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 개조하고싶어요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16-03-20 19:58:23
46살 결혼 십여년다되가구요
아이가없어 머 아직까지 새댁소리듣고살아요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혼자 일하고 나름 흥많은 여자라 한량처럼살았는데 제가 좀 열정적인성격이라 지금까지 주위사람 인간관계를 제가먼저 전화를많이했던것같아요
어디 휴일날 놀러가는것도 미리미리성격이라 톡해서 불러서만나고 물론 백퍼센트는 아니지만 칠십 팔십프로 그런것같아요

최근몇년은 우울감에 돈도많이아니 수입이 요즘 거의끊기다시피하니 이제 내스스로가 잠깐차단하게되고 머 만나서 큰돈들지않기때문에 만나서놀면되겠지만 맘에쏙드는사람도별로없고 시간나면 혼자딩굴거리며보내고 그래요
심심하다기보다는 토일 톡도안오고하니 내성격에 먼가문제가있는것같기도하고 인생잘못산것같기도하고 톡하면 나오고 안하면 먼저 연락하는놈도없고ㅡ물론연락오면 내가 별로안좋아하는사람이연락오고
맘에쏙드는 만나고싶은사람이없어서그럴까요
아님 내친교스타일에 문제가있는걸까요
꾸준하게 사람들만나야되는데 우선 제 주변이 안정되면 사람들 과다시 안정적인관계 잘할수있겠죠?이놈의성질이 나이먹으니 단점이느눈에들어오고 불만도 막말해버리니귀는열고입은닫으면 사람들과관계 좀좋아지겠지요
IP : 125.182.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개조 보다는
    '16.3.20 8:05 PM (115.41.xxx.181) - 삭제된댓글

    경제적 어려움으로 욕구를 해결하지 못하면
    사람이 무기력과 자기베판감이 몰려 옵니다.

    돈생면 사람 끓습니다.
    지금은 결핍을 채워줘야만 견디는 시기입니다.

  • 2. 바람처럼
    '16.3.20 8:06 PM (211.228.xxx.146)

    저 같은 사람은 안정적이고 계획적인걸 선호해서 그런지 갑자기 전화해서 불러내는 사람 별로 반갑지 않더라구요. 하루나 이틀전에 약속잡으면 준비할 시간도 있고 그럴텐데 이런 타입의 사람들은 자기 기분에 따라서 약속을 잡거나 미루거나 모르는 사람을 대동하고 나오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 뜬금없이 오늘 어디가자~ 오늘 뭐 먹으러 갈래? 하면 거부감부터 들고 그렇더라구요. 상대방은 열정이 막 넘치는데 정작 나는 별로 그런 타입이 아니라서 맞춰주기 피곤하기도 하구요..제 경우는 그래요...

  • 3. 성격개조보다는
    '16.3.20 8:07 PM (115.41.xxx.181) - 삭제된댓글

    경제적 어려움으로 욕구를 해결하지 못하면
    사람이 무기력과 자기비관이 몰려 옵니다.

    돈생면 사람 끓습니다.
    지금은 결핍을 채워줘야만 견디는 시기입니다.

  • 4. 성격개조보다는
    '16.3.20 8:08 PM (115.41.xxx.181)

    경제적 어려움으로 욕구를 해결하지 못하면
    사람이 무기력과 자기비관이 몰려 옵니다.

    돈생기면 저절로 사람 끓습니다.
    지금은 결핍을 채워줘야만 견디는 시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7143 갓김치 국물 활용법 알려주세요 2 ^^* 2016/04/12 1,271
547142 대단하다는 원명초 분위기는 어떤가요? 16 2016/04/12 8,613
547141 송파에 있는 한양아파트 여쭤요 11 송파 궁금 2016/04/12 2,472
547140 82쿡처럼 자유게시판 발달해서 눈팅하기 좋은곳 어디있나요 3 미니크피 2016/04/12 1,655
547139 [드라마 결혼계약] 뒷북 질문 - 뇌종양인데 간이식이 가능한가요.. 13 궁금해 2016/04/12 3,938
547138 소방차출동 쭈글엄마 2016/04/12 402
547137 아이가 공기계를 몰래 사용하다 들켰어요 11 중1맘 2016/04/12 3,411
547136 요양병원이요..비용이? 9 궁금 2016/04/12 5,890
547135 ‘청년투표로 헬조선 확 뒤집어보세’ 1 후쿠시마의 .. 2016/04/12 469
547134 남녀가 50이 넘어 재혼하는거요 58 인생사 2016/04/12 22,945
547133 4/11 더불어민주당 대국민성명 전문 -내일 투표는 문재인을 위.. 19 경제심판. 2016/04/12 1,233
547132 유권자가 꼭 알아야 할 새누리당의 ‘위험한 공약’ 10선 1 미야옹 2016/04/12 621
547131 새마을금고 예금통장 만들기 어렵나요? 5 3호 2016/04/12 5,117
547130 신경치료하고 금씌우는데 2달이 넘게 걸리나요? 한쪽으로만 씹으니.. 3 아프네요 2016/04/12 1,810
547129 거실 분위기 아늑하게 만드는 팁 알고 싶어요 8 ㅇㅇ 2016/04/12 3,140
547128 저 요즘(일주일 기준) 핸펀전화한통 안울리네요 4 뭐가 이래요.. 2016/04/12 952
547127 문재인 대표 D-1 페북글입니다 8 저녁숲 2016/04/12 1,130
547126 가장 효율적인 블로그는 무엇일까요? 4 달탐사가 2016/04/12 1,251
547125 급)아파트 옆동에서 김치냉장고를 옮겨오려면~~ 3 옆동 친구 2016/04/12 1,287
547124 에궁 제글이 베스트에... 62 중3아들맘 2016/04/12 20,514
547123 빨갱이라고 손가락질 당하며 살아 온 문재인- 호남 때문에 7 문재인 2016/04/12 876
547122 일본 여작가 찾아요 6 일본여작가 2016/04/12 981
547121 월급 밀린거 받기 참 힘드네요~ 4 .. 2016/04/12 1,244
547120 가사도우미 하시는 분들 월수입이 얼마정도 5 되세요? 2016/04/12 4,141
547119 초6아들 1 질문 2016/04/12 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