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적으로 어려울때 생기는 아이들에 아동학대 비율 높은듯

아동학대 조회수 : 2,229
작성일 : 2016-03-20 08:12:44
뭐랄까? 일반시민들은 경제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잖아요.
일 짤리면 바로 바로 그달부터 생활고이니...

생활고에 시달리면 집에서 티비 보거나 아니면 ㅇㅇ하는 걸로 특별히 취미활동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튼 생활고에 시달리면 할일없어서 애 생기는 경우가 더 많죠.

그런데 나라에서는 낙태를 불법으로 규정해서 낙태를 하는 병원을 가려면 현금으로 내거나 더 비싼 위험부담금을 내게 하니 생활고에 찌들리는 사람들은 그것조차도 낼 여력이 없는거죠. 그러다 차일피일 미루다보면 낙태시기 놓치고 애낳게 된다고 마땅히 일거리가 뚝 하니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하루하루 입에 풀칠하기도 월세내기도 힘든데 애 낳으면 아기용품 못사는건 당연하고 아기 울고 그러면 학대하게 되고 그렇게 되는 거죠.

학대를 개인들에게 모든 책임을 지우고 비난을 하고 있는데 정책이 실생활을 못 쫒아가는 면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사람들이 모두 도덕적인 사고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닌데 낙태불법정책 시행하고 나서 이렇게 낳아서 몰래 아이 버리는 일 더 많이 벌어지고 있잖아요.
IP : 103.10.xxx.13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0 8:16 AM (116.37.xxx.19) - 삭제된댓글

    생활고가 싫었으면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죠
    생활고 시달리는 부부가 애 생기면 낙태할것같아요?
    결혼할땐 애낳을 생각있으니 결혼했겠죠.
    그럼 낙태합법화된 나라는 아동학대가 하나도 없게요?
    전혀 연관성 없는 얘기같은데요

  • 2. 연관성
    '16.3.20 8:20 AM (103.10.xxx.130)

    낙태와 아동유기 관계의 연관성이 하나도 없는게 아니죠.

    물론 가정환경 좋고 유복한 가정에서도 아동학대 일어나지만 그 비율은 현저하게 적죠.

    애를 못 지우게 하니 아이가 태어날 수 없는 준비되지 않은 가정에서 어쩔 수 없이 낳게 되니 이런 현상이 더 많아지는 것이라고요. 비율에 대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 3. 그러니까요
    '16.3.20 8:29 AM (116.37.xxx.19) - 삭제된댓글

    낙태합법화했으면 그사람들이 낙태할꺼란 보장이 있냐구요

  • 4. ㅇㅇ
    '16.3.20 8:32 AM (49.142.xxx.181)

    전쟁통에 애가 더 생긴다는 말이 있죠. 본능적으로 물리적이든 경제적이든 위험에 쳐해있을때
    섹스를 더 하고 더 아이를 갖고 이런 본능이 있다고 합니다.
    옛날도 아니고 천원이면 사는 콘돔도 안쓰고 만원이면 사는 피임약도 안먹고
    한심합니다.

  • 5. 그러니까요
    '16.3.20 8:33 AM (116.37.xxx.19) - 삭제된댓글

    낙태합법화했으면 그 사람들이 낙태할꺼란 보장이 있냐구요.
    어차피 그런거랑 상관없이 낳았을껄요?
    그 사람들이 설마 불법이라 낳았겠어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낳는거죠.

  • 6. ㅇㅇ
    '16.3.20 8:45 AM (49.142.xxx.181)

    낙태할거라는 보장은 없어도
    낙태할 확률이 높긴 하죠.
    윗님은 왜 그렇게 싸우자고만 드시는지...
    누가봐도 낙태 합법화면 낙태할 확률 높고, 병원에서도 건강보험으로 처리해준다면 당연 안할사람보다
    할사람이 많아지겠죠.

  • 7.
    '16.3.20 8:50 AM (116.37.xxx.19) - 삭제된댓글

    애낳기 싫은데 결혼했겠어요? 애낳을꺼 염두에 두다가 생기니 낳아서 아무 생각없이 학대하는거죠.
    지금도 암암리에 낙태해주는 병원 많다구요.
    근데 왜 낙태를 안하겠어요? 어차피 아무생각 없는 사람들이니 낙태할 생각없는거에요.
    낙태합법화해도 그 사람들은 그냥 낳아요

  • 8. 원래
    '16.3.20 9:05 AM (122.44.xxx.36)

    화가 나면 물건 집어던지는 심사하고 같겠지요
    강아지라도 걷어차는 것처럼 약자에게 분풀이를 하는게 인간의 속성이라
    약자인 자식에게 분풀이를 하는걸거에요
    경제적 상황이 좋더라도 성질 더러운 남편은 집에와서 아내에게 분풀이하는 넘들도 있지요

  • 9. ㅇㅇ
    '16.3.20 9:51 AM (49.142.xxx.181)

    암암리에 해주는건 일단 그 병원을 찾아야 하고 (1차노력)
    수술가격도 보험적용보다 몇배 비싸겠죠(2차 장애요소)
    감기로 병원은 가는 사람이 낙태로 병원은 안가죠. 그냥 낳아버리는거..

  • 10. ....
    '16.3.20 9:53 AM (175.209.xxx.234)

    아동학대와 상인 후 유기는 과거부터 쭉 있었는데 그동안 묻혀있다가이번 조사로 드러나는거라고 봐요.

  • 11.
    '16.3.20 9:57 AM (116.37.xxx.19) - 삭제된댓글

    그니까 그냥 낳아버리는 사람들이 낙태합법화 한다고 낙태하러 병원에 가겠냐구요.
    결혼까지해서 생긴아이를 굳이 낙태할 필요도 못느낄꺼같네요.

  • 12. 평택은 연봉
    '16.3.20 9:58 AM (211.219.xxx.227)

    1억이 넘었는데 그래도 그 집 아들이 학대받다가 죽었거든요. 돈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보기는 어렵네요.

  • 13. ㅇㅇ
    '16.3.20 12:27 PM (49.142.xxx.181)

    그니까 그냥 낳아버리는 사람들이 낙태합법화 하면 낙태하러 병원에 갈 확률이 있는거죠.
    결혼까지 해서 생긴 아이라 해도 낙태가 합법이라면 필요하면 할것 같네요.

  • 14. 저런 사람들이
    '16.3.20 12:35 PM (14.52.xxx.171)

    애 낳으려고 결혼한 사람들일까요??
    애 생겨서 동거하고 애 낳고 보조금 받으려고 혼인신고한 인간들일겁니다
    정상적인 절차 거쳐서 결혼하고 아이 낳은 사람보다는
    동거나 혼전임신 법적으로 미혼모 등등이 훨씬 많을거에요

  • 15.
    '16.3.20 12:47 PM (116.37.xxx.19)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임신하기도 전부터 애낳으면 학대해야지 하는사람이 어딨겠냐구요
    낳아 살다보니 학대하는거죠
    그렇게 애가 싫었으면 뭔수를 써서라도 낙태 안했겠어요?
    고로 낙태를 합법화하나 별다를게 없을거같아요

  • 16.
    '16.3.20 12:53 PM (116.37.xxx.19) - 삭제된댓글

    동거 혼전임신 한 사람들이 낙태가불법이라 억지로 낳았겠냐구요

  • 17.
    '16.3.20 12:55 PM (116.37.xxx.19) - 삭제된댓글

    동거 혼전임신 한 사람들이 낙태가 불법이라 억지로 낳았겠냐구요
    이래나 저래나 낳았을 사람인데 낙태합법화 하는거 보단 정부에서 대대적으로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죠

  • 18. 오히려 정신적인문제가
    '16.3.20 3:11 PM (122.37.xxx.51)

    있기때문이 아닐까요
    생활고 겪는집이 한둘이겠어요 그래도 힘들게 키워내요..때려죽일만큼의 증오를 표출하진 않죠
    어려움을 오픈하면 주위의 도움을 받을수도 있구요
    내환경이 싫고 그탓을 자식에게 덮어씌우는한 돈으로도 해결안됩니다
    처벌과 치료 교육이 따라야합니다
    대책이 있어야합니다 죄없는 아이들이 죽어가는데 처벌만 강조한다면 범죄자는 은폐하고 재범으로 이어짐니다 10프로 정도 된다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433 82 패션 고수님~~ 이 옷 좀 찾아 주세요 5 누비 2016/03/20 1,647
539432 내 머리 안 닮은 아들 12 ..... 2016/03/20 3,431
539431 시설좋은 서을시내 요양병원 추천해주세요 7 추천 2016/03/20 2,401
539430 살면서 어떤 좋은 기억 있으세요? 6 스마일리 2016/03/20 1,229
539429 성격 개조하고싶어요 3 2016/03/20 1,103
539428 문재인의 가장 큰 잘못은 정치를 쉽게 남에게 의존해서 한다는 점.. 11 이서후 2016/03/20 1,512
539427 고기들중 특별히 "소고기"가 아이들 성장 발육.. 19 소고기 2016/03/20 7,866
539426 고등학생 학교에 부모가 꼭 가야하나요? 4 고민 2016/03/20 1,562
539425 영국자유여행에 대해 조언구합니다 17 사는동안 2016/03/20 1,683
539424 자꾸 혓바늘 생기고 구내염 생기고 왜 이렇죠? ㅠㅠ 5 이상해요 2016/03/20 2,633
539423 멸치육수 대신 가쓰오장국 넣어도 될까요? 11 ㅇㅇㅇ 2016/03/20 1,824
539422 1박2일 보고 울고 있어요. 51 고맙습니다... 2016/03/20 19,046
539421 의사 아닌 자본가가 병원만들어서 의사를 고용하는게 가능해요?? 24 ㅇㅇ 2016/03/20 4,686
539420 모의4등급 과외가 맞는데 자꾸 학원간다는 아이 말릴 방법 없을까.. 3 고1이과수학.. 2016/03/20 1,605
539419 방금 열린음악회ㅡ부활 보신분 계세요? 오로라리 2016/03/20 988
539418 기독교인 분들 봐주세요 4 ~~~ 2016/03/20 825
539417 꿈해몽 부탁드려요 3 쿰해몽 2016/03/20 815
539416 엄마가 뭔일만 있으면 점을 봐요. 3 미신 2016/03/20 1,277
539415 개저씨만 있는줄 알았는데 개줌마도 있더라구요 1 2016/03/20 1,601
539414 저주를 퍼붓고 싶은 예전 지인..화병이 날 것 같아요. 5 wjwngo.. 2016/03/20 2,828
539413 (펌)자살로 자신의 과오를 묻어버린 대통령이라는 막말 3 비례대표 2016/03/20 1,506
539412 입술색에 가장 비슷한 립스틱 색깔 좀 갈켜주셔요^^ 11 까막눈 2016/03/20 3,170
539411 죄송하지만 제 증상이 대상포진인지 한번 봐주세요.. 20 아파요 2016/03/20 4,458
539410 강아지 중대형견 목욕시키는 요령 있을까요?? 7 .. 2016/03/20 1,167
539409 저런 인물들로 가득찬 더민주 뽑으면 정권교체 가능한가요? 3 ... 2016/03/20 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