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집에 세마리 키우는데
제가 독립해서 가끔 돌봐주고 산책시키는데
입양해서 키운지도 어언 5년이거든요...
마지막에 가기전에 한마리씩 얼굴 쓰다듬어주고
"언니 갈께...낼 또 보자 알았지?"
이상하게 화장실 갈때도 짖던 강아지들이 짖지도
않네요 정말 저렇게 예쁘고 영특한 아가들이 다
있는지...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 신기해요 강아지들...
신기 조회수 : 2,203
작성일 : 2016-03-20 21:10:03
IP : 223.33.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진짜
'16.3.20 9:11 PM (49.175.xxx.96)어쩜 그 조그만머리에서
똑똑함과 영특함이 나오는지 강아지 키울때마다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사람같아요.. 하는짓이요^^2. ,,,
'16.3.20 9:16 PM (1.240.xxx.175)저희 강아지들은 거짓말도 수시로 해서 저를 속이려고 해요 ㅠㅠ
들켰을때는 민망한지 눈을 안맞추고요 ㅋ3. 나나
'16.3.20 9:24 PM (116.41.xxx.115)아옹 눈치 빤해서 쉬야 잘못하고 눈쳐지고 눈치보던 저희집 강아지 보고싶네요 ㅜㅜㅜㅜㅜㅜ
4. 무서워요
'16.3.20 10:52 PM (175.117.xxx.60)너무 이쁜 강아지들 듬뿍 정들어서...뗄 때 너무너무 아팠어요...다시는 자신이 없어요..ㅠㅠ정드는 게 정주는 게 왜 무섭고 안타깝다는 건지 실감했어요.ㅠㅠ 그립네요.
5. ㅜ ㅜ
'16.3.20 11:39 PM (14.47.xxx.73)벌써부터 겁나요.
cctv앱 설치해놓고 나가서 보니 잠만 자더라구요~
들어오니 그때부터 활발~~
엄살 심해서 발만 잡으면 발톱깍는 줄 알고 앵앵거리면서 아픈척해요~~
처음 산책시키고 화장실로 들어가서 목욕시켰더니 산책하고 들어오면 바로 화장실로 가요..
정말 너무 너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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