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도 적은데, 차 안가지고 다녀서 너무 불쌍하게 봐요 ㅋㅋ
1. 아니 비싼 전용차는 왜 안타는지원.
'16.3.19 9:03 PM (1.224.xxx.99)원글님...그사람들이 꼬질은 쭈꾸미들 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원글님은 지금 1억짜리 전용차를 이용하시잖아요..저는 주로 몇천억짜리 전용 땅굴을 이용한답니다. ㅎㅎㅎ
고작 천만원짜리 타고다니는주제에 참 웃기지도 않아요 그쵸?2. ..
'16.3.19 9:0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남이야 버스를 타든 덤프트럭을 타든
별 오지랖이네요.3. ,,
'16.3.19 9:03 PM (125.39.xxx.116)그사람들이 더 어리석어요
쥐뿔만한 월급받는 꼴에 폼은 잡겠다고 차끌기는...
차끄는순간 돈 길바닥에 버리는건데4. ..
'16.3.19 9:04 PM (219.241.xxx.147)BMW 탄다고 하세요.
Bus metro walk5. 댓글들
'16.3.19 9:05 PM (103.51.xxx.60) - 삭제된댓글ㅋㅋ재밌네요
6. **
'16.3.19 9:13 PM (49.1.xxx.178) - 삭제된댓글애주가라고 하세요
더 이상 안물음 ㅋ
술먹으러 가자고 하면
술 가리고 사람 가린다 하세요 ㅎㅎㅎ7. @@@
'16.3.19 9:23 PM (220.76.xxx.115)참걱정도 여러가지네요 우리는 자가용 전부파고 지하철로 다녀요 차가돈먹는 하마예요 아주잘하고 잇어요
8. ...
'16.3.19 9:28 PM (108.29.xxx.104)일부러도 걷는데..
그리고 좋은 환경, 특히 공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나라도 차를 안 끌고 다니면 도움이 될까 생각한다 하세요.
절대 기죽지 마시고
월급 이 백도 안 되면서 차 끌고 다니는 게 더 웃긴 거 아닌지요.
뭐 부모나 배우자가 돈이 많아서 괜찮다면 됐고요.9. 원글
'16.3.19 9:33 PM (175.126.xxx.29)글게말여요..
저도 하도 많이 듣다보니..내가 이상한건가?싶어서요...
막 추운데 걸어간다고
어떻게 가냐고...
ㅋㅋ
전 10분정도 거리를 차 태워준다 그러면 사실 짜증나거든요
차문열고...자리위의 물건치우고 앉거나
옆자리 앉으면 가방받아줘야지....차라리 10분 걷는게 낫지..
근데 그들은 그렇게 생각안하니...
모르겠네요..다른분들도 차 많이 가지고 다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10. 걸리버여행기
'16.3.19 9:37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월수입 백오십에 차를 보유하는 사람이 신기한데요.
월급을 용돈으로 쓰며 취미로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면 대중교통비도 아껴야 할 처지 아닌가요.11. ..
'16.3.19 9:50 PM (14.39.xxx.247) - 삭제된댓글진짜입니까
12. 제주사람
'16.3.19 10:00 PM (211.228.xxx.146)본인이 생각하는게 세상의 기준은 아닙니다. 저도 월급 꼬딱지만큼 받지만 차 끌고 다녀요. 시외사니까 버스 두번은 갈아타야하고 그것도 노선 많은곳도 아니라서 버스들이 시간 안지켜서 두번째 버스 놓치는 날이면 어김없이 택시타고 헐레벌떡 하면서 두시간 걸려서 출근하기도 부지기수였어요. 버스비가 싸냐 그것도 아니예요. 한달 평균 버스교통비가 이삼십만원 넘어가니 차라리 차를 사는게 남겠다 싶어서 차 샀습니다. 물론 직장과 집이 머니 그런 거겠지만 가까운곳도 마찬가지예요. 지금 다니는데는 집하고 차로 15분밖에 안걸리지만 버스는 아예 다니지도 않는 외곽이예요. 직원뽑을때 개인차가 없으면 아예 지원조차 못하죠. 이런 경우 엄청많아요. 시내에서 시내로 출퇴근하면, 하다못해 걸어다녀도 될 거리라면 누가 미쳤다고 차를 굴리겠어요? 저처럼 어쩔 수 없이 차를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본인이 아는게, 본인이 세운 기준이 세상의 전부가 아닙니다
13. 거기시골이지요?
'16.3.19 10:09 PM (1.235.xxx.248)거기 시골이나 어디 읍내급 지방도시인가보네요.
그러데는 대중교통이 잘 안되어 있어서 그렇게 보는거 있더라구요.
도시 특히 역세권이나 시내에서는 오히려 차를 두고 다니는데
되려 주차장도 제대로 안 갖추어진 집에 사람들이 차 끌고 다니거나
아무대나 주차하는 인간들이나 불쌍하던데 ..14. ㅇ
'16.3.19 10:11 PM (219.240.xxx.140)시골은 차 있어야하고요
도시는 없어도 편하죠15. ᆢ
'16.3.19 10:13 PM (223.33.xxx.19) - 삭제된댓글월150 경리도 그랜져 끌고 다니고 브랜드 옷
입고 해외여행 가는 세상이죠
그렇다고 집이 좀 사는것도 아니고 평범보다
못한데도 그리 하더군요
그렇다고 차기름 값 대주는것도 아닌데 내가
뭐라할 이유도 없구요
요즘은 하고 다니는 것만,타고 다니는 것만 봐서는 경제력을 알수가 없어요16. ᆢ
'16.3.19 10:19 PM (223.33.xxx.19) - 삭제된댓글월150 경리아줌마도 그랜져 타고다니고
브랜드옷 입고 해외여행 자주가는 세상이죠
그렇다고 형편이 평범보다 못한 상황인데도 그리 하더군요
그렇다고 차기름값 내가 대주는 것도 아닌데
뭐라고 할 이유도 없구요
요즘은 하고 다니는 것만,타고 다니는 것만
봐서는 경제력이나 재력을 알수가 없어요17. ...
'16.3.19 10:23 PM (219.250.xxx.57) - 삭제된댓글괜한 생각이세요. 제 직장은 차 있어도 다들 대중교통 이용합니다. 그분들 아마 억대 연봉이실텐데 다들 대개 지하철서 내리세요. 저도 (억대연봉 아니지만) 주로 지하철 타고 다니구요. 버스타고 다니느냐 묻는 사람들 이상합니다. 대중교통 이용하면 운동되고 나름 좋아요...
18. 남들의 편견에 신경 쓰지 마세요
'16.3.19 10:28 PM (59.9.xxx.49)사람들은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기 기준으로 편견이라는 굴레에 너무 갇혀서 세상을 판단합니다. 답답해요.
자기 형편에 맞게 사는거지요.
저는 대중교통이 드물게 다니는곳에 살아서 어쩔수없이 차를 타고 다니지만 서울 시내에 갈때는 전철역 근방에 주차하고 전철 이용해요. 어제는 저녁에 대학병원에 가느라 환승으로 사람 많은 버스도 3정류장 탔네요. 하루동안 자차.전철. 버스 다 탔어요. ㅎㅎㅎ19. 그렇게까지야
'16.3.19 10:39 PM (211.210.xxx.213)비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얼굴이 아리도록 추운날 걸어가는게 고생스러울 것 같아서 그러지만 보통은 괜한 관심보여주는 걸걸요. 할 말 없으니까요.
20. 원글
'16.3.19 10:50 PM (175.126.xxx.29)지방..소도시..외진곳..아닙니다....
정말 안됐어....하는 분위기 입니다..ㅋㅋㅋ
버스타고가? 하고 안돼보이는 눈길로 보구요 ㅋㅋ21. ...
'16.3.19 11:00 PM (175.118.xxx.215)하핫. 원글님 저랑 같은 회사 다니나봐요.;;;;
22. 차 없이 사니
'16.3.19 11:12 PM (121.148.xxx.137)살도 빠지고 대형마트 가는게 부담스러우니 1석2조로 좋아요.^^
23. 아놔..첫댓글인데요
'16.3.19 11:14 PM (1.224.xxx.99)요즘 끝지방 작은 소도시도 서울만큼이나 버스 잘 다닙니다. 어쩌면 서울보다 시스템이 더 좋아요.
왜냐...다 새거 거든요. ㅎㅎ
버스 노선이야 다음지도에서 클릭만하면 실시간 버스이동까지 다 보이는데,,,말입니다.
진짜 하루에 두번 버스 왔다갔다 하는곳도 아니면 대중교통이 맞는거죠. 요즘은 버스가 몇분후에 온다고 알리미까지 착착 뜨고 좋아졌는데요.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월급 이백 받으면서 차 끌고다니는 사람들 흔하기는 합니다...이사람들은 현장근무라서 새벽이나 저녁늦게 공장에서 원룸으로 왔다갔다해야하니까 그런가보다 합니다. 차가없으면 생계수단이 위협되니까요. 회사에서 유지비 15만원인가 20만원 나와요..
원글님은 이런경우는 아니잖아요....
원글님 의지 강하신분 이십니다.............열심히 아껴서 사세요. 아끼고 사는분들이 내 눈에는 참 이쁩니다.24. 은현이
'16.3.20 8:45 PM (119.69.xxx.60)2년전 이사온 곳이 걸어 오분거리 마트에 세탁소가 있어요.
다른 세탁소들은 다 멀고 아예 오지도 않아서 남편 양복 이나 분기별로 아이 교복을 맡기는데 아무도 걸어서 안다니더군요.
분명 세탁소에 가면 엄청 옷들이 많은데 다 차타고 다니나 봐요.
여긴 배달 안하는 곳이라 찾으러 가야해요.
전 장보러 나온김에 세탁물 찾아서 덜렁덜렁 들고 걸어 오거든요.
1000세대가 훨씬 넘는 곳인데 2년 4개월째 저처럼 세탁물 찾아 오는 사람 단 한명도 못 봤어요.
가끔 카트 끌고 세탁물 들고 오면 쑥스럽기는 하는데 햇빛 한점 이라도 받아야 하는 처지 라서 앞만 보고 집으로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