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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싱글이 조회수 : 2,206
작성일 : 2016-03-20 14:30:01
반말글

DKNY=독거노인

 

조금 글이 뜸했었나

사실 매일 글은 보고 있었는데

좀 황당해서 글을 안쓰고 있었다

 

나도 참 어릴때 극단적으로 보수적인 삶을 살았었지만

약간의 세대차이인 건지

82에서 그런걸 너무 자주 느낀다

 

예전에도 썼지만 순결을 남편한테 줘서 행복하단 분들이 많은 82이니

뭐 그런건 이해하는데 '정말 야한 내용도 아닌 여성 생식기쪽 질문글을

단지 여자 생식기 내용이 들어가 있단 것만으로

엄청난 질타를 쏟아부으며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는 댓글들에

저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서부터 뭐가 잘못된 걸까를 생각하게 된다

 

왜 그렇게 음지에만 놔두려 하는지

그 글이 정말 일말이라도 야하다거나 했으면 에휴 82 또 그러는구나 하고 말텐데

그런 글도 아니었단 말이지

 

주제를 잠시 바꿔서 여성의 성은 자기결정권도 없이

남자의 결정권만 있는 듯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우리나라 대부분의 남자들이나 기성세대(남,녀불문)에 대한 갑갑증을

앞으로 살면서 계속 느껴야겠지만

대문글 송혜교송중기글에 달린 댓글들은 참 ...

남자는 공개연애를 몇번 해도 바람둥이네 능력자네 하는 사회적 분위기

그에 반해 여자가 공개연애를 몇번 하면 소위 남자들이 표현하는

걸레가 되는 이 분위기

정말 거지같은 거지

남자위주의 사회에서 남자들이 결정하는 대로 남자들이 붙여주는 대로'여자들은

성적인 하대부터 취급까지 (위에 말했던 걸레가 대표적인 경우) 당하면서

스스로 그렇게 규정짓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탈세로 욕을 해야지 연애 몇번 했다고 사람을 저렇게 쓰레기를 만들다니

연애를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하는건 이성애자인 여자라면 당연한거 아냐?

나도 이성애자인 여자라 연애좋아하고 남자좋아하는데 뭐가 문제야

바람을 핀 것도 아니고 청춘남녀가 연애를 했는데

연예인이라 공개연애가 자의든 타의든 됐기로써니 뭐가 문제냔 말이야

왜 여자는 그런 취급을 당해야 하는거야

그것도 같은 여자한테

정말 어이가 없다

 

나는 나를 위해 내 성을 위해 즐겁게 살거고

다른 모든 여자들도 본인을 위해 본인의 성을 위해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다

라고 보수적인 82에서 끄적여본다

IP : 125.146.xxx.12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끔
    '16.3.20 2:33 PM (27.1.xxx.3)

    보면 남성=남편=아들과 동일시해서 여성의 성을 심판하려는 분들 있더군요 사회에 해악이 되는 범죄가 아니라 개인의 사생활입니다 자신의 길을 가는 사람을 심판한다고 그 사람이 범죄자가 되지않습니다
    범죄는 법에 규정된 것에 한합니다 여성도 여러 남자와 연애할 수 있습니다 그러라는 게 아니라 누가 그 일을 심판할 자격은 없습니다

  • 2. 옳소.
    '16.3.20 2:34 PM (222.101.xxx.249)

    나는 사실 스킨십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누가 나에게 치대지만 않으면 되고...
    다른사람이야 어디서 뭔짓을 해도 별 상관은 없다. 송배우의 경우, 질투가 아닐까.. 생각해보았다 ㅎㅎ
    나는 누구든 예쁜 사랑하는것은 지지한다.

  • 3. 연애는 개인의 사생활
    '16.3.20 2:35 PM (112.160.xxx.119)

    뭐가 그렇게 간섭하고싶은지.. 가끔씩 정말 이해하기힘들때가 많아요!!

  • 4. 싱글이
    '16.3.20 2:37 PM (125.146.xxx.122)

    가끔//
    40,50대 기혼녀들이 많은 82라 그렇게 볼 수 있겠네요
    맞아요 심판할 자격이 없는거죠 그래서 제가 좀 황당했던 거구요
    그것도 여자쪽만 콕 집어서 그러니 그게 더 그렇더라구요

    옳소.//
    나도 지지하는데 바람피거나 기혼을 좋아하거나 남한테 피해주는게 아니라면
    그런데 정상적인 연애에도 저런 반응이니 너무 기가 찬다
    예쁜 사랑합시다 ㅋㅋ 급 결론 ㅋㅋㅋ

  • 5. 싱글이
    '16.3.20 2:38 PM (125.146.xxx.122)

    연애는 개인의 사생활//
    저두요 이해하기 힘들어서 글썼었어요
    그런데 도돌이표인 것 같아요
    기성세대를 바꾸기엔 힘들 것 같으니 적어도 우리는 그러지 맙시다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 6. 옳소.
    '16.3.20 2:43 PM (222.101.xxx.249)

    나또한 어떤 동네로 이사한 후,
    나의 많은 남자 사람친구들의 방문에 주변 사람들이 '저년의 진짜 남편이 누구인가'에 대해 숙덕거리는것을 알게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일부러 더~~ 궁금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 7. ㅁㅁ
    '16.3.20 2:47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노우
    내가 볼때 요즘 4-50대는 글 쓰지도 않음

    나이를 떠나 저 사고들은 진짜 웃김
    언젠가 혜교양이 하던말
    아니 나이서른넘어 연애 세번한게 왜 역을 먹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현세대가 결혼이 필수도 아닌걸
    대체 이름 알려졌단이유로 개인의 연애사가
    그렇게 모두의 껌이되야하는지

    난 돌아온 독거
    심히 공감가는지라 꼬랑지잡아봤다

  • 8. 싱글이
    '16.3.20 2:48 PM (125.146.xxx.122)

    옳소.//
    허얼.................대박.............ㅋㅋㅋㅋㅋ
    뒤에서 별의별 얘길하며 입방아에 올렸을게 안봐도 비디오다
    더 한 말을 했겠지
    뭔 상관이야 도대체..절레절레...
    맞불작전 도발작전 좋다 ㅎㅎ

  • 9. 싱글이
    '16.3.20 2:50 PM (125.146.xxx.122)

    ㅁㅁ//
    4,50대가 아니라면 저 글에 달린 댓글을 더더더더더더 이해할 수 가 없는데ㅎㅎ
    개인적으로 송양은 탈세때문에 비호감 연예인이지만
    난 저 말에 공감한다
    연애를 몇번 한게 왜 욕먹을 일인지
    꼬랑지잡아줘서 쌩유베리감사
    그런데 정말 저 댓글들이 4,50대가 아닌걸까 멘붕
    나와 같은 30대가 쓴거라면 더 멘붕

  • 10. ㅁㅁ
    '16.3.20 2:53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난 사실은 연예인가쉽거리는 거의안봐서
    저글에 댓글잘모른다

    다만 제목만으로 유추하고

    전에 딸아이 몸생김글 반응이 황당했던 기억인지라

  • 11. T
    '16.3.20 2:54 P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그러려니 한다.
    그렇게 살았고 그랬으니 그게 옳다고 믿는거겠지..
    그런데 제발 오지랍들만 안떨었으면 좋겠다.
    쯧쯧쯧 까지는 참아주겠는데 어디서 지적질인지 모르겠다.
    휴.. 진짜 절래절래다.

  • 12. 싱글이
    '16.3.20 2:58 PM (125.146.xxx.122)

    ㅁㅁ//
    유추한 그 내용이 맞다
    송양이 공개연애 그것도 극중 배우와 몇번 연애한 걸 갖고
    손탔다느니 그런 표현을 하며 난리가 난거지
    딸아이 몸생김글은 뭐야??

  • 13. 싱글이
    '16.3.20 3:08 PM (125.146.xxx.122)

    T //
    나는 이제 쯧쯧쯧도 못참겠다 ㅋㅋㅋㅋ
    하도 반복된 경우라서 그런가
    왜 도대체 뭐가 문제야!! 라고 소리치고 싶은 기분
    같이 고개흔들자 ㅎㅎ

  • 14. .....
    '16.3.20 3:15 PM (111.249.xxx.18)

    여태까지 82에서 봤던 글 중 제일제일제일 속 시원한 글이다 어흐!!!!!!!

  • 15. 반갑다
    '16.3.20 3:28 PM (122.47.xxx.172)

    성에 대한 언급만 해도 자작글이네 창녀네 몰아가는 82에서 오랜만에 싱글이 글 보니 너무 반갑다.
    사실 단 한번도 댓글을 단 적은 없는데ㅋㅋ 오늘은 무척 반가워서 달아본다.
    보수적이라고하기엔 너무 꽉 막힌 아줌마들글보면 질식할 것 같다.

  • 16. 싱글이
    '16.3.20 3:35 PM (125.146.xxx.122)

    .....//
    답답함이 조금이라도 가셨기를
    으아 그래도 답답해 ㅎㅎㅎ

    반갑다//
    맞아 ㅋㅋㅋ 그것도 참 황당한 부분 중 하나였는데 ㅋㅋ
    자작이니 뭐니 창녀니 색녀니 ㅋㅋㅋㅋ
    막혀도 너무 막혀서 뚫어뻥 조금 해봤는데 그래도 답답

  • 17. 쪼대로 살아라
    '16.3.20 3:37 PM (175.209.xxx.15)

    나도 40대 싱글이고 내 주변에도 노땅 싱글 많다.
    그 중엔 섹스는 나의 기쁨! 사만다(섹스앤더시티)과도 있고 연애 할만큼 하다 만사 귀찮아서 혼자 노는 이들도 있고 30대 후반이었는데도 자신의 순결함이 미래의 남편에게 큰 선물이 될 거라며 해외 가서 남자들과 손만 잡고 잤다하는 골드미스처자도 있었다. 이 여인은 처녀인 채로 불혹 넘겼다.
    사람들은 같은 2016년 지구를 살아도 다른 시공간에 살듯 생각하며 산다.
    나도 연애와 성에 있어서는 파격과 고지식을 오가며 살았지만 뭐 자기들 땡기는대로 사는 게 답이다.
    오랫동안 타인에게 매력을 느끼면서 또한 매력을 발산하는 인간으로 산다는 건 대단한거다.
    부럽기도 하다.

  • 18. 싱글이
    '16.3.20 3:47 PM (125.146.xxx.122)

    쪼대로 살아라//
    다 다른데 자기와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몰아부치는 걸
    난 아주 혐오하는데 딱 그 짝이어서.
    각자 쪼대로 살면 되는 걸 그리고 인정해주면 되는 걸
    그게 어렵나보다
    나도 오래 매력발산하는 인간으로 살고 싶다 ㅋㅋ

  • 19. ........
    '16.3.20 4:06 P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나도 심지어 생리 얘기만 해도 자작글이네, 변태남들이 읽고 좋아할꺼다 이딴 소리 하는 여자들 보면 진짜 깝깝하다. 여성질환이나 생리얘기만 봐도 흥분할 넘들은 그냥 정신병자다. 좋아하든 말든 무시하면 되지 뭐 그런 넘들 무서워서 건강정보도 못 주고받는건지 모르겠다.
    특히 어제 모 여배우 스캔들 글에 '손탔다'는 표현은 보면서 이 무슨 조선시대인가 싶었다.

  • 20. 할마시
    '16.3.20 4:11 PM (218.147.xxx.231)

    오랫만에 반가워 로긴
    싱글도 아니고,나이도 많은 할마시지만 싱글양 생각에 고개 끄덕여지는걸 보면
    나도 정신연령은 30대인듯

  • 21. ..
    '16.3.20 4:14 PM (223.62.xxx.17) - 삭제된댓글

    여기 생각보다 나이 많고 구시대적인 사고를 가진 할머니들이 많이 들어오시는듯ㅎㅎ

  • 22. 싱글이
    '16.3.20 4:19 PM (125.146.xxx.122)

    ........//
    맞아 생리얘기하는데도 저러는거 보면 진짜 병적인 것 같아
    손타긴 뭘 타
    그리고 주긴 뭘 줘
    정말 어이가 없다
    연애얘기만 나오면 몸 주지 말라고 에혀
    주는게 아니고 상호합의하에 하는 거고 여자도 결정권이 있다고오 라고 귓가에 외치고 싶다

    할마시//
    할마시아니고 언니 ㅎㅎ
    언니 그러지 말고 정신연령 20대 신체나이 30대로 합시다!! ㅎㅎ

    ..//
    그러게 조선시대보다 더 한 것 같다
    갑갑~~~하다

  • 23. 행복
    '16.3.20 5:14 PM (211.36.xxx.89) - 삭제된댓글

    나도 30대 싱글이지만 이런글도 별로다.
    남과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것이 답답하다면서 본인역시 남의 생각이 틀렸다고 하지 않는가.
    이 세상엔 다양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으니 본인생각만이 옳다고 강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24. 행복80
    '16.3.20 5:29 PM (211.36.xxx.89)

    나도 30대 싱글이지만 이런글도 별로다.
    남과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게 싫다고 했으면서
    본인도 그사람들의 생각이 틀렸다고 지적하고 욕하는게 스스로 참 모순적이지 않나.

    송혜교 글을 대충 읽어봤지만 그런 보수적인 생각을 하는사람들도 다 자기생각이 있으니 그러려니한다.
    왜냐면 우린 서로 틀린게 아니라 다를뿐이니까.

  • 25. 요새
    '16.3.20 5:44 PM (210.106.xxx.147)

    82 안 오려고 노력중이다
    맘충 노처녀 등등 분류 작업 후 까기
    읽기 너무 벅차다

    내가 송혜교라도
    오는 남자 굳이 안막음

    어쨌건 예뻐서 너무 부럽다

  • 26. 싱글이
    '16.3.20 5:59 PM (125.146.xxx.122)

    행복80//
    양비론 펼치지마
    나는 여자가 연애하는 것 자체를 갖고 손탔다느니 하는 그 말도 안되는 표현들에 대한 걸
    뭐라 그러는 거니까
    그리고 난 아닌 걸 아니라고 말하는 거고
    다르다고 그걸 틀렸다고 말하는게 아님
    다르면 다른대로 인정해야 하는데 이건 다름의 문제가 아님
    난 본문에 다름을 얘기한 적 없고 문제 본질을 제대로
    파악못하면서 이런 글도 별로야 하면서 회색분자처럼 양비론 펼치지 말길

  • 27. 싱글이
    '16.3.20 6:01 PM (125.146.xxx.122)

    요새//
    나도 선별해서 읽으려고 하는 중이다
    나도 송양 다른걸 다 떠나 인기있고
    이쁜건 부럽다 ㅎㅎ

  • 28. ....
    '16.3.20 6:31 PM (118.32.xxx.113)

    나도 원글이 생각에 격하게 동의한다!

    그녀가 결혼서약을 깬 것도 아니고, 청춘남녀 서로 즐거워하며 사귄다는데 그게 뭐가 문제인가? 물론 탈세는 매우 문제고 그것 때문에 그녀가 전처럼 예뻐 보이지는 않지만, 연애 한정으로는 아무 문제 없다고 본다.

  • 29. ....
    '16.3.20 6:33 PM (118.32.xxx.113)

    가끔은 그녀처럼 매력있는 여성은 뭐가 다를까 좀 가까이서 보고프다. 얼굴이야 여배우들 다 이쁜데 그녀에겐 뭔가 다른 것이 있는 걸까?

  • 30. 싱글이
    '16.3.20 6:39 PM (125.146.xxx.122)

    ....//
    맞아 내 말이 그 말.
    탈세는 문제지만 그 이외 연애 한정으로는 전혀 문제될게 없지

  • 31. 싱글이
    '16.3.20 6:57 PM (125.146.xxx.122)

    ...//
    배우들이 같이 지내면서 연인이 되는 걸 보면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거나
    소탈하거나 그런 매력이 있는거 아닐까 싶은데
    나도 그게 궁금한데 ㅎㅎ
    우린 우리대로 매력을 갈고 닦자 ㅋㅋ 송혜교가 될 수 도 없는거고 ㅎㅎ
    우리 나름대로 밀고 나가자 ㅋㅋㅋ

  • 32. ...
    '16.3.20 7:11 PM (125.176.xxx.204)

    송양의 문제는 공개연애의 문제라기 보단.
    드라마마다 같이 한 남주랑 정분이 난다는게 문제임.
    송중기가 여주랑 드라마마다 정분이 나서 4번의 공개 연애를 했다면 욕먹음.
    그런 여자나 남자나 별루임.
    대충 대학교다닐때 그런애들 많이 봐서 알지 않음?? 예쁘고 매력있다고 스터디 같이하는 남자랑 사귀고 같은 과라고 사귀고 같은 수업 듣는다고 사귀지는 않음. 송양은 이번건이 사실로 드러나면 엄청타격이 있을거임

  • 33. 싱글이
    '16.3.20 7:26 PM (125.146.xxx.122)

    ...//
    그게 난 문제라고 보진 않는다
    일하면서 학교에서 자주 접하면서 연애기회가 더 생기는건
    일반인들도 마찬가지고 다들 학교다니며 일하며 연애하고 그러는건데
    그리고 설령 그런 점이 개인적으로 별로일 순 있어도
    넌 드라마찍을 때마다 연애하잖아 라는 그 사실 하나로 비난할 순 없는 거라고 본다
    연예인들 그 안에서 사귀고 헤어지고가 엄청 많을테지만
    드러나냐 안드러나냐의 문제일텐데
    드러났다는 이유 하나로 들을 말 못들을 말 들을 일은 아니라고 본다

  • 34. 교배우
    '16.3.20 9:27 PM (1.234.xxx.84)

    개인적으로 아주 호감은 아니지만 몇몇 작품 특히 (그들이 사는세상)에서의 그녀는 배우로서도 여지로서도 너무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터라...그 작품하면서도 남주랑 사귀었었지?
    입금되면 살도빼고 내 스타일 아닌 상대역이랑 러브신도 찍고 와이어묶고 높은곳에서 뛰어도 내리고 하는게 배우인생이겠지만...공과 사를 구분해야만 하는게 프로의 자세라해도 극에 몰입해서 세세한 감정선을 그리며 연기하다보면 없던 감정도 생길 가능성이 왜 없겠냐. 게다가 젊은 선남선녀들끼리...
    사내연애, 캠퍼스커플을 여러번 반복하는 일반인도 드물긴해도 있긴 있을거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기쉽고 서로 생활을 이해하는 폭이 큰 사람들끼리 연애가 수월할수밖에없자나.
    추문과 안좋은 시선에 휩싸이면서도 매번 남주들과 사랑에 빠지고 그걸 또 들키고야마는 송양이 쫌....안타깝긴하다^^;; 그렇다해도 낯모르는 사람들에게 떼로 욕먹을일은 아니지.
    탈세는 또 다른 문제고.
    우쨌든 나이먹어도 여전히 이쁜 교배우 난 부럽다. 보정이니 뭐니 말많지만 어쩜 피부가 그럼??--;;
    그리고 송배우랑 사귄다는건 그냥 썰이었음 좋겠다......송배우는 공공재로 남아줘~~ㅠㅠ

    덧붙여.....요즘 82는 예전과 좀 달라.
    나도 눈팅족일지언정 82 짬밥 상당한데 요즘은 머.....옆동네서 ㅇㄱㄹ, ㅂㅁㄱ 취급당할 수준들이 판을친달까.

  • 35. 동생
    '16.3.20 10:15 PM (223.62.xxx.120)

    싱글이 언니
    우리 번개 같은 거 하믄 안대나요

  • 36. 옳소.
    '16.3.21 2:24 AM (222.101.xxx.249)

    어우씨, 이 새벽에 빡쳐서 또 댓글단다.
    어떤 분이 결혼해서 자손번성하는게 인간의 순리라는 식의 글을 썼다.
    싱글좀 가만두고 자기들 삶이나 잘 살것이지.
    우린 댁들 삶에 관심이 없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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