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니 답답하고 일이 안풀릴때
사주나 점을보면 답답한 마음이 조금 가시더라고요.
이해는 하는데
엄마는 시시콜콜 무슨 걱정만 있으면
점을 봐요.
신점보면 나쁜 귀신이 씌일 수 있다고 말해줘도
안되네요.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이것저것 다 신상노출인데
접사가 나쁜 마음먹으면 어쩔려고
다 이야기하고 해답받아왔다고 의기양양해해요.
그냥 가만있고 주위에 상의해서 풀면 되는 사소한걸
돈들여서 꼭 일 만들어내는 엄마가 이해가 안되네요.
자기가 처치하지도 못하는걸 만들어내는 그 심리가
어떤 일을 자기의 힘으로 잘되게 했다고 착각하는 마음같아요.
또 저지레한거 뒤치닥거리 해야 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뭔일만 있으면 점을 봐요.
미신 조회수 : 1,229
작성일 : 2016-03-20 19:15:58
IP : 125.185.xxx.17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렇게
'16.3.20 7:19 P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점봐서 풀리긴한대요?
저도 한때 점좀 보러다녔는데 다부질없고 돈만 아깝더라구요
지금은 아무리용하다고해도 점집은 쳐다도안봅니다
대신 절에가서 기도합니다2. 아니에요
'16.3.20 7:27 PM (223.62.xxx.11)마음이 불안하신겁니다
그냥
그래서 가시는거에요3. 미신
'16.3.20 7:29 PM (125.185.xxx.178)그 돈으로
상담가라고 하고 싶은데
상담하는 분이 고집이 쎄고 나이가 많다고
처음부터 거부하셨어요.4. ...
'16.3.20 7:37 PM (218.236.xxx.94)어디 여행을 자주 다니시게하거나
다른 바쁜 취미를 만들어드리세요.
그게.. 한가하고 생각할 시간이 많아서 그런거예요
주위 경험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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