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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애들 우는거 어떠세요?

ㅡㅡ 조회수 : 4,701
작성일 : 2016-03-20 10:21:23
지하철에서 어린 부부가 애 하나 데리고 와서
아기가 고래고래 소리질러가며 우는데,,,ㅜㅜ
아마 잠투정 하는거 같아요
어떤 할머니가 시끄럽다고 내리라고 하네요 ㅜㅜ

애 키워본 입장에서 참,,, 대중교통 이용은 쉽지 않네요


IP : 223.62.xxx.5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0 10:23 AM (223.62.xxx.39)

    이건 할머니가 너무했네요.
    난 어제 닫히는 문에 가방 던져서 억지로 열고 탄 할아버지들이 단체로 새누리당 공천 어쩌고 흥분해서 떠드는 거 참으면서 집에 왔구만
    어린애랑 젊은 부부라 만만해서 그런 거 아닌가요?

  • 2. dd
    '16.3.20 10:24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아이가 너무 울면 일단 내렷다가 달래서
    타는게 맞지 않나요?
    심하게 우는데도 달래지도 못하고
    너무 시끄럽게 하는것도 민폐죠
    식당이나 다른 공공장소에서도 그렇구요

  • 3. 에고
    '16.3.20 10:25 AM (90.205.xxx.135)

    딱하죠... 애기들 잠투정 많이하는거 저도 많이 봤는데, 물론 계쏙 소리크게 울어대면 좀 짜증나긴해요.. 아빠엄마 뭐하고 있길래 울음 안멈추게 하고 있는건지 쳐다보게 되긴해요....
    그래도 뭐 왜 굳이 데리고 나왔냐는둥... 그런 말은 안해요...저도 울면서 컸으니까.. 그냥 힘들겠구나. 그리고 애기랑 눈마주치면 울음 멈추도록 제 딴엔 장난치고 그래요

  • 4. ..
    '16.3.20 10:25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시끄럽게 하면 내려야죠. 공공장소를 자기집 안방으로 착각하시네요.
    애 낳았다는 유세로 모든 공공장소는 자기집 안방이고 모든 사람들이 자기에게 맞춰줘야 한다는 무개념을 가지니 맘충이란 소리 듣죠.
    그렇게 키운 아이가 또 지밖에 모르는 무개념으로 자랄거고요.
    공공장소에선 타인을 배려해야하는건 상식 아닌가요?
    애 낳은 유세의 맘충들은 이런 상식조차 없더라고요.

  • 5. ..
    '16.3.20 10:29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하긴 음식점 그릇에다 애 오줌 누이고 음식점 테이블에다 똥 묻은 기저귀 놓고 가고
    비오는 날 음식점에서 옆사람들이 음식먹고 있는데 옆에서 똥냄새 풍기며 똥기저귀 가는 무개념들이 한국인이죠.
    옆사람들이 똥냄새난다고 항의하니 '저것들이 애를 안낳아봐서 저런다나?'

  • 6. ~~~
    '16.3.20 10:30 AM (116.37.xxx.99)

    우는건 괜찮은데
    부모가 달래지않고 내버려두면 짜증나요
    최대한 달래야한다고 생각해요

  • 7. ..
    '16.3.20 10:31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하긴 음식점 그릇에다 애 오줌 누이고 음식점 테이블에다 똥 묻은 기저귀 놓고 가고
    비오는 날 음식점에서 옆사람들이 음식먹고 있는데 옆에서 똥냄새 풍기며 똥기저귀 가는 무개념들이 한국인이죠.
    옆사람들이 똥냄새난다고 항의하니 '저것들이 애를 안낳아봐서 저런다나?'
    이쯤되면 귀하신 우리아이가 우는 소음정도야 천한 쌍것들이 참아줘야 하는데 말이죠.

  • 8. 일단
    '16.3.20 10:31 AM (211.237.xxx.106)

    내렸다가 애 달래서 다시 타는가 해야죠.
    내 애 우는 소리도 시끄러운데
    남 애 우는 소리는 짜증남.

  • 9. ..
    '16.3.20 10:34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그정도로 몰이해인 할머니와 각박한 사람들이 더 짜증나요.

  • 10. 또시작이다
    '16.3.20 10:35 AM (61.102.xxx.238) - 삭제된댓글

    내용에맞는 댓글만 쓰면되지 똥오줌이야긴 왜 또 나오나요?

  • 11. ....
    '16.3.20 10:35 A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

    저는 지금 부모심정이 오죽할까 싶어 안따깝게 생각하고 그러려니 합니다. 어느 시기의 아이는 노력만으로 콘트롤이 안되잖아요.

  • 12. 오죽했으면
    '16.3.20 10:37 AM (163.152.xxx.64) - 삭제된댓글

    오죽했음 저랬을까 싶은데요. 애들한테 야박하게 군다고, 애 키우는 거 힘든데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원망만 할 게 아니라 얼마나 주위 사람들이 괴로웠으면 저렇게까지 했을까 싶어요. 눈총받고 미움받는 애들은 100퍼센트 진상 부모가 있더이다.

  • 13. ..
    '16.3.20 10:40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똥오줌이 왜 내용에 안맞아요?
    다 내용에 맞는 얘기죠.
    자기 아이가 시끄럽게 굴어도 남들이 참아라,
    우리아이가 그릇에 오줌싸고 똥냄새 풍겨도 남들이 참아라,
    타인에 대한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고 지 자식 밖에 모르는 무개념에 극도의 이기주의가 맘충들이죠.
    그렇게 지밖에 모르는 아이로 키워서 뭐가 되겠습니까?
    사교육 때려부어서 공부만 잘하는 괴물로 키우면 인생 성공한건가요?
    그런 인간들이 정계에 포진해 있으니 대한민국이 이 모양인겁니다.

  • 14. ..
    '16.3.20 10:42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똥오줌이 왜 내용에 안맞아요?
    다 내용에 맞는 얘기죠.
    자기 아이가 시끄럽게 굴어도 남들이 참아라,
    우리아이가 그릇에 오줌싸고 똥냄새 풍겨도 남들이 참아라,
    공공장소에서 타인에 대한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고 지 자식 밖에 모르는 무개념에 극도의 이기주의가 맘충들이죠.
    그렇게 지밖에 모르는 아이로 키워서 뭐가 되겠습니까?
    사교육 때려부어서 공부만 잘하는 괴물로 키우면 인생 성공한건가요?
    그런 인간들이 정계에 포진해 있으니 대한민국이 이 모양인겁니다.

  • 15. ...
    '16.3.20 10:44 AM (110.70.xxx.34) - 삭제된댓글

    저 할머니가
    술먹고 고래고래 소리치는 인간들이나
    예수 믿으라고 전도하며 소음내는 사람들한테도
    똑같이 나가라고 할수 있으면 이해하지만

  • 16. ..
    '16.3.20 10:45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할머니 말이 맞네요.

  • 17. 할머니가
    '16.3.20 10:46 AM (211.219.xxx.227)

    말한 시점이 언제인가....중요하겠네요.

    근데 그 아이 부모도 애가 그렇게 그치지 않고 울면 잠시 내렸다 탔어야 한다고 봅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아이 부모들이 점점 염치 없어지는 점이 더 많은 눈총을 불러 일으키는거죠. 적당히 눈치껏 굴었으면 싶네요.

  • 18. ......
    '16.3.20 10:48 AM (218.236.xxx.244) - 삭제된댓글

    저는 심하지만 않으면 애 오는건 상관없습니다. 다 그러면서 키우니까요.

    아이가 눈치 빤하게 엄마를 이겨먹자고 자지러지게 작정하고 우는게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때 엄마가 난감해하면 옆에서 일부러 동조해줘요. 여기서 지면 안된다구요....
    옆 사람들이 다 눈총주고 있으면 일부러 크게 얘기해요. 얘 지금 일부러 우는것 같다고...
    이럴때 쳐다보면 아이가 더 우니까 우리모두 아이 보지말고 무시하자구요.
    그러면 옆사람들도 대부분 맞아맞아 하면서 동조해줘요. 그러면 아이도 뭥미?? 하고 덜 우는 경우가 많아요.

    제발 엄마들 기싸움에서 아이들한테 안 졌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일부러 공공장소에서 우는 경우도
    많으니까 그럴땐 옆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세요. 그 주도권이 사춘기까지 갑니다.

  • 19. ......
    '16.3.20 10:49 AM (218.236.xxx.244) - 삭제된댓글

    저는 심하지만 않으면 애 우는건 상관없습니다. 다 그러면서 키우니까요.
    (물론 비행기 안에서 조용할때 애가 계속 운다.....이럴땐 저도 짜증나긴 해요...ㅡ,.ㅡ)

    종종 아이가 눈치 빤하게 엄마를 이겨먹자고 자지러지게 작정하고 우는게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때 엄마가 난감해하면 옆에서 일부러 동조해줘요. 여기서 지면 안된다구요....
    옆 사람들이 다 눈총주고 있으면 일부러 크게 얘기해요. 얘 지금 일부러 우는것 같다고...
    이럴때 쳐다보면 아이가 더 우니까 우리모두 아이 보지말고 무시하자구요.
    그러면 옆사람들도 대부분 맞아맞아 하면서 동조해줘요. 그러면 아이도 뭥미?? 하고 덜 우는 경우가 많아요.

    제발 엄마들 기싸움에서 아이들한테 안 졌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일부러 공공장소에서 우는 경우도
    많으니까 그럴땐 옆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세요. 그 주도권이 사춘기까지 갑니다.

  • 20. .......
    '16.3.20 10:52 AM (218.236.xxx.244)

    저는 심하지만 않으면 애 오는건 상관없습니다. 다 그러면서 키우니까요.

    아이가 눈치 빤하게 엄마를 이겨먹자고 자지러지게 작정하고 우는게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때 엄마가 난감해하면 옆에서 동조해줘요. 여기서 지면 안된다구요....
    옆 사람들이 다 눈총주고 있을때는 일부러 크게 얘기해요. 얘 지금 일부러 우는것 같다고...
    이럴때 쳐다보면 아이가 더 우니까 우리모두 아이 보지말고 무시하자구요.
    그러면 옆사람들도 대부분 맞아맞아 하면서 동조해줘요. 그러면 아이도 뭥미?? 하고 덜 우는 경우가 많아요.

    제발 엄마들 기싸움에서 아이들한테 안 졌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일부러 공공장소에서 우는 경우도
    많으니까 그럴땐 옆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세요. 그 주도권이 사춘기까지 갑니다.

  • 21. 남의 애
    '16.3.20 10:54 AM (1.225.xxx.91)

    우는 소리는 신경을 긁기는 해요

  • 22. ..일어나서
    '16.3.20 10:56 AM (124.49.xxx.61)

    얼르긴 해야죠..그할머지 참 독특..
    보통 할머니들 같이 얼ㄹ러주고 지침같은걸 알려주던데...손주 없나..

  • 23. 원글에
    '16.3.20 10:57 AM (112.153.xxx.19)

    어린 부부라고 분명히 명시했구만 맘충 맘충거리는 사람은 뭔가요? 저 아이의 울음이 엄마만 책임? 진짜 편견에 쩔다못해 쉰내가 나는 사람들 왜케 많지? ㅉ

  • 24. 원글에
    '16.3.20 11:00 AM (112.153.xxx.19)

    어떻게든 맘충 써가며 욕하고 싶으니깐 이 글이랑 관계없는 똥기저귀 끌고와서 또또 판벌이려고하는 심보가 눈에 훤히 보이구만 ㅉ

  • 25. ...
    '16.3.20 11:03 AM (183.78.xxx.8)

    얼렀겠죠.
    다만 요령이 없을뿐.
    먹을걸 준비했던가..
    아마 지하철 내렸다가 다시탄다는 생각도 못했을거에요.멘붕와서.

    지하철...
    사람들이 그래서 자기차사서 타고다니는거 아닌가요?
    그 어린 부부가 어쨌는지는 모르겠으나
    막달려들지 않는한은
    애가 어디가 아픈가, 네주머니에 사탕이 하나 있었나 뒤져보기도 하고..
    정 상태가 안좋으면 좀 내려서 달래서 다음차 타라고 조언해줄수도 있는문제.

  • 26. ...
    '16.3.20 11:03 AM (124.49.xxx.61)

    이러다간 노인만 사는 나라가 되겠어요.

  • 27. ㅇㅇ
    '16.3.20 11:06 AM (49.142.xxx.181)

    애 키워본 입장에서 보면 잠깐 내려서 아이한테 다른 공기를 마시게 해주면
    환기되면서 아기가 쉽게 자는 경우도 있어요.
    일단 거기선 내려야죠.

  • 28. ..
    '16.3.20 11:07 A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엄마만 책임이라 안했고요. 맘충에 대응하는 아빠 충은 단어가 없어서 못썼어요.
    단어를 만들어 주시면 써드리지요.

  • 29. 있어요
    '16.3.20 11:10 AM (211.219.xxx.227)

    대디충이라고

  • 30. ,..
    '16.3.20 11:10 AM (1.223.xxx.245)

    시끄럽지만 달래는 부모도 힘들겠다 생각하고 참아요.
    물론 아이 데리고 다닐 때는 아이가 울면 잠깐 내렸다 타는 게 방법이고요.
    사실 지하철에서 아이 울음만 소음인가요.
    이어폰 멋으로 끼었는지 바깥으로 굉음 내며 음악 듣는 사람들에
    자기 사업 이야기 몇십 분씩 꽥꽥 소리질러가며 통화하는 사람들에
    젊은 사람들, 특히 여학생들한테 괜히 눈에 쌍심지 켜고 호통치는 할아버지에...

  • 31. 음...
    '16.3.20 11:10 AM (183.103.xxx.243)

    할머니가 그정도로 말할정도면 엄청 심하게 울거나 계속되거나 둘중에 하나겠죠. 그분도 자식둘 키워봐서 알텐데요.
    그리고 솔직히 너무 심하면 내렸다가 타는게 맞아요. 지하철은아니고 ktx탔는데 대각선으로 애들 두명있는 가족탔었는데 3시간동안 진짜 돌아버리는줄알았어요. 기차라서 내릴수도없고 .. 정말 말그대로 미치는줄알았어요.

  • 32. 글게요, 멘붕와서
    '16.3.20 11:12 AM (211.219.xxx.227)

    아무 생각 안 났을 수도 있겠네요. 무작정 퉁박 주는 사람보다야 가까이 와서 좀 도움의 손길이라고 내밀어 멘붕온 부모들 얼러줄 수 있는 행인이 더 도움될 상황이게군요.


    할머니가 못났네, 어른이 아니예요. 그냥 심술궂게 늙은 이일뿐. 노인을 위한 나라는ㅇㅓㅄ다.

  • 33. ㅎㅎㅎ
    '16.3.20 11:14 AM (121.168.xxx.138)

    맘충빠충극혐하지만 대중교통에선 좀 참아줘도 될텐데요
    잠투정이면 봐줘야죠

  • 34. 비행기처럼
    '16.3.20 11:19 AM (39.7.xxx.199)

    중간에 내리지못하는 것도 아니면 내려서 애울음그치게 학거나 재워서 다시타면 되지 수많은 불특정사람들 짜증유발하는건 극도의 이기심이죠. 비행기에서도 애 달래려는 노력안하는 애미애비란 것들 욕먹어요.

  • 35. 애키운 엄마
    '16.3.20 11:20 AM (59.24.xxx.162)

    괴롭긴하지만...어쩔수 없죠.
    서로 최선을 다해 시간이 지나가길 바라면서 참는거죠 ^^

  • 36. ...
    '16.3.20 11:26 AM (58.230.xxx.110)

    너무 오래울게 두면 좋진않아요...
    지하철은 내렸다 탈수있으니 좀 진정시켜
    타면 좋겠어요...
    근데 비행기에선 아~~~
    이어폰 꼭 챙겨요...

  • 37. ㅅㅈ
    '16.3.20 11:36 AM (61.109.xxx.2) - 삭제된댓글

    잠깐 울다말면 괜찮지만 좀 길게 달래지지 않으면 부모가 내려서 달래는 게 매너라고 생각해요

  • 38. 매너
    '16.3.20 11:39 AM (122.43.xxx.32)

    부모들 매너가 모자라네요

    아이가 울다 금방 끝나면 누가 뭐라겠어요


    손 들어 보세요


    계속 울어 보세요

    미안 해서라도 일단 내렸다가 다시 타야죠

    이걸 뭘...

    니가 잘했니
    니가 못했니 할 일인가요


    아마
    마지막 전철 타서 내리면 안되기 때문 그런건가?????

  • 39. 원글에
    '16.3.20 11:40 AM (112.153.xxx.19)

    맘충이라고 쓰는 것 자체가 엄마가 잘못 달래서 그런거라는, 책임을 엄마에게 묻는 전제가 깔린거 아닌가요?
    언론에서 맘충 맘충거릴때 한번쯤 의심과 의문을 가져봤음 좋겠네요. 육아를 엄마만 하는것도 아니고 진상행동을 엄마만하는것도 아닌데 아빠들이 그런 행동을 했을때 왜 그런 용어가 없을까라고요.
    검색 몇번, 아니 82 게시판에서도 파파충이란 말 자주 보이던데 그건 못보셨나봐요.

  • 40. 참.
    '16.3.20 12:08 PM (112.150.xxx.194)

    이 나라에서 애 키우기 어렵다.

    애를 낳지 말아야 돼.

  • 41. ..
    '16.3.20 12:08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여기서 맘충 대디충 편드는 분들은 본인이 맘충 대디충이겠죠?
    확실히 아줌마 사이트다보니 맘충 대디충이 많네요.

  • 42. ㅁㅁ
    '16.3.20 12:13 PM (175.116.xxx.216)

    보통은 애가그러면 애엄마 힘들겠다며 안쓰러워하는 할머니들이많던데.. 급하게 어딜 가야할경우도있고 내리지못했을상황도 있는건데 야박하네요.

  • 43. ㅡ.ㅡ
    '16.3.20 12:17 PM (223.62.xxx.241)

    길에서 애가 떼 쓰며 울고 있거나, 버스에서 답답하거나 졸리다고 칭얼대는 애기를 보면 그 엄마를 쳐다보게 돼요. 얼마나 힘들까...애기도 힘들고 엄마도 힘들고

  • 44. 원글에
    '16.3.20 12:19 PM (112.153.xxx.19)

    윽~~똥 밟았다! 저걸 편든다고 생각하는 독해력이나 누구하나 지편 안들어주니 맘충 대디충이라고 단정짓는 저 단무지스러움ㅋ

  • 45. 내리긴 뭘 내려
    '16.3.20 12:45 PM (107.77.xxx.21)

    다음차 타면 또 울텐데..
    빨리 후딱 도착해버리는게 낫지 길바닥에서
    애잡을 일 있나요
    지하철은 독서실 아니에요~
    어차피 대화하는 사람 전화하는 사람
    수시로 타고내리는 사람으로
    정신없는게 지하철인데
    편히 앉아가는주제에 누구보고 내리라는지;;

  • 46. 남자가
    '16.3.20 12:47 PM (73.42.xxx.109)

    남자가 애 데리고 잇었음
    그 할미...찍 소리도 못 했을 것임.

  • 47. ...
    '16.3.20 1:01 PM (223.62.xxx.221)

    편히 앉아가는주제에 누구보고 내리라는지;;


    그럼 서있는 승객은 내리라고 해도 되나요?
    무슨 개똥같은~

  • 48. ㅇㅇ
    '16.3.20 1:12 PM (222.112.xxx.245)

    저 노인이 잘못한게 뭔가요?

    지하철에서 시끄럽게 하지 않는게 매너아닌가요?
    전화벨 소리도 가능한한 진동으로 하고 음악도 이어폰으로 들어야하고
    디엠비도 그렇고.
    핸드폰 받을때도 가능한 조용히 받고.

    저 모든 소음들 다 해도 아이 한명 울어재끼는 소음만 못당하는데.
    아이 그렇게 울면 내려서 아이 달래고 다시 타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그게 아이를 위해서도 좋은거지요.

    지하철에서 가장 시끄러운 소리중 하나인 애 울어제끼는 소리는 저 모든 소음에서 예외되는 소음인가요?

  • 49. ㅇㅇ
    '16.3.20 1:13 PM (222.112.xxx.245)

    위에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들도 있는데 애 우는게 뭐 어떠냐고 하는데요.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들도 잘못하고 있는거예요.
    그게 다연한게 아니라요.

    시끄럽게 수다떠는 사람들도 조용히해야하고
    그보다 더 시끄럽고 사람 신경 긁는 아이 울음소리는 부모가 마땅히 케어해야지요.
    당장 안되면 다음 정거장에서 내려서 아이 달래고 다시 타던가 해야지요.

    아이가 그냥 칭얼대는 것도 아니로 고래고래 소리질렀다고 원글님이 말하고 있으면서
    내렸다가 타라는게 뭐 잘못된 말인지 모르겠네요.

  • 50. dma
    '16.3.20 1:58 PM (121.167.xxx.114)

    부모가 빨딱 일어나 데리고 나가야해요. 식당이든 지하철이든 애가 그칠 기미 없으면 바로 조치를 해야지 그걸 자기는 익숙하니까 멍하니 보고 있는 거 진짜 민폐입니다. 카페에서도 그러고 있고 본인은 달래는 액션한다고 소리치는데 그게 더 시끄럽고... 누가 시끄러운 것도 문제이지만 아이가 운다면 뭔가 욕구가 충족이 안 된 건데 계속 안 들어주고 미룬다는 뜻이잖아요.

  • 51. ...
    '16.3.20 2:34 P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

    듣고보니 비행기에선 정말 큰일이네요. 장거리라면 더욱이.

  • 52. 흐음
    '16.3.20 2:35 PM (175.192.xxx.3)

    전 미혼이고 아이들을 안좋아해서 우는 애들 보면 완전 짜증나요.
    그래도 애가 뭘 알아 울겠냐 싶어 제가 다른 칸으로 옮기거든요.
    아이가 우는데도 부모가 달래지 않고 내버려두면 부모도 짜증나죠.
    예전엔 애가 울어도 내버려두는 경우를 많이 봤지만 요즘은 별로 못봤어요.
    대부분 아이부모가 달래기도 하고, 심하면 데리고 내리는 것도 봤고요.

  • 53. ..
    '16.3.20 3:20 PM (58.228.xxx.173) - 삭제된댓글

    어른이 수다로 시끄럽게 하는것도 아니고
    아기인데 어쩔수 없이 참아 주겠어요
    아기 부부도 지하철에서 내리지 못하는 사정이 있을수도 있잖아요
    지하철 타고 예매한 기차를 타야 한다는 든지....
    예약된 병원에 가는것 일수도 있고...

  • 54. 내려야지
    '16.3.20 3:39 PM (175.123.xxx.14)

    우는 내 애 안타까워서라도 분위기 바꿔주려고
    혹은 마음놓고 아이 달래보려고 내리겠어요
    그나저나 할머니는 애가 울자마자 내리라고 했나요
    몇 정거장 지난 후 내리라고 했나요?

  • 55. ..
    '16.3.20 3:41 PM (121.140.xxx.79)

    어린부부라는 대목에서 좀 짠하네요
    부부가 잠투정에 대응하는 스킬이 많이 부족한가보네요
    한정거장을 다 지나치도록 계속 우는 상황이라면 시선은 가겠네요
    할머님도 아이가 미워서라기보다 애가 너무 우니 걱정되서
    내려서 아이 진정시키라는 뜻도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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