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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새언니에 대해 객관적으로 봐주실래요

시누 조회수 : 13,215
작성일 : 2016-03-20 20:50:11
글 펑합니다 객관적인 말씀들 감사합니다
IP : 221.143.xxx.197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도
    '16.3.20 8:58 PM (112.169.xxx.141)

    시골 출신인데요
    초. 중학교 동창회 두세번 나가더니 안나가요.
    넘 더티하게 논답니다.
    서로 대놓고 추파던지고 더듬고
    몰려다니고
    그러다 바람나겠죠.
    예전부터
    도시에 비해
    시골 사람들이
    물레방앗간이니 보리밭이니에서
    사건나고
    난잡하다할까
    윤리의식이 부족해서
    서로 문제의식이 없는 경우가 많다고
    남편은 말하던데요.
    하여튼
    애들 한참 건사해줘야 할
    중.고등시기에
    엄마가 동창들끼리
    자주 몰려다니는
    올케는 정상적이진 않은거죠.

  • 2. 쭈글엄마
    '16.3.20 8:59 PM (223.62.xxx.25)

    다른거 다떠나 남자 사람 친구들과1박 여행이 가능한가요?

  • 3. 오빠랑
    '16.3.20 8:59 PM (66.249.xxx.218)

    사이 안좋은거 아니세요 저것만 봐서는 엄마 구실 안한다고는 못보이는데요. 맞벌이 하면서 신경도 쓰고요.
    교육열 안 강한 곳이면 ..본인도 그런 사교육 안받은 사람이면 사교육 개의치 않을수도 있어요. 시

  • 4. ...
    '16.3.20 9:03 PM (211.210.xxx.213)

    애가 공부할 머리가 아니거나 공부할 타입이 아닌거겠죠. 인문계도 떨어질정도면 공부랑 담 쌓은 조카에요.

  • 5. ...
    '16.3.20 9:05 PM (175.209.xxx.234)

    본인이 시골에서 자라서 사교육에는 별로 신경 안쓰는것 같고 그 외에는 맞벌이면서 아이 밥도 잘챙기고 엄마구실은 충분히 한다고 봐요. 맞벌이인데 교육이 엄마만의 몫은 아니니까요. 그런데 남녀친구들과의 빈번한 모임은 좀 문제가 있긴하네요.

  • 6. 1박
    '16.3.20 9:08 PM (175.199.xxx.227)

    1박 한거는 문제가 있지만
    새언니 부부 문제는 부부가 해결 하게 두세요
    이혼 시키고 조카들 거둘거 아니면 그냥 두세요
    부부 문제 입니다
    그리고 부부가 같이 낳았는 데 왜 시누 에게만 애들 교육 책임전가를 하나요
    님 오빤 뭐했고..

  • 7. ,,
    '16.3.20 9:16 PM (175.194.xxx.109)

    문제 있는거 맞고요
    나중에 후회도 하겠지만
    지금 재미가 좋으니 뭐라고 해도
    귓등으로도 안들을거에요.
    애들이 그나마 새언니의 장점인 사회성이라도 좋으면 다행이텐데
    제때 신경써주지 못했다고 아이들이 원망하는 상황이오면
    알아서 다 뒤집어 쓰겠죠..
    저 아는 집이 그런 상황이라 늙어서도 취직 못하는 아들 건사하고 살아요.

  • 8. 진짜
    '16.3.20 9:19 PM (58.227.xxx.77)

    심한거 맞는데요 뭐라하면 나중에 시누때문에
    이혼한다고 뒤집어 씌워요
    속터져도 부부일이니 모른척 하세요
    아예 이혼하는 부모보다는 밥이라도 챙겨주고
    같이사는 엄마가 애들한테는 좋으니까요

  • 9. ..
    '16.3.20 9:19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객관적으로 남자건 여자건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고 밖으로 도는 타입인거죠.
    전 제가 싫어하는 타입이라 결혼 기피 대상 일순위였고 (시골 출신에 의리 따지고 친구많고 술 좋아하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윗분 말씀대로 부부사이의 문제니 원글님이 간섭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10. 시골출신이라
    '16.3.20 9:20 PM (1.240.xxx.48)

    다그러겠어요?
    노는피가 끓으니깐 저러고 다니죠...
    저러고 노는부류 젤싫어요..

  • 11. 에휴
    '16.3.20 9:21 PM (115.140.xxx.9)

    애 공부 못하는건 엄마탓?
    맞벌이 엄마는 돈도 벌고, 밥도 잘 하고, 애 공부도 잘 봐주고... 무슨 수퍼우먼인가요? 님 오빠는 뭐하나요?
    시누이 노릇 하려고 작정하신 분의 포스가 보이네요.

  • 12.
    '16.3.20 9:23 PM (125.128.xxx.7)

    한마디로 미친년에다가 반건달. 저런 여자덜 많아요. 주위에 저런 여자보면 속으로 환멸 합니다.

  • 13. 222222
    '16.3.20 9:26 PM (122.42.xxx.166)

    오ㅃㄴ는 뭐했대요 애ㄱ고등도 떨어질 정도로 될때까지?
    그리구 할머니들도 보면 시골출신들이 친구네 마실이네 많이들 몰려다니던데요

  • 14. 원글
    '16.3.20 9:28 PM (221.143.xxx.197)

    참고로 오빠는 직장사정상 주말부부하다가 합친지 몇달됐어요

  • 15. ㅡㅡ
    '16.3.20 9:28 PM (39.118.xxx.2) - 삭제된댓글

    여기는 무슨 맨날 부부사이 끼여들지말래
    똑바로하면 왜 그러겠어요??

  • 16. ..
    '16.3.20 9:30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 오빠인 애비는 뭐하는데요.
    새언니가 직장도 다니고, 애들 밥도 할 동안 돈만 벌었대요?
    그럼 애들 고액과외라도 시켜주고, 마누라가 애들 공부에만 몰두하게 가사도우미도 붙여주든가.
    애가 공부 못하는 게 왜 엄마 탓이에요.
    공부 잘해도 엄마 덕이 아니고요.
    깨복쟁이 친구들과 뭐하고 놀러다니는지는 모르지만 자기 할 일은 하는구만요.

  • 17. 에혀
    '16.3.20 9:30 PM (125.177.xxx.193)

    주말부부....
    결국 새언니가 집안일이고 직장이고 혼자 다 했네요.

  • 18. ??
    '16.3.20 9:33 PM (1.233.xxx.136)

    새언니가 지금 동창놀이에 푹빠져서 재미있는데
    누구말을 듣겠어요
    시골초등학교 모임 대부분 추합니다
    어릴적 친구라고 서로 터치에 얼마나 유한지
    지들은 깨복쟁이지 남들이 보면 추한 중년들 모임입니다
    어쩌겠어요.지금 누구말도 안들리는데 시자들어간 말을 듣겠어요

  • 19. ..
    '16.3.20 9:35 PM (122.37.xxx.53)

    시누라고 밝히지 않고 글을 썼더라면 더 많은 공감과 분노를 얻었을텐데..
    새언니라고 타이틀을 밝히니... ㅎㅎ

  • 20. ...
    '16.3.20 9:41 PM (125.141.xxx.22) - 삭제된댓글

    근데 진짜 새언니가 동창과 노는 게 객관적으로 나쁜짓이라고 하면
    원글님이 그 버릇을 고칠 수 있다는 건가요?

  • 21. ..
    '16.3.20 9:43 PM (223.62.xxx.13) - 삭제된댓글

    깨복쟁이라는 단어 처음 듣네요

    부부 사이의 일은 참견 안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남녀섞여 1박2일 여행에 잦은 술자리 상식 밖의 일입니다.
    여초사이트라 그런지 너무 여자쪽에 치우친 답글들이 달리는듯 하네요. 지저분한 시골 동창모임 딱 그 정도로 보여요.

  • 22. ....
    '16.3.20 9:44 PM (180.71.xxx.234)

    부부사이인데 그냥 신경 좀 놓으시는게.....ㅎㅎ
    제 친구 어머니 스타일도 비슷하신데
    (단 서울 출신인데 여행 친구들이랑 많이 가심)
    친구 잘 살아여 공부는 못했지만 결혼도 잘했고
    아버지는 사업하셨고, 어머니 생활 존중하셔서 내비두신건지
    신경쓸 시간 없어 내비두신건진 모르겠다만....
    애가 걱정된거라면야...그들 육아방식인데 약간 오지랖 아닐까요?

  • 23. ㅋㅋㅋ
    '16.3.20 9:47 PM (175.223.xxx.204)

    아마 형부가 저랬다고 하면
    백퍼 바람났다면 난리가 났을 텐데요

  • 24. 원글
    '16.3.20 9:48 PM (221.143.xxx.197)

    오빠네 가정에 참견한다는게 아니라 제가 시짜에다 시골출신이 아니라 언니의 생활과 그모임을 이해못하고 색안경을 끼고보나싶어 객관적인 입장에선 어떤가 하고 올린 글입니다

  • 25. 그런데
    '16.3.20 9:48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왜 이런종류의 글에만 부부사이의 일 참견말라는 리플이 달리나요?

    남편의 외도나 비가정적 각종 행태 등에는 온 회원들이 엄청 참견하고 코치하던데요;;

    그리고 참견을 하건 말건 일단 저 행위에 대한 호오는 평가할 수 있지요.

    공부책임이 엄마건 아빠건 다 떠나서
    한참 고등아이 있는데 매일 술약속하고 늦게들어오고
    빈번히 남녀친구 어울려 숙박하는 여행가는거 문제 맞지 않아요?
    아니, 고등아이가 없다고 해도요.

    그냥 밖으로 돌고 싶은겁니다.


    아이가 없다해도, 심지어 노년이라해도
    매일매일 방과후가 타인과 술약속인사람은 가정입장에선 별로지요.

  • 26. 그런데
    '16.3.20 9:49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왜 이런종류의 글에만 부부사이의 일 참견말라는 리플이 달리나요?

    남편의 외도나 비가정적 각종 행태 등에는 온 회원들이 엄청 참견하고 코치하던데요;;

    그리고 참견을 하건 말건 일단 저 행위에 대한 호오는 평가할 수 있지요.

    공부책임이 엄마건 아빠건 다 떠나서
    한참 고등아이 있는데 매일 술약속하고 늦게들어오고
    빈번히 남녀친구 어울려 숙박하는 여행가는거 문제 맞지 않아요?
    아니, 고등아이가 없다고 해도요.

    그냥 밖으로 돌고 싶은겁니다.


    아이가 없다해도, 심지어 노년이라해도
    매일매일 타인과 술약속인사람은 가정입장에선 별로지요.

  • 27. 아니요
    '16.3.20 9:51 PM (211.245.xxx.178)

    시골출신이라고 저러지 않아요.
    친구들 콘도 잡아서 1박하고 놀때 있기는 있더라구요.
    그런데 가는 애들만 가요.
    저역시 동창회 있어도 저녁먹고 바로 들어와요. 너무 늦게까지 있기도 싫구요.
    친구들 다 착해요. 서로 사는 얘기하면서 좋은 얘기하면서 잘 지내지만 저건 아니지요. 아직 아이들도 어린대요.

  • 28.
    '16.3.20 9:52 PM (66.249.xxx.220)

    주말부부에 맞벌이면 새언니 독박이었겠네요

    님 오빠가 프리하게 지낸 시간의 대가가 애들 성적이라 생각하세요

  • 29. 원글
    '16.3.20 9:56 PM (221.143.xxx.197)

    주말부부에 제가 설명을 짧게 했네요 지금껏 쭈욱 떨어져 산건 아니구요 주말부부한건 2년이예요

  • 30. 은현이
    '16.3.20 10:01 PM (119.69.xxx.60)

    저나 남편이나 시골 출신인데 모임 전혀 안합니다.
    가끔 모임에 나오라고 카톡 오는데 사정 언된다고 거절했고 던톡방에서도 빠졌어요.
    사진 올라 오는것들 보면 맨날 술마시고 노래방 가고 제가 싫어 하는 것들만 해서 가기 싫어요.
    1박 2일로 모임 갖는 소리도 들었는데 남편이 그런데 끼면 저도 싫을것 같아 아예 생각 조차 안하네요.
    어떤 동창은 애들 결혼식 때 하객 머릿수 생각해서라도 나오라고 하던데 거기까지 생각해서 나가봐야 좋을것 하나 없다고 생각해서 절대 안나갑니다.
    아마 올케 분의 성격이 활달하고 모임 갖기를 좋아하시나봐요.

  • 31. ㅇㅇ
    '16.3.20 10:02 PM (180.229.xxx.174)

    동창이라지만 남녀가 1박은 너무 프리한데요.

  • 32. . . .
    '16.3.20 10:07 PM (125.185.xxx.178)

    늦게 들어가는 중에는 숙제고 뭐고 신경쓸 수 없죠.
    그리고 이건 그 부부의 일인데 님이 어쩌시려고요?
    보니 이미 물이 들어도 단단히 들었는데. . .
    일하는 스트레스를 그렇게 푼다 할겁니다.

  • 33. , .
    '16.3.20 10:14 PM (110.70.xxx.168)

    1. 애들 성적은 부부 공동 책임, 아니 더 정확하게는 아이 역량입니다. 엄마탓만 할 수는 없는 부분.

    2. 정상적이지는 않아 보입니다. 매일 술에 외박까지. 남녀가 같이? 뭔 사단이 나도 나죠. 주말부부라 더 자유롭게 다닌 듯.

    3. 원글님이 뭘 어쩌지는 못하는 부분이네요.

  • 34. ㅇㅇ
    '16.3.20 10:14 PM (49.142.xxx.181)

    에휴
    이게 그 올케언니 본인이나 하다못해 원글님 오빠거나
    아니면 그 자녀들이 글을 올려야..
    아니면 친정부모님이든 시부모님이든 뭐 하다못히 그정도 관계가 되는 사람이
    글을 올려야 뭔 상황이 변하지
    형제 자매는 소용도 없습니다.
    당사자들이나 직계도 문제가 있다는거 인지해도 바꾸기 쉽지 않을텐데
    한두다리 건넌 형제가 뭘 어쩌겠나요. 소용없음요..

  • 35. 초승달님
    '16.3.20 10:21 PM (210.221.xxx.7)

    전혀 신경 안쓰는 엄마와 기본적인것은 챙겨주는 엄마와는
    차이가 없다는게 오히려 이상한거죠.
    공부는 둘째치고 시골출신이라고 저렇게 노는 남녀들 정말
    천박해서 싫어요.
    동창모임에 가서 추접떠는 이야기를 건너서 들어보니.
    남편이 술먹은 아내 찾으러 와서 완전 술취한 모습보고
    (인사불성)난리 났었대요.
    과하고 불유쾌한 성격의 남녀동창회.
    그안에서 벌어지는 추잡한 스캔들.
    암튼 새언니말릴사람 남편 밖에 없어요.
    근데 저정도면 상진상급으로 노는 수준이네요.
    끊어내기 힘들거예요.

  • 36. 이미
    '16.3.20 10:39 PM (180.92.xxx.185) - 삭제된댓글

    바람났네요..뭐

  • 37. 원래
    '16.3.20 10:47 PM (14.52.xxx.171)

    초등친구들이 더 너나없고
    시골이 더 해요
    시골 동창들 만나면 정말 바람 많이 나요
    제 편견이면 할수없지만 여태 본 바로는 그러네요

  • 38. 가장 궁금
    '16.3.21 2:36 PM (144.59.xxx.226)

    요즈음 가장 궁금한 것 중에 한가지가 이문제에요.

    초등학교때 6년을 같은 반을 하였고,
    그 6년동안 절친이였다고 하여도,

    수십년을 모르고 지내다,
    어느날 초등 동창회를 한다고 하여서,
    궁금 차원에서 한.두번 나가고,
    그곳에서 그 절친을 만났는데,
    그절친이 그간 살아온 환경이며 생활 테두리가 너무 비슷하여
    공통분모가 10가지 중에 8가지 이상이라고 하면,
    금방 친해질 수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공통분모가 10가지중에 1-2가지이고,
    그 1-2가지가 결국은 같은 초등출신이외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관계 유지가 되나요?
    만나서 무슨 대화를 하지요?
    그것도 10대, 20대도 아니고,
    30-40대 성인들이,
    유부녀. 유부남들이 만나서!

    그 대화의 결핍과 공통분모의 결핍을 가진 남녀가
    만나면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일까요?

  • 39. ...
    '16.3.21 3:25 PM (114.204.xxx.212)

    초등모임 들어보니 결국 돌싱이나 미혼들만 나온대요
    아니면 올케같은 부류죠
    정상적인 사람은 얘기도 안통하고, 애들도 돌봐야해서 못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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