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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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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짜라면 무조건 싫은 82 아줌마들

어휴 조회수 : 3,882
작성일 : 2016-03-20 03:32:13

여기 82쿡이 15년전 제가 가입했을때 뭐랄까 큰언니같은 따뜻하고 현명한 분들이 많았어요.

다른 젊은 엄마들 육아사이트도 많았는데도 여기를 좋아하고 많이 들어왔던 이유가 그분들은 제 또래 젊은 아기엄마들의 지긋지긋한 남 흉보기, 시짜는 다 싫고 친정은 좋다라는 말도 안되는 이분법 등등, 지친 저를 위로해주는 합리적이고 따뜻하고 현명하신 분들이 많아서였어요.

그러다가 마이클럽인지 뭔지 좀 까칠하고 이상한 노처녀들과 피해의식많은 아줌마들이 모여있던 사이트인데 뭔가 운영정책이 자유를 규제?하는 식으로 바뀌면서 대거 탈퇴들 하면서 모조리 82로 우루르 몰려들었어요..

당시 대통령 선거 즈음이었는데 난데없이 문국현인지 감도 안되는 인물을 대통령을 시켜야한다고 게시판을 매일 도배질하던 사람들이 모여있어서 정치색도 이상한 사이트였어요.

연이어 광우병파동과 함께 여기는 정치적으로도 강하면서 시짜는 모조리 다 싫고 남자는 무조건 결혼할때 집사와야하고 여자는 천만원정도만 예단비가져가고 그것마져도 반은 돌려받아야 한다 하고 전신성형을 해서라도 무조건 이뻐야 시집잘가고  한다는 극단적인 주장들이 판을 치는 곳으로 변질되면서 포털검색창에 82는 이상한 여자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오명까지 뒤집어 쓰게 되었네요...

그리고 제일 웃긴건 시짜는 무조건 본인들 친정과 비교하면 야만적이고 몰염치하고 뻔뻔스러운 집단으로 몰아가는데 정작 친정부모 이상하단 글도 심심치 않게 올라오니 완전 이율배반적이죠.

즉 그 이상한 시어머니, 시누이가 사실은 친정엄마와 본인이 되는 모순이 나타나는건데도 무조건 감정이입해서 입에 담지도 못할 글과 댓글들,..

심지어 요즘은 일베와 쌍벽을 이룬다는 메갈 어쩌구 하는 또라이들도 여기 대거 유입된 듯 해요.

최근 본 글 중 제일 압권은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독사진 줬다고 이상하단 글에 소름끼친다느니 시어머니가 사이코라느니 하는 막돼먹은 댓글들이더군요...친정엄마가 남동생에게 독사진 몇장 줬다면 누나로서 소름끼치고 사이코같다고 엄마에게 얘기 할건가요?

 

정말 여기 한숨만 나와요...그래도 못떠나는건 현명한 댓글들 올라오면 예전 그  따뜻한 선배언니들이 가끔씩이라도 여기 좋은글 올려주는 거라고 생각되서입니다...그런데 아마도 15년전 그분들은 이제 시어머님 위치일텐데 예를 들어 이혼하려는 글에 그분들이 자상하고 친절하게 이러저런 방법으로 대화를 해보고 아이들 생각해서 이혼은 좀 고려해보라 글올리면 득달같이 82에는 꽉막힌 시어머니들이 대거 몰려왔다느니 독설들을 풀어내는거 보면 그야말로 소름끼칩니다..

 

여기 이렇게 아무 댓가없이 자게와 제 요리의 바이블인 키톡 등을 열어놓는 주인장분과 초창기 그분들이 여기 주인이었는데 굴러들어온 돌들이 정말 박힌 돌을 빼내는군요....

 

IP : 222.106.xxx.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0 3:42 AM (108.29.xxx.104)

    님이 이런 글을 올려도
    시어머니가 될 나이인데
    한국식 시집관계 너무 싫고
    합리적이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건 다 변하면서 왜 이건 이렇게
    변화가 더딘 건지 모르겠어요.

    시어머니가 정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친정어머니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다만 그 관계에 알맞은 좋은 조언을 하지요.

    시어머니, 강약만 있을 뿐 정상이 아닌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것이 다만 효자라는 효의 개념으로 포장되고 있을 뿐...

  • 2. ...
    '16.3.20 3:59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우선 시어머니나 시집 식구들은
    며느리를 하나의 분리된 인격으로 대하시기 바랍니다.
    내 집을 위하여 들어온 종처럼 생각하여
    도리라는 굴레를 씌우지 마세요.
    그리하여 며느리의 희생이 당연한 듯이 여기지 마시라는 겁니다.

    두번 째는
    그렇게 아들과의 관계가 결혼 후도 결혼과 상관없이 지속되어야 한다면
    결혼시키지 마시라는 겁니다.

    전에 어떤 댓글에서
    이런 걸 읽었어요.
    큰아들 식구와 그 분 남편과 함께 작은 아들 군대 면회를 갔는데
    이 분이 큰 아들과 같이 작은 아들을 데리러 가려고 했답니다.
    아주 사소한 거 같지만 이 분이 실수하신 거지요.
    하지만 다행히 큰 아들이 자신만 가면 그림이 안 좋다면서 식구 모두 다 같이 가자고 하였답니다.
    그 분은 남편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 3. ...
    '16.3.20 4:10 AM (108.29.xxx.104)

    우선 시어머니나 시집 식구들은
    며느리를 하나의 분리된 인격으로 대하시기 바랍니다.
    내 집을 위하여 들어온 종처럼 생각하여
    도리라는 굴레를 씌우지 마세요.
    그리하여 며느리의 희생이 당연한 듯이 여기지 마시라는 겁니다.

    두번 째는
    그렇게 아들과의 관계가 결혼 후도 결혼과 상관없이 지속되어야 한다면
    결혼시키지 마시라는 겁니다.

    전에 어떤 댓글에서
    이런 걸 읽었어요.
    큰아들 식구와 그 분 남편과 함께 작은 아들 군대 면회를 갔는데
    이 분이 큰 아들과 둘이 작은 아들을 데리러 가려고 했답니다.
    아주 사소한 거 같지만 이 분이 실수하신 거지요.
    하지만 다행히 큰 아들이 자신만 가면 그림이 안 좋다면서 식구 모두 다 같이 가자고 하였답니다.
    그 분은 남편이 있는 분이었습니다. 남편도 면회하러 갔이 갔었고요.

  • 4. 아이고
    '16.3.20 4:29 AM (223.33.xxx.34)

    자다가 소가 웃겠네.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 진짜처럼 정성스럽게 쓰셨어요?

    ㅎㅎ
    암튼 깨알같이 본인 하고싶은 말을 다 쓰긴했네
    남들 잘때..

  • 5. ...님
    '16.3.20 5:24 AM (180.69.xxx.11)

    댓글 제가 달았는데요
    군대 외출은 가족이 가서 동반해야 되더군요
    집에서 80km 떨어진곳이라 아침 7:30에 출발해야 했어요
    남편은 일요일이라 늦잠자고 점심장소로 바로 나오기로하고
    오후엔 작은아이 데려다주기로 분담했었어요
    손자가 당시 20개월이라 며느리는 손자와 지네집에 있으면
    나와 큰아들이 작은아들 데리고 와서 며느리 손자 픽업하여 점심장소로 가자했었지요
    내생각은 먼길 운전하는거밖에 없으니 세벽부터 며느리 손자까지 고생할거없이
    둘이 가자는거였는데
    제가 세세하게 쓰지않아서 설득력이 없었나요
    큰아들은 가정에서는 항상 세트로 움직이더라도요
    주말하루는 손자 백화점문센에서 몇시간 대기하고 처가들려서 저녁먹고 돌아오고
    코스코도 자주가는데 몇시간 걸리는경우도 자주있다고
    힘들다는 투로 저에게 흘러가듯 얘기하면
    그건 네팔자다라고 한마디로 끝
    우리집 오는것은 명절 두번이 끝
    생일과 그외 두세번 밖에서 같이 밥먹으면 끝
    전화는 아들이 한달에 한두번 나는 카톡 한두번
    며느리는 전화 분기에 한번쯤
    카톡으로 손자 사진보내주는것 한달에 한번쯤
    나는 카톡에 답신 끝

  • 6. 솔직히
    '16.3.20 5:41 AM (75.166.xxx.12)

    아들만있는데 전 제 사진 자식들보고 가져가라하고싶지 않아요.
    필요하면 달라고 부탁하겠죠.
    달라고하지도않는걸 뭣하러 챙겨주나요?
    아이들과 함께한 추억이있는 사진이아니면 제 여행사진이야 다 제 추억이지 그게 애들 추억인가요?
    오히려 전 그런글들보면서 내가 생각한대로 하는게 맞다는걸 더 확인하는 의미로 좋아요.
    가족사진이나 자식 손주들과 다 함께 놀러간 단체사진을 나누는거 아니고야 제 독사진을..그것도 젊은 시절 이쁘던날 독사진도 아니고 다 늙은 내가봐도 이쁘지않은 내 모습을 뭣하러.....

  • 7. ..
    '16.3.20 5:43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진짜 효자라면 자기 가정에 할 것 안하고 자기 부모에게 기울어지게 하지 않아요.
    가짜 효자가 많아서 자기 부모만 알고 그 부모도 자기에게 잘하기를 기대하는 거죠.
    서로 의중을 묻지 않고 알려고도 하지 않으면서 지레짐작해서 더 그런것 같아요.
    왜 사진을 주셨어요? 하고 물어서 그냥 줬다 하면 보고 싶으면 잘보이는 곳에 두면 되고, 사진 보이는게 싫은 사람은 어딘가 장소에 보관하면 되죠.
    심한 시모들도 있고, 심한 며늘도 있고...
    남편이 편중되지 않으면 문제 될것이 없더라구요.
    윗님 같은 경우 아들이 중심이 잘 잡혀 있으니 몸은 힘들겠지만 훌륭한 아들이라 봅니다.
    자기 가정 자기가 슬기롭게 이끌어 가는 모습이.

  • 8. 원글님 맞아요.
    '16.3.20 6:39 AM (211.33.xxx.72) - 삭제된댓글

    물흐리는 이들이 대거 유입된거 같아요.

  • 9. 우리
    '16.3.20 6:50 A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남동생네도 올케가 시부모님이랑 찍은 사진 안걸어놨더라구요. 그런가보다 이해가 일부 되죠. 나도 며느리니까.
    근데 그 복잡미묘한 감정을 못읽는 사람들은 왜 안걸지?
    사진하나에 예민하네하겠죠.

    그 사진글에 댓글들도 다 이유가 있다고 봐요. 얼마나 많은 여자들이 그깟? 사진에 흥분하는지...그간 우리나라의 시댁의 횡포는 심했어요.

  • 10. ...
    '16.3.20 7:35 AM (223.62.xxx.89)

    커뮤니티 물 흐리는 큰 원인 중에 올비부심도 있는데..
    저도 거진 15년 하긴 했지만
    15년 한다고 별 15개 다는 거 아니예요.
    오늘 가입한 사람도 15년 전에 가입한 사람도
    82라는 망망대해에 떠다니는 플랑크톤일뿐.
    글이 삭막하면 나부터 온화한 댓글 도배하면 되지
    남들더러 내 추억에 맞춰 글 쓰라고 강요할 수는 없어요.

  • 11. ....
    '16.3.20 7:35 AM (121.149.xxx.60)

    원글님 처럼 생각하는 사람 많을거에요.

  • 12. ..
    '16.3.20 7:59 AM (222.112.xxx.226)

    님이 따뜻한 82를 그리워 한다면 님이 따뜻한 글을 올리셔야죠..
    긍정적인 힘을 얻었다면 제때 쓰셔야 하지 않을까요?

  • 13. ㅋㅋ
    '16.3.20 8:09 AM (39.7.xxx.178)

    별 시덥잖은 내용 길게도 썼네..이봐요 싫음 그냥 떠나요~

  • 14. ....
    '16.3.20 8:20 A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는 들어온 지 얼마 안되는 사람이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극단적인 경향 있는거, 그리고 가끔 과도한 거친 표현들 있는거 거슬리긴 해요.

    저는 웹이란게 원래 그런거니까 하고 생각하고 있지만... 15년 전엔 안그랬다니, 좋았겠어요. (가끔 천리안, 나우누리 시절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추억도 부러워요.)

  • 15. . .
    '16.3.20 8:24 AM (110.70.xxx.168)

    그 옛날의 따스한 언니인데요. 시댁 문제는 관습화된 관계와 현실의 부조화에서 오는 당연한 것이고 여전히 개선되어야할 문제입니다.

  • 16. 이거슨 진리
    '16.3.20 8:34 AM (59.27.xxx.43) - 삭제된댓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이 떠날수는 없잖아요???

    아무도 붙잡는 사람 없으니 입에 맞는 곳 찾아서 얼른 떠나시길!!!
    한숨쉬면서 올 필요 없는데 굳이 가르치는 글 길게도 쓰셨네.
    그 정도는 말 안해줘도 다 알아요. 알아.

  • 17. 뜬금없는
    '16.3.20 8:37 AM (45.72.xxx.212)

    시집욕하는거하고 정치색하고 뭔 상관이래요?
    뭔 상관관계가 있게 글을 써야지 원...

  • 18. 그럴만하니까
    '16.3.20 8:44 AM (218.237.xxx.135)

    그런거에요.
    그 옛날엔 아직 여자들이
    덜 깨어났던거고 아직 입이 덜 열렸던것 뿐이랍니다.

  • 19. 원래
    '16.3.20 9:15 A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

    긍정적이고 아름다운글이 아무리 많아도 뭐같은 글 하나 나오면 그 페이지는 초토화되지요 글쓴님도 자극적인 글만 보지마시고 덧글 수 적은 글들도 보세요. 각박한 덧글이 많아진건 사실이지만 글쓴님생각처럼 극단적으로 바뀌진않았어요.

  • 20. 원래
    '16.3.20 9:16 AM (223.62.xxx.23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어느글이 대체 남자는 집사오고 여자는 천만원이면 된다는 말이 써있나요???

  • 21. ㅇㅇ
    '16.3.20 9:35 AM (66.249.xxx.226)

    시부가 죽은거도 아닌데
    멀쩡히 있는데
    시부 사진 하나없이 독사진만 줄줄줄이니 이상하죠.

  • 22. ㅇㅇㅇ
    '16.3.20 10:06 AM (175.223.xxx.9)

    솔직히 공감이 가요. 이중잣대는 이미 유명한 이야기고... 대체적으로 아전인수격 글과 댓글이 많아요.

  • 23.
    '16.3.20 10:09 AM (175.123.xxx.93)

    전 원글만큼 오래된 회원은 아니고 여기 회원된지 7,8년쯤 되는데요,
    인테리어나 음식때문에 다른 여초 사이트 가끔 가는데,
    여초 사이트면서도 여기만큼 시가 입장이나 남자쪽 입장이 많은 사이트를 못봤어요.
    전에도 연령대 물어보는 게시글 몇번 봤는데, 사십대나 오십대가 가장 많고, 가끔 육십대 후반도 계시고, 여긴 나이 많으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하는데,, 원글님 여기 자주 오시는 분 맞나요?
    어떤 게시글에 댓글 보면 답답할 정도로 유교 문화 받드시는 분들 많던데, 참 희한하네요.
    시어머니 사진은 정말 이상한게 맞구요, 본인이 생각해봐도 결혼한 아들한테 그런사진 액자로 만들어 주는거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영정사진 남기는 것도 아니고, 상식적이지가 않다는 생각이 딱 드는데, 저는 친정엄마가 결혼한 남동생한테 그런 액자 만들어 준다면 당연히 뜯어 말릴꺼구요,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할꺼에요.
    세상은 정말 단시간에 많이 변했는데, 시가 문화는 계속 그대로인 느낌이에요. 같이 변해야 하는데, 생각이 저 먼 옛날에 멈춰있는 분들이 많아서 갈등이 많이 생기고 속풀이 글이 계속 올라오는 거겠죠.
    시대에 맞춰서 생각이 변해야 존경받을 수 있고, 별 문제없이 살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 24. ..
    '16.3.20 10:1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꼰대들은 늘 그러죠.
    요즘 애들 버릇 없다고.
    옛날 애들도 그랬다는 건 까맣게 잊은 채.

  • 25. ...
    '16.3.20 10:20 AM (58.230.xxx.110)

    사람이 잘시간에는 자야
    정신이 건강해지는겁니다...
    주무세요...

  • 26. 옛날보다는
    '16.3.20 11:14 AM (220.76.xxx.115) - 삭제된댓글

    개싸가지가 많아요 시어머니글이 달리면 각종악담과 즈네시어머니에게 하고싶엇던 막말을하고
    그렇게 글쓰는개싸가지들은 사는형편도 수준도 같아요 어떻게 성장햇는지 그글에서도 보여요

  • 27. ...
    '16.3.20 11:24 AM (223.62.xxx.79)

    성장햇는지?
    이런 기본적인 맞춤법을 보면
    사는 형편과 수준이 보여요.
    풉!

  • 28. ...
    '16.3.20 12:33 PM (59.15.xxx.86)

    와~~
    언제 '무조건' 시짜를 싫어하던가요???
    결혼할 때는...사랑하는 남편과 시부모님들
    존경하고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아야지...했지만
    그 바람을 무참히 짓밟은 자들이 누구인데...???
    결혼제도가 없어지면 모를까...
    가부장적인 결혼제도 하에서는 여자가 영원히 약자 아닌가요?
    요즘은...신모계사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변하고 있지만
    사회는. 쉽게 변하지. 않네요.
    여기 82가 좀 과격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원래 운동은 과격하게 해야지요.
    82가 알게 모르게 사회 변화...특히
    시부모와 며느리 관계에 미친 영향도 많다고 봐요.
    그리고...이중성 문제도 그래요.
    이런 의견..저런 의견 가진 이들이 각자 목소리 높인 것이지
    한 사람이 이랬다 저랬다 하는거 아니거든요.
    저는 여기서 이중적 의견 낸 적 없고
    대부분 다 그럴걸요.

  • 29. 솔직히
    '16.3.20 12:51 PM (59.9.xxx.49)

    시자뿐 아니라 대부분의 그 세대 한국 할머니들이 싫어요. 다는 아니지만 생활방식이나 마인드. 자녀에 대한 의존.소유의식...한국의 전통 내지는 관습 자체가 저에겐 알레르기에요.

  • 30. ㅋㅋ
    '16.3.20 1:28 PM (175.223.xxx.78)

    시집살이 안해본 사람은 이런글 쓸수가 없습니다. 저 제인생에 도움 안되는 남편임에도 결혼후 15년까지도 시가에 잘할려고 노력했지만 갈때마다 저만 밥 설거지 시키고 나머지 수십명은 먹고자고 하는 거에 질려서 이제 이예 발길 끊을려고 합니다. 그게 뭐 그리 힘드냐구요. 수십명 밥상 하루종일 준비해보세요 하루에 다섯끼정도 먹습니다. 설거지할때 토나옵니다. 그런데도 시누나 그의 남편들, 제 남편도 절대 안도와주죠. 부엌 에서 일하는거 보면 자기 암마 혀깨물고 죽을까봐. 저 지난 명절 지나고 정신과 치료중...

  • 31.
    '16.3.20 2:20 PM (219.240.xxx.140)

    님이 그런집에 시집가서 종살이 십년하고나서 이런글 쓰면 인정해주겠음.

  • 32. 00
    '16.3.20 4:26 PM (49.170.xxx.20) - 삭제된댓글

    뭔 헛소리를 이렇게 장황하게..

  • 33. 마이클럽
    '16.3.21 1:01 PM (165.243.xxx.168) - 삭제된댓글

    마이클럽 격하게 공감합니다~ 정치 글이 너무 많고 완장녀들이 장난 아니었죠~ ㅎㅎㅎㅎㅎㅎㅎ

    하두 정치글이 많아서 게시판 따로 만들었는데..... 그네들이 원하는건 조회수 많은 게시판이었어요..... 정치글 써도 정치게시판에서는 조회수가 안 오르니깐..... 다시 스물스물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더라구요......

    그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 전 이말을 엄청 싫어했습니다.....

    결국 하두 완장녀들이 많아지니..... 조회수도 떨어지고.... 결국 완장녀들도 떠난거죠...... 저도 이때 82로 갈아탔으니.... 할말은 없습니다만 ㅠㅠㅠㅠㅠㅠ

    82만은 그 전철을 안 밟았으면 하네요

  • 34. ㅎㅎ
    '16.3.21 4:43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15년전 가입.. 에서 웃습니다.

  • 35. 15년전 가입이라
    '16.3.21 9:51 PM (223.62.xxx.68) - 삭제된댓글

    확실한거에요? 님15년전 가입 말이에요.
    전에도 어떤 사람이 눈에 띄게 글도 올리고 하시더니
    어느날 갑자기 자기가 가입한지가 몇년되었는데
    자기 포인트가 삼만몇점인가 밖에 안된다는 소릴 한적이 있거든요.
    죽순이들 깜~짝 놀라서
    그러시냐 어떻게하면 포인트가 몇만점이 될수있나
    놀라는 댓글들 달리니
    글 지우고 튀었어요

  • 36. 15년전 가입이라
    '16.3.21 9:55 PM (223.62.xxx.68) - 삭제된댓글

    15년전 가입.. 에서 웃습니다. 222222

  • 37. ㅎㅎ
    '16.3.23 12:44 A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15년전 가입에서 너의 정체가 탄로났다

    글도 어디서 주워들은걸로 짜깁기 해서 잘도 조합했네

    사이사이에 본인의 창작물인 거짓말 끼워넣기

    식당개 삼년이면 짜파구리를 끓인다더니.. ㅋㅋ
    제법인데?

    지켜보겠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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