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지자고 했어요 잘한거죠?

dd 조회수 : 2,540
작성일 : 2016-03-20 01:07:52

남자친구 핸드폰으로 다른거하다가 메신저 단순호기심에 봤는데

어떤여자한테 먼저 굿모닝 인사를 했더라고요

순간 기분이 확 나빠서 이거뭐냐고했는데 한참있다가 예전에 가르치던 학생이래요

그길로 아무말도안하고 집에와서  톡으로 헤어지자고 했어요


왜 이런거갖다 뭐라하냐 하실수도있는데..평소 저한테 다가오는남자를 엄청경계하면서

만약에 작업걸었던 남자가 있었다는걸 알게되면 저한테 그사람 메신저 삭제하라고 그러고

자신은 딴여자가 나한테 연락하기전까지 선톡도 안한다. 선톡해도 대충받는다 하면서

엄청 깨끗한거마냥 저한테 그랬는데

실상은 저랬다는겁니다정말 실망이네요

저 잘한거맞죠?

IP : 125.39.xxx.1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20 1:19 AM (175.113.xxx.238) - 삭제된댓글

    잘한것 같네요..회사동료면 동료도 동창이면 동창이다...그런 떴덨한 관계라면 모를까.. 아무말도 안한거 보면 찔리는관계인가봐요... 잘헤어졌어요.

  • 2. ,..
    '16.3.20 1:20 AM (175.113.xxx.238)

    잘한것 같네요..회사동료면 동료도 동창이면 동창이다...그런 당당한 관계라면 모를까.. 아무말도 안한거 보면 찔리는관계인가봐요... 잘헤어졌어요.

  • 3. ...
    '16.3.20 1:56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

    님이 전후사정도 살펴보지 않고 결론을 내는 단순한 성격일지도.. ㅠ

  • 4. 돼지귀엽다
    '16.3.20 2:08 AM (211.208.xxx.204)

    진짜 잘했는지는
    앞으로 쭉 연락하는지 봐야 알 수 있는거고

    글만 봐서는
    남자가 사과하면
    다시 만날 성격의 소유자로 보입니다만?

    남자가 잘못했을 때
    헤어지자고 말했다고 칭찬해주세요
    하는 글이 올라올때마다
    좀 어이가 없죠^^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마구 마구 잘못하기는 쉽지 않죠.
    나에게 잘못이 있는지
    되돌아보는 태도도 중요한데 말이죠..

    남자가 여자친구 주변 남자를 경계하고
    특 오바스러운 모습을 보인다면
    서로 합리적인 수준까지
    합의점을 조율하는게 중요하지,

    니가 나 괴롭혔지?
    너도 한번 당해봐 -
    이 태도는...
    성숙한건지 모르겠네요.

  • 5. 잘 하셨네요
    '16.3.20 2:59 AM (112.140.xxx.220)

    전에 가르치던 애한테 아침부터 인사할 일 절대 없어요
    님의 촉이 맞는 겁니다.

    혹시 그 번호 기억하면 저장해서 프사나 카스 한번 보세요
    분명 성인 여자일겁니다.

    원래 본인이 지저분하면 다른 그런거 못하게 먼저 차단합니다.
    그러니 님한테 작업걸었던 남자 삭제하라니 그땬 소리 하는거죠

    다시 연락와도 흔들리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9953 아스파탐막걸리만 먹다가 5 오호 2016/03/21 1,444
539952 중등 수영 수업시간에 오리발 필요한가요? 4 중등 수영 2016/03/21 648
539951 기미에 좋은 전통 비법 - 달걀과 식초, 그리고 쌀뜨물의 피테라.. 54 참고 2016/03/21 11,434
539950 미술쪽진로 생각하는 울 아이.. 3 ㅡㅡ 2016/03/21 1,094
539949 돼지 사태로 수육하면 맛있을까요? 5 사태 2016/03/21 1,172
539948 연애고수님들, 관심있는 사람한테 연락할 때... 11 ㄷㄷ 2016/03/21 3,842
539947 남편이 이요원을 참좋아해요 9 ... 2016/03/21 3,966
539946 카톡에서 사라진 사람 5 어머나 2016/03/21 3,600
539945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대위.송중기가 세번 퇴짜 ? 8 흐뭇 2016/03/21 4,231
539944 궁금한데요.. ㅡㅡ 2016/03/21 337
539943 (펌) 김종인의 그림 : 어쨌든 판은 흔들렸다 9 물뚝심송 2016/03/21 1,805
539942 결혼후 엄마와 떠나는 뜻깊은 제주도 여행!!일정 어떤지 봐주세요.. 8 눈썹이 2016/03/21 1,590
539941 [속보] 김종인,"비례 14번 안 받는다.대표직도 안해.. 25 2016/03/21 4,212
539940 제 경험을 나누고싶어요 25 정리 2016/03/21 7,200
539939 와이드팬츠... 다 좋은데 화장실 사용 시 좀 불편하네요 ㅠㅠ 5 엉엉 2016/03/21 2,427
539938 朴대통령, '태양의 후예' 호평…˝경제·관광가치 창출˝ 8 세우실 2016/03/21 1,519
539937 데이트가 너무 귀찮은데 왜그런걸까요?ㅠ 1 ,,, 2016/03/21 901
539936 주방 환풍기에 오일은 왜 생기죠? 2 2016/03/21 1,739
539935 아빠 아들 간 대화 잘 하는 방법 2 부자 2016/03/21 791
539934 과거 일본 버블경제가 붕괴되고 먹방이 흥했었죠 7 .. 2016/03/21 3,070
539933 인성 바르고 마음은 따듯한데 데이트는 안하는 남자친구... 25 퇴근하고싶다.. 2016/03/21 12,311
539932 일자리가 500만개 사라진다네요.. 17 ai 2016/03/21 6,125
539931 태양의 후예는 유난히 17 ㅎㅎ 2016/03/21 4,332
539930 런던 궁금해요 런던 2016/03/21 399
539929 남매 키우면서 방2개인 곳은 힘들겠죠... 9 ㅇㅇㅇ 2016/03/21 2,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