말랐는데 음식 깨작거리지 않아 좋아보였다 하고는
    결혼후에는 자기만큼 먹는다고.ㅎㅎ
    근데 군것질이랑 단거랑 과일은 별로 안좋아하고
    밀가루 음식은 그닥..철저히 육식주의자예요.

  • 10. ㅁㅁ
    '16.3.20 9:45 PM (175.193.xxx.52)

    좀 게으르기도 합니다
    굶어죽을지경되야 지손으로 밥찾아먹습니다
    군것질도 안합니다
    오렌지도 한알 다먹으면 벼락칩니다
    딱절반 껍질벗겨 기어이 저한테 넘깁니다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털어주고싶을때 있습니다

  • 11. ..
    '16.3.20 9:45 PM (122.37.xxx.53)

    배부르면 한입도 더 안먹는거 옆에서 보기에는 속 터질때 있어요.
    제 아버지 경우.. 심지어 찹쌀떡도 반으로 잘라 드시거든요.. 바나나는 몽키바나나 아니면 항상 2분의 1이나
    3분의 1로 잘라져 있고 모든 빵이 다 잘라져 있고.. 남은 가족이 그거 먹어치우느라 스트레스 만땅이었어요.

  • 12.
    '16.3.20 9:48 PM (180.71.xxx.234)

    단거가 생각보다 적인가봐요. 과일포함...

    술드시는 분 궁금한게....
    술자리 생기면 살이 빠진다는데
    그다음날 속쓰리거나 할때 해장은 어찌하나 궁금하기도 하고
    식사는 똑같이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제 친구 경우는 들은 이야긴데 술마신 다음날 혹은 술 약속 있는 날은
    일부러 식사를 하루종일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 13. 케바케
    '16.3.20 9:48 PM (211.36.xxx.63)

    유전이랄지 체질도 무시 못해요
    더위마니타고 게으르고 운동 잘안하고
    밥 잘 먹고 군것질도 하고 가끔 야식도 하고 다이어트 자체를 전혀 의식하지 않는 친구가 잇는데요, 걍 체질임다 ㅠ

    걔네 어무이가 150대 초반에 체중 39킬로세요 다이어트 안하셔도 원래부터

  • 14. 저도
    '16.3.20 9:49 PM (180.71.xxx.234)

    식단 철저히 할때는 고기 정말 많이 먹거든요
    지방 뺴고...생각보다 살 안찌더라구요. 과일 먹어서 그런지 살은 안빠지지만....ㅠㅠ

  • 15. 마냥
    '16.3.20 9:50 PM (180.71.xxx.234)

    체질은 아닌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번여행통해서
    정말 안먹더라구요-_-.....그것도 체질이라면 체질이겠지만...
    이친구 경우는 육식주의자는 아니고 소식하더군요.

  • 16. ...
    '16.3.20 9:51 PM (211.36.xxx.123)

    대게도 아니고 꽃게한마리 뜯어먹고는 배불러 죽는다고 드러눕더라구요
    그날 다른 사람들은 못먹어도 네다섯마리는 먹었죠
    양이 그것밖에 안돼서요
    더있었으면 더 먹었을텐데

  • 17. T
    '16.3.20 9:52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보통 저녁식사 하면서 술을 마시게 되는데 일단 술이 들어가면 안주없이 술만 마셔서 살이 빠지더라구요.
    해장은.. 진하게 커피한잔 마시고 점심으로 순대국 또는 쌀국수 먹고나면 풀려요. ㅎㅎ

  • 18. 아톰
    '16.3.20 9:54 PM (116.120.xxx.119)

    전 몸무게는 그렇게 적게 나가는 편은 아니고
    제가 절 느낄 때 말랐다고 못 느끼는데
    보는 사람들은 말랐다하는데요 ;; (바지 사이즈 25~6입고 가슴이...흑흑 ㅜ)

    과자. 단거. 고기. 기름진거. 느끼한거. 매운 떡볶이나 닭발 좋아하고 밥도 밀가루 특히 면 좋아해요~
    딱히 가리는 음식없이 두루 잘 먹고 술도 좋아해서 잘 마심 ㅎㅎ

    그런데 과식. 폭식 잘 안해요
    먹고싶은건 많은데 금방 배가 부르고 입이 짧고-
    술은 가끔씩 과음하는데 안주 많이 안 먹구요 ㅎ

    그나저나 저 지금 숙취로 골골거리는 중인데 매운 음식 먹고 싶어요 ㅜㅜㅜ

  • 19. ...
    '16.3.20 9:57 PM (1.176.xxx.47)

    전 이세상에서 정말 싫은게
    먹고싶지않은거 먹고 배부른거
    하루 한끼 두끼로도 배가 터질것같으데
    양도 작은데
    먹고 싶은걸로 배부른게 좋네요
    근데 반전은 글케 날씬하진 않다는거
    보통 55 66 정도

  • 20. 42킬로
    '16.3.20 10:00 PM (218.153.xxx.139)

    저 15~20년 전에 통통했어요. 뼈대 원체 가늘고 지방 많은 스탈이구요. 대학교 2학년 때부터 저녁 안먹으니까 45~6킬로 되더라구요. 다이어트 하려던 게 아니었고 그냥 저녁만 걸렀더니 한 10개월만에 10킬로가 빠졌어요. 먹는 걸 참 좋아하는데 고등학교때처럼 될까봐 조심하니 20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42~43킬로요. (출산 후에 한 달 다이어트했구요)
    키는 160 조금 넘고요.
    저녁을 일절 안먹고요. 늘 한 숟갈 이상씩 일부러 남겨요. 다 먹고 싶은데 참아요. 배부른척 많이 하구요.
    진짜 배부른 적도 있지만 더먹을 수 있는데 배부르다고 둘러대고 참는 거죠. 늘 머릿속으로 칼로리 계산하고 일부러 외식 잘 안해요. 제가 좀 별나다고 생각했는데..이 나이에 날씬한 사람들은 거저 얻는 거 없이 다 노력하던데요? 티안나게..
    간식 좋아하고 지금도 냉동고에 초코하임. 화이트하임.아이비. 몽쉘바나나. 초콜렛 1박스 있네요. 많이 먹으면 살찌니까 하루에 2개 정도 먹어요.

  • 21. 아톰
    '16.3.20 10:00 PM (175.223.xxx.157)

    술 마실 때 일부로 그러는건 아니고
    어느정도 안주 먹으면서 배가 차면 안 땡기고
    걍 술만 마셔요... 주로 소맥♥

    담 날은 뭘 먹어야 사니까
    뭐든 땡기는거 먹긴하는데 속에서 잘 안 받고 ㅎ

    매콤한 육계장 칼제비 먹고싶다 ☞☜

  • 22. 통통55
    '16.3.20 10:01 PM (59.9.xxx.49)

    내가 본 마른 사람 공통적인 특징 :
    ㅡ 조금씩 하루에 다섯끼를 먹음.
    ㅡ단거 싫어함.
    ㅡ군것질도 안함
    ㅡ쉬지 않고 움직임. 특히 먹고나서 소파에 앉는법이 없이
    걷거나 움직이거나.

    체질적으로 살 안쪄찌거나 위가 작은 사람은 저위에 해당 안되고...
    라면 반개도 벅차서 못먹거나 크로와상 빵 한조각을 30분간 뜯어 먹거나 밥 세숟갈만 먹고 놓는 사람들도 여럿 봤는데..애네들은 20대 이즘 젊은애들...다욧이 인생인듯.

  • 23. 으아..
    '16.3.20 10:02 PM (59.22.xxx.69)

    댓글들 전부 폭풍공감... 정말 얼굴만 예쁘고 끼만있었어도 아이돌이 최고의 직업이었을듯.... 연예인들 먹는것처럼 잘할수있는데.

  • 24. 42킬로
    '16.3.20 10:03 PM (218.153.xxx.139)

    제 주변사람들은 제가 살 안찌는 체질이나 안먹는 줄 알아요. 발레샘, 트레이너샘도 절 타고난 마른 몸으로 아시길래 말씀드렸죠. 식탐 많고 많이 절제한다고요.
    전 장이 안좋아서 화장실도 일주일에 한 번 갈까말까 해요.

  • 25. ..
    '16.3.20 10:03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먹는양에 비례해서 살찌고 빠지고 하지 않아요
    얼마나 변수가 많은데요.

  • 26. ...
    '16.3.20 10:05 PM (220.127.xxx.135)

    저도 말랐는데 전 먹기 싫은데 남았으니까 먹으라고 하는게 제~~~일 싫어요
    그리고 무슨 낭비하는여자처럼
    그거 먹고 체해서 가스활명수 사는 돈이 돈이 더 드는데
    특히 시어머니..........미쳐버러

  • 27. 마른사람
    '16.3.20 10:05 PM (183.109.xxx.87)

    배부르면 수저 내려놓아요
    먹고 싶어도 더 안들어가고 거북하고 힘들고 억지로 먹으면 다음 끼니는 생각 안나고 소화불량 걸려요
    대신 배고프면 못참아요 금방 어지럽고 힘빠지고 뭐라고 꼭 먹어야해서 조금씩 자주 먹어요

  • 28. 뭐니뭐니해도
    '16.3.20 10:06 PM (223.33.xxx.73)

    맘고생이 살 빠지는데 직빵이라는...

  • 29. 4667
    '16.3.20 10:09 PM (116.33.xxx.68)

    어머 전 평생살이라고 쪄본적없는사람인데요
    40킬로대요
    별로안먹을것같다는선입견 가지고 보다가 입이딱벌어질정도로 먹는거보고 먹어도 살안찌는체질있네 라고 다들그래요
    위가약해도 식탐이강해 하루종일먹을걸찾아요

  • 30. 저 위 육식주의자
    '16.3.20 10:12 PM (49.144.xxx.217)

    제 주변에 체질적으로 마른 사람이 좀 많은데
    이들의 공통점을 추려내면

    무지 게을러요.
    운동 별로 안좋아해요.
    식탐이 기본적으로 없어요.
    평소에 기운이 별로 없기에 빨리 지쳐요
    장이 별로 안좋아요(변비,소화불량,자주 배가 아파함)
    단거나 군것질을 안좋아해요
    성격이 좀 예민해요

  • 31. 근데
    '16.3.20 10:12 PM (180.71.xxx.234)

    맥주는 배부르잖아요
    주로 강한 술 드시나요?

  • 32. ㅋㅋㅋ
    '16.3.20 10:14 PM (110.8.xxx.152)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른데요

    저는 마른사람이에요
    170에 52니까요

    단거,과일 정말 엄청 많이 먹어요
    제 식비의 대부분이 여기에 쓰이구요
    술은 좋아하는데 술보다 안주를 더 많이 먹구요

    원글님이 쓰신 특징중 공감가는게 없네요...ㅠㅠ

    그런데 제가 살면서 딱한번 170-60이 되었던적이 있었는데요
    3개월동안 서서히 저 몸무게가 되었다 그이후 한달반정도 있다 다시 원상복귀했어요
    그 3개월동안 저는 정말 먹고 자고 누워서 패드로 드라마나 예능만 봤어요
    움직이는건 샤워,재활용쓰레기버리기,설거지하기가 전부였어요
    주말엔 청소하고요

    그러니까 제가 생각하는
    많이 먹는데도 살이 안찌는 마른사람들의 특징은 '과도한 생각'인거 같아서요
    저 시기의 저는 물론 움직임도 없었지만, 생각을 안했거든요

    원래 가까운 미래, 인간관계, 먼 미래, 가족내에서의 권력, 친구관계, 다른사람의이목, 패션, 사회계층, 연인 등등
    정말 많은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는데 저 3개월동안은 정말 내일이 없게(?) 미래가 없게(?) 살았었어요

    다시 상황이 바뀌어서 원래 살던대로 생각을 하며 사니까 살은 그냥 저절로 빠지더라구요....
    뭐 딱히 유지하고 싶지도 않고 찌고 싶지도 않은데 그냥 살던데로 사니까
    원래 마른체형 그대로 그냥 살아지는거 같아요....

  • 33. 그리고
    '16.3.20 10:14 PM (180.71.xxx.234)

    나 체질이라 많이 먹는데 안찐다는 분들이 다이어트의 적인듯 -__-
    저랑 대결하시면 (일주일동안) 그런양이 아닐텐데.........................

  • 34. 그게요
    '16.3.20 10:16 PM (121.171.xxx.245) - 삭제된댓글

    저를 포함한 주변 마른 사람들 특징은 소화력이 썩 좋지 않다는 거예요. 좀 무리해서 많이 먹서나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들 많이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거나, 체하기고 하구요.
    먹는 양 자체는 평범해요. 제 또래 여자들보다 제가 많이 먹는 경우도 잦구요. 배불러도 디저트 먹을 배는 따로 있구요. 저나 남편 둘 다 말랐는데 둘 다 소화력이 좋지 않아요. 한꺼번에 많이 못 먹구요.

  • 35. 그게요
    '16.3.20 10:17 PM (121.171.xxx.245) - 삭제된댓글

    썩 좋지 않다는 거예요. 좀 무리해서 많이 먹거나 하면 체하기고 하구요.
    먹는 양 자체는 평범해요. 제 또래 여자들보다 제가 많이 먹는 경우도 잦구요. 배불러도 디저트 먹을 배는 따로 있구요. 저나 남편 둘 다 말랐는데 둘 다 소화력이 좋지 않아요. 한꺼번에 많이 못 먹구요.

  • 36. 윗분
    '16.3.20 10:17 PM (180.71.xxx.234)

    말씀도 어느정도는 맞는거 같아여 ㅋ
    근데...생각이 많아지면 입맛이 사라지는게 있을거에요
    그래서 맘고생 이야기가 나온거 같구
    제 동생도 예민한성격이라 생각이 많아서 살빠진다고 하는데
    결론은 생각때문에 먹을생각을 안하더라구요-__-

  • 37. ㅇㅇ
    '16.3.20 10:18 PM (49.142.xxx.181)

    많이 먹는데 많이 배출해요.
    먹고 바로 화장실 갑니다.
    그게 제 마름의 이유이죠.
    한마디로 장이 안좋아서 흡수가 안돼요.

  • 38.
    '16.3.20 10:22 PM (180.71.xxx.234)

    많이 먹는데 배출 많이 하는 경우는 흡수 안되는 음식인 경우가 대부분인거 같아요
    아닐 수도 있어용 ^^;; 경험담이라서..
    흡수 안되는 음식 : 정제 덜된 음식(고기, 야채, 과일)
    흡수 잘되는 음식 : 정제된 탄수화물(빵, 떡 기타등등)

  • 39. 저도
    '16.3.20 10:22 PM (180.71.xxx.234)

    과일 막 한박스씩 먹으면 다음날 화장실 장난 아니거든요..
    살은 안쪘구용
    저는 장이 좋아서 아닐수도 있어여 ㅎ

  • 40. 제가
    '16.3.20 10:23 PM (121.171.xxx.245)

    저 포함 주변 사람들 중 마른 사람들 공통점은 소화력이 썩 좋지 않다는 거예요. 좀 무리해서 많이 먹거나 기름지고 느끼한 음식들 많이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어 컨디션 안 좋고 체하기도 하구요.
    저는 먹는 양 자체는 평범해요. 오히려 제 또래 여자들보다 제가 많이 먹는 경우도 잦구요. 배불러도 디저트 먹을 배는 따로 있구요. 저나 남편 둘 다 말랐는데 소화력이 좋지 않아요. 한꺼번에 많이 못 먹구요. 성격도 예민한 편인데 이런 성격도 무시못할 요인인 것 같구요.

  • 41. 저요
    '16.3.20 10:33 PM (125.178.xxx.136)

    한 공기 먹으면 두 공기 나온다는~~ㅠㅠ

  • 42.
    '16.3.20 10:34 PM (1.240.xxx.48)

    진짜 이번생애는 틀린거같아요
    저는 양이....그리고 이키와 몸무게유지할려면 절대.....ㅋㅋ
    제발 입맛좀없어봤음...배좀 금방불러봤음....

  • 43. ㅠㅠ
    '16.3.20 10:37 PM (14.0.xxx.135)

    먹는걸 멈출수가 있다니...
    장염이 일주일이나 걸려서 못먹었는데 왜 1kg도 안빠졌을까 했는데...지금 돌이켜보니 죽을 한대접씩 먹어댔으니..........

  • 44. ㅇㅇ
    '16.3.20 10:41 PM (49.142.xxx.181)

    아니
    특정음식이 아니고요.
    무얼 먹어도
    금방 배출되고 먹는양만큼 배출된다는겁니다.
    제생각에 제가 만약 뭐 옛날 원시시대나 먹고 살기 힘든 시대에 살았다면
    전쟁통이라면.. 오래 못버티고 죽었을것 같아요 ㅠㅠ
    너무 흡수가 안돼서 배출하고 나서는 또 어지럽고
    어지럽고 허기지니 또 먹고
    먹고 나면 또 배출하고 뭐 이런 악순환이거든요 ㅠㅠ

  • 45. ㅇㅇ
    '16.3.20 10:45 PM (223.62.xxx.41)

    제가 평생을 말랐는데... 식탐있구요 과식도 합니다. 그런데 예민해요. 신경 쓸 일 있으면 하루종일 굶어도 배고픈줄 모릅니다. 군것질 안하고 과일 안 좋아하고요. 밥은 고봉밥 먹구요 ㅠㅠ

  • 46. 많이먹는다?
    '16.3.20 10:49 PM (59.11.xxx.126)

    마르거나 날씬이들 먹는 양도 많은거 아니고, 좋아하고 잘 먹는것들도 포만감대비 살로 덜 가는 것들이에요.
    극소수의 예외 사례들 말고 대부분의 경우에서요.
    많이 먹는다. 배부르게 먹는다. 이거 그냥 그들 생각이거나 어쩌다 한두끼 하루이틀 얘기죠.
    작거나 가는 체형으로 태어나서 식구들 식습관도 적정하게 자랐다면 식탐이 커지기 어렵구요.

    글의 본문 내용 거의 공감하구요~
    통통했다가 미용체중까지 마른듯 날씬 거쳐서, 55사이즈 군살과 함께 유지중인 빵, 과자 좋아하는 사람은
    - 밀가루 등 정제된 탄수화물 피하고 지방적은 단백질 - 위주로 적당히 먹고 운동하는게 어렵긴하네요;;;

  • 47. ㅜㅜㅜㅜ
    '16.3.20 10:51 PM (218.236.xxx.90) - 삭제된댓글

    나이 오십, 키는 157, 체중은 결혼전 43, 결혼 후 45 계속 유지 중이예요. 좀 아파서 못먹으면 43으로 떨어져요.
    운동 싫어하고 뼈 가늘고 기운 없고 하루종일 배고파서 집에 있는 과자나 과일은 제가 다 먹어요. 초콜릿, 빵, 과자, 단 것들 아주 좋아해요. 밥 안먹으면 기운이 없어서 꼭꼭 챙겨 먹어야해요.
    예민하고 급한 성격이고, 빨리 먹고 많이 먹고...화장실도 자주 갑니다.
    살찐 다른 형제보다 제가 더 많이 먹어요.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봐도 제가 제일 많이 먹어요. 보통 밥을 남기던데 저만 바다까지 박박 긁어먹고 반찬도 제일 많이 먹으니 창피하기도 해요. 밥맛, 입맛 없는 적이 없이 왜이리 꿀맛인지..
    기운도 없고 나이 들어 넘 초라해보여서 살이 좀 찌는게 좋을 것 같은데 먹은게 흡수가 안되나봐요..ㅠㅠ

  • 48. ditto
    '16.3.20 10:53 PM (39.121.xxx.69) - 삭제된댓글

    몸매를 별로지만 마른 편이예요 ㅎ
    철저한 육식주의자이고 밀가루 음식 좋아하긴 한데 많이 먹지는 못해요 짬뽕같은 거 좋아하지만 먹으면 꼭 소화가 안되서 가끔 먹어요
    성격은 예민한 편 맞아요
    과일 야채도 좋아해요 고기 먹을 때 꼭 쌈채소랑 같이 먹어야 맛나요
    단거 좋아하는데 양치질 귀찮아서 남들 평균만큼 먹어요
    게을러요
    식사량이 1인분 표준이예요 라면 1개 끓이면 그게 딱 표준이예요
    식탐은 많지만 양치질이 귀찮아서 욕구에 비해 많이 먹지는 못해요

  • 49. 궁금해요
    '16.3.20 10:55 PM (180.71.xxx.234)

    물어봤자 답은 나온거 같다만 ㅠㅠ(제가 식이요법이 궁금해서 엄청 관찰하거든요...마르신분들)
    많이 먹는다고 해도 식사때나 많이 드시지 간식 거의 안드세요
    과일포함이고, 아메리카노 정도 드시지..
    마르신분들 모르실거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식사는 반 남겨도 좀 살찐사람들 특징은....
    간식 엄청 먹어요(과일포함 ㅠㅠ)밥 안먹었으니까 먹어도 되겠지 하면서...
    빵, 과자는 당연하고...그나마조절(?)하는 사람은 과일류...
    아마.....저녁도 자기전에 좀 먹을걸요?^^;;;;(경험담입니다.)
    마른친구들 보고 듣고 하면 배불러서 잠 안와서 안먹더라구요.

  • 50. 그리고
    '16.3.20 10:58 PM (180.71.xxx.234)

    확실히 예민하신분들이 마른건 맞는데...
    가족 중에 있어서 관찰한 경험을 통해서는(물론 예외일수도 있어용~~)
    식사는 엄청 먹거든요.. 뷔페가도 20접시...그게 딱이고...간식 안먹고...
    평소 외식 (뷔페포함)외에는 고민이 많아서 그런지 입맛이 없어서 그런지 식사챙겨먹는게 적어요.
    하루 한끼....정도 .... 세끼먹어야 된다는 개념이 좀 적은듯...
    배고프면 먹고 아님 말고...귀차니즘 같은 느낌이에요.
    그 외에는 고민고민...

  • 51. 160에 45
    '16.3.20 11:06 PM (110.8.xxx.28)

    가리는 음식은 없어요.
    평생 다이어트라고는 해본 적이 없어요. 붓지 않는 체질이라 야밤에 라면도 먹고 초코파이도 먹고 초코다이제도 먹고요.
    다만 배가 금방 부르죠 살 찌는 분들보다..과식으로 배가 막 터질 것 같은 기분이 너무 불편해요. 소화력이 좋지 않아서 그런지 많이 먹으면 다른 일을 못해요.
    밀가루보다는 한식을 좋아해요. 식당 가면 공기밥 하나는 너끈히 후딱 비우고요.
    밥배, 과일배가 따로 있지 않아서 후식은 많이 안먹습니다. 과자나 사탕 이런 주전부리 거의 안하고요.
    배 부르면 그만 먹죠. 배 터질 때까지 먹는 적이 별로 없어요.

  • 52. ㅇㅇ
    '16.3.20 11:11 PM (59.11.xxx.126)

    마른 동료들 조각케이크 하나를 셋이서 먹다가도 남기더라구요~
    이들도 점심엔 가리지않고 잘 먹거나 보통 여자들 만큼은 먹어요.. 술먹을땐 안주 잘 안 먹구요.
    체질이라 생각했던 체형, 식습관도 변하던데.. 출산, 술, 스트레스 영향이 큰 것 같아요.
    식구들 다 날씬하고 젤 살찔 고등학교 때도 말랐던 친구들 몇몇, 30대 중반 전후 살 붙는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더 신기했던건 이것저것 시켜서 한 숟가락 먹고 남기고, 빵 과자 안 좋아했던 말랐던 친구들..
    통통해지면서 먹는 양과 종류가 달라지더라구요. 자기들 스스로 내가 살 찔줄 몰랐다고 ㅎ

  • 53. ㅇㅇ
    '16.3.20 11:13 PM (59.11.xxx.126)

    통통이 ---- 배고프면 잠이 안 와..
    날씬이 ---- 배불르면 잠이 안 와..

  • 54. 인생에 공짜없음
    '16.3.20 11:35 PM (123.213.xxx.130)

    저위에 42킬로님 반가워요.

    저는 167/48-50 이고 이거 유지하느라 괴롭게 살고있어요.
    처녀때부터 56키로이상이었는데 어느날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란걸 깨닫고 죽도록 다이어트해서 3년째 이 몸매 유지중이에요.

    환골탈태했고요,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고싶지않아요.
    살빼고나니 쇼핑가서 피팅하는 족족 다사고싶을정도로 옷테가 잘받더군요.

    원래 타고나길 식탐이 많고 소화가 잘되는 체질이라 보통여자들의 2배는 먹어야 양이 찼죠. 백반먹으면 밥 두공기가 기본이고 짜장면은 곱배기 시켜먹음. 먹는게 너무 행복했고 유일한 사는 낙이랄까..

    지금은 날씬하고 옷발잘받는 대신 거의 굶고 살아요. 일주일에 5일정도 빡세게 운동하지만 식단조절안하면 도로아미타불이란걸 알기에 병적으로 식이조절하는데 하루하루가 괴롭네요.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양껏 먹긴하는데 허기가 채워지질않아요. 하지만 옷발포기가 안돼 먹는재미는 포기하고 사네요.
    저위 42킬로님이 저랑 비슷하게 살고 계신듯. 진짜 나이 40가까워져가니 이렇게 극단적으로 관리하지않으면 유지는 어림없네요.

  • 55. 지나다
    '16.3.20 11:38 PM (39.112.xxx.3) - 삭제된댓글

    제가 40초반까지 45kg 마른 몸으로 살찌는게 소원이었는데 어쩌다 입맛이 확 살아나더니 살이 2달만에 7kg를 쪘는데 살이 쪄서 체질이 바뀐건지 배불러도 계속 먹는다는거..먹는거마다 입이 달고 맛있다는점....그리고 마를때 먹었던건 먹었던게 아니였다는 ...두배를 먹어야지 살이 찌는구나 했네요.
    지금은 보기 좋다고 하는데 ..이러다 더 살찔까봐 걱정이긴해요. 살다 다이어트 해야할 날도 오네요.

  • 56. 이유
    '16.3.20 11:42 PM (119.192.xxx.161)

    165에 45..
    밥 세끼 먹고 간식은 과일, 견과류 조금 먹어요.
    밥 먹을 때 밥 한숟갈에 반찬 1개만 먹어요.
    중학생 때 친구가 밥 한숟갈에 반찬 서너가지 먹는 거 보고 놀랐어요.. 생각도 안 해본 일이라...
    그리고 체한 적이 없어서 장이 엄청 건강하다 생각했어요.
    근데 누가 그러대요? 배 부를 때 더 먹어보라고..
    생각해보니 배 부른데 더 먹어본 적이 없어요ㅎ

  • 57. 인생에 공짜없음
    '16.3.20 11:45 PM (123.213.xxx.130)

    저위 49님 말씀에 폭풍공감.

    마른 사람들 특징;

    식탐이 원체 없다.
    아무리 맛있어도 과식하지않는다.
    운동별로 안한다.
    게으른 편이다.
    위나 장이 약하다.
    단것을 안좋아한다.
    성격이 예민하다.

    남편이 여기 전부 해당되는데 마른 편입니다~

    마니 먹는데 마른 분들은 제가 봐온 바로는 두가지 경우더군요,
    첫째, 잠시도 가만있지않는 성격. 계속 새로운걸 도전하고 집에 안붙어있고 돌아다니고, 심지어 집안에서도 가구위치 맨날 바꾸고 인테리어 새로운거 시도하고 끊임없이 움직임.

    둘째, 체질적인건데 몸에서 영양분 흡수잘못하고 먹는대로 계속 배출함. 하루에 화장실 세번씩 가는 사람도 봤음.

  • 58. 지나가다
    '16.3.21 12:00 AM (221.146.xxx.225) - 삭제된댓글

    체질의 원인이 크다고 생각되요...정말 저 많이 먹어요. 식탐도 있어요. 그런데 먹는 거에 비하면 살이 잘 안찌고 또 한 끼만 걸러도 금새 빠져요. 한동안은 살 꾸준히 좀 찌는 방법 없나 고민했을 정도로...반면 제 주변엔 정말 새 모이만큼 드시면서 체중 관리하시는 분들 있는데, 그래도 살이 쪄서 고민하세요...제가 봐도 신기할 정도...그래서 생각하기엔 먹는 것이 살로 가는 비율이 사람마다 다 다르다! 이게 제 강한 추측입니다.

  • 59. 지나가다
    '16.3.21 12:02 AM (221.146.xxx.225) - 삭제된댓글

    체질의 원인이 크다고 생각되요...정말 저 많이 먹어요. 식탐도 있어요. 게으른 편이라 돌아다니지 않고 조용히 있는 거 좋아해요;;; 그런데 먹는 거에 비하면 살이 잘 안찌고 또 한 끼만 걸러도 금새 빠져요. 한동안은 살 꾸준히 좀 찌는 방법 없나 고민했을 정도로...반면 제 주변엔 정말 새 모이만큼 드시면서 체중 관리하시는 분들 있는데, 그래도 살이 쪄서 고민하세요...제가 봐도 신기할 정도...그래서 생각하기엔 먹는 것이 살로 가는 비율이 사람마다 다 다르다! 이게 제 강한 추측입니다.

  • 60. 지나가다
    '16.3.21 12:04 AM (221.146.xxx.225) - 삭제된댓글

    체질의 원인이 크다고 생각되요...정말 저 많이 먹어요. 식탐도 있어요. 게으른 편이라 돌아다니지 않고 조용히 있는 거 좋아해요;;; 그런데 먹는 거에 비하면 살이 잘 안찌고 또 한 끼만 걸러도 금새 빠져요. 한동안은 살 꾸준히 좀 찌는 방법 없나 고민했을 정도로...(아, 잘 먹고 많이 먹는 반면, 단 음식은 별로 안좋아합니다. 초컬릿, 사탕, 아이스크림...이런 거 별로 안 먹습니다...) 반면 제 주변엔 정말 새 모이만큼 드시면서 체중 관리하시는 분들 있는데, 그래도 살이 쪄서 고민하세요...제가 봐도 신기할 정도...그래서 생각하기엔 먹는 것이 살로 가는 비율이 사람마다 다 다르다! 이게 제 강한 추측입니다.

  • 61. ....
    '16.3.21 12:20 AM (121.125.xxx.163)

    많이 먹는데도 엄청 마른사람 특징이.

    과식하면 설사하고
    콩먹으면 설사하고
    기름진거 먹으면 설사하고
    과민성 대장염? 몸에서 흡수를 못시키더군요


    다른 예외로 마른 사람들 특징이
    소식 배부르면 수저놓고 식탐없고 귀찮아서 안먹어요.

    제가 초콜렛 허쉬 화이트 한박스사서 마른친구 몇개 선물로 줬는데.
    초콜렛 하나를 한조각씩 일주일을 아껴 먹던데요 저는 한번에 4개씩 까서 먹고있고.
    른친구는 믹스 커피도 안마시고. 늦은밤에 야식 잘 안먹고
    초콜렛이든 초코바든 하나로 며칠씩 나눠먹는 자제력 식탐없고 소식

  • 62. ...
    '16.3.21 12:38 AM (211.204.xxx.157)

    식습관도 있지만 유전, 성격, 평소 생활습관도 무시 못햐는거 같아요
    171에 49,50나가는 30대 워킹맘인데요
    전 스트레스를 군것질로 풉니다
    로이스 초코렛 같은건 앉은자리에세 몇개도 먹을수 있구요
    치킨,피자,라면도 좋아해요
    쇼파에 기대서 티비보는일 거의 없구요
    아무리 피곤해도 청소 안하고는 못자고 강박증도 있어요
    하루 수면시간은 6시간정도구요
    결혼하고 시댁의 뚱뚱한 사람들보니 많이 먹고 늘 쇼파에 기대서 티비보고 일찍 자더라구요 그런데 본인들은 체질이라고 ㅎ

  • 63. ....
    '16.3.21 12:42 AM (114.202.xxx.128)

    간식이나 단 음식이 좌우하는 걸까요?
    저 어릴때부터 40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늘 마른편인데요

    조금만 배고픈 상태에서 밥먹어도
    완전 급하게 허겁지겁~
    이러다 배가 터지는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과식합니다
    급하게 먹는거 위에 안좋대서 의식하며 천천히 먹으려해도 절대 안되요 ㅠ

    거기다 술도 좋아해서 맥주 혼자 1600 짜리
    거의 하루걸러 한번씩~밤늦게 먹고 바로 잡니다

    밤12시에도 먹고싶은건 꼭 먹어야해서
    라면도 끓여먹고 밥도 한대접씩 먹고 잘때 있어요 ㅠ
    먹고나서 토한다거나 설사하는 일도 엄서요 ㅠ

    다만....초콜렛 음료수 빵 이런 단것을 크게 즐기지 않아요
    오로지 요리? 음식? 종류만 아~~~주 좋아해요
    음식은 회. 족발. 찜. 해물탕. 김밥. 떡볶이. 분식. 국수류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등등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좋아해요
    뷔페가도 본전 충분히 찾을정도로 먹고 와요^^
    반면..주전부리라곤 커피 2-3잔에 간혹 과자 조금이네요

  • 64. ㅡㅡㅡ
    '16.3.21 12:46 AM (39.7.xxx.176)



    ㅡ 조금씩 하루에 다섯끼를 먹음.
    ㅡ단거 싫어함.
    ㅡ군것질도 안함
    ㅡ쉬지 않고 움직임.
    특히 먹고나서 소파에 앉는법이 없이
    걷거나 움직이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이찌는데 진심 억울 ㅜㅜ

  • 65. ㅡㅡㅡ
    '16.3.21 1:02 AM (125.129.xxx.109)

    체질이예요.

  • 66. 타고난 체질 70에 관리 30이라고 봐요
    '16.3.21 1:25 AM (116.124.xxx.163)

    굶으세요. 하루에 식단 1000에서 600으로 떨어뜨린 후 한달간 유지하세요.당떨어질때 초컬릿과 사탕 활용하시고 우유활용하시고, 고기 드시면서 한한 두달 유지하면 그때부터는 그냥 뚝뚝 떨어져요. 정말 그 수준까지 가면 조금이라도 살찔만한 후라이드, 과당들어간 음료, 밀가루 음식, 정말 좋아했단 분식류까지 다 못 멋었요.
    그런데 이렇게 삼개월 지나면 8kg가 감량되어 있더군요. 지방속에 숨겨져있던 근육들을 조인하고 정말 기뻤답니다. 근육이 없는게 아니라 지방에 파묻혀 있었다는 사실을 꺠달았죠. 유지는 피눈물 나게 하고 있습니다. ㅠㅠ

  • 67. 내 친구
    '16.3.21 1:33 AM (183.100.xxx.240)

    뽀빠이에 올리브처럼 키 크고 말랐는데
    엄청 대식가예요.
    오죽하면 어디로 새냐고 할 정도로.
    식후에 바로 화장실을 가긴 해요.

  • 68.
    '16.3.21 2:21 AM (119.14.xxx.20)

    주제는 잊힐만 하면 나오고, 전 항상 같은 대답.ㅎㅎ

    제 주변 마른 사람들 정말 잘 먹어요.
    음식 남기면 아깝다고 제일 늦게 젓가락 놓고요.

    입 심심하다, 궁금하다...계속 뭘 먹어요.

    화장실 바로 가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느끼한 것, 달콤한 거 다들 잘 먹고요.
    심지어 두어명은 스스로 탄수화물 중독이라 할 정도로 밥을 대접에 먹어요.

    국 먹을 때 국물 한방울 안 남기고 다 마시고요.

    성격 예민한 건 정말 개인의 성격차인 문제고, 제 주변인들은 체중과 아무 관계 없더군요.

    이거 과학적으로도 증명되지 않았나요?
    그냥 마른 사람들은 지방분해효소인가가 일반인들보다 몇 배 많대요.

    결론은 축복받은 유전자.ㅜㅜ

  • 69. 1111
    '16.3.21 3:30 AM (98.25.xxx.240) - 삭제된댓글

    저 말랐다는 소리 듣는 사람인데 먹는양 보면은 어마어마해요.
    대신에 운동해서 온몸이 근육으로 탄탄하고,
    이만큼 먹는데도 안 찌는 이유가 운동 때문인 것 같아요.
    하지만 나이가 먹어가니 똑같이 먹어도 똑같이 운동해도 군살이
    조금씩 찌는 것 같아서 먹을걸 줄여야하나 하고 있습니다.

  • 70. 생각해보니
    '16.3.21 3:48 AM (217.65.xxx.54)

    저도 평생 살짝 마른 편인데 -
    먹는데서 크게 즐거움을 느끼지 않아요. 대신 맛있는거 천천히 배 좀만 부르면 더 안들어가요.
    배 부르면 잠도 못 자고 소화 시간이 오래 걸려서 점심 먹고 나면 저녁은 정말 간단하게 일찍 먹고 다만 술은 정말 좋아해요. 술만 먹어요 대신. 그리고 자극적인거 먹으면 화장실 직짱이고 매일 아침마다 아주 먹은거 다 반납하는 느낌 ㅜㅜ

  • 71. 위위
    '16.3.21 6:34 AM (109.148.xxx.197)

    119. 14님 댓글이 맞는거 같아요. 그냥 체질이에요
    저 평생 말랐는데 먹는 양 많고 단것도 좋아하고 화장실도 바로 안가는데..
    그냥 엄청 먹어서 몇 킬로 쪄도 다음날 일어나서 몸무게 재보면 다 빠져 있어요. 아무 것도 안했는데..
    조금만 움직여도 남들 몇 배의 에너지 소모가 되는 에너지를 많이 발산하는 체질이라 하더라구요

  • 72. 칼카스
    '16.3.21 7:03 AM (118.222.xxx.71)

    키160에 간신히 노력해서 47킬로.단거를 병적으로 좋아하고, 식탐이 있어서 맛난거는 배불러도 중지가 잘 안됩니다까위가 작고 예민해서 30대이후부터 역류성 식도염,위염 달고 살고. 저같은 경우는 안먹는게 아니라 못먹는달까.남들처럼 밀가루음식 가리지 않고 먹고 누워서 잠자보는게 소원입니다.뼈대가 작고 가늘어서 배용량이 적고 약해요

  • 73.
    '16.3.21 7:54 AM (211.205.xxx.107)

    다이어트가 힘들어요
    식탐때문에

  • 74. 많이
    '16.3.21 8:00 AM (1.234.xxx.83)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도 있는데 열에 하나정도구요. 제 친구중에 제일 마른 경우가 165에 45키로인데 그 친구 하루에 한끼 먹어요. 그것도 십년뒤에 제일 친해지니까 저한테만 몰래 밝히더라구요. 남들 만날때는 가리지 않고 먹어요. 왜? 하루에 한번만 먹으니까요. 부모님이 건강생각해서 지어준 보약도 몰래 버리더군요. 뼈밖에 없는데 자긴 살찌는거 싫대요. 마른 애들이 더 마른 몸매 선호합니다. 엄청나게 관리하고 점검하구요.

  • 75.
    '16.3.21 8:43 AM (211.205.xxx.107)

    저도 살찌기 시른대 ㅠ
    식탐이 ㅠ

  • 76. 타고나길
    '16.3.21 9:06 AM (115.140.xxx.180)

    식탐이없어요 배고프다가도 그때가 지나면 오히려 먹고싶지 않아서 끼니거를 때도 많고 한끼를 제양보다 많이 먹으면 다음끼니는 못먹어요 배가 고프지 않거든요 기름진거 먹으면 바로 화장실가야 하구요 운동도 많이 하는 편이긴한데 살이 안찌는건 먹는거 때문인거같아요

  • 77. 똥이요
    '16.3.21 9:07 AM (211.36.xxx.37)

    똥도 많이 잘 싸요.
    제주변 마른 사람들은 먹고 한시간 이내 볼일 봅니다.
    그리고 변기가 막힐만큼 많이 싸고요ㅎㅎ

  • 78. 똥이요
    '16.3.21 9:12 AM (211.36.xxx.37)

    그리고 열도 많은지 더위를 많이 타던데..
    내가 살찌는 이유는 몸이 늘 차서 한여름 빼면
    추워 소리를 달고 살고 만성 장무력증으로
    화장실을 못간다는거ㅜ

  • 79.
    '16.3.21 9:44 AM (222.107.xxx.181)

    지난 건강검진에서 저체중이라고 체중관리 하라고 해서
    좀 막 먹었습니다만 찌는 듯하더니 도로 그 몸무게네요
    그냥 체질이라고 해두죠.
    그래도 많이 먹으면 찝니다
    살 안찐다고 걱정하던 제 동생도 30대 되면서 배나오고 살찌고
    남편도 그래요
    많이 먹어도 안찐다고 막 먹으면 결국 언젠가는 찝니다.
    먹는거 자체에 큰 흥미가 없어 마른 사람은 유지하는거구요

  • 80.
    '16.3.21 10:04 AM (211.36.xxx.99)

    라면이나 빵 안먹고 고기먹을때 밥을 안먹더군요 몸이 평생 말랐어요

  • 81. ...
    '16.3.21 10:14 AM (1.241.xxx.219)

    애구..당은 지방이 되잖아요. 과일의 당도 지방으로 변해요. 다 사용을 하지 못할경우에요.

    전 마른 몸인데 밥한공기정도는 뚝딱하고 간식도 잘 먹어요.
    그런데 살집 있는 분들 보니까 만두전골을 같이 먹는데 주먹만한 만두를 저는 하나가지고 먹는데
    일인분을 추가해서 먹을정도로... 일인당 다섯개면 세명이 갔으면 저는 하나 먹고 또 하나 정도는 예의상 꺼내놓고 있거든요.
    그러면 열다섯개중 열세개가 있는데 그걸 둘이 다 먹고 하나를 더 시키더라구요.
    그냥 보통이신 분이요.
    전 만두라는것을 그렇게 많이 먹을수 있다는것에 놀랐어요.
    제 경우는 눈바디 인바디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는 운동하는 사람인데
    그래서 먹는걸 잘 먹는 편인데도
    한번에 어른 주먹만한 만두를 여덟개 아홉개씩 먹을 수 있다고는 생각을 못했거든요.
    한두개죠. 보통 먹으면..
    먹는 양이 많으면 몸이 커지는것이고
    먹는 양이 적으면 마르는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치인거 같아요.

  • 82. iiii
    '16.3.21 10:28 AM (175.223.xxx.151)

    진짜 조금 먹던데요.
    근데 진짜 느리게 먹어요.
    음식을 젓가락으로 집어서 입으로 들어가기까지도 느려요.
    불판에 고기가 있다.
    아주 천천히 팔을 뻗어서 젓가락으로 요리조리 살펴본후 앞접이 아주 찬천히 내려놓고 밑반찬을 아주 천천히 집어와서 고기에 올리고 그걸 다시 입으로 가져가는것 까지의 행동이
    너무너무너무 느려요.
    씹는건 당연히 느리구요.
    그러니 불판에 있는 고기 다른 사람이 다 집어먹죠.
    그래서 끝까지 먹긴 해요
    불판하나에 두점은 먹을까? 싶으니까요.
    이러니까 미련한 남자들은 말랐는데 많이 먹네요? 이럽디다.

  • 83. dnawl
    '16.3.21 10:49 AM (210.222.xxx.147)

    남편은 완젼 게으르고 안움직이고 틈만나면 누우려고함.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좋아함
    저희 엄마는 적당히 천천히 먹고, 계속 움직임
    저는 계속움직이는 편인데 완젼 쳐묵함 살찌는 음식 사랑함.
    아하하하하 다이유가있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4. 체질이에요
    '16.3.21 11:16 AM (182.209.xxx.107)

    식탐 많고 먹을 거 엄청 좋아하고 외식 자주해요.
    빵, 단거 간식류 고칼로리 음식 좋아하고 자주 먹어요.
    임신때 빼고 50키로 넘긴 적 없어요.
    청바지 지금도 24, 25 입어요.
    체질이에요. 저희 아버지 쪽.. 뚱뚱은 커녕 통통도 없어요.

  • 85. 거의 체질
    '16.3.21 11:32 AM (112.150.xxx.63)

    저 마른편인데요.
    평생..살쪄본적은 없어요. 찐게 고3때 50키로(키 163)
    식탐 많고 먹을거 좋아하고
    빵. 케이크 좋아하고 시간 상관없이 밤에도 먹고 하
    는데요.
    천천히 먹어요. 꼭꼭 씹어서. 이유는 소화력이 약해요.
    좀 급히 먹었다 싶음 체하고..그래서 몇끼 못먹고ㅜㅜ
    좀 과하게 먹었다 싶음 체하고...못먹고..
    그러니 살이 찌기 힘든듯요

    근데 제가까이 진짜 치와와 처럼 말랐는데
    대식가가 둘 있거든요.
    그 사람들은 먹는거 다 빼내는 타입.ㅋ
    화장실을 잘가더라구요. 그런 사람들도 살찔겨를 없는듯요

  • 86. 어느 정도 공감
    '16.3.21 11:37 AM (61.82.xxx.136)

    저를 비롯해 저희 가족은 평균보다 날씬한 축에 속하는데
    아침식사 항상 챙기고
    폭식 안하고
    탄산음료, 쥬스, 여타 술 즐기지 않고
    가리는 음식 없어요.

    근데 제 주변에 보통보다 더 나가는 통통~ 뚱뚱한 사람들 유심히 보면 식사양이 많은 건 아닌데
    - 가리는 음식이 많고 (생선을 아예 안 먹는다던지 야채도 뭐는 싫어하고 국에 들어간 뭐는 안 먹고 등등)
    - 입맛 없다고 아침을 거의 안 먹거나 끼니를 라떼 한 잔 뭐 이런 식으로 떼우고
    - 고기나 기타 단백질류 제대로 안 챙겨먹는 경향
    -명절이나 맛집 갔을 때 등 폭식함
    -운동이 생활화 된 게 아니라 살 빼기 위해 하는 거라 생각함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 87. 40킬로
    '16.3.21 11:42 AM (211.187.xxx.126)

    평생 마른몸 유지하고 있어요.
    저와 남편의 다른점이라면 스트레스 받으면 못 먹고 입맛 뚝 떨어지고 식사 전 주전부리 먹으면 입맛 떨어져서 못 먹는데 남편은 딱 반대입니다.

    그리고 전 국물류를 거의 안 먹어요. 국,찌게,라면국물 전혀 못 먹어요. 건더기만 건져 먹거든요.
    남편은 국물을 다 바닥 드러낼 정도록 싹싹 긁어먹어요.

    남편은 운동하고 다이어트식을 하는데도 힘들게 체중 유지가 잘 안되고 전 먹고 싶을 때 폭식도 하지만 안 먹을 때도 있는지라 늘 같은 몸무게 유지하고 있네요.

  • 88. 생각나는
    '16.3.21 11:47 AM (222.107.xxx.181) - 삭제된댓글

    부서 전체가 점심먹으러 가면 저는 한그릇 뚝딱 먹습니다만
    대부분의 여자 사원들은 반공기 먹을까 말까에요
    왜그런가 봤더니
    저는 아침을 6시 30분에 챙겨먹고 나와서 12시 되니 배가 고픈거고
    그녀들은 아침을 안먹고 와서 10시쯤 구내매점에 가서 뭐라도 먹더라구요
    그러니 점심을 먹을 수가 없는거죠.
    그렇게 점심을 먹고 나면 3시쯤 되면 또 배가 고파지니지 간식 찾아요
    저보고는 자기들은 안먹는데 살찌고 저는 잘 먹는데 안찐다고 합니다만
    제가 보기엔 영 아닙니다

  • 89. 생각나는
    '16.3.21 11:49 AM (222.107.xxx.181)

    부서 전체가 점심먹으러 가면 저는 한그릇 뚝딱 먹습니다만
    대부분의 여자 사원들은 반공기 먹을까 말까에요
    왜그런가 봤더니
    저는 아침을 6시 30분에 챙겨먹고 나와서 12시 되니 배가 고파 정량을 먹는거고
    그녀들은 아침을 안먹고 와서 10시쯤 구내매점에 가서 뭐라도 먹으니 배가 안고픈거구요
    그렇게 적은 점심을 먹고 나면 3시쯤 되면 또 배가 고파지니지 간식 찾아요
    저보고는 자기들은 안먹는데 살찌고 저는 잘 먹는데 안찐다고 합니다만
    제가 보기엔 영 아닙니다

  • 90. 마른편은 아니고
    '16.3.21 12:19 PM (183.96.xxx.122)

    날씬하다 소리 듣는데
    162 53 키로고, 운동 꾸준히해요.

    마른 체질은 아니고 서른셋 넘어가면서 살쪄서 58 한번 찍어보고 두달만에 도로 빼면서부터 8년째 식단일지 써요.
    사회생활하고 친구 많아서 먹는거 께작거리고 다이어트 하면 견제하는사람 많아서 잘 먹는 척 하지만 과식하고 외식한 날 저녁에 중국차 진하게 내려 마시고 다음날 아침 소식해서 칼로리 맞춰요.

    굳이 다른 사람하고 밥 안먹어도 되는 날 일주일에 두번 정도 도시락 싸서 다니고,
    끼니 대충 때워야할 때 대비해서 견과류 한봉지, 두유한팩 이정도 꼭 챙겨 다녀요.

    물통 꼭 꼭 들고 다녀서 음료 사마실 일 안 만들고,

    견과류는 설탕코팅 안된거 두유는 무첨가두유 아무맛도 안 나는거 마십니다.

    배고프면 편의점에서 간단히 저지방 우유 한 팩 사마시고 집에와서 뭐라도 먹고요..

    살 좀 찐다 싶으면 아침에 일어나서 삼십분 정도 동네 운동장 뛰어요.

    몸뚱이 정직합니다.

  • 91. 마른편은 아니고
    '16.3.21 12:23 PM (183.96.xxx.122)

    중간에 간식 타임 하거나 하면 같이 먹지만 하나씩 포장된 과자나 이런거 자리에 갖다주면 눈치껏 서랍에 치우던지 잘 버려요.

    굳이 영양가도없고 입에도 안 맞는거 주는데 먹기싫지만 주는 사람 성의 생각해서 좋아라 받아는 둡니다.
    그리고 보는데서 까서 하나 입에 넣지만.. 몸에 안좋은 과자 이런거.. 싫어요.

    같이 밥 먹고 간식먹으면서 쌓는 정을 알아서 사양은 안해요.
    미정도 지키고 사는것도 힘든데 남들은 체질이라 안찌는 줄 알아요

  • 92. 마른사람특징
    '16.3.21 1:01 PM (59.9.xxx.49)

    마른애들 보면 거의 토종입맛이었어요.

    아이쿠. 댓글들 보니 결국 타고난 체질인가봐요ㅠㅠ
    전 예민하고 편식하는데도 말라본적 없는 통통이...

  • 93. 분석적으로 말하면
    '16.3.21 1:30 PM (118.176.xxx.9) - 삭제된댓글

    마른 사람들 특징을... 예민하다 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맛없는 걸 내 몸에 넣지 않는다, 내 몸은 소중하기 때문에 아무거나 넣지 않는다 라는 자아신념이 강한 타입이라고 규정하는 게 맞을 듯해요.
    그게 까다로움이 아니라, 자기애가 조금더 높다는 걸 의미하죠.
    자기학대하지 않고, 자기 몸과 자기 정신을 지키는 사람.

    곧 배아플 걸 알면서 혹은 곧 배불러서 몸이 불편해질 걸 알면서, 단순한 포만감을 위해 혀를 만족시키는 일은 없다는 거에요.
    그건 이성이 상대적으로 높게 지배하는 타입이라는 걸 의미하고,
    단순한 욕심에 이끌리지 않는다는 걸 말하고,
    단순행복치보다는 멀리 미래지향적인 타입이라는 걸 뜻하는 겁니다.

    그러니 태어난 체질이 아니라, 후천적 과식으로 살찐 사람들은 조금더 동물적 욕심이 많은 것으로 해석해도 크게 틀리지 않아요.
    폭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자기몸을 (몸보다 중요한 자기정신을, 자아를) 학대하는 성향을 가진 것이죠.
    자신을 귀히 여기는 사람이면 규칙적인 식사와, 몸에 나쁜 음식을 가릴 줄 아는 ..적어도 그정도의 이성과 올바른 지식을 갖춘 성인을 의미하고..
    잘자란 성인은 참 보기 드물구나... 가 결론입니다.

  • 94. 제가
    '16.3.21 1:43 PM (61.74.xxx.193)

    제가 아는 마른 사람들 케이스- 입맛이 별로 없어서 당연히 양도 적은 사람, 양이 상당한데 남들 다 먹고 앉아있는데 끝까지 천천히 다 먹는 사람.. 입맛 자체도 사실 체질 아니겠어요 태어나서 지금까지 맛있다는거 자체가 뭔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꾀 있어요 밥도 캡슐로 먹고 땡하고싶다는 사람과 입맛 당겨 미치겠는 사람과는 출발점이 다르죠 예전에 다큐 봤는데 (대부분은 먹는거랑 비례하겠지만) 먹는량과 상관없는 유전자도 분명히 있었어요 근데 다이어트하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이러니저러니 다 소용없는말이죠 평생 식단관리가 저절로 되는 사람들이 하는 충고가 귀에 들어올리가..

  • 95. 40키로대 유지하는데요
    '16.3.21 1:50 PM (115.140.xxx.66)

    식탐 전혀 없어요
    그리고 적당히 먹어요. 일단 배부르면 무슨 일이 있어도
    안먹어요. 많이 먹음 괴로와요.

  • 96. ..
    '16.3.21 2:16 PM (211.224.xxx.178)

    말랐었을때를 생각해보면 지금에 비해 적게먹고 주전부리를 거의 안했어요. 삼시세끼 이왼 그닥 뭘 찾아먹지 않았어요. 윗분 말대로 토종입맛에 단거 별로인 입맛. 그리고 요리를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없으면 안먹었던거 같고요. 다이어트하려면 철저히 한식위주로 삼시삼끼를 먹으면 된다는 어떤 유명한 의사선생님 책이 정말 맞다고 생각해요.
    근데 확실히 마르면 체력이 딸려요. 지금 좀 쪄서 옷태는 안나지만 체력은 좋아요. 그땐 뭔가 기력이 딸리고 피로하고 몸도 아프고 그랬었었던 기억이 있어요

  • 97. 000
    '16.3.21 2:17 PM (1.235.xxx.71)

    저 평생 마른 몸으로 저체중으로 살다 20대 초반에 운동하며 근육량 늘린 후로 정상 체중이 되더군요. 그 상태 유지하다 결혼후 애 낳고 애 보며 밥 먹느라 허겁지겁 먹다보니 밥 양이 늘어 많이 먹게 되었고 살도 찌기 시작했고요.

    제가 말랐을 때 정말 정말 이해가 안 거던 게 왜 배부르다 하면서 계속 먹는 것인가였어요? 그걸 제가 살찌고 나서 겪었어요. 배가 부른대도 뭔가 허전한 느낌, 계속 먹고픈 욕구가 막 치솟더라고요.그렇게 먹어대니 살이 나날이 찌고 70킬로 넘기니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작년 봄에 다이어트 시작하고 10킬로 뺐어요. 다이어트 하면서 6시 이후론 간식 딱 끊었더니 몸이 또 그거에 적응하네요. 오히려 저녁에 뭘 먹음 소화 안돼 고생해요.

    저 말랐을 땐 배부르면 딱 숟가락 놨었고 간식 같은 것도 잘 안 먹어 배고프면 식은 땀 날 정도로 에너지가 다 빠진 느낌이었어요. 거기에 사람들은 저보고 성격좋다 했는데 그건 밖으로 드러난 사회화된 성격이었고 실제론 예민한 성격이었어요. 스트레스 받는 일 있음 뭐 먹지를 못했어요. 억지로 먹음 소화불량으로 고생했어요. 강박증처럼 책도 키 순으로 꽂아야 하고 자기 전에 벗어놓은 옷도 곱게 개어놓는 등 끊임없이 몸도 많이 움직였고요. 근데 어느날 애 낳고 정신없이 애 키우며 살다보니 제가 왜 이렇게 인생을 피곤하게 살고 있나 싶어 무뎌지려 노력했고 그 결과 무뎌져 이젠 옷이 여기저기 걸쳐져 있어도 아무렇지 않은 경지에 이르렀네요.

    그래서 하고픈 말은 애 낳고 애 키울 때 시간 없다고 밥 ㅓ겁지겁 먹는 거 조심하시란 겁니다. 허겁지겁 먹음 배가 안 줄러 점점 양이 많아지거든요. ^^

  • 98.
    '16.3.21 4:41 PM (116.127.xxx.191)

    끼니때마다 화장실갑니다. 물 잘 안마시고 뭐든 마셨다하면 화장실 가야하고 40중반 몸무게 성인이후 불변

  • 99. 제가본
    '16.3.21 5:07 PM (211.36.xxx.182)

    마른이들...설사는기본....먹는대로 바로 싸더라고요
    흡수가안되는거죠...

  • 100. 그건
    '16.3.21 5:13 PM (117.53.xxx.134)

    체질과 성격같아요~
    저 몸무게 46키로(그나마 45에서 떡을 좀 먹고 덜 움직인 후에 1키로 오름)인데,
    식탐이 무지 강해요.
    다만..한번에 많이 못 먹고 조금씩 자주자주 늘 달고 살아요.
    밥 먹고 나선 입이 심심해서 꼭 디저트를 먹어줘야...
    오늘도 점심먹고 나서 치즈케잌(제가 만든것)한조각, 밤 삶은 것 3-4개,
    초쿄푸딩 이렇게 먹어줬어요. 지금도 뭘 먹을까 생각중이에요.
    천천히 자주 먹으면 그렇게까지 살 안쪄요.
    또한 제가 신경을 많이 쓰고 예민한 성격이라..
    제 경우엔 잘 안먹으면 어질어질하고 식은땀나기땜에 찌더라도 자주 먹어주는 스타일이거든요.
    떡, 케잌, 과자, 요거트, 과일중 사과 이렇게는 일주일에 번갈아 가며 먹습니다.ㅡㅡ

    살 안찌려면 천천히 먹고, 저처럼 걱정많이 달고 신경쓰고 살면 절대 안 찝니다.

  • 101. ..
    '16.3.21 5:14 PM (121.66.xxx.203)

    저 말랐는데 윈글님 처럼 식습관 비슷해요
    단지 오늘 많이 먹었음 담날 많이 안들어가요
    먹는건 안가리고요
    글구 화장실 바로바로 가는건 있어요

  • 102. ..
    '16.3.21 5:16 PM (121.66.xxx.203)

    아..물을 많이 마셔요

  • 103. ..
    '16.3.21 5:17 PM (121.66.xxx.203)

    아..그리고 천천히 먹어요

  • 104. ..
    '16.3.21 5:22 PM (121.66.xxx.203)

    성격이 예민해서 신경쓰는일 있음 몸무게가 쫙 빠져요

  • 105. 체질이 반
    '16.3.21 5:43 PM (112.151.xxx.45)

    167에 49키로 정도 꾸준히.
    물론 뼈가 가늘어서 몸무게가 좀 적은 편이죠.
    체질이 반 인거 같아요. 먹는 거 특별히 신경쓰진 않아요. 맛있는 건 많이 먹고, 튀김도 먹고.
    근데 확실히 배부른데도 계속 먹지는 않아요. 초반에 확 먹고 배부르면 의욕이 좀 떨어지니까.
    그리고 꼭 운동은 아니더라도 빨빨거리면서 잘 다니구요.
    나이 47세 되고 겨울방학때 애들이랑 집에서 먹고 움직이지 않았더니 살이 2키로 쪘더라구요.
    더 늘지 않게 해야 겠다는 생각은 있어요. 너무 마른 것도 좋지 않지만, 살찌는 걸 경계하는 생각이 기본에 있습니다.

  • 106. ㅇㅇ
    '16.3.21 5:50 PM (125.135.xxx.89) - 삭제된댓글

    168/48이고 제가 전형적인 엄청나게 먹어대는데 살안찌는 사람이네요.마른애들이 많이먹는데 난안쪄~하면서 실제로는 체중조절하며 안먹는..그런 식이 아닌 ,제경우의 글을 써봅니다.학생때는 또래사이에서 많이 먹는데 살안쪄서 신기하다 소리 달고살았어요.덩치좋은 남자들이상 먹지싶어요.
    고기킬러라 고기먹으면서도 된장찌개에 공기밥3공기씩,아침에 삼겹살이 이상하단게뭔지모르고 맛나게먹고,통닭 혼자2마리,라면은 2개씩늘기본 배고플때는 4개까지 혼자먹어봤구요,짜장면 짬뽕 늘 곱배기...먹고 아쉬워해요.고등학생때도 점심저녁외에 쉬는시간마다 배고파 빵,우유엄청먹어대고..화장실 자주가지않았구요.여자애들 화장실같이 가는것도 힘들고 귀찮아해서 잘안갔어요.설사없고 차라리 고기를 많이 먹어 변비에 가까웠구요.많이 먹어도 항상 체육시간힘들어했고 밖에선 활발해도,집에선 늘 안움직이고 누워있는 와식생활,제경우엔 식사때 반찬도 많이 먹지만 밥을 서너공기씩 고봉밥으로 엄청먹어대서 탄수화물중독인가 싶기도했구요.식습관이 반찬보다 밥을훨씬많이먹고,짬뽕같은 국물류는 먹는데 그러고보면 어릴적부터 식사때 유독 국을 안먹었어요.늘 국이 있으면 한두술뜨긴해도 왜 국을 먹어야하는지 의아해했고 지금도 국물은 거의 안먹는것같아요.전 인스턴트 외식 엄청나게 먹어댔고 학생때는 1주일에 적어도4일이상 통닭시켜,숟가락놓고 돌아서면 배가고파 죽겠고,제가 당시 급식세대인데 급식소에서 운동부 남자애들처럼 밥배식받았었어서 많이 먹는걸로 유명했거든요.전 배부른데 더먹지는 않았고 단지 항상 배가 고프더라구요.늘 와 너~또먹어?소릴들었지만 양이 모자라 배고파 하니 친한 친구들이 워낙먹고안찌니 기생충같은거라도 있는거 아니냐 우스개소리겸걱정스럽게 말도했는 데 그런이유도 아니구요.남편말로도 만나면서 신기했다고...잘먹는게 보기좋고 성격좋아보였는데,오래만나다보니 같이식사후에 본인은 배가터질것같은데 방금까지 옆에서 배불러죽겠다던 제가 고깃집 나서자마자 배고프다 하고,배터지게 뭘먹여놔도 돌아서면 배꺼졌다고 배고파죽겠어~뭐먹자 소리를 하니 세상에...싶더래요.소화력이 너무좋은거아니냐고 하는데,제ㅣ생각에는 제가 소화력이 좋다기보단 몸이 효율성 없는 엉망인거아닌가 싶어요.
    나뭇가지처럼 마른건 아니지만 윗분 말처럼 먹을것없을때 태어났으면 같은양을 먹어도 몸에 영양분이 안간다는거니 이게 참 한심한거일수 있는거라 생각되요.
    성장기에는 밤마다 너무 배고파서죽겠어서 자다가도 주방에가서 먹기도했는데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어릴적부터 체력적으로 뭔가항상 힘에 부쳐요.늘 너무 너무 피곤한데 뭘 딱히 안해도 피곤 하고 몸이 무겁고..타고난 근력이 없는지 게으른건지,어찌어찌 하지만 직장이든 가정일이든 몸이 힘들고 고단해요.
    마르고날씬한 여자분들이 많이먹는데 살이 안찐다고 말씀하시는게 제경우 같은걸수도있지만,난 날씬하지만 예민하지않고 성격좋다 먹는것도잘먹는다 어필하기위한경우인것을 본적이있는데, 그분은,날씬하고 얼굴도 이쁘신분이셨는데 항상 본인은 늘 뭘많이먹었다 얘기하시는분이라..하루는 기사식당에가자며 본인은 기사식당에가면 기사처럼 밥을먹는다하시길래 저분도 많이드시나보다 생각했고,다른분들은 이쁜데도 털털하구나하고 생각했는데, 정작 그작은 밥한공기의 반도 채 안먹고나와선 간식 몇가지 사들고는 회사에가선 배터지게먹었다 진짜많이 먹고왔다며 남자동료분자리로가서 여러번 말씀하시는걸 같이 일하며 목격한뒤로 이런분들도 있구나 그분나름 처세술?인지 싶었어요.그분을 이상스럽게 느끼기도 했지만,많이 먹는데 마른것이 이유야어찌되었든 앞에서 예민스럽게 안굴면 성격좋다든가 털털하다든가 하는 이미지로 각인이되는건지..저또한 마른데 안먹는다하지않고 과해도 많이먹는다는게 차라리 득이되긴했던지라 그분이 왜그러는지 알것도 같았지만 저렇게까지 하실필요가있나 싶었어요.제경우엔 티는 안내려해도 내면이 예민,소심한게맞고 항상 잡생각이 많고 대외적인성격이랑 달리 까탈스럽고 사서 걱정하는 사람이라... 공부하는 학생들이 칼로리소모가많다던데 그런부분에도 영향이 있나 생각도 하구요.현재의 저는 근력있고 타고난 체력이 있는분이 부러워요.일부러 식습관및 생활습관도 바꾸지만 여전히 저질체력이예요.
    먹는 속도도 흡입하는 수준이였는데 그냥 속도가 빠른것이라기보단 끼니 굶은 사람처럼 배가 너무 고프니 얼른 배를 채우려고 빨리 먹었었는데 지금은 의식적으로 천천히먹으려고 하네요.

    일전에드라마 미생에서
    니가 종종 후반에 무너지는 이유,
    데미지를 입고난 후에 회복이 더딘 이유,
    실수한 후 복구가 더딘 이유,체력이 약하면 빨리 편안함을 찾게 되고
    그러면 인내심이 떨어지고
    그리고 그 피로감을 견디지 못하면
    승부따위는 상관 없는 지경에 이른다
     승부에 이기고 싶다면,네 고민을 충분히 견뎌줄 몸을 만드는게 먼저다.정신력은 체력의 보호 없이는  구호 밖에 안된다 ..는 장면을 보고 많이 공감 했었어요.타고나길 살안찌는 체질을 부러워하는 분도 계시겠지만,타고난 체력 지치지않는 에너지가있는 분들이 진짜 대단한 복을 타고 나신것같아요.체력이 좋다는건 타고난 기질이 건강하고 근력이 좋으니 개인생활도 잘하고 삶에 주도권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있는것 같아요.

  • 107. 마른여자
    '16.3.21 5:52 PM (221.140.xxx.149)

    그저웃지요

  • 108. 저도마름
    '16.3.21 5:58 PM (106.247.xxx.202)

    아이 낳기전이나 45살 지금이나 체중 변화가 거의 없구요.
    님 보신거 맞아요.

    저도 위와 장이 안좋대요 - 그전엔 좋은 줄 알았네요..ㅎㅎ

    일단 설사는 거의 안합니다.

    암튼 위장기능은 많이 떨어진다고 하구요.

    그리고 배가 부르면 그 어떤 산해진미가 와도 못먹어요.

    또 아주 어려서부터 오래 씹었어요.

    대충 씹어서 삼키질 못했죠.

    달고 기름진거 고기 양식 패스트푸드 이런 종류를 싫어해요.

    담백한 한식을 가장 좋아하고.

    라면은 일년에 한 번 먹을까말까하고 햄버거 치킨도 거의 안먹어요.

    암튼 .. 저도 이제야 알게 되었는데.

    살 안찌는 이유는 분명 있더라구요.

    작년에 헬스 PT받으면서 닭가슴살 먹고 기를 쓰고 먹었더니..

    오히려 몸에 탈나서 지금은 아예 운동도 쉬고 먹는것도 평소대로 했더니 그나마 살거같아요.

    한의원에서 고기나 우유도 못 먹게 해요..

    탈난다고...ㅠㅠ

  • 109. ...
    '16.3.21 6:57 PM (122.34.xxx.208)

    잘 먹어요. 체격보단 많이 먹는 편이구요.
    근데 운동은 따로 안하는데 은근 분주히 움직이고..
    화장실 자주 가요.

  • 110. ..
    '16.3.21 7:24 PM (221.138.xxx.32) - 삭제된댓글

    전 역시 식탐과 술이 문제네요 ㅠ

  • 111. ...
    '16.3.22 1:29 PM (14.138.xxx.185)

    나이 드니 벼로 먹지 않아도 살이 빠지지 않아요. ㅠㅠ 그런데 내가 먹는 건 여전히 많이 먹는 거네요.
    3끼를 다 먹으니까요

  • 112. ..
    '16.3.22 4:44 PM (221.138.xxx.32) - 삭제된댓글

    마른분들 보니까 식사후에 바로 신호가..
    장활동이 홟발한거 같아요

  • 113. udsk
    '17.8.4 11:23 PM (61.255.xxx.223)

    마른 사람들 특징 저장이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993 [펌] 신해철법과 가습기 살균제법을 모두 반대하는 정당이 있군요.. 7 우드스탁 2016/05/04 1,530
553992 전기밥솥 -우리집 밥맛 최고다! 2016/05/04 739
553991 시댁 이야기 1 ㅇㅇ 2016/05/04 1,214
553990 시험감독 갔는데 1 철저 2016/05/04 1,389
553989 방콕의 가장 중심지 이름이 뭔가요? 11 .. 2016/05/04 3,018
553988 내용물이 남은 스프레이 용기 어떻게 버려야 하나요? 5 ... 2016/05/04 2,028
553987 산후 아연주사 필요한가요?? 5 82 2016/05/04 1,663
553986 "존슨앤존슨 파우더로 난소암 발병"..미국에서.. 3 짜증나네요 2016/05/04 1,823
553985 탈북녀들 매력있는분들 많은거 같아요.. 15 ^^ 2016/05/04 7,228
553984 혹시 자동회계장부 프로그램 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세무 2016/05/04 1,306
553983 종합소득세때 간이영수증은 필요 없나요? 4 .... 2016/05/04 2,270
553982 이 바람많은날 중등딸 학교서 사생대회 갔네요 14 ..... 2016/05/04 1,803
553981 신송 식품은 거래처를 공개해야 하지 않나요? 1 ;;;;;;.. 2016/05/04 975
553980 40대이상 아이 낳으셨는데 아랫배없는 분들.. 12 ㅇㅇㅇ 2016/05/04 4,394
553979 한국판 알파고 만든다…'인공지능 연구소' 건립 4 세우실 2016/05/04 635
553978 일주일 단기 다이어트 8 단기다이어트.. 2016/05/04 2,949
553977 내용펑 19 질문 2016/05/04 3,218
553976 옥시 본사 사장 연봉이 360억원이라네요 5 ........ 2016/05/04 2,603
553975 남의 말은 무시부터 하고 보는사람 대처법 5 미치겠다 2016/05/04 1,703
553974 날씬하고 소식하는 분들은 음식버리는거 아깝지 않나요 17 도로 2016/05/04 5,211
553973 82엔 똑똑한사람 많네요 1 현명한조언 2016/05/04 1,063
553972 누가 더 미술적으로 가능성이 있나요? 21 .. 2016/05/04 2,553
553971 [AS뉴스] 썩은 밀가루 제보자 "곰팡이, 죽은쥐, 동.. 5 신송옥시합니.. 2016/05/04 1,618
553970 응급실에 가면 놔 주는 링겔 주사는 1 응급 2016/05/04 1,095
553969 체육 수행 어디까지? 1 체육 2016/05/04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