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가 생활용품 물어뜯는 버릇 어떻게고치나요?

.. 조회수 : 2,233
작성일 : 2016-03-19 10:40:19
비오는날 빼곤 거의 날마다 산책도 가고,
물고 뜯을 뼈다귀도 따로 줍니다..
그리고 제가 강아지 온 후로 계속 웬만함 외출도 안하고 집에 있어서 강아지 혼자 있는 시간도 거의 없어요..

그런데도 제가 잠시 경비실만 다녀와도 그 5분 사이에도 필기도구부터 화장지 슬리퍼 마사지기구 양말 신발 등등 다 물어 뜯어 놓습니다..
가장 두려운 건 전선종류구요..
그래서 5분 이라도 나가야 할 땐 전선코드도 다 빼놓고 나가야 합니다..
잠깐 급하게 나가야 할 때도 혹시나 미쳐 숨겨 놓지 못한 물건 있음 어김 없이 뜯겨 있구요..
지금 강아지 때문에 새로 사야 하는 생활용품들만 몇개인지 셀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어디 멀리 가는것도 아니고, 잠깐씩 몇분씩 외출하면서 그때마다 놔두고 쓰는 생활용품 죄다 숨겨놓고 치우기도 힘들고요..ㅜㅜ
어떻게 해야 강아지가 물건 뜯는 거 교정 할 수 있을까요?
IP : 175.223.xxx.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3.19 10:44 AM (175.223.xxx.61)

    강으지는 이빨갈이하는 시기도 아니고,
    1살 넘은 강아지에요..

  • 2. 유치를
    '16.3.19 10:44 AM (183.100.xxx.240)

    갈때 몇달간 그래요.
    올려놓을수 있는건 올려놓고
    전선이나 문틈같은데 식초를 발라놓고
    몇번 기겁하면 줄어요.
    인테넷 선 끊어놓고
    카드도 씹어놓고
    크록스 슬리퍼도 몇개 사망했어요.

  • 3. ..
    '16.3.19 10:52 AM (175.223.xxx.61)

    유치갈이도 다 끝난 애에요 ㅜㅜ
    면봉을 좋아해서 저 있을때도 면봉만 보면 달려들어 자근자근 씹어놓지만,
    그 외엔 저 있을땐 거의 지 뼈다귀만 뜯거든요..

    그런데 제가 외출만 하면 단 5분 사이에도 몇개씩을 뜯어놔요..
    게다가 제가 의자에 앉는것보다
    좌식생활을 선호하다보니
    바닥에 앉아서 책상펴고 공부하고 밥먹고 해서 물건들이 있는데
    그걸 잠깐 5분 나갈때마다 일일히 다 치울수도 없고..
    혹시나 스트레스 때문일까 싶어 피곤한 날도 날마다 산책 가려 하고 나름 노력하는데도 소용이 없네요 ㅜㅜ

  • 4. ...
    '16.3.19 10:53 AM (175.114.xxx.217)

    전선은 마트에 가셔서 전선 싸는거 사셔서 한겹
    싸시고요. 여건이되면 벽에 고정하시는
    방법 생각해보시고 쓴맛나는 스프레이 같은걸
    뿌려 보세요. 우리 강아지 발을 너무 핧아서
    습진 생기길래 스프레이 뿌려주니 더이상 핧지
    않네요.
    이름은 비터 테이스트 라는 거예요.

  • 5. 저번에
    '16.3.19 11:14 AM (14.47.xxx.73) - 삭제된댓글

    어떤 강아지 댓글에 훈련법이 있었거든요
    그 글 보고 검색해봤었는데요.
    노즈워크였어요
    한번 검색해 보세요~

  • 6. 저번에
    '16.3.19 11:18 AM (14.47.xxx.73) - 삭제된댓글

    어떤 강아지 댓글에 훈련법이 있었거든요
    그 글 보고 검색해봤었는데요.
    노즈워크였어요
    한번 검색해 보세요~
    박스여러개에 강아지물건이랑 간식을 작게 잘라 사이사이에 넣어놓고 집안 구석 구석 몰래 놓으면 개가 냄새맡고 간식찾아서 먹는건데 이게 강아지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좋은 방법이래요~

  • 7. 저번에
    '16.3.19 11:18 AM (14.47.xxx.73)

    어떤 강아지 댓글에 훈련법이 있었거든요
    그 글 보고 검색해봤었는데요.
    노즈워크였어요
    한번 검색해 보세요~
    박스여러개에 강아지물건이랑 간식을 작게 잘라 사이사이에 넣어놓고 집안 구석 구석 몰래 놓으면 개가 냄새맡고 간식찾아서 먹는건데 이게 강아지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좋은 방법이래요~
    잠깐 나갈때 박스 몇개 놓고 가면 냄새 맡고 찾느라 정신없을꺼 같아요

  • 8. 벌써
    '16.3.19 3:44 PM (221.147.xxx.11)

    잘못된 습관이 형성이 된것 같아요.
    어린아가들도 마찬가지이듯이 강아지가 양말, 신발 등 물어뜯는다면 물어뜯지 못하도록 물건들을 치워버려야해요.
    이것이 젤 현명하고 2-3주에 한가지씩 강아지 인형이나 장난감을 사줘보세요. 놀이를 할때도 양말이나 다른것을 이용하지 않고 강아지 전용 장난감으로 놀아주시구여.
    집 외출하기전에 스낵볼이나 개껌과 같은 간식을 주시고 나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산책는 노즈워킹입니다. 냄새를 충분히 맡으면서 걷는거죠.
    집에서도 노즈워크 놀이가 있는데 종이컵이나 휴지다쓰고 말이 안에 간식을 넣어놓으면 강아지가 잘 가지고 놀아요.

    그리고 젤 중요한건 분립 불안일수 있어요.
    5.7.10교육이라고 해보시면 좋아여.
    너무 집에 사람이랑 같이 있어도 강아지 자립심 키우기엔 좋지 않기에 일정시간 외출을 하시는것이 좋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681 10년간 전혀 오르지 않은 아파트, 갈아타야할까요? 6 부동산 2016/09/23 2,281
599680 라디오 푸른밤 들으시는분 있나요 1 매력 2016/09/23 546
599679 박근혜랑 최순실 관계는 뭐예요 ??? 51 돌빌질문 2016/09/23 21,833
599678 구두질문- 오픈힐은 보통 어느계절까지 신으세요? 4 ..... 2016/09/23 562
599677 아말감을 금으로 교체해야 하나요? 7 치과 2016/09/23 1,657
599676 초등,중등 영재원출신 다들좋은 학교 가나요?(반대로 영재원 안다.. 10 그런가요? 2016/09/23 5,293
599675 저처럼 피부가 쓸린 것처럼 아픈 분 계신가요? 5 no pai.. 2016/09/23 6,519
599674 박근혜와 최순실, 과연 누가 대통령인가 8 세우실 2016/09/23 2,077
599673 남편친구들 아이 중학교 들어가는 시점에서 전부 대치동으로 가네요.. 11 2016/09/23 2,790
599672 다른집 애들도 이래요???? 10 짜증난다 2016/09/23 1,993
599671 상담가는데 음료수 한잔사가도 안되는건가요? 37 상담 2016/09/23 3,952
599670 놀이학교 강사 제의를 받았어요. 3 슈슈 2016/09/23 1,265
599669 백년손님에 나오는 마라도 장모님,, 정말 미인이라 생각하는데요 23 딱 내 취향.. 2016/09/23 5,142
599668 대상포진걸렸을때 5 .... 2016/09/23 1,818
599667 우리나라가 망할수 밖에 없는 이유..펌 13 ... 2016/09/23 3,241
599666 전 잘 드는 칼이 아직도 무서워요 15 가을 2016/09/23 2,098
599665 임창정 애인 27 .... 2016/09/23 17,504
599664 수풍석박물관 2 제주 2016/09/23 950
599663 공항가는길 - 불륜드라마 에요??? 8 불륜아웃 2016/09/23 4,394
599662 자전거 중학교까지 타려면 몇인치 사야하나요? 7 아껴야산다... 2016/09/23 651
599661 박해일 아내 사진 보고... 47 ;;; 2016/09/23 23,154
599660 단독]“최순실 딸 승마 독일연수, 삼성이 지원 16 ㅇㅇㅇ 2016/09/23 3,621
599659 영월 맛집 추천해주세요 2 사과꽃 2016/09/23 1,438
599658 박승춘, 미국 앞에서 "사드 논란 매우 송구스러워&qu.. 6 샬랄라 2016/09/23 449
599657 유사나 제품이 그리 좋나요?? ... 2016/09/23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