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16.3.19 8:58 PM
(175.126.xxx.29)
10년만에 운전했더니
와이퍼 못 끄겠더라구요..
근데 연습하면 되죠
매일 차를 몰고 같은 길을 가세요.매일(비 많이 오는날은 빼고요..)
처음엔 맨날 교통사고 날거 같은 두려움이 있는데
이겨내야죠
이렇게 한달..두달 정도만 매일하면
괜찮아질겁니다.
2. ...
'16.3.19 9:01 PM
(118.176.xxx.202)
저요
운전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안 드는데
조만간 운전해야만 하는 상황이라서;;;
3. ....
'16.3.19 9:02 PM
(125.186.xxx.76)
포기는안했는데 거의안해요. 차몰다 비둘기나 개 , 고양이가 앞에있으면
앞으로 나가질 못하겟어요. 혹시나 동물이나 사람이 다칠까봐.. 넘 겁나요.
저도 글쓴님이랑 비슷한듯....
4. 고고
'16.3.19 9:03 PM
(183.96.xxx.241)
어쩌겠어요 꼭 운전해야 한다면 연습만이 답...옆에 운전 잘하는 자상한 남편이 있으면 젤 좋구요 ...
5. 호수풍경
'16.3.19 9:05 PM
(124.28.xxx.47)
음...
전 운전 2년만에 쌍라이트 켜는거 알았어요...
자꾸 라이트를 켜야되는데 쌍라이트가 켜져서 전조등만 켜고 운전하다 동생한테 물어보니 뭘 자꾸 당기라고만...-.-
뭐 저같은 사람도 운전해요...
그냥 필요하면 닥치면 하게돼있어요...
일단은 천천히 하고 차선변경은 깜빡이 켜면 상대방도 대부분은 끼워줄려고 해요...
깜빡이 켰는데 속도 낸다 싶음 보내고 들어가면 됩니다...
아직도 끼어드는건 어려워요...-.-
6. ...
'16.3.19 9:05 PM
(223.62.xxx.47)
이것도 분명 적성과 능력이 보이는 분야구요
당장 핸들놔야 하는 분들도 길바닥에 많이
보이는데 부득부득 하시죠.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는.
안맞은 안하는게 맞음.
7. 귀여버
'16.3.19 9:05 PM
(1.224.xxx.99)
아...귀여워서 그 상황이 보이는듯해서 웃었어요.
사실 운전 안해도 괜찮아요. 꼭 하라고 부추길 마음 없어요. 못하는 분도 있지요. 한국처럼 대중교통 좋은나라에서 꼭 자동차 굴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8. 전
'16.3.19 9:06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이십년차 무사고 운전자예요.
9. ..
'16.3.19 9:08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고고님 노우노우...
운전 잘할때까지는 절대 남편 태우면 안됩니다.
이혼의 지름길이에요.
10. ..
'16.3.19 9:08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버스타고 택시타고 지하철 타면 되지 굳이 운전할 필요 없어요.
우리나라처럼 대중교통 잘 돼있는 나라에서 왜 굳이 운전하려고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사고 잘못 내면 나와 남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건데
운전 안하면 등신인거처럼 몰아가는 분위기도 문제라고 봅니다.
11. ..
'16.3.19 9:09 PM
(219.241.xxx.147)
버스타고 택시타고 지하철 타면 되지 굳이 운전할 필요 없어요.
우리나라처럼 대중교통 잘 돼있는 나라에서 왜 굳이 운전하려고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사고 잘못 내면 나와 내 가족과 남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게 운전인데
운전 안하면 등신인거처럼 몰아가는 분위기도 문제라고 봅니다.
12. ,,,,,,,,,,
'16.3.19 9:11 PM
(216.40.xxx.149)
미국은 어쩔수없이 해야하구요- 대중교통 잘된 지역이 몆 없는데다 운전못하면 거의 집안에서만 살아야함
한국은 집밖에만 나가도 버스 지하철 택시 완전 많잖아요 시골지역만 빼고.
운전 오히려 안하는게 더 편하지 않아요? 모처럼 차갖고 나가면 주차할데도 없고 어딜가나 교통체증도 심하고
13. 전
'16.3.19 9:12 PM
(119.14.xxx.20)
이십몇년차 무사고 운전자예요.
하지만, 정말 어쩔 수 없을 때만 운전하고 대부분은 대중교통 이용해요.
남들은 귀찮아서 차 가지고 다닌다는데, 전 차를 가지고 다니는 게 더 귀찮아요.
지하철역까지 걷고, 버스 기다리고, 택시 잡고, 이런 게 번거로운 것보다...
운전할 때 잔뜩 신경 쓰고 긴장하고 이게 더 싫은 거죠.
그냥 운전이 적성에 안 맞아요.
14. 저요
'16.3.19 9:13 PM
(180.182.xxx.246)
대중교통 편하고 걸으면 된다 생각해요
15. ..
'16.3.19 9:13 PM
(219.241.xxx.147)
-
삭제된댓글
길거리에 다니는 운전자들 중 운전면허증 박탈해야 될 운전자들 많아요.
이런 사람 한명이 여러 사람들을 위험에 빠뜨리죠.
누구나 다 결혼해야 된다, 안하면 등신이다,
누구나 다 운전해야 된다, 안하면 등신이다,
결혼이나 운전이 적성에 안맞는 사람, 하지 말아야 될 사람도 있는데
안하면 등신으로 몰아가는 분위기가 문제입니다.
16. 뮤즈
'16.3.19 9:20 PM
(59.14.xxx.6)
님..저랑 똑~같으셔요..전 20대때 따고 겁도 없이 막 몰고댕기다가 신호위반 차량한테 제대로 받힌이후 트라우마가 생겼는데..결국 40대인 지금까지 극복 못했습니다.
운전이 공포 그 자체고 스트레스에요.
그냥 버스 택시로 잘만삽니다. 안하면 그만이죠 뭐..ㅋ
17. 저도요
'16.3.19 9:21 PM
(14.49.xxx.194)
겁많고 술 좋아하고 해서 운전 안했는데 제주도에 살게 될 일이 생겨서 할수없이 연수받고 운전 시작했네요...제주는 운전 못하면 감옥살이죠 특히나 좀 외진곳이서 차가 꼭 필요 했거든요...근데 필요하니 다 되더라구요...물론 너무 힘들었지만 몇년 흐른 지금 어느곳이나 잘 몰고 다닙니다...
연수 며칠 받고 다음날 차 몰고 나가려니 무서워서 잠이 안왔던 기억이 새록새록~~ㅋㅋ
무조건 시작하고 무조건 몰고 나가야 합니다 방법은 그것뿐...ㅎ
18. 저
'16.3.19 9:23 PM
(112.184.xxx.144)
운전 생각만하면 떨리고
심장 두근거렸습니다.
참고로 남자에요.
하지만 지금은 하나도 겁 안나요.
새벽에 도로에 아무도 없을때
가까운 지점
차로 5분 10분 거리 지정하고 갔다가 돌아오는 연습하세요.
그리고 조금씩 거리를 늘려가시고
오후에 차 조금 많을때 한번 가시고
계속 그렇게 연습하세요.
겁이 없어집니다. 신기해요.
그리고 운전 꼭 안해도 됩니다. 걱정마시길.
19. ...
'16.3.19 9:24 PM
(118.32.xxx.113)
저도 연수 받는 중이에요. 지금이야 선생님이 옆에 계시니 겁없이 막 가는데, 과연 혼자 제 차로 잘할 수 있을 지 모르겠어요.
20. 허
'16.3.19 9:26 PM
(116.127.xxx.191)
댓글은 자랑스럽게 다셨지만 운전 안해야 할 분들도 계시는 것 같은데요?
저도 남한테 피해안주고 저도 제 명 재촉안하려고 포기했습니다
운전하면 안되는 사람 있어요
본인은 알잖아요
21. ..
'16.3.19 9:27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저 20대 때 면허 따고 차 몰다가 크게 사고날 뻔 2번
엄마는 면허연수 다시 하라고 노랠하는데 하긴 해야하는데 무섭고 피곤해요 너무나
22. ..
'16.3.19 9:28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면허 ㅡ운전 (오타)
23. ㅇ
'16.3.19 9:28 PM
(121.168.xxx.217)
저도 겁이나서 운전포기했어요ㅜㅜ
24. 흠
'16.3.19 9:51 PM
(183.98.xxx.33)
연수도 받고 다 했는데 와이퍼 돌도록 그런 상황 겪었다면 하지 마세요
운전이 뭐가 어렵지? 하는 편이지만
님같은 분은 안 하시는게 나아요
25. ..
'16.3.19 9:56 PM
(182.228.xxx.183)
저요.동네는 좀 다녔는데 이젠 이사와서 ㅜㅜ
한번도 못끌고 나갔어요
26. ..
'16.3.19 10:05 PM
(223.62.xxx.13)
쪼 위에 댓글 격하게 공감해요
운전 못하면 병신
결혼 못하면 병신
애 없음 병신
사실 운전하면 안되는 사람이 사고치고
결혼하면 안될 인간이 해서 문제 생기고
애 낳으면 안되는 말종들이 애 낳고 유기 학대
운전안하고 결혼 안하고 애 없는 사람들이
무슨 잘못을 했다고? 등신 취급을 받는지..
27. 저도
'16.3.19 10:06 PM
(110.13.xxx.141)
다른건 겁이없는데 유독 운전은 겁나고 자신이없어요.
28. 80
'16.3.19 10:14 PM
(211.36.xxx.148)
-
삭제된댓글
80대 노인의 운동감각 방향감각 판단 능력이 아니면 할수 있어요.
수동차량도 아니고...요즘 다 오토차량이라 운전 자체가 어려울건 없는데 차선변경 등등이 어려운거잖아요.
그건 충분한 연수와 연습으로 극복할수 있습니다.
다만 지레 겁먹고 안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운전 배운 초반에 사고낸 기억때문에.
그걸 이기는 게 필요할 뿐이라고 봐요.
우리 딸도 면허따고 초반에 가벼운 접촉사고 한번 난 후로 자기는 절대절대 운전 못한다고...운전치라고....능력이 안된다고 거부하다가
무슨일이 있었는지 연수를 주구장창 받더니 이제는 저보다 더 잘합니다. 가족들이 다시 해봐라 안타까움에 별별 부추김을 해도 절대 평생 운전 못한다고 하더니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두려움이나 거부감때문에 못하시는 분들은 심리적인것 넘르시면 되는데..
자주 택시타고 가시는 그 길만 여러번 연수받고 그 경로만 자신감있게 여러번 다녀오면 훨씬 운전이 편하게 느껴질겁니다.
남편말고 다른 연수하시는분 좋은분께 연수 오래 받으세요.^^
29. 운전 20년차
'16.3.19 10:14 PM
(59.9.xxx.49)
아직도 낯선 길을 달릴때나 어두운 밤길에 사방이 네온사인이 휘황찬란한 대로를 달릴때, 바로 옆에서 엄청난 버스나 트럭이 붙어 지나갈때나 뒤에서 누군가 크랙손 울릴때..비좁은 주차장에 아슬 아슬하게 주차할때....늘 덜덜덜해요.
어젯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는데 낯선 지역의 전철역 주변에 주차해놓은 차를 타고 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 끝없어 보이는 국도를 타고 계속 반대방향으로 가는데 퇴근시간이라 다들 급해서 차들은 쌩쌩 달리는데...유턴할 뚫린 길은 보이지 않고...어찌나 무서웠는지.
암튼요. 운전은 경험이예요. 많은 경험. 처음 운전 배울때 닥 한번 동생이 연습 도와줬는데 운전은 초졸의 지력이면 다 할수 있는거라며 날보고 초졸 지능도 못된다고 구박당했네요.
그리고 차 끌고 다니는게 남이 운전해주는 대중교통보다 더 귀찮은 일이기도 해요. 주차할곳 찾는것도 피곤하고 주유도 해야 하고 세차도 해야 하고...운전하면서도 생각할게 너무 많아요. 전 대중교통이 잘 연결되지 않은곳에 살아서 차가 절실하지만 꼭 필요하지 않으면 굳이 차 있을 필요 없어요.
30. ..
'16.3.19 10:18 PM
(211.36.xxx.148)
-
삭제된댓글
더구나 낯선곳 걱정 안해도 되는건..이제 내비게이션이 있잖아요.
와이퍼 켜진것 충분히 당황하면 그럴수 있는거고..
운전 첫날에 무슨 일은 안겪나요?.첫날에 있었던 공포심때문에 평생 운전 안하는건 너무 안타깝네요.
저는 첫날 시동걸린 차를 켜져있는지도 모르고 주행중에 또 시동킨다고 껐다가 켰다가...횡단보도에서요. 그런 웃기는 짓도 했거든요.
31. ㅇㅇ
'16.3.19 10:26 PM
(58.148.xxx.82)
저요. 차선을 못 바꿔서... ㅠㅠ
깜빡이 켜면 뒤에서 모든 차들이 다 덤벼드는 것 같아서
어느 순간 포기했어요.
근데 조금 불편은 해도 차 없으니 맘은 편해요
32. 저요.
'16.3.19 10:33 PM
(211.238.xxx.128)
운동신경 워낙에 어릴때부터 없고 길치에다가 집중력도 약한편이라
걍 운전안하고 살아요.
33. .....
'16.3.19 10:56 PM
(110.70.xxx.44)
저 장롱면허 탈출하고 두 달만에 큰 맘먹고 동네 살짝 벗어났다가 울면서 집에 왔어요. 예상치 않았던 소나기에 차선이 안 보일 정도로 비가 쏟아지는데 계속 네비는 어긋나고 터미널은 공사한다고 길이 바뀌어서 같은 자리에 유턴만 3번을 했어요. 겨우 집에 도착했는데 다리가 풀려서 덜덜 떨리고 몸살 나는줄 알았어요.ㅋㅋ 그 이후로 몇년을 운전했는데 다니는 길만 베스트 드라이버가 됐어요. 겁나서 근교를 못벗어나요.ㅠㅠ
34. ^^
'16.3.19 10:59 PM
(124.111.xxx.52)
저는 운전하면 너무너무 화가나서 욕이 절로 나오고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운전 안 한지 2년째예요.
제가 다른 일로는 그렇게 화 잘 내고 욕하고 그러지 않거든요.
그런데, 운전만 하면, 주위에 왜 그렇게 기본적인 교통질서를 지키지않는 운전자가 많은지 욕이 절로 나오네요. 스트레스 너무받고, 욕이 막 나오고, 제 삶이 너무 황폐해지는 느낌이라서 그래서 운전 그만뒀어요.
원글님도 주위의 다른 운전자들이 교통질서를 너무안 지키니까, 무법자운전자들만 없어도 , 운전이 덜 무서우실텐데.. 라는 생각도 드네요.
35. 저요
'16.3.20 12:37 AM
(183.98.xxx.95)
저도 목표한 바가 있어서? 죽을 각오로 ?몇년간 운전을 하기는 했어요
운전하다가 나만 죽으면 괜찮지만 내 실수로 다른 사람 다치게 할까봐 그게 가장 걱정됐구요
몇년 하는 동안 사고가 한번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어요
저도 차선 변경이 가장 어려웠어요
연수도 받을 만큼 많이 받았고 잘 한다고 칭찬도 많이 들었고 선생님이 그만 해도 된다는거
우겨서 몇회 더하고..또 남편이랑 하고..
길눈도 밝고 다 잘하는데 복잡할때 차선변경이 너무 어려워서 스트레스..
남편왈 다른차에게 피해를 준다는 군요..한마디로 눈치가 없어요
이제 차 팔고 운전 안해요
버스 타고 택시타고 지하철이 편해요
36. 겁이 많아서
'16.3.20 1:57 AM
(218.148.xxx.91)
죽을때까지 운전은 안하려고 했는데요.
대중교통 없는 곳에서 갓난아기를 키우게 돼서 울며 겨자먹기로 운전 시작했어요. 4개월 아기 카시트에 태우고 남편한테 하루 한시간씩 이주정도 연수받았구요. 차로 5분거리 이마트(거기에 아기 병원이 있어서 병원만큼은 꼭 내가 데려간다는 일념으로)를 매일 다녔어요. 그러다 좀더 먼 곳도 가보고 아기 걸음마 할때쯤엔 공원도 데리고 가고 싶어서 더 먼데도 가보고.. 그렇게 만 일년반을 했더니 이제 걷기 귀찮아서 차가지고 다니게 되네요.
운전한 뒤로는 교통관련한 법규나 뉴스 열심히 찾아보고 읽어보고 보복운전 기사 댓들들이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도로에서 어떻게 운전하는게 비매너인지 알 수 있어요..그런 것들 피해서 방어운전하면 무서울 것도 거의 없구요. )
끼어들기는 일년될때까지도 자신 없어서 무조건 젤 끝차선으로 달렸는데요. 일년반정도 되니 끼어들기도 이제 자연스럽게 되네요. 딱 타이밍이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원글님은 아직 차가지고 도로나갈 상태가 아니신거 같은데요.. 연수를 조금 더 받으시거나 남편계실때 옆에 태우고 다니며 한두달 정도 뒤에 혼자 나가셔야겠어요..
37. 전문 강사한테
'16.3.20 4:04 AM
(223.62.xxx.167)
연수를 10시간 넘게 받으셔야 할 듯.
38. 마른여자
'16.3.20 4:53 AM
(220.94.xxx.80)
아웅!나도장농면허인데
39. 저두
'16.3.20 5:14 AM
(14.34.xxx.210)
30대때 따놓고 연수도 2번씩 받았었는데 안 해요.
별 불편없고,죽는 날까지 안 할거예요.
평생 스트레스 받지 않아서 좋아요.
40. 세친구 안문숙 운전
'16.3.20 5:27 AM
(221.139.xxx.19)
http://tvpot.daum.net/v/L8LKM518QhE$
41. 하하
'16.3.20 9:50 AM
(180.230.xxx.39)
겁많고 운전못해 세상의 모든차는 다 내앞에서 끼어들고 주차못하고 그래도 30년째 거의매일 운전하고 다닙니다 ㅋ 더구나 차가 나날이 커져요.첫차는 경차였는데 지금은 국산 대형차..여전히 헤매고 여전히 벌벌떨면서도 운전합니다.아 사고난적은 없어요..원글님도 화이팅하시길
42. 아이고...하하님. ㅋㅋ
'16.3.20 10:56 AM
(1.224.xxx.99)
저요..16세떄 운전면허 미국서 따고 한국에서도 작은차로 쉼없이 운전하고 지금까지 몰고있는 운전대 놓은적없는 무사고 30년차 베테랑 운전자인데요...
제가 운전할떄에도 세상의 모든차는 다 내 앞에서 끼어듭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국서 운전 배울때 꼭 차 한대가 끼어들수있는 거리를 확보 해놓고 다녀라. 가 철칙 이었었어요.
신호등에 걸렸을떄에도 앞에 줄이 보이느 거리에 멈춰라. 이래서 멀찌감치 멈추지요.
바싹 따라가기 절대로 못하겠어요. 사고날까봐 겁나서요. 모든 상황에서 절대안전운전. 이것만을 생각하고 다녀요. 차간거리 확보. 이건 필수에요....
그러니 하하님 운전은 매우 방어적이고 안정적 일 거에요. 그러니 무사고 이지요.
운전 잘하시는거에요...
43. 플럼스카페
'16.3.20 11:12 AM
(182.221.xxx.232)
연수 한 번 더 받아보시고 그래도 공포스러우시면 접으셔야지요. 뭐 그렇게 스트레스 받아가며 할 거 까진...도시에선 그래도 운전 못 해도 많이 불편치는 않으니요.
내 차도 달리니 당연히 옆 차도 달리고 내 차도 차선 바꿀 일이 있으니 옆 차도 그럴거고...그냥 마음 편하게 먹으세요 라고 해도 위안은 안 되시겠죠?
저는 복잡한 동네서 운전하며 살 때는 오히려 과속할 일이 없어 두렵지 않았는데요. 신도시 이사하고보니 여긴 무법천지인 거에요 ㅠㅠ 김여사라는 말 정말 싫어했는데 이 동넨 김여사가 참 많아요. 중앙선 바로옆 1차선에 주차하고 편의점 가는 김여사 보신 분~~ 이 동네 드물지 않아서 문화충격와요 ㅠㅠ 이런 분들은 진짜 운전 못 하게 해야하는데.
44. ...
'16.3.20 11:22 AM
(1.223.xxx.245)
저요...
아기 데리고 다니려고 애써 면허 따고 도로연수까지 받았는데
겁나고 멘붕 와서 그냥 포기했어요.
그 애가 이제 어른 되었는데
지금껏 급할 땐 택시 타고 버스 지하철 타면서 잘 살아요.
다행히 프리랜서라 교통 불편하고 먼 직장까지 나갈 일도 없고
제 생활에 필요한 행동반경은 대중교통으로 다 해결되어서
차 안 가지고 다니는 사람 있으면 환경에 좋지 뭐 이렇게 위안하며 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