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압력밥솥이 6년만에 고장났어요.
인터넷을 뒤져보니 원래 유효기간이 그렇다고들 하시는데
AS 다녀온 분이 기사님 말씀을 전한 건 달라요.
밥을 하고 매번 꼼꼼하게 손질을 해줘야한다.
밥 하고 남은 잔여물이 곳곳에 끼어서 고장이 난거다.
세상에.......게으른 전 밥 짓고 매번 압력솥 꼼꼼 청소 못합니다.
아이들이 군대를 간 맞벌이 가정이라 식구는 부부뿐.
아이들이 돌아오면 대학을 마쳐야하니 같이 살겠죠.
그러면 밥은 쉽게 차려먹을 수 있어야 하구요.
문제는 전면 인테리어 계획하고 있어요.
밥솥 자리 유무가 무척 중요하죠.
이제와 생각해보니, 전기압력솥을 이제 쓰지말까 싶어요.
그거 청소하는 거 넘 끔찍해요.
대안이 있을까요?
1. 햇반을 종류별로 사놓는다.
2. 스텐압력솥에 해서 1회분씩 소분하여 냉동한다.
요즘 1회분씩 소분하여 냉동, 전자렌지 돌려도되는
용기들이 이쁘게 나와있더라구요.
거기에 1인분씩 소분해서 냉동실에 2-3일치 정도
쌓아둘 수 있을 것도 같아요.
비슷한 형편인 분들은 어찌하시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