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704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기를!

bluebell 조회수 : 471
작성일 : 2016-03-19 21:22:55
세월호 참사 2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참사의 원인은 아무것도 규명되지 못한채 수사권,기소권 대신 약속했던 세월호 청문회마저

지금은 어찌 될지 불투명해 답답한 현실입니다.

또한 돌아오지 못한 9명의 미수습자들은 아직도 차가운 바닷 속에 있는데,

세월호를 통째로 인양하기 위해 중국에서 만들어진 구조물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게 바로 얼마 전인데,

세월호를 절단한 채 인양할 것이라는 기사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미수습자님 가족 분들은 얼마나 미칠 것 같은 심정이겠습니까..

그저 우리는 잊지 않고, 오늘도 기억하며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분들 만나게 마음보태

같이 기다리며 기도하겠습니다..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부디 꼭 돌아오실 수 있기를.... !!!
IP : 210.178.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래서
    '16.3.19 9:42 PM (66.249.xxx.226)

    특조위에 기소권 수사권 그렇게 빼려고 했나봐요ㅠㅠ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 2. .........
    '16.3.19 9:49 PM (39.121.xxx.97)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불러봅니다.
    제발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3. ..
    '16.3.19 9:51 PM (110.174.xxx.26)

    가족분들의 염원하시는 일들이 반드시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 4. 기다립니다.
    '16.3.19 10:03 PM (211.36.xxx.186)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3.19 10:04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비그치니 봄날이군요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6. bluebell
    '16.3.20 1:52 AM (210.178.xxx.104)

    동거차도에서 인양과정을 살펴보는 부모님들 마음이란. .
    멀기도 하고, 그것도 밤에만 활동한다니 보이는 것두 별로 없겠구만. . 한조각 진실이라도 찾을까. . 아직도 품에 안아보지 못한 가족들 찾고 싶어. . 그곳을 잠시라도 못 비우고 당번까지 정하며 그곳을 지키는 부모님들. .
    부디 하늘이 이 사람들을 지켜주고 보호해주시기 바랍니다. . 미수습자님들 꼭. . 가족분들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7. bluebell
    '16.3.20 1:56 AM (210.178.xxx.104)

    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부디. . 그 곳에 계신거지요?
    부모님들 가족들 꼭. . 만나게 되시길 빕니다. .
    산책하다보니 벌써 꽃망울 가득에 몇송이는 벚꽃이 활짝 폈더라구요. .
    이 봄. .지나지 마시고 봄에 오매불망 기다리는 소식들려주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513 하루12시간 근무 5 ... 2016/08/18 1,266
587512 엄마가 김영철은 안된대요 76 궁서체로씀 2016/08/18 21,603
587511 이런 경우 비난받아야 할까요 아닐까요? 9 절전 2016/08/18 1,117
587510 인생살면서 저절로 이뤄진다거나 다른길로 가게되는 경우가 있던가.. 11 ㅂㅡㅂ 2016/08/18 2,416
587509 지금 남편을 선택하신 가장 큰 이유는 뭔가요? 33 결혼 2016/08/18 4,749
587508 원룸 두달 비울때 문을 열어놓아야 하나요 5 원룸 2016/08/18 7,411
587507 요새도...동성 동본 결혼 9 ... 2016/08/18 1,415
587506 헬스장 런닝머신이냐 탄천로 걷기이냐 뭐가 운동이 될까요? 4 둘 다 걷기.. 2016/08/18 2,040
587505 이재오 ˝녹조가 4대강 때문에? 날 더우면 생기기 마련˝ 4 세우실 2016/08/18 1,011
587504 오늘 습도까지 높아서 진짜 집에서 도망가고 싶어요 3 .... 2016/08/18 1,484
587503 평창동(서울예고쪽)살면 필라테스나 수영..좋은데 어디가면될까요 3 평창동 2016/08/18 1,794
587502 조금 졸다 일어나니 23 ... 2016/08/18 5,397
587501 아래 행복한 결혼얘기 하시니 ,,,최고의 남자 3 김흥임 2016/08/18 2,728
587500 시댁에서 새를 키웁니다.. 동물을 무서워하는데 어깨에 올라옵니다.. 32 .... 2016/08/18 2,992
587499 지금 여름원피스 지르면 후회할까요 16 화이트스노우.. 2016/08/18 3,426
587498 성주 36번째 촛불 “외부세력은 이완영 의원과 경북지사” 2 사드아웃 2016/08/18 536
587497 벽걸이 에어컨이 더 실용적인듯 해요 18 강사 2016/08/18 7,325
587496 캘리포니아,네바다,아리조나 부스터 법 잘 아시는분 2 CA 2016/08/18 565
587495 중국에서 인기 있는 여가수 출신 누구누구 있을까요~? 9 궁금 2016/08/18 2,450
587494 남친 혹은 남편이 딴여자 쓱 봐도 계속 사귀고 이혼 안하세요? 23 ㅁㅁ 2016/08/18 5,649
587493 님들은 이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 게 뭔가요? 43 재미 2016/08/18 5,402
587492 워드에서 한자 변환 어떻게 하나요? 맥노트북인데요 쩔쩔 2016/08/18 836
587491 상명대랑 동덕여대 면접날이 같은데 2 어디로 2016/08/18 2,488
587490 더워도 잘돌아다니는 분 3 2016/08/18 936
587489 수지 신봉동 사시는분들 계시나요? 4 고민녀 2016/08/18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