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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층과 인터폰후 결국 싸움이났어요

레드 조회수 : 29,979
작성일 : 2016-03-19 16:37:12
이집에 이사온지 2주 지났어요
분양받은후 2년간은 전세주다가 이번에 세밉자내보내고 이사왔는데ᆢ 아래층분들이 예민한거 같아서요
초등5 학년 아들이랑 우리부부해서 세식구입니다
우리집은 늦게 자는 스타일이라 11시이전에는 잘 깨어있어요
지난번 토요일 저녁 마트갔다오니 11시가 넘었더군요
거실서 왔다갔다하니 아랫집이라고 인터폰이 왔더라구요
걷는소리가 넘 킁킁대며 울린다고 진작 이야기하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한다면서 이야기하길래 일단 정중하게 네~~하면서 전화 끊었어요
어제 남편도 늦게오고 저랑아이도 집에오니 10시반이 넘었어요
아이는 샤워하고 남편은 옷갈아입고 자려고 폼잡으니
갑자기 천장치는 소리가 계속 나는겁니다
그랬더니 아래층에서 인터폰이 왔더라구요
결국은남편과 시비가 붙었는데ᆢ
아파트살면서 이런경우는 처음입니다
아이가 많아서 여러명이 뛰는것도 아니고 걸음걸이가 울린다고 넘 괴롭다니ᆞᆢ욕설까지 하더리구요
화장실 물내리는소리 방문여는 소리 다 들린다면서
주의하라네요
특히 10시 이후는 조심하라고해서 .. 그럼 집에서 걸어다니지 날아다니냐? 그런 사소한 소음까지 신경쓰이면 주택에 살아라고 했는데요 ᆢ
제가 어제밤이후 신경성 위염도 오고 소리들린다고 해서 화장실도 신경쓰여서 못가겠어요ᆢ
앞전에 세입자는 매트깔고 10시전에 아이셋 재우고
늘 사과하고 양해구하고 살았답니다ᆞ

참~앞으로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입니다


IP : 123.215.xxx.90
1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6.3.19 4:40 PM (210.90.xxx.94)

    뒷꿈치로 찍는듯이 걷는 습관이 없는지 확인해보세요
    지난번에 친구가 놀러와서 본인 아랫집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이야기를 하는데
    친구가 그렇게 뒷꿈치로 찍는듯이 걷더라구요
    본인은 습관이 되서 몰랐겠지만
    보고있는 전 무지 신경쓰이더라구요
    그렇게 걸으면 아랫집엔 무지 울릴거예요

  • 2. 저희
    '16.3.19 4:42 P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윗집도 드냥 걷나본데 마치 망치가 걸어다니는것 같아요.
    1년째 참는데 아.......괴로워요. 우리모두 좀 살살 걸어요

  • 3. 걸음걸이 체크
    '16.3.19 4:43 PM (110.35.xxx.173) - 삭제된댓글

    걸어다니지 말라고 하던가요?
    무조건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마시고
    발로 쿵쿵 찧고 다니는지 먼저 체크 하셔야죠
    식구 수가 문제가 아닙니다
    혼자 살아도 발도끼라면 답 없어요
    발도끼만큼 층간 소음의 가해자가 또 있을까요
    실내화 신으면 되는 그 간단한 노력도 외면하는 발도끼들은 모두 감옥 보내야한다고 주장하고 싶네요
    아래층이 예민해서 그 시간에 천장을 쳤다고 생각 마시고
    울린다는 걸음걸이를 고치세요
    그거 사람 잡습니다

  • 4. 분노유발
    '16.3.19 4:43 PM (125.177.xxx.193)

    애들이 콩콩 뛰는거보다 다 큰 어른이 울리게 걷는게 더 짜증남. 10시 이후에 울리는게 사소한 소음은 아니지않나요? 공동주택이면 모두가 조심해야지 꼭 유발자들은 예민한사람이 떠나라고 하더군요.

  • 5. 플럼스카페
    '16.3.19 4:44 PM (182.221.xxx.232)

    저도 조심스레...
    저희엄마가 그리 걸으시는데 당신은 잘 모르세요.
    혹시 쿵쿵거리시는거 아닐까요?
    애 3 키운집보다 세 식구집이 더 시끄러울리는 그것밖엔 없는 거 같아요.

  • 6. 어머
    '16.3.19 4:44 PM (39.119.xxx.107)

    별미친 사람들이네요
    아래층사는게 유세인가요?
    시끄러우면 이사가던지 참고살던지 하라고 하세요
    뛰는것도 아니고 일상생활을 자꾸 터치당하는거네요
    본인들 소리도 그아랫집엔 시끄러울텐데ᆢ
    넘 저자세로 나가지마세요

  • 7. ???
    '16.3.19 4:44 PM (222.97.xxx.227)

    처음 인터폰 왔을때, 정중하게 네...라뇨?
    혹시 죄송합니다.란 말도 했나요?

    저는 그렇더라구요...윗집이 말이라도 미안하다 하면
    어지간해선 이해하고 연락 안하게 되던데,
    뻣뻣하게(정중하게?) 네. 하면, 저도 현실적으로 대할것도 같아요.

  • 8. 면 실내화
    '16.3.19 4:45 PM (211.230.xxx.117)

    실내화 착용하시구요
    밤 늦은시간에 뒷꿈치 찍고 다니면
    엄청 예민해져요

  • 9. ....
    '16.3.19 4:45 PM (114.206.xxx.174)

    뭘 어떻게 대처해요.
    온 가족이 크락스처럼 두꺼운 슬리퍼 신고
    조심해야죠.
    여러명이 안뛰어도 한명만 망치발걸음이면
    아래층은 죽어나요.

  • 10. 원글이
    '16.3.19 4:48 PM (123.215.xxx.90)

    항상 실내화신고 다닙니다ᆞ
    지금까지 아파트 살아도 이런경우는 없었어요
    저 역시 윗집 걸음소리 느낍니다
    공동주택인데 일일이 태클거나요?
    어느정도 소음은 참고살았어요

    남편도 퇴근이 늦어서 10시이후에 오구요~~
    지난번 집보다

  • 11. 그렇다면
    '16.3.19 4:48 PM (59.11.xxx.51)

    아마 윗집소리가 아니라 다른집소리 일껍니다

  • 12. 흠.
    '16.3.19 4:49 PM (223.62.xxx.37)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 방문 여닫는 소리. 이런건 얘기할께 아니죠.

  • 13. 저희
    '16.3.19 4:51 PM (119.194.xxx.182)

    애도 실내화를 신어요?

  • 14.
    '16.3.19 4:53 PM (202.136.xxx.15)

    전원주택에 가서 살라 그러세요..미친

    방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면 아파트에 항의 하라고 하세요.

  • 15. 증오해요
    '16.3.19 4:54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

    발로 찧고 다니는 걸음!!!
    새벽 6시 40분부터 찧어댑니다
    자정을 넘기고 한시가 넘어야 멈추는 쿵쿵쿵쿵
    정신병이 생길거 같아서 수백번을 참고 참다가 얘기했더니
    딴집 아니냐고 자기네 아니랍니다
    이런 무심한 민폐형의 특징은 절대로 본인의 뒤돌아보질 못 하더라고요
    주차장에서도 넘치고 넘치는 자리 두고 엘리베이터 앞 가로주차하기 일쑤~
    심지어 베란다 앞으로 빼놓은 화분에 그냥 물을 줘버려서 우리집 베란다 창이 흙물을 그대로 뒤집어 썼는데
    그 일로 인터폰 하니 그런 일 없다고 딱 잡아떼더라고요
    살의를 불러 일으킨다는 말뜻을 윗층을 보고 배웠습니다
    짐승 같아서 아예 무시하고 삽니다
    유치원 차에서 뛰어내리다가 삐끗 했는지 그 집 아들내미가 쩔뚝대며 울던데 전혀 도울 맘이 일지 않아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 발모가지로 거실을 얼마나 뛰다니는지;;; 애를 두고 벌 받을 일이지만 며칠 좀 못 걸렀음 좋겠다고도 생각했으니까요
    똑바로 살도록 해요 우리

  • 16. 아파트를
    '16.3.19 4:57 P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

    부실하게 지었나봐요.
    이런건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아파트부실이면 아파트 시공사에 벌금 부과했으면해요.

  • 17.
    '16.3.19 4:59 PM (110.70.xxx.190)

    발뒷꿈치로 걷지않는지 체크해보세요
    당사자들은 몰라요 천장전체가 울립니다
    저예민하지 않는 사람인데 아파트생활 몇십년 만에 새로이사온 사람때문에윗층 올라갔네요 그동안 애들도 있는집도 살았고 피아노 쿵쿵쳐도 스트레스 안받았는데
    초등 중딩 등치있는애들이 이사왔는데
    걷기만 하면 천장전체가 울립니다
    다행이 윗층이 좋으신 분들이어서 두번째
    정중하게 말씀드렸더니 지금은 너무조용합니다 청소기소리 물소리 그런거는 계속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참을수있어요
    뒷꿈치로 퉁퉁거리고 걷는거는 아랫층 미칩니다

  • 18. ...
    '16.3.19 4:59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분란 만드셨네요

    층간소음은
    상대에게 감정이 안 좋을수록
    더 잘 들리고 예민해지는데...


    애가 자주 뛰어서
    쿵쾅대는 윗집은 머리울린다 말하면
    애엄마가 너무 미안해하니까
    가능하면 참아보고 연락 안하려고 노력하는데

    새벽만되면
    쉴새없이 떠들고 싸움하는 옆집은
    예의없고 뻔뻔하게 굴어서
    작은소리에도 예민해지더라구요

  • 19. ...
    '16.3.19 5:00 PM (119.67.xxx.7) - 삭제된댓글

    전에 살던 윗집 아짐이 발망치를 찧고 다니는데
    정신병 걸리는 줄 알았어요
    지금은 이사가서 조용하지만
    그 전집 아짐 ...하루 왼종일 외출도 안하고
    아침 6시부터 밤 12시1시 까지 집안을 돌아다니는데
    골이 울려 아휴 진짜 못살겠더라구요
    항의하면 실내화신고 다니는데
    예민하다는 둥
    실내화...그거 신었다고 다 해결되는게 아니에요!

  • 20. 원래
    '16.3.19 5:05 PM (115.23.xxx.242)

    귀가 예민한 사람이 있어요.하지만 저 정도면 그냥 단독주택에 가서 사는게 낫겠어요.자기들이 예민한건 모르고 남 탓하는 사람들 정말 대책이 없지요.

  • 21. 22
    '16.3.19 5:05 PM (124.50.xxx.235) - 삭제된댓글

    남편이 발등을 찧어대며 걷는 스타일입니다. 남편에게 푹신한 실내화를 신기세요.
    원시인도 아니고 맨발로 돌아다니나..

  • 22. ??
    '16.3.19 5:06 PM (119.70.xxx.204)

    근데
    11시이후부터는 소음안나게조심해야돼요
    그시간부터는 자는사람들많아요
    그시간에 나갔다들어오면서 온식구가 걷고
    씻고 정리하고 집안일하면
    아랫집에서잘수있겠습니까?
    5학년이면 열시엔 자야키크죠

  • 23. 늦은밤
    '16.3.19 5:07 PM (49.169.xxx.104)

    다른때는 모르겠는데,,,
    밤 10시 이후로는 특히 더 조심해야해요.
    10시 이후엔 사뿐사뿐 조심조심

  • 24. ㅇㅇ
    '16.3.19 5:08 PM (49.142.xxx.181)

    일단 아랫집이 예민하냐 안하냐를 따지기전에 고통스럽다고 주장하니
    조심을 해보세요. 실내화도 신으신다니 되도록이면 발 뒤꿈치 안닿게 걸어보신다든가
    그래서 인터폰이 안온다면 아 정말 걷는 습관의 문제이구나 알수 있잖아요.

  • 25. 정말
    '16.3.19 5:08 PM (180.70.xxx.92) - 삭제된댓글

    발꿈치로 찍으면서 걸으면 진짜 아랫집으로 쿵쿵 진동소리 그대로 내려와요. 심장이 쿵쾅거릴만큼 괴롭고요.
    너무 감정적으로 맘 상해하지마세요. 뒤꿈치 찍지말고 살살걷거나 아님 슬리퍼착용 정말 말씀드리고싶어요..최근 10여년간 지어진 집들이 거의 그렇대요..저희도 이사온 윗집 아주머니 발소리에 심장 쿵쾅거려서 아랫집 배려해서 저희식구 슬리퍼 다 신고 다닌답니다.정말 내집에서 내맘대로 걸어다녀도 아랫집에 울리지않게 아파트좀 지어줬음 좋겠어요.

  • 26. 은현이
    '16.3.19 5:11 PM (119.69.xxx.60)

    실내화 신다고 하시잖아요.
    실내화 신으면 어지간 하면 소리 안들려요.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 까지 이야기 하는것 보면 아랫집이 예민한 거죠.
    저희 아랫집 자영업 하시는 분인데 새벽 두시에 들어와서 덜거덕 거려도 아무도 뭐라 안해요.
    집에서 준비 할것이 많은지 두시간 정도 덜거덕 거리거든요.
    먹고 살아야 하니 다 이해 하고 넘어가는 겁니다.
    늦게 들어 와야 할 처지 인데 10시 이전에 끝내라니 이건 아랫집이 너무 한 처사 라고 생각해요.

  • 27. 아니..
    '16.3.19 5:12 PM (223.62.xxx.37)

    원글님이 어떻게 걸으시든..아랫집에서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 문 여닫는 소리 얘기했다잖아요.

    새벽 2시건 3시건 내 집에서 화장실도 못 가냐구요.

  • 28. 저도
    '16.3.19 5:15 PM (39.115.xxx.188)

    저도 몰랐는데 아무생각없이 걸으면 뒤꿈치가 닿으면서 쿵쿵거리고 걷게 되더라구요.
    여기서 글 본 후부터 신경써서 걷게 됐어요.
    남편은 말을 해줘도 자꾸 쿵쿵거리며 걷던데
    이게 신경을 쓰며 사뿐사뿐 걸어야 하는거라
    좀 힘들어요. 화장실소리까지 난다면
    그아파트가 유난히 방음이 안되나본데
    특별히 더 신경쓰고 사셔야겠어요..

  • 29. 시간대가 달라서...
    '16.3.19 5:16 PM (116.120.xxx.145) - 삭제된댓글

    보통 밤10시 넘어가면 조용해야할 시간은 맞아요. 그런데 글쓴님댁 생활패턴이 남편분 퇴근도 늦고 밤늦게 부산하게 움직이는 것 같네요. 평상시와 별다를 것 없다고 생각해도 다른 곳이 조용하면 더 크게 들립니다. 자다보면 낮에 못느끼는 시계 초침 소리까지 들리잖아요. 일차적인 문제는 부실공사 탓이겠지만 생활패턴이 다른 만큼 앞으로도 마찰이 많을 겁니다. 억울하다 생각마시고 조금더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처음에 좀 조심해달라고 했을 때, 네 라고 대답할 게 아니라 미안하다 좀더 조심하겠다라고 했으면 좀더 나았을텐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솔직히 어렵게 말꺼냈는데 아무 미안한 기색도 없이 그냥 네라고 하면 좀 나쁜 감정이 생길 것 같거든요.

  • 30. 우리
    '16.3.19 5:17 PM (119.207.xxx.52)

    윗집 애기아빠가 그렇게 찧고다녔는데요
    애뛰는건 차라리 그러려니하는데
    뒷꿈치가격은 진짜 돌아버리겠더라구요
    저는 너무 시끄러워 편지를 보냈는데
    그래도 교양있는 분들이라
    편지 이후에는 쿵쿵소리 안듣고
    잘살았어요

  • 31. ...
    '16.3.19 5:18 PM (109.148.xxx.198)

    화장실은.... 건축업자 소송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32. 근데요
    '16.3.19 5:21 PM (14.52.xxx.171)

    발꿈치 찧고 걷는거나 화장실 소리를 뭐라고 하면 윗집은 어떻게 사나요
    이건 부실시공 아닌가요??
    애들 뛰는것도 아니고 그냥 걸음에 화장실 소리를 어쩌라는 거에요

  • 33. Dd
    '16.3.19 5:27 PM (175.223.xxx.187)

    처음에 사과는 했나요?
    그냥 정중하게 네~~는 상대방이 불쾌해요
    죄송합니다란 말하는 태도랑은 완전 다름.

  • 34. 첫 대답 중요
    '16.3.19 5:27 PM (221.163.xxx.71)

    어휴 그러셨구나 죄송해요..라고 처음엔 대답 하셨으면 더 좋았겠다 싶어요..
    저도 윗집에 참다참다 인터폰 하니...네에~~~~~~~~~하고 마는데 더 기분 나쁘더라구요..

    님도 최대한 조심 한다고 하는데 너무 예민하게 군다면 그 이후는 어쩔 순 없지만 어쨌든 첫번째 서로간의 인터폰 통화시 관계가 셋팅 되는 것 같아요..

    몇 개월 후에 아이들이 정말 미친 듯이 뛰어서 참다참다 연락하니...
    이만한 애들 키워 보셨잖아요 하는데 정말 층간소음 보복이 이래서 생기는 구나 싶었어요..

  • 35. ooo
    '16.3.19 5:33 PM (175.223.xxx.89)

    한 아파트 10년동안 살면서 너무 조용해서
    방음 잘된 좋은 곳인줄 알고 이사안가고 오래 살려고 했는데요
    얼마전 윗집사람들 새로 바뀌고 나서 매일이 괴로워요
    얼마나 발뒤꿈치를 찍으면서 다니는지 걷는 동선이
    그려지고요
    생활리듬 다 알겠어요. 화장실 문닫은거 변기커버 쾅
    내리는것도 들리더라구요.
    창문은 얼마나 열었다닫았다 하는지 ...드르륵 탁!!!
    드르르륵 탁!!
    층간소음 분쟁이 남얘기였는데 이제 매일매일이
    괴로워요ㅠㅠㅠ
    님의 집이 아니면 다흔집소릴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사오고 들리는거면 .....
    다른집이라고 하기 어려울거 같네요 ㅠ

  • 36. ..
    '16.3.19 5:44 PM (223.62.xxx.43)

    실내화 신어도 발뒷꿈치 찧는 소리 엄청 납디다.
    윗집 남자가 그러고 다니던데..
    층간소음문제로 얘기할때
    윗집서 어느 방에서 어느 방으로 다니는지..다 알겠다 했거니 엄청 놀라더군요.
    그 뒤로 조용해졌어요

  • 37. ...
    '16.3.19 5:51 PM (1.223.xxx.245)

    발소리는 뒤꿈치로 찍을 수도 있으니 아랫집에서 항의할 수 있겠지만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까지 뭐라고 하면
    아파트에 어떻게 사나요...

  • 38. 우리집 조용한데
    '16.3.19 5:57 PM (110.8.xxx.3)

    윗집서 무슨 소리 들리나 안들리나 그것만
    신경쓰고 있으면 엄청나게 소리에
    예민해져요
    예전 그 세입자 애키우며 산게 신기하네요
    저런 사람들은 단하나도 참을 마음이 없어요
    내게 불편하면 참을 마음 없구요
    좀 밤늦게 활동 하는 스타일이고
    그집은 밤에는 조용해야한다고 믿는 집인가보네요
    서로 감정 건들여도 그집이 더 강해요
    피해 안당하겠단 의지가 더 강하게 표출되는 법이구 훨씬 더 당당해서 거듭될수록 더 커져가기만 해요
    암튼 늦은 시간이니... 내집에서 걷지도 못하냐 마시고
    어느정도는 조심하시구
    화장실 물 내리고 이런건 둘이 관리사무소 가서 누구말이 맞는지 가리자고 하세요
    물을 일부러 시끄럽게 내리지는 않는다고..,
    둘이 해결말고 객관적인 외부사람에게
    그사람 까탈주리는걸 보게하고
    아파트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는걸 알아야 덜 당당하죠
    다른 라인도 물내리면 들리는지 경비 아저씨 통해 물어보자
    그댁서 물내리는 소리 들리는지 아랫집에 물어보자 등등
    상황을 객관화 시키세요
    층간소음 시비는 둘만의 문제가 아니예요
    저는 집에서 아무도 안움직이는데 항의 인터폰 받은적 있어요
    시끄러우면 무조건 위층이 가해자라고 화가 나는지???

  • 39. 경험담
    '16.3.19 6:01 PM (175.209.xxx.15)

    발꿈치 소리에 신경이 예민해지면 그외 소리에도 귀가 열리나봐요. 소음 날때마다 윗집에 분노가 솟구쳐요.
    그리고 발망치 소리 내는 사람은 본인이 내는 다른 소음에 도 좀 둔감한 경향이 있어요.
    저도 참다참다 윗집에 부탁했더니 신경쓰는지 그 후론 잘 안나더라구요.
    발꿈치 소리 먼저 신경쓰시면 아랫집도 기타 생활 소음은 이해하실거에요.

  • 40. ㅎㅎ
    '16.3.19 6:03 PM (49.174.xxx.158)

    쿵쿵 거리면서 걷는 윗 집 짐승같아요 정말..
    네 발로 쿵쿵거리면서 다니는지 우리 윗집도
    멧돼지가 넷이나 있어요. 본인들은 그 걸음소리가
    아랫집에 얼마나 큰 진동을 주는지 몰라요.
    짐승이라 거기까진 미처 생각못하는가보다 합니다.
    저도 이사가요.

  • 41. 으으..
    '16.3.19 6:05 PM (183.103.xxx.243)

    발뒤꿈치 소리가 뭐지? 하고 살다가 얼마전에 신발벗고 있는 장소에서 그렇게 걷는사람 때문에 충격받았어요. 정말 망치로 치는소리... 그리고 뒤꿈치로 걸어도 되는데요 가볍게 걸으세요. 왜 무슨 발에 감정실린것처럼 쿵쿵찍어대는지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발 안아프세요? ㅎ 정말 이해가 안감.
    그리고 물내리는소리 문소리 다 나면 그집 만든것부터 이상한거에요. 아무리 부실시공이라고해도 그정도는 안나는데 너무 심하네요.

  • 42. 우선
    '16.3.19 6:11 PM (114.204.xxx.212)

    아이랑 남편 걸으라 하고 아래층 가서 직접 들어보고 화내셨어야죠

  • 43. 칵테일 파티 효과라고
    '16.3.19 6:15 PM (117.111.xxx.219)

    아무리 시끄러운 파티장이라 해도 대화소리는 들리는게 소리에 집중하고 있기때문이예요..
    층간소음을 한번 인지하게 되면 심리적으로 그 소리억 집중하고 소리를 찾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층간소음이 있을때 대응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거예요..
    소음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아도 상대가 내 고통을 이해하고 주의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것 만으로도 어느정도 해소가 되는데 그러지않을경우 더 예민해지걱 되어 있어요..

    슬리퍼 뒷굼치 두툼한 걸로 바꾸세요..
    충격 흡수 안되는 슬리퍼는 소용없어요

  • 44. 가족은모름
    '16.3.19 6:25 PM (207.244.xxx.202)

    발꿈치 쿵쿵대며 걷는거 같이 사는사람은 몰라요
    전 여동생이 그러고 걷는데 같이 살때는 모르다가
    따로 살면서 알게됐어요
    옆에서봐도 쿵쿵대길래 지적하고 조심하라고 말해줬어요
    그리고 그렇게 걷는거 본인에게도 안좋아요
    제동생은 30대인데도 발목이랑 발꿈치 아파서 오래 서있지도 오래걷지도 못해요

  • 45. 그게
    '16.3.19 6:30 PM (119.14.xxx.20) - 삭제된댓글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 조금 걸었을 뿐인데...딱 이렇게만 얘기하면, 아랫집이 신경증환자들이다 싶고, 너무 하다 싶죠.

    하지만, 아랫집 얘기는 또 다를 수 있어요.

    예전 윗집이 안방 욕실에서 밤 열두 시 넘어도 들락날락.
    열두시 넘어서 낄낄거리며 떠들면서 목욕도 하고, 팽이같은 것도 드르륵 돌리고, 욕실문 꽝꽝 여닫고, 그렇게 꼭 늦은 시간에 안방 욕실을 애용하더라고요.

    그 집도 남편이 늦게 와서 아이랑 그 시간밖에 아이와 보낼 시간 없다 그랬고요.
    우리 윗집은 저런 상황 앞뒤 다 잘라먹고 우리때문에 욕실 이용도 마음대로 못하고 신경쓰인다 그랬다더군요.

    아, 원글님 댁에서 예전 우리 윗집같은 행동을 그대로 하셨다는 건 아니고요...
    드리고 싶은 말씀은 원글님은 대수롭지 않게 하는 행동이 본의아니게 아랫집에는 고통스럽게 전달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층간소음 해법은 거기서부터 출발해야 하는 겁니다.
    공동주택에서 그것도 이해 못 해? 이런 식이면 절대 해결이 안 납니다.

    원글님이 원하시는 건 이 갈등이 해결되는 것이라면, 현재와는 생각을 좀 달리하셔야 할 듯 합니다.
    11시 넘었으면 늦은 시간 맞는데, 크게 개의치 않아 하시는 듯 보여요.

  • 46. 그게
    '16.3.19 6:33 PM (119.14.xxx.20)

    화장실 물내리는 소리, 조금 걸었을 뿐인데...딱 이렇게만 얘기하면, 아랫집이 신경증환자들이다 싶고, 너무 하다 싶죠.

    하지만, 아랫집 얘기는 또 다를 수 있어요.

    예전 윗집이 안방 욕실에서 밤 열두 시 넘어도 들락날락.
    열두시 넘어서 낄낄거리며 떠들면서 목욕도 하고, 팽이같은 것도 드르륵 돌리고, 욕실문 꽝꽝 여닫고, 그렇게 꼭 늦은 시간에 안방 욕실을 애용하더라고요.

    그 집도 남편이 늦게 와서 아이랑 그 시간밖에 아이와 보낼 시간 없다 그랬고요.
    우리 윗집은 저런 상황 앞뒤 다 잘라먹고 아랫집때문에 욕실 이용도 마음대로 못하고 신경쓰인다 그랬다더군요.

    아, 원글님 댁에서 예전 우리 윗집같은 행동을 그대로 하셨다는 건 아니고, 드리고 싶은 말씀은요...
    원글님은 대수롭지 않게 하는 행동이 본의아니게 아랫집에는 고통스럽게 전달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

    층간소음 해법은 거기서부터 출발해야 하는 겁니다.
    공동주택에서 그것도 이해 못 해? 이런 식이면 절대 해결이 안 납니다.

    원글님이 원하시는 건 이 갈등이 증폭되는 것보다 해결되는 것이라면, 현재와는 생각을 좀 달리하셔야 할 듯 합니다.
    11시 넘었으면 늦은 시간 맞는데, 크게 개의치 않아 하시는 듯 보여요.

  • 47. 이전 사람들은
    '16.3.19 6:36 PM (218.237.xxx.135)

    조심해서 살았다잖아요.
    원글님도 쿵쿵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매트깔고 지내셔야죠.
    슬리퍼요?
    그거 발바닥에 붙혀놓은거 아니면
    실제로 신는시간 얼마 안 되지요.
    잠깐잠깐 움직일때 안 챙겨신는다구요.
    그리고 남편이 퇴근이 늦고 일찍자지 않는다는건
    특별한 상황이지 보편타당한 공동주택생활과는
    거리가 멉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파트에 살아야 한다면
    님네가 보편타당에 맞춰야죠.어느정도는요.

    쿵쿵걸음...살의를 느껴요.
    규칙적이지 않는 쿵쿵은 사람 정신을 미치게 만들어요.
    넋놓고 있는데자꾸 시도때도 없이
    머리를 툭툭치는 느낌이에요.
    서로 조심해서 삽시다.

  • 48. 별라사람들
    '16.3.19 6:55 PM (218.155.xxx.45)

    다 못맞춰요.
    그냥 지금 조심하는대로 하며 살되
    뭐라하면 너는 짖어라하고 아 예 예 하고 말아요.
    솔직히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가지고 뭐라 하면 안되는게
    똥 싸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것도 아니고
    밤이든 낮이든 배변 느껴지면 싸고 물 내려야지 어쩝니까!
    소변이라면 물 몇번 내리는거 참았다가 내일 내리면 되지만요.
    그리고 샤워도
    요즘같이 복잡한 세상에
    다 공무원도 아니고
    장사하는 사람
    택시 하는 사람
    별별 사람 다있는데
    어쩌라는겁니까!
    예민한 사람이 좀 덜시끄러운 방에서 자야죠!

    정말 그리 별나면 아파트 제발 살지 마세요.

    저는 참고로 우리 윗집 네댓번 바꾸어가면서
    애들 있는 집들이어도
    시끄럽다 말 해본적 없습니다.
    밑엣집도 시끄럽다 우리집에다 한 적 없구요.

    윗집들이 개차반이 아닌이상
    일부러 그러는 사람도 없겠거니와
    나름대로 신경 많이 쓰고 살겁니다.

  • 49. 콰쾅쾅
    '16.3.19 7:08 PM (221.139.xxx.6) - 삭제된댓글

    전화장실소라뭐이런건커도어쩔수없는니까
    그런데 쾅쾅거리는건 미치겠어요

    윗집 식구 많아도 미친 ㄴ만 쾅쾅거려요
    애새끼와 뛰지않느면 저라도
    신경써서 걷던가
    알부러 쾅쾅 내라치는 정도로
    걸어다니면 날다했죠

  • 50. 세입자
    '16.3.19 7:19 PM (175.119.xxx.95)

    전세살아서 정말 아파트 이사 많이했어요~ 제경우는 아이 키우는집 소음보다 다행히 유별스런 아이는 아닌듯한집입니다. 그런소음보다 다큰 어른들과 여중고생사는 집 걸음걸이하며 생활패턴이 정말 밤11시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는지 참 자기집에서 편하게 생활하더군요 아래층 생각안하고 걸음걸이 뭐 두꺼운천 슬리퍼가아닌 아랫부분 딱딱한서 신고다니나요? 증말 싫었네요. 본인들은 애도다커~ 맞벌이라 낮에 아무도없어서 아래층이 지들잘만났단 생각하겠지요? 사는동안 짜증나서원 ㅠㅠ 그러지맙시다 본린들 생각만하지맙시다. 그리고 아랫집도 유별스럽게 그런집 있겠지요. 이사 수회동안 별난집 못만나서 아이2 초등학생으로 키울때까지 인터폰한번 안오고 또 아래층만나면 아이키우는집 답지않게 조용하다 하고 아이유아일때는 말이 안통하잖아요? 다다다닥 달려갈때있는데 그때마다 집에선 뛰어다니면 아래층 할머니할아버지가 너무시끄러워서 힘들어하신다고 이야기해주고 자주놀이터 나가놀고 주말은 무조건 놀러다니고 9시전취침 그리고 발걸음은 생활습관입니다. 결혼후 남편이 쿵쿵쿵 걸어다녀 무슨 곰발자국같았는데 여러차례 주의주니 이젠 울식구 다들 조용한 걸음이 되었네요. 아래층이 유별날수도있지만 나는 울집은 조용할꺼야란 안일한생각은 없으셨는지 살펴보세요

  • 51. ㅇㅇ
    '16.3.19 7:26 PM (121.168.xxx.41)

    애들 뛰어다니는 소리는 그러려니 하는데
    남자 어른의 걷는 소리는 같은 집안에서도 괴로워요
    우리 남편이 그렇게 걷는데 매번 주의를 줍니다
    주의를 주면 그 다음에는 소리 덜 나게 걸어요
    그렇게 걸을 수 있으면서 왜 바닥을 찍으면서 걷는지..

  • 52.
    '16.3.19 7:35 P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사람이 천차만별이니 뮈라 할순 없지만
    전에 살던 사람 하며 말하는걸 보면 충분히 예민한 사람들 같네요
    좀 조심하며 살수밖엔 없을듯한데..
    화장실소리까지 말하는건 오바네요
    저도 위층이 쿵쿵대는듯 하지만... 뭐 좀 그런가보다하면 그냥 지나가지던데
    사실 소리만 들을라 하면 아주 예민해질수 있거든요
    피곤한 사람을 만난듯...잘 해결하시기를

  • 53. 맞아
    '16.3.19 7:48 PM (211.207.xxx.145)

    왜자꾸꿍쿵대며 발뒤꿈치로 찍고다니는지
    짜증남진짜로

  • 54. 참 ᆢ나 화장실을 어쩌라구요
    '16.3.19 7:54 PM (112.152.xxx.96)

    화장실 물내리는것도 남눈치보고 해야되나요 아랫집것들은 10시넘음 쉬도 안하고 사나봐요 할소리가 있고 안할소리가 있지 미친것들 이네요 아랫집 갑질하는것들 있어요ᆢ

  • 55. dma
    '16.3.19 8:19 PM (61.73.xxx.187)

    아랫집에서 얘기하는 화장실 얘기는요... 이 아파트가 화장실 물소리도 날만큼 층간소음이 많이 들리는 아파트란 이야깁니다. 화장실 일 보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구요. 보면.. 이런걸 꼭 화장실 일도 보지말라는거냐? 이렇게 해석하는 분들 꼭 있어요. 아랫집 말인즉은, 화장실 물소리, 방문 여닫는 소리도 날 만큼 층간소음 심한 집이니 밤 10시 이후 발소리 쿵쿵대는 소리는 조심해달라 이겁니다.
    그리고, 저희 아들 발소리 제가 아는데요, 아주 심해요,, 얘 야자 끝나고 집 오면 10시반인데 제가 쫒아다니면서 제발 좀 조심해서 걸으라고 계속 이야기합니다. 발망치 소리 심한 사람 분명히 있고, 우리 아들처럼 심한 발망치면 정말 조심하고 빨리 자야되는게 맞아요. 아래집 굉장히 괴로울거예요. 우리집에 앉아있어도 우리아들 발망치소리는 제가 느껴질 정도니.

  • 56. 우리집 위층은
    '16.3.19 8:24 PM (1.234.xxx.83)

    늘 아침 여섯시면 일어나서 출근준비 해요. 크진 않지만 발소리, 물소리 들려서 알지요.그렇다고 항의할 생각은 안들던데요. 방문소리, 화장실 소리까지 조심하라니... 그럼 생활 자체가 안되는거잖아요. 그렇게 예민하면 주택으로 이사사야죠. 뛰어 다니는것도 아닌데 걷지도 말라니요.

  • 57. dma
    '16.3.19 8:27 PM (61.73.xxx.187) - 삭제된댓글

    화장실소리, 방문소리까지 조심하라고 하는 사람 없습니다. 화장실소리, 방문소리까지 다 들릴정도로 층간소음 심한 아파트이니 발걸음 소리도 당연히 엄청 크게 들린다.. 그 발망치 소리 조심해라~ 그런 얘깁니다. 화장실소리, 방문소리 조심하란 말이 아니구요..
    그리고 발망치소리때문에 괴롭잖아요? 그러면 나중엔 진짜로 아주 자그마한 물소리만 들어도 화가 나는 그런 심리상태가 되기는 되요. 그래서 발망치는 일단 조심해줘야 되는거예요. 발망치 소리만 없어지면, 화장실 물소리, 방문 소리는 아 소리가 들리는구나.. 그 정도가 되요. 발망치 소리가 문제지.

  • 58. dma
    '16.3.19 8:28 PM (61.73.xxx.187)

    화장실소리, 방문소리까지 조심하라고 하는 사람 없습니다. 화장실소리, 방문소리까지 다 들릴정도로 층간소음 심한 아파트이니 발걸음 소리도 당연히 엄청 크게 들린다.. 그 발망치 소리 조심해라~ 그런 얘깁니다. 화장실소리, 방문소리 조심하란 말이 아니구요..
    그리고 발망치소리때문에 괴롭잖아요? 그러면 나중엔 진짜로 아주 자그마한 물소리만 들어도 화가 나는 그런 심리상태가 되기는 되요. 그래서 발망치는 일단 조심해줘야 되는거예요. 발망치 소리만 없어지면, 화장실 물소리, 방문 소리는 아 소리가 들리는구나.. 그 정도가 되요. 이 정도로 위층에 문제제기하는 사람 없습니다..
    발망치 소리가 문제지.

  • 59. ....
    '16.3.19 9:26 PM (122.40.xxx.85)

    dma님 말씀 공감.
    다 들리니까 발망치 소리도 조심하라는 말.
    발뒤꿈치로 찍고 다니시나봐요. 슬리퍼 신어도 신경쓰지않으면 같은 집에서 쩡쩡 울립니다.

  • 60. 뒷굼치
    '16.3.19 9:34 PM (122.35.xxx.176)

    울 딸 발 뒷굼치 소리 말도 못하게 쿵쿵 거려요
    절대 뛰지 않습니다. 본인은 조용한 줄 알아요
    슬리퍼 안 신는 아들이 분명 뒷굼치부터 내딛을 거에요.

  • 61. 무시하세요
    '16.3.19 9:37 PM (175.215.xxx.204)

    우리나라 아파트 중에 웟집 사람들 걷는 소리
    문닫는 소리 씻는 소리 소변보는 소리 변기 물내리는 소리
    안들리는 아파트도 있나요??
    집에서 운동 안하고 문 꽝꽝 닫지않고
    물건집어던지며 소리지르며 싸우지 않으면 양반인게지...
    또 그렇게 인터폰 오면 사생활 침해로 고소한다하세요

  • 62.
    '16.3.19 9:44 PM (121.168.xxx.217)

    진짜 심하게 예민한사람들은 전원단독주택에서 살아야해요 제윗집도 별소리 다 나지만 공동생활이니 그러려니 하고사네요~ 별나고 예민까다로운사람들은 아파트살면 안되요

  • 63.
    '16.3.19 9:45 PM (61.73.xxx.187)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 피해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물건 집어던지고 소리 지르며 싸우는게 나아요. 그거야 그 싸움 끝나면 소음이 끝난다는 보장이나 있지.
    발망치 소리는 아... 윗집 가족들 들어오는 그 시간이 임박해지면.. 사람이 예민해지고 긴장타며 대기하다가 이제 발망치 소리 나기 시작하면 그 괴로움이 장난이 아니랍니다. 언제 끝난다는 보장이 없이 이 사람들이 자기 전까진 계속되고 내일도 모레도 계속되는 소음이니까요.

  • 64. 혹시 마루가
    '16.3.19 9:45 PM (61.73.xxx.115)

    강화마루면 정말 소음 심해요 ㅜㅜ 저도 그런집 아랫층이라 너무 괴로웠어요. 게다가 그 집은 12시 무렵 청소기 돌리기 빨래하기까지 ㅜㅜ 그런데 10시나 11시까지는 좀 이해해야하는거 아닌지 아랫집 너무 하네요.ㅡㅡ; 그래도 그냥 좋게 좋게 인사도 나누고 차도 한잔하면서 풀어보세요.

  • 65.
    '16.3.19 9:48 PM (61.73.xxx.187)

    층간소음 피해자 입장에서는... 오히려, 물건 집어던지고 소리 지르며 싸우는게 나아요. 그거야 그 싸움 끝나면 소음이 끝난다는 보장이나 있지.
    발망치 소리는 아... 윗집 가족들 들어오는 그 시간이 임박해지면.. 사람이 예민해지고 긴장타며 대기하다가 이제 발망치 소리 나기 시작하면 그 괴로움이 장난이 아니랍니다. 언제 끝난다는 보장이 없이 이 사람들이 자기 전까진 계속되고 내일도 모레도 계속되는 소음이니까요.
    저도 아파트 생활 20년이지만, 물소리, 문소리, 발소리 다 들린다지만.. 어차피 물소리, 문소리는 다 참을수 있는 소리이고 발소리가 문제인데... 발소리가 거의 안들리게 걷는 사람도 있고, 간혹 쿵쿵 걷는 사람도 있고, 걷는 발걸음마다 망치를 두드리는 사람도 있어요. 그 발망치를 가진 사람이 윗집에 살면... 우리나라 아파트 중에 위층소리 안들리는 아파트도 있냐고 말하는걸로 이해될 문제가 아닙니다. 위층에 적당한 발소리 가진 사람이 살면 적당히 그 발소리 들어가며 적응해서 살수가 있는데... 발망치 밑에선 사람이 못살아요.

  • 66. ...
    '16.3.19 9:54 PM (118.176.xxx.202)

    무시하세요

    '16.3.19 9:37 PM (175.215.xxx.204)

    우리나라 아파트 중에 웟집 사람들 걷는 소리
    문닫는 소리 씻는 소리 소변보는 소리 변기 물내리는 소리
    안들리는 아파트도 있나요??
    집에서 운동 안하고 문 꽝꽝 닫지않고
    물건집어던지며 소리지르며 싸우지 않으면 양반인게지...
    또 그렇게 인터폰 오면 사생활 침해로 고소한다하세요


    ========================================

    또 그렇게 인터폰 오면 사생활 침해로 고소한다하세요

    => 무슨 말 같지도 않은소리를.. ㅋㅋㅋㅋ

  • 67.
    '16.3.19 10:02 PM (119.194.xxx.182)

    무시하라는건지...이기주의!

  • 68. 고민
    '16.3.19 10:03 PM (182.225.xxx.168) - 삭제된댓글

    부실시공탓도 있겠지만 윗집 사람들의 걸음상태에 따라서 아랫층에서 느끼는 진동소음은 차이가 어마어마 합니다.
    근 7년을 거의 위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정도로 조용하게 살다가 몇달전 새로 이사온 사람들로 인해서 층간소음이 남의 일이 아니란걸 알게됐어요.
    애나 어른이나 할것없이 발망치로 쿵쿵 찍어대며 걷고 식탁의자는 수시로 드르륵 끌어주시는데 집순이 입장에서 심장이 쿵쾅거리고 화가 불끈불끈 납니다.
    주말엔 특히 심해서 주말이 오는게 두렵고 외출했다 집에 들어올땐 맘이 무거울 정도.
    천만다행으로 늦은밤엔 그나마 조용한 편이라 다행이지만 낮에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요.
    집 내놨는데 다음엔 꼭 탑층으로 갈랍니다.

  • 69. 본인들만
    '16.3.19 10:06 PM (183.98.xxx.33)

    본인들만 몰랐던 걸음 걸이 같은데요
    우리 윗집 사람들도 그래요
    교양있고 (목사) 애들도 다 컸고
    근데 그집 아줌마가 하루종일 쿵쿵대며 걸어다녀요
    앉아 있으면 그 아줌마 동선을 그릴 수 있을만큼
    근데 한번 쪽지 써서 붙었더니 전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곤 똑같아요
    자기 습관 자긴 몰라요

  • 70. 슬리퍼
    '16.3.19 10:12 PM (39.118.xxx.12) - 삭제된댓글

    쿠션머루 슬리퍼나 유니클로꺼 실내화 신어보세요 저희는 탑층에 사는데 저희 딸 이 발망치예요 됫꿈치로 쿵쿵 찍듯이 걷는데 진짜 짜증나요 아랫층 층간 소음 항의는 받아본적 없지만 미리 주의 하면서 살아요 밤10시 이후엔 세탁기 주방 사용안하고 샤워도 그전에 끝내고 티비소리는 제일 작게 그리고 현관문 여닫늠곳은 청격흡수하는 스펀지 붙여두어 조심성 없는 애들이 드나들때 소음를 덜 나게 하구요
    저는 문 여닫을때 손으로 끝까지 잡아다가 천천히 소리안나게 닫아요

  • 71. 슬리퍼
    '16.3.19 10:13 PM (39.118.xxx.12) - 삭제된댓글

    쿠션마루.....오타

  • 72. 슬리퍼
    '16.3.19 10:15 PM (39.118.xxx.12) - 삭제된댓글

    쿠션마루 나 유니클로 실내화 추천이요
    특히 쿠션마루는 식당 서빙하는 분들이 많이 신는다는데 실내서 신는 발바닥도 편하고 소음도 안나 적극 추천이요

  • 73. **
    '16.3.19 10:19 PM (211.54.xxx.151)

    아파트시공업자한테 항의해야할 내용인데 ... 집안에서 정상적으로 걸어다니는것 초차 이리해야한다니 집을 그야말로 짚으로 짓는것도아니고

  • 74. 예민한 사람들
    '16.3.19 10:21 PM (58.231.xxx.76)

    전원주택가라는데
    오히려 저런 예민한 사람은 소음 안내고 살아요.
    조심하자는거지 생활하지 말란것도 아니고
    저도 36개월 애키우는데 애걸을때쯤 밑에집
    인사같더니 자긴 우리집 빈집인지 알았다고.
    요즘만나도 어디 오래 집비웠냐해요.

  • 75. ...
    '16.3.19 10:22 PM (114.30.xxx.124) - 삭제된댓글

    저희 윗층 가족들이 발뒷꿈치로 찍고 다니는데요
    마음같아서 그 가족들 발목을 다 잘라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그만큼 스트레스예요
    아랫층 탓하기 전에 본인이 뒷꿈치로 찍고 다니는건 아닌지 돌아보세요
    본인은 아무 소리 안들려도 아랫층은 온천장이 울려댑니다

  • 76. 저도
    '16.3.19 10:29 PM (1.240.xxx.48)

    어쩔땐 저 스스로가 찍고다니는 느낌받을때 있어요
    이게 조심해야지 하면서도 아차 싶더라고요...
    무의식중에 걸음걸이가 그럴수있어요
    특히 밤엔조심또조심해요 저도..

  • 77. ㄱㄱ
    '16.3.19 10:32 PM (223.62.xxx.102)

    원글님네 가족은 평균보다 심하게 쿵쿵거릴까요 아님 평균? 아님 그보다 더 괜찮을까요? 아래층 사람들은 많이 예민할까요? 보통? 아님 관대한편?

    제가 지금 왜 이런 질문들을 했을까요? 하나마나한 질문들이죠? 원글님은 지금 억울하고 아랫층 욕하고 싶겠지만 하나마나한 답이없는 행동이시죠

    평화롭게 행복하게 잘 살고 싶으시면 웃는얼굴로 대화를 청해서 우리가 어떻게 노력할테니 언제든 부담없이 얘기하시라 그리고 우리 윗집도 그런거 같은데 공동주택인거 감안해서 조금만 양해부탁한다 노력하겠다 대화하세요

    아니면 지금처럼 답없는 싸움만 계속하세요 계속 그러다 누구하나 죽든말든

  • 78. 마루
    '16.3.19 10:40 P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

    밑의 집 때문에 스트레스 받다가 팔고 옆동으로 이사왔어요
    마루를 깔았던데 그걸 철거하지 않고 그 위에 마루를 또 낄았어요.소음 때문이 아니고 그 때 수리날짜가 부족해서.
    결과적으로 강화마루가 두 겹이라서 그런지 소음문제는 해결이 되었어요. 거실과 방전체 다 강화마루거든요.
    이사가기 전에는 해결되지않아요.
    아랫집도 윗집도 스트레스. 오죽하면 빙학 되면 아이들 데리고 공원이며 서점이며 날마다 나갔던적도 있습니다

  • 79. 이완코프
    '16.3.19 10:50 PM (223.33.xxx.138)

    애뛰는것보다 청소기 문 의자끄는 소음보다
    더 짜증나고 증오스러운게 발도끼입니다
    내윗집소리 나는 참는데 왜아랫집에선 못참냐고요?
    왜 참아야되는데요?
    공동주택에서 참아주는건 의무가 아니잖아요
    제발 뒷꿈치 들고 걸으세요
    제발요!! 아랫집사람 골흔들립니다

  • 80. ..
    '16.3.19 11:07 PM (211.179.xxx.210) - 삭제된댓글

    하루 종일도 아니고
    계속 집에 없다가 밤 10시, 11시에 들어오자마자 그런 인터폰 받으면 기분 나쁠만도 하네요.
    어차피 조금 있음 잘 시간인데 공동주택 살면서 그 정도 이해도 못 해 주는지.
    저런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소리 들려 봐라 당장 인터폰 한다 하고 계속 벼르고 있는 인간들 같아요.
    저도 예전에 귀가 소머즈급으로 예민한 아래층 사람들 겪어 봐서 압니다.
    요즘은 아래층 잘 만나는 것도 복이라니깐요.

  • 81. ..
    '16.3.19 11:07 PM (211.179.xxx.210)

    하루 종일도 아니고
    계속 집에 없다가 밤 10시, 11시에 들어오자마자 그런 인터폰 받으면 기분 나쁠만도 하죠.
    어차피 조금 있음 잘 시간인데 공동주택 살면서 그 정도 이해도 못 해 주는지.
    저런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소리 들려 봐라 당장 인터폰 한다 하고 계속 벼르고 있는 인간들 같아요.
    저도 예전에 귀가 소머즈급으로 예민한 아래층 사람들 겪어 봐서 압니다.
    요즘은 아래층 잘 만나는 것도 복이라니깐요.

  • 82. 글쎄
    '16.3.19 11:18 PM (45.72.xxx.212)

    차라리 낮에 쿵쿵거리는게 낫죠. 밤에 잠깐도 못참냐는건 윗집입장이고 밤 10시 11시넘으면 안그래도 조용해야할 시간인데 쿵쿵거리면 더 크게 느껴져요.
    저도 아파트살때 윗집이 매일 아침시간이랑 밤 10시넘어 1시까지 그렇게 쿵쿵거리고 다녔어요. 낮에는 사람이 없는지 조용하구요. 밤에 들어와 집안일하는지 잠시도안쉬고 이방저방 돌아다니며 쿵쿵거리는데 정말...ㅠㅠ 반대로 저흰 밤엔 애도자고 온집안이 조용한 시간이거든요.
    저희는 그냥 참고살았는데 진심 층간소음슬리퍼라도 사다주고 싶더군요.
    원글분 얼마나 쿵쿵대는지 모르시겠으면 나머지가족 걸어다닐때 바닥에 누워 한번 들어보세요. 머리가 쿵쿵 울릴겁니다. 그게 아랫집에서 듣고사는소리에요.

  • 83. 여보세요
    '16.3.19 11:23 PM (180.224.xxx.96)

    주택에 살아야 할 사람은 바로 당신 가족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생각하며 아파트에 살죠?
    왜 댓글이 없으시나요? 말 좀 해봐요
    남편한테 이 글 다 보여주고요 큰일날 사람들이네

  • 84.
    '16.3.19 11:29 PM (1.240.xxx.206) - 삭제된댓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써주신 글로봐서 아랫집이 약간 예민한면이 있을것 같네요.
    그전 세입자도 매트깔고도 줄곧 죄송하다를 달고 살았다는거 보니
    정상범위보다는 예민할것 같긴 하네요.

    그리고 일단 원글님네 식구분들 걸음걸이 한번 체크해보세요.
    안그럴수도 있겠지만,
    혹시나 터벅터벅 걷는 버릇이 없는지.
    뒷꿈치먼저 닿으면서 몸무게를 싣지는 않는지를요.

    친척이 저희집에 놀러오면
    그집 식구들 걸음걸이가 터벅터벅 걸음이더라구요.
    바닥을 그냥 찍는듯한 걸음걸이요.
    아랫층에 울릴것같아 여간 신경쓰이지 않더라구요.
    본인들은 몰라요. 저희는 의식적으로라도 살살 걷는 편이거든요.
    기분 나빠 하지 마시고
    한번 점검한번 해보세요.

  • 85. ...
    '16.3.19 11:33 PM (118.33.xxx.29)

    그렇게 예민한 사람들은 아파트 살지 말아야죠.
    아니 11시 넘어서 자기 집에서 걷지도 못하나요?

    여기 아랫집 옹호하는 분들 참 이상하네요.

  • 86. 음..
    '16.3.19 11:38 PM (122.34.xxx.138) - 삭제된댓글

    밤 10시 이후로는 잠을 안 자도 다들 방에 짱박혀 안 움직여요.
    문도 여닫을 일 있으면
    손잡이에 힘을 주고 문을 살짝 들어올려 소리 안 나게 살짝닫습니다.
    밤에는 샤워하는 소리도 의외로 커서 밤 늦은 시간에는 안 해요.
    다행인건 위아래집도 늦은 밤에는 샤워 잘 안하고, 움직임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서향이고, 오래된 아파트지만 층간소음 없으니 천국입니다.

    솔직히 밤 11시에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까지는 어쩔 수 없지만
    마트 다녀와 물건 정리한다고 쿵쿵 걸어다니고,
    문 소리나게 여닫고, 샤워까지..좀 민폐네요.

  • 87. 아랫층
    '16.3.19 11:38 PM (1.237.xxx.224)

    저희아래층 개짖는소리 밤이며 새벽이며 부부싸움하는소리에 잠못자도 저희 암말안하고 살았는데 저희집에서 밤마다 드륵드륵 소리 난다며 말하더군요.
    본인들은 남에게 피해안주고 산다고 생각하나봐요.
    생활소음은 왠만하면 참고살아야죠
    일부러뛰고 쾅쾅거리는거 아니면....

  • 88. 제발
    '16.3.19 11:50 PM (14.54.xxx.77) - 삭제된댓글

    거실화 신고 다니세요
    전에 살던 집 윗집도 원글이랑 똑같이 걸어다니는 것 뿐인데 왜 그러냐며 이해못하더라구요 걸을때마다 망치소리가 들리는데 ㅎㅎㅎ

  • 89. ..
    '16.3.19 11:56 PM (180.70.xxx.150)

    근데 좀 이상하지 않나요? 온가족이 밤늦게 들어온 날 인터폰 해서 하는 말이 아까부터 쿵쿵거린걸 여태까지 참다가 이제서야 인터폰 했다는게? 사람이 없었던 시간에 쿵쿵거렸다는거요. 이런걸 어필하셨어야 하지 않나요?

  • 90. 안봐도뻔함
    '16.3.20 12:04 AM (121.147.xxx.215)

    발망치 소리 내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른 모든 행동이 다 시끄러워요. 본인들만 그걸 모를 뿐. 슬리퍼가 무슨 소음만능도 아니고 대놓고 뒤꿈치에 힘 주고 걸으면 7센티 층간소음 전용 매트 깔아도 진동 내려와요. 저희 윗층도 전형적인 발망치인데 발 찍고 걸으면 저희 안방 창문이 울리고 온 집안이 울릴 정도예요. 전에 살던 두 가족들은 사람이 사는줄도 모르게 살았는데 새로온 인간들은 그냥 움직였다하면 소음을 달고 살더군요. 하다못해 작은 물건 하나를 내려놔도 부딪치는 소리가 다 들리고, 욕실 사용할 때도 어찌나 요란한지. 변기 뚜껑 조심히 내리지 않고 위에서 떨어트리고, 세면대에 샤워기 사정없이 부딪쳐가며 써대고. 낮도 아니고 다들 조용히 자는 시간대에는 작은 소리도 더 잘 들리는데, 욕실에서 그러고 설치면 소음 장난 아니에요. 더구나 욕실은 울림현상이 더 크잖아요. 단순히 물 소리는 괜찮은데 하다못해 치솔질을 해도 소음이 어마어마해요. 칫솔은 왜 세면대에 탁탁탁 치는건지. 카악 퉷, 쿠에엑. 밤11시가 넘어가는데 아주 괴성을 지르는 수준이고, 처음엔 누가 목 졸라서 괴성 지르는 줄 알고 깜놀. 뭘 수시로 자주 손에서 떨어트려요. 자기네 집에서야 떨어지는 소리가 별로 안 커도 아래층에선 바윗돌 떨어지는 소리로 들립니다. 아주 작은 볼펜만 방바닥에 떨어트려도 아래층에선 조용한 도서관에서 연필 또르르 굴리는 소리처럼 크게 들려요.그리고 발망치가 심하면 다른 소음보다 훨씬 고통스럽게 그걸 시작으로 귀가 강제로 트여서 전에는 무심히 듣고 넘기던 자잘한 생활소음도 선명하게 귀에 쏙쏙 박혀서 사람 환장하게 만들죠. 그래서 발망치 소음이 참 무서운 거예요. 나중엔 한번만 위층에서 쿵하고 발을 찍어도 심장이 터질 듯 쿵쿵대거든요. 딴 건 몰라도 필히 발꿈치 찍어대는 습관은 가족마다 점검해서 고치세요. 그것만 조심해줘도 귀가 서서히 다시 닫히면서 다른 소음에 대한 건 점점 무뎌질 수 있습니다.

  • 91. 층간소음 가해자들의
    '16.3.20 12:05 AM (180.230.xxx.160)

    날마다 하는 공통적인 말
    아랫집이 예민한것 같아요.그렇게 예민하면 단독주택 가서 살지.
    가해자들이 단독주택 가서 사는거 맞구요~
    애들 뛰는것보다 힘든게 발망치입니다.
    저주파소음이라 가장 힘들어요.
    전 걸레슬리퍼신고 미끄러지듯 걸어요.
    그럼 강화마루에 소음 심한 아파트라도 밑에서 소리
    하나도 안들립니다.

  • 92. 지금
    '16.3.20 12:10 AM (49.172.xxx.45)

    밤 12시 입니다.
    지금 윗 층에서 누군가가 발도끼 찍으며 걷고 있습니다.
    한 1000kg의 거인 발자국소리같아요.
    쿵, 쿵, 쿵쿵쿵쿵쿵...쿵 ....쿵...

    윗층은 무심히 걷는데 아랫층은 집안 전체에 그 발소리가 공명이 되어 울립니다.
    어느 주말인가는 세식구가 동시에 걷는데 정말 천둥번개가 치는 것같았어요.
    머리가 윙윙 울리더군요. 누가 내 머리를 보신각 타종하는 것 같았어요.
    집에 친구들이 찾아와있었는데 기겁을 하면서 관리실에 인터폰하라고 난리쳐서
    인터폰 했더니 거짓말처럼 딱 멈췄는데 또 거짓말처럼 머리가 맑아지더군요.

    혼자 걷는 정도는 참아볼 만합니다. 그런데 식구들이 동시에 움직이면 아랫층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것 같아요.
    역지사지라고 좀 더 조심해서 걸어보세요. 아랫집이라고 유별나게 일일이 의식하고
    살고 싶겠어요? 피곤한 일 하고 싶지 않아요.
    그들이 너무 예민하다 생각하기 전에 내가 너무 내 기준대로 생각하는 것은 아닌지
    잠시 되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93.
    '16.3.20 12:11 AM (122.42.xxx.33)

    친정언니집에 아주 가끔 가는 편이지만
    형부 걸음걸이 보면 항상 뒷꿈치로 쿵쿵 찍어요..
    그런데 그 식구들은 그걸 잔 인식 못하더라구요.
    윗집에서 쿵쿵거린다는 얘기를 가끔 들었는데
    형부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소심한 저는 얘기도 못하고 왔네요..;;
    서로 조심해야겠어요!!

  • 94. 아랫집입장
    '16.3.20 12:14 AM (14.54.xxx.77)

    이해되네요 슬리퍼 살살 끌고 다니시는거 맞나요?
    저도 윗집 여자가 어찌나 뒷꿈치를 찍고 다니는지...
    한번 컴플레인 걸었는데 자기네는 애도 없는데 이해가 안된다며 따지러 내려오더군요
    저 그 소음때문에 공황장애 직전까지 갔어요
    이렇게 사람이 미치는구나 싶었어요
    제 지인 중엔 층간소음으로 유산한 언니도 있어요
    단순히 예민하다로 끝낼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 95. 예민한게 벼슬이냐
    '16.3.20 12:30 AM (207.244.xxx.70) - 삭제된댓글

    지들이 비정상 적으로 예민한걸 왜 지들입맛에 맞추라고 난리인지
    저 고시생 생활할때 신림동 독서실에선 예민병 환자들이 참 많았었어요
    나중에는 심지어 책장 넘기는것까지 살살 넘겨달라는 사람도 있었다는 ㅡ,.ㅡ
    근데 웃긴게 그런사람들이 정작 시험 못붙어요
    자기가 쓸데없는데 신경이 꽂히고 그런걸 제어하지 못하고 남탓만 하는거죠
    원글 아랫집 같은 인간들은 남탓할께 아니라 자기 자신이 예민한걸 반성하고 무던해지려고
    노력해야 되는게 맞는거에요
    왜 남이 자기한테 맞춰주길 바라는건지.
    층간소음이 살인충동을 불러일으킨다구요? 윗집이 예민한 아랫집을 찔러 죽인 사건도 있다는걸 기억하시길.

  • 96. 예민한게 벼슬이냐
    '16.3.20 12:30 AM (207.244.xxx.70) - 삭제된댓글

    지들이 비정상 적으로 예민한걸 왜 지들입맛에 맞추라고 난리인지
    저 고시생 생활할때 신림동 독서실에선 예민병 환자들이 참 많았었어요
    나중에는 심지어 책장 넘기는것까지 살살 넘겨달라는 사람도 있었다는 ㅡ,.ㅡ
    근데 웃긴게 그런사람들이 정작 시험 못붙어요
    자기가 쓸데없는데 신경이 꽂히고 그런걸 제어하지 못하고 남탓만 하는거죠
    원글 아랫집 같은 인간들은 남탓할께 아니라 자기 자신이 예민한걸 반성하고 무던해지려고
    노력해야 되는게 맞는거에요
    왜 남이 자기한테 맞춰주길 바라는건지.
    층간소음이 살인충동을 불러일으킨다구요? 1년전 사당동에서는 윗집이 예민한 아랫집을 찔러 죽인 사건도 있다는걸 기억하시길.

  • 97. 브라이언
    '16.3.20 12:31 AM (115.137.xxx.178)

    강화마루때문에 그런거예요.
    강화마루가 울리게 만든다고 하더군요.
    신경쓰지 마세요.
    아무리 조심해도 아랫집에서 소리난다고 항의할 거예요.
    그렇다고 마루 교체하기 힘들잖아요.

  • 98. ...
    '16.3.20 12:53 AM (122.46.xxx.160)

    빨리 과학기술이 발전해서 버튼만 누르면 집을 무중력상태로 만들수 있었음 좋겠어요
    날아다니면 발망치, 애들 뛰는 소리 싹 없어질텐데..ㅋ

    이사오기 전에 앞집살던 미친 아줌마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앞집애들 둘이 맨날 윗집에 몰려가 다섯이 미친듯한 소음을 내던때였는데
    제가 유산끼가 있었어요
    그 아줌마가 친정이라도 가있지 하면서 시끄러운 여기 왜 있느냐는식으로...
    지들이 조용할 생각은 꿈에도 안해요..
    저 결국 유산했어요..
    세상에 미친인간들이 참 많아요..

  • 99. 아래 아랫집 확인
    '16.3.20 1:53 AM (1.253.xxx.64) - 삭제된댓글

    아랫집에서 윗집 소음이 그렇게 잘들린다면
    아파트 건설에도 문제가 있을수 있어요
    아랫집의 바로 아랫집에 가서 소음 확인해 보세요

    아마도 아랫집도 바로 아랫집에 상당히 민폐를 끼치고 있는지도 몰라요
    아랫집 사람들이 설마 집안에서 생활소음 거의 없이 지낼리는 없어요
    천장을 쳤으면 이미 윗집 말고도 주위 이웃들에게도 들렸을테구요

  • 100. ㅡㅡ
    '16.3.20 4:41 AM (223.62.xxx.167)

    뒤꿈치 소리는 정말 괴로워요. 그리고 아이를 왜 그리 늦게 재우세요?

  • 101. 207.244.xxx.70
    '16.3.20 4:41 A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1년전 사당동에서는 윗집이 예민한 아랫집을 찔러 죽인 사건도 있다는걸 기억하시길.

    ==============

    뭐래?
    아래층이 예민해서 죽일만 했다는거야? 뭐야?

    해당사건은 반상회중에 벌어진 일이고
    아래층에서 층간소음 녹음해서
    반상회에 모인 사람들에게 녹음내용 틀어주니까
    흥분한 윗집에서 칼 휘둘러 살인한건데

    이게 무슨 예민한 아랫집 탓이래????

  • 102. 207.244.xxx.70
    '16.3.20 4:42 AM (118.176.xxx.202)

    원글 아랫집 같은 인간들은 남탓할께 아니라 자기 자신이 예민한걸 반성하고 무던해지려고
    노력해야 되는게 맞는거에요
    왜 남이 자기한테 맞춰주길 바라는건지.
    층간소음이 살인충동을 불러일으킨다구요? 1년전 사당동에서는 윗집이 예민한 아랫집을 찔러 죽인 사건도 있다는걸 기억하시길.

    ==============

    뭐래?
    아래층이 예민해서 죽일만 했다는거야? 뭐야?

    해당사건은 반상회중에 벌어진 일이고
    아래층에서 층간소음 녹음해서
    반상회에 모인 사람들에게 녹음내용 틀어주니까
    흥분한 윗집에서 칼 휘둘러 살인한건데

    이게 무슨 예민한 아랫집 탓이래????

  • 103. 쿵쿵 걷는습관
    '16.3.20 8:12 AM (211.36.xxx.148)

    자신은 모르나본데 아랫집 정말 괴롭습니다. 소음이아니라 울리는거라서 머리에 소리가 꽂히는 느낌이예요. 우리 윗집도 아침부터 11시 넘어서까지 쿵쿵 고릴라 걸음으로 온집안 돌아다니는 소리에 정중히 말씀드렸더니 반응이 원글님 같았어요. 애가 뛰는것도 아니고 예민하다고 ㅠ

  • 104. ....
    '16.3.20 8:13 AM (221.141.xxx.19)

    녹음될 정도면 진짜 시끄러운건데
    원글님도
    아랫집한테 녹음해달라고 하거나
    집에서 애들걸어다닐때 아랫집가서 들어보세요.

    직접 들어보면 판단이 서겠죠.

    그리고
    제가 탑층만 고집하는데 그 이유가
    발뒤꿈치로 쿵쿵거리면서 걷는 윗집을
    항상 만났어요.
    그거 사람을 미치게 하고 점점 불면증까지 오더라구요.
    그리고 그 발뒤꿈치 쿵쿵 소리가 나면
    짜증부터 올라오기시작..

    도저히 못참고 탑층에서만 살아요.

    근데 남편이랑 애들이 발꿈치로 걸어요.
    주의를 주는데 본인들이 그렇게 걷는걸 전혀 몰라요.
    아랫집에 진짜 너무 미안해서
    명절에 과일박스 보냅니다.

  • 105. 쿵쿵 걷는습관
    '16.3.20 8:22 AM (211.36.xxx.148)

    전 낮엔 몰라도 아홉시 넘으면 집에서도 뒷꿈치 들고 걸어요
    아파트살면 어쩔수 없단생각이예요. 항의받으셨으니 아홉시 이후로 걸음 조심하세요.~ 서로 배려하면서 살아야지요. 참 저도 문여닫는소리까지 난다고 얘기하고 싶지만 못했는데, 그건 아파트방음이 그 정도로 않좋단걸 얘기할려고..화장실 물내리는소리는 들려도 어쩔수없는거지만, 발소리는 서로 신경써야돼요

  • 106. 그리고
    '16.3.20 9:52 AM (1.230.xxx.116)

    뒷꿈치로 그정도 찍고 걷는 경우 골반이나 척추가 틀어져 있는 사람이 많아요 그정도 찍고 걸으시는 경우 아랫집은 둘째 치고 본인 건강위해 살살 걸으세요 저희 윗집 40kg초반 중학생 여자아이 진짜 코끼리 소리를 내고 방문 완전 쾅~~~~굉음을 내고 닫아요 믿지를 않고 본인 집 아니라 우겨대더니 우연히 동네엄마( 저희와도 알고 지내고 윗집도 알고 지내시는 분 우리집 놀러와 3시간 정도 있었는데)가 아니 어쩜 이런데 참고 사냐며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하시고 가시더니 ( 말을 어찌 하셨는지 조용해요 )물론 지금도 밤11시50 청소기도 돌리시고 한15년전 바퀴식 청소기인지 드르릇 륵 거리고 새벽 1시~~2시 사이 톱질도 하세요 4-5일간 도대체 정신이 없는 사람으로 생각해요 뇌가 있다면 그리 못 할 듯(근데 직업이 의사에요)더 황당 직업이 그 사람 인품을 뵈장하지는 못하지요

  • 107. 아랫집 사람들이
    '16.3.20 12:49 PM (64.180.xxx.57)

    정신병. 예전에 전세로 잠깐 있었던 집 아랫집 남자가 걸핏하면 인터폰 해대는 통에 이사했어요. 완전 찌질 스타일 인간. 살면서 처음으로 상대해본 짜증 나는 스타일. 꼭 그런류의 인간형이 쓸데 없는데 신경 곤두 세우고 난리 치죠. 정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이사했었어요.

  • 108. ..
    '16.3.20 12:53 PM (175.117.xxx.230) - 삭제된댓글

    10시 넘으면 조용해야는건 맞아요..
    저도 10시넘으면 TV나 욕실에서 조용히 시키고 일단..9시 반이면 잘준비 하니까요..
    위층분이 12시 퇴근인데..배달일..12시 넘어서 들어와서 세탁기돌리고 문 쾅쾅 닫고 아이가 있는데 같이 일어나서 움직이고요.. 올라간적은 없는데 ..조심성 없다고 늘 생각하고 있어요..

  • 109. ..
    '16.3.20 12:55 PM (175.117.xxx.230) - 삭제된댓글

    7년 살면서 한번 올라간적 있어요..1시간 참다가..위층에서 축구를 하더라구요 괴성을 지르면서 운동장뛰듯 여러명이 달리기 하면서..올라갔더니 무슨일이세요?(몰라서 물어요?) 죄송하다고 오랫만에 친정에 온거라고..한여자가 그러더니.. 두시간만 더 참아달라고..아이들이 여러명이면 나가서 놀일이지..

  • 110. ..
    '16.3.20 12:57 PM (175.117.xxx.230) - 삭제된댓글

    11시 넘어서 자기 집에서 걷지도 못하나요 저위에 님.
    --------------
    네 11시 넘으면 자기집에서라도 많이 걸어다니면 안되요
    나가서 걸으세요.

  • 111. 살구씨
    '16.3.20 3:40 PM (182.225.xxx.72)

    저녁 9시 넘으면 조심하시는게..

  • 112. 아파트 35년째 생활
    '16.3.20 4:20 PM (39.118.xxx.147)

    화장실 물 내리고 문 여닫는 소리는 생활 소음인데
    그것조차 조심하라고 하면 예민한 사람들이네요.

    아파트에서 위층, 아래층 잘 만나는 것도
    복이더라구요.

  • 113. ,,
    '16.3.21 3:01 AM (89.92.xxx.206)

    발망치라는 단어만 봐도 화가 폭발할거 같아요
    얼마나 시달렸는지 그집 아저씨 퇴근 아줌마퇴근 아이 하원 시간 다 알수 있고 제일 화나는건 발망치에요
    다 걷는 소리는 들리지만 아줌마발소리는 머리위에서 매일 망치소리를 내니 미치는거죠.. 발걸음이 그렇다고 아무리 얘기해도 그럼 걷지 말란 말이냐 이런 멍청한 대답이나 하고
    누가 걷지 말랬나요 슬리퍼 신던지 발망치 찍지말랬지
    찔리는 사람 있으면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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