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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중대형견 목욕시키는 요령 있을까요??

.. 조회수 : 1,164
작성일 : 2016-03-20 18:39:09




털이 이중모인데 어찌나 빳빳하고 빽빽하게 있는지..
목욕시킬때 먼저 샤워기로 물을 몸전체에 뿌려준후,
샴푸를 제손에 따라서 거품낸뒤 강아지 몸에 문질러주는데
털이 워낙 빽빽해서 이중모의 속털이나 안쪽살엔 닿지도 않고 수박겉핥기 식으로 겉면털만 만져지는 느낌이에요..
암튼 그러고 물로 헹궈낸후에,
수건으로 물기 제거해주는데
드라이기를 워낙 겁내서 쓰지도 못하고 수건으론 한계가 있으니
지가 스스로 물기 터느라 몇번을 몸 털고 난리쳐서 주변이 물저국에 난리도 아니에요 ㅜㅜ

암튼 이렇게 해도 제가 안힘든것도 아니면서 제대로 씻어진 느낌도 아니고.. 뭔가 찝찝하네요.. ㅜㅜ

이중모의 중대형견들 목욕 잘 시키는 요령 있을까요?

IP : 175.223.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6.3.20 6:43 P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가급적 머리랑 귀는 제일 나중에 씻으세요
    같이 물 묻히시지 마시구요
    몸을 텁니다
    머리쪽이 물 안묻히시면 얌전해요
    귀에 물 안들어 가도록 하시구요

  • 2.
    '16.3.20 6:43 PM (175.199.xxx.227)

    전용 빗 있어요
    샴푸 펌핑후 거품내서 빗으로 씻기세요..

  • 3. 중형견
    '16.3.20 7:09 PM (220.244.xxx.177)

    일단 물을 뭍일때 샤워기로 뿌리기만 하시면 털 사이로 물이 안젖어어요. 샤워기로 물 뿌리는 자리에 손가락으로 머리 감듯이 박박 문질러 주면서 물이 젖어들게 하셔야 해요.
    그리고 샴푸 할때도 간간히 샤워기로 가볍게 물을 뿌려주면서 박박 문질러야 샴푸가 안마르고 때도 잘 씻겨 나가요.
    그리고 드라이기를 싫어하면 극세사 타월로 말리면 금방 잘 마르구요.

    드라이기 싫어하는게 대부분 얼굴/귀 부분에 소리랑 바람때문이라 바람을 최저로 낮추신 다음에 간식 먹여가며 엉덩이 쪽 부터 조금씩 쓰기 버릇하면 시간은 좀 걸려도 나중에 적응 할거에요.

    스스로 물기 터는건 나쁜 버릇 아니니 왠만하면 놔두시는게 좋구요. 아.. 몸 털려고 할때 목 뒷덜미를 쭉 잡아서 위로 당기면(강아지를 들려 올리라는게 아니라요) 안터니 참고하세요~

  • 4. 이름은모름
    '16.3.20 7:11 PM (207.244.xxx.23)

    실리콘같은 재질에 아주 굵은 브러쉬같은거 있어요
    다이소에도 팔고 요샌 인간도 머리감을때 쓰던데..
    그거쓰면 각질도 제거되고 좋대요
    전 개씼길때 쓰려고 샀다가 제가 더 잘쓰네요

  • 5. ..
    '16.3.20 7:21 PM (175.223.xxx.61)

    좋은팁들 정말 감사합니다^^

  • 6. ...
    '16.3.20 7:52 PM (14.52.xxx.171)

    샴푸를 바가지에 물로 희석해서 준비하고 부분 부분 부어가면서 목욕용(일반보다 좀 더 성긴것) 브러쉬로 씻깁니다.

  • 7. ㅋㅋㅋㅋㅋㅋㅋ
    '16.3.20 9:08 PM (118.219.xxx.189)

    위에 인간이란 표현이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목욕시킬때 그리고 말릴때
    제 손에 묻어나는 짧고 가는 솜털들 땜에 곤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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