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교생 학부모가 녹색어머니를 하게 되었어요.

녹색어머니 조회수 : 5,409
작성일 : 2016-03-20 18:29:25
전교생 학부모가 녹색어머니를 하게 되었어요.
작년까지는 신청자에 한해서 했기 때문에 구멍이 나면 녹색 대표나 반대표가 대신 하거나 다른 학부모에게 부탁해서 했던거 같아요.
제가 반대표를 한적이 없어 잘 모르고요.
전 제 날짜에만 나가서 섰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교장선생님이 바뀌고 녹색어머니를 전교생 학부모가 다 하게 되었는데....제가 반대표가 되었어요.
만약 못하게 되는 학부모에게 대신 설 사람이 없으니 도움받을 사람을 구하거나 해서 세우시라고 말해도 될까요?
이런 경우 사정상 못서는 분은 본인이 해결하는게 맞는거죠?
IP : 14.47.xxx.7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0 6:32 PM (59.12.xxx.153) - 삭제된댓글

    그 원칙대로 까라가시면 됩니다.
    아무 말씀 마시구요.
    필요하면 학교측이나 담임선생님이 말씀하시겠죠.

  • 2. ..
    '16.3.20 6:32 PM (121.141.xxx.230)

    반대표는 녹색서기전 일정표를 문자로 쫙 돌리고 맞바꿈정도 해주심되요 땜빵은 잘 안하더라구요~~

  • 3. 저희학교
    '16.3.20 6:32 PM (222.107.xxx.220)

    본인이 펑크 낼 경우 대타로 채우시는 분은 펑크 내지 않아요 연락도 없이 안서는 분들 생각보다 많아 우리반 녹색 서는 날은 초긴장 대기1분 이네요

  • 4. ..
    '16.3.20 6:34 PM (118.221.xxx.187)

    저희아이 학교도 모든학부모가 교통봉사.해요. 교장샘이 그러시대요. 엄마가 안되면 아빠가. 아빠도 안되면 친정. 친정도 안되면 시댁에 부탁하라구요. 우리 아이 안전위한거고 몇몇 엄마만 고생하는것도 맞지 않은 일이고 일년에 한두번이니 모두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5. ...
    '16.3.20 6:34 PM (221.158.xxx.99) - 삭제된댓글

    본인이 안되면 남편.이모.고모 다 대타하던데요.
    몇달 하다보면 그거 알바하는 사람도 생겨요.
    학교앞 문구점이나 슈퍼 사람 많이 모이는데서 연결해줘요.
    하루에 만오천원이래요.
    그돈 내고라도 대신 할사람 찾는 사람도 있는거 보면 정말 시간 안되서 못 하는 사람도 있구요.
    출근복장으로 하는 사람도 있구요.
    대타는 알아서 하는거죠.

  • 6. 아나키
    '16.3.20 6:35 PM (61.98.xxx.93)

    윗분 말처럼 대타 세우시는 분은 펑크 안내요.
    아들땜에 녹색대표 맡고서,9일 중에서 7일 나갔었네요.
    책임감 없는 사람들 진짜 많아요.

  • 7. 원글
    '16.3.20 6:41 PM (14.47.xxx.73) - 삭제된댓글

    계속 전교생이 섰던게 아니라 신청자만 섰었고 보니까 하는 사람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미리 걱정이 되서요.
    맞바꿈 정도 해드리고 원칙 말씀드리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8. 원글
    '16.3.20 6:43 PM (14.47.xxx.73)

    계속 전교생이 섰던게 아니라 신청자만 섰었고 보니까 하는 사람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미리 걱정이 되었어요.
    맞바꿈 정도 해드리고 원칙 말씀드리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9. ...
    '16.3.20 6:44 PM (49.167.xxx.207)

    저는 6년 내내 전교 어머니들이 녹색어머니활동을 하는 학교였는데요, 일정표는 담임선생님께서 작성하여 보내 주셨어요. 사정이 안되면 당사자가 알아서 날짜를 바꾸었구요.

  • 10. ...
    '16.3.20 6:45 PM (114.204.xxx.212)

    각자 알아서 하라고 전교생 다 하란거죠
    가족중 한명이 나오던지, 다른사람과 바꾸던지 대타 알바를 구하던지...
    대표는 며칠전에 일정만 알려주고 , 혹시 바꾸고 싶다 하면 가능한날 서는 사람 연락처만알려주고 알아서 부탁하라고 하세요

  • 11. ...
    '16.3.20 6:53 PM (66.249.xxx.220)

    전교생이 하니 한번만 해도 되니 좋더라고요~

  • 12. 본인이 대타 구하라고 히세요
    '16.3.20 6:55 PM (218.237.xxx.135)

    대표맡은적은 없지만
    알리미 역할하는것 만으로도 힘든일이에요.
    보통은 상황 안되는 사람이 대표한테 전화해서
    바꿀사람 구해달라고 하는데
    이게 그렇게 힘들다네요.
    아니면 단체톡을 열어서 당사자가 부탁하게 하던가
    하세요.

  • 13.
    '16.3.20 7:10 PM (121.168.xxx.217)

    작년부터 전부 다한다고 해도 안하는사람 많아서 3번씩 했네요 양심도없어요 전부하기로했는데도 안한다고합니다 선생님이 작년에 또부탁 드린다고 전화하셨더군요

  • 14. ...
    '16.3.20 7:19 PM (58.230.xxx.110)

    제일 공평해요...
    그래도 급 펑크내는 분때문에
    녹색대표는 자주 하게되죠...
    학교앞 상황보시고
    본인이 운전자일때 더 주의하면
    좋겠어요...

  • 15. 쥬쥬903
    '16.3.20 7:29 PM (1.224.xxx.12)

    왜 그걸 학부모 노동에 의지하나요?
    청소도 하러가고.배식도 한다던대.
    전 이해안되요.
    인력을 고용하던가...몇백원싹 걷어서 인력채용허눈게.맛지않나요?
    아파트 재활용 처럼요.
    옛날앤 집집마다 돌아가며 쟈활용햇엇죠...
    이잰 안허젆아요.

  • 16. 원글
    '16.3.20 7:32 PM (14.47.xxx.73)

    청소나 그런것 없어요. 배식도 없고요
    아이의 안전을 위해 등교시간에 횡단보도에 서는거에요.
    0 님 말씀처럼 될까봐 미리 걱정이에요 ^^
    미리 걱정하지는 말아야겠어요.

  • 17. 쥬쥬님
    '16.3.20 7:38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맞아요. 녹색이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자기 자식 자기가 관리하면 되는 건데... 아침에 녹색을 왜 서나요?
    미국처럼 등하교 부모가 책임지고 라이드하면 되는건데요..
    그쵸? -_- 에휴..
    전교생 돌아가면서 하자고 해도 안나오는데 돈은 낼까요..

  • 18.
    '16.3.20 7:45 PM (211.176.xxx.34)

    자식 키우면서 일년에 한두번 아침 등교길 지켜주는게
    뭐 그리 큰일이라고.
    식구중 한명 도움 받거나, 순번 바꾸기, 못하면 만오천원
    아르바이트쓰면되고
    정말 정말 이도저도 사정 안되는 학부모가 한반에 몇이나
    될까요?
    게으르고 나하나쯤이야 하는 마음에서 펑크내는거지
    지가 낳아놓고 맨날 학교 나라에서 다해주길 바라는게
    똑똑한줄 아나봐요.

  • 19. ...
    '16.3.20 7:47 PM (114.204.xxx.212)

    그러게요 일년에 하루 40분도 시간 못낸다고 하는게 이기적이죠
    엄마가 안되면 아빠가 나오기도 하고 알바 쓰기도 해요

  • 20. 녹색은
    '16.3.20 7:54 PM (211.179.xxx.210)

    노동이 아닌 봉사죠.
    그렇담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은 뭣하러 힘들게 봉사를 하나요?
    임금 주고 사람 써서 하면 될 걸요.

  • 21. 저기요
    '16.3.20 7:59 PM (121.171.xxx.92)

    우리애들 학교도 작년부터 전교생 학부모가 다 해요.
    일년에 2번정도 돌아와요. 학교에서 맞바꿈을 원칙으로 해요. 학부모끼리 사정이 안되면 서로 알아서 바꾸라고 하더라구요. 녹색대표라고 어떻게 매번 해줘요.
    오히려 반에서 4명씩 뽑아서 할때는 반대표들이 대타 뛰느나 고생했는데 전교생 부모가 돌아가니 대타 안뛴다고 하시더라구요. 담임이 알아서 부모끼리 서로 시간 안되면 친한 사람끼리 맞바꿈 하라고 했어요

  • 22. 원글
    '16.3.20 8:00 PM (14.47.xxx.73)

    감사합니다~
    저기요님 말씀 들으니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겠어요^^

  • 23. ..
    '16.3.20 8:00 PM (222.106.xxx.79)

    우리 애들 학교도 전교생 학부모가 돌아가면서 해요.
    학생 수가 적어서 기본 3번인데, 그냥 말도 없이 안 나오는 사람은 거의 없었어요.
    대표엄마가 그 반 시작할 때 전체 문자나 카톡 한번 돌리고 일별로 전날 또 카톡 보내요.
    답이 없는 사람들은 통화를 하시던지 해서 몰라서 못 나왔다.. 이런 말은 안나오게 해야죠.
    대표라 신경쓸게 많으시겠어요.
    엄마들이 안할 수 있음 좋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으니 적극적으로 참여해야죠. 다른 사람 좋자고 하는 것도 아니고 애들 케어하는건데요.
    아빠 나오시는 분들도 많고 할머니 고모 아르바이트 다 봤어요. 저도 아르바이트 구해서 대신 세워봤구요.

  • 24. 봉사죠..
    '16.3.20 8:03 PM (118.139.xxx.228)

    미국과는 비교할 필요도 없고...
    우리가 하는 이상 다 참여하고 본인 못하면 본인이 알아서 처리하게 놔두세요...
    반대표가 봉입니까???
    그리고 반대표한테 전화와서 징징 거리면 단호하게 말하세요....한번 끌려가면 걷잡을 수 없어요...

  • 25.
    '16.3.20 8:09 PM (61.77.xxx.113) - 삭제된댓글

    보통 반 단톡방 개설하지 않나요?
    거기서 본인이 순번 바꿔줄 사람 알아보든가 가족 대타 세우던가 알바 대타 세우던가 해야죠.
    세상 어떤 직장을 다녀도 일년에 한두번 그것도 한시간도 안되는 시간 못 빼는 사람 없어요.
    혹시 진짜 시간을 못 빼는 사람이라도 설마 대타 알바비 만오천원이 없을까요?
    아몰랑으로 일관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절대 대신 서주지 마세요. 그렇게 뻔뻔한 인간들은 고마워 할줄도 모릅니다.

  • 26. 비양심적인 사람 있어요
    '16.3.20 9:11 PM (211.210.xxx.213)

    상식적인 사람은 대타를 구하든 알바를 심어놓든 해결해요. 나몰라나 연락없이 구멍내는 인간들이 문제죠. 나오지도 않고 자기 애 잘났다고 큰소리만 치면 얄미워요.

  • 27. ......
    '16.3.20 10:08 PM (124.53.xxx.117) - 삭제된댓글

    아이다 키웟고 맞벌이하면서 급식봉사를 휴가내던지...사람쓰던지 했던 사람인데요..
    왜..부모 노동력을 학교애서 아일볼모로착취하는걸까요..
    교육세라믄 별도의 세금까지 익어가고..스쿨존만 제대로 운영하고 필요없는데..참..

  • 28. 교육세는뭐하고
    '16.3.20 10:09 PM (124.53.xxx.117)

    다양하게도착취하는헬 조선..ㅠㅠ

  • 29. 어휴..
    '16.3.20 11:48 PM (122.38.xxx.44)

    자식 키우면서 일년에 한두번 아침 등교길 지켜주는게
    뭐 그리 큰일이라고.
    식구중 한명 도움 받거나, 순번 바꾸기, 못하면 만오천원
    아르바이트쓰면되고
    정말 정말 이도저도 사정 안되는 학부모가 한반에 몇이나
    될까요?
    게으르고 나하나쯤이야 하는 마음에서 펑크내는거지
    지가 낳아놓고 맨날 학교 나라에서 다해주길 바라는게
    똑똑한줄 아나봐요. 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964 응급실에 가면 놔 주는 링겔 주사는 1 응급 2016/05/04 1,095
553963 체육 수행 어디까지? 1 체육 2016/05/04 551
553962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도 만족하면 행복하다는데...?? 5 ㅁㄷㄳ 2016/05/04 1,287
553961 ‘박원순법’ 시행 후 서울시 공무원 비위 급감 1 샬랄라 2016/05/04 760
553960 없어진 매운족발 최강집..딴데도있나요? 먹고시포ㅠ 2016/05/04 515
553959 괴롭혀도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는걸까요 3 버너 2016/05/04 851
553958 이제 방향제 탈취제도 다 버려야겠네요 12 안전한 나라.. 2016/05/04 3,823
553957 콜라겐, 캴슘 식품 추천해 주세요. 순이엄마 2016/05/04 522
553956 근데 요즘 젊은 아빠들 평균적으로 8 궁금 2016/05/04 4,371
553955 비싼 옷은 뭔가 다른가요.. 27 흠.. 2016/05/04 6,504
553954 라마다호텔 서울 오늘자투숙 5만원에 사실분 9 라마다 서울.. 2016/05/04 2,595
553953 미국 차기 대통령 13 트럼프 2016/05/04 1,886
553952 북유럽 여행가는데 쇼핑 추천해 주세요 1 .. 2016/05/04 1,705
553951 재생크림바르면 될까요? 00 2016/05/04 472
553950 냉동실 정리중인데 너무 힘들어요 12 와도 2016/05/04 3,443
553949 숫자 6, 왼손 검지, 오른손 검지? 1 ?? 2016/05/04 505
553948 변압기사용 sage12.. 2016/05/04 393
553947 댓글만 읽어도... 6 2016/05/04 764
553946 초2학년 수학익힘 교과서를 풀어서 채점까지 해오라네요 18 ㅎㅎ3333.. 2016/05/04 3,156
553945 드뷔이에 팬 좋은가요? 2 ;;;;;;.. 2016/05/04 1,025
553944 4살아이 눈밑에 제가 손톱으로 3 2016/05/04 871
553943 운동회 못가서 마음이 안좋네요 11 가시방석 2016/05/04 1,987
553942 네이버 밴드에서 스티커 구매해 보신 분,, 2 ㄷㄷ 2016/05/04 583
553941 40.50대 주부들 가장 행복한 시간이 언제인가요? 27 푸~~ 2016/05/04 6,486
553940 전세자금 대출 20일전에 받으러가면 늦을까요? 3 ㅇㅇㅇ 2016/05/04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