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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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나 예수님의 인간관계는 어땠을까요?
어릴때부터 불교라 부처님 그리고 크면서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좋아해서 믿고 따랐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그렇고 노자. 신나이, 오쇼 등의 영성책들도 즐겨 읽습니다.
부처님이나 예수님의 사상이나 가르침은 무척이나 많고 알려져있지만
(두 분이 허구라는 설도 있지만 실제라고 가정할고 이야기할게요)
실제로 부처님이나 예수님의 일상에서 일어났던 인간관계의 세세한 대화나 태도에 대해서 무척이나 알고 싶거든요.
저는 사람들에게 순하고 착하고 배려심이 많다. 라는 평을 들으면서 자랐어요.
그게 당연한것이라 생각했고 지나고 나서 울컥하거나 무시받았다는 느낌도 항상 부처님 예수님 가르침을 생각하면서
부처님, 예수님도
'악인에게도 사랑으로 대하라'
'한쪽 뺨을 때리면 나머지 뺨도 마저 내밀라고 하지 않았냐'
'너가 관대하게 이해하면 저 사람도 나중에 알아차릴거야.'
이렇게 저를 다독이며 지나갑니다.
그런데 요즘 제 정체성과 관련하여 나는 착한 사람 컴플렉스에 걸려있는건데 저 가르침들과 연관시킨것이 아닌지 의문이 듭니다.
왜냐하면 부처님과 예수님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흡입력과 단호함, 카리스마가 있었지만
저에게는 단지 순하고 착해서 만만하다는 느낌만이 존재하거든요.
착하고, 만만하다는 인상을 주다보니 누가 나를 무시하거나 아래로 봐도 속으로는 '이해하자. 그냥 넘기자.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요. 그리고 지나고나서 분노가 일거나 화가 나요.
부처님이나 예수님은 누가 무시하거나 괄시하거나 했다면 어떤 대화를 했을까요?
그냥 이해햐면서 지나갔을까요?
30년간 그냥 이해하면서 지나갔는데 성인들의 가르침과는 다른 기분을 느껴요.
오히려 쟤는 만만하니까 편하게 대해야지. 이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는 깨닫지 못한 사람이지만 조금이라도 성인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싶고,
이제는 이 분들의 가르침과 일치하면서도 제 자신이 남에게 무시받지 않을 수 있는 지혜를 얻고 싶어요.
1. 도움은 안되겠지만
'16.3.19 12:09 AM (207.216.xxx.184) - 삭제된댓글저도 님이랑 같아요.
인상이 참 좋다.. 배려심 많다. 외동같지 않다. 넌 참 착하다. 순하다 순진하다 등등
나이도 님이랑 같구요.
이젠 저도 정체성에 혼란이 생기고 우울증이 오려해요. 사람들이 만만하게 보거든요.
엄마가 권위적이고 말대꾸 못하게 하는 환경에서 자랐는데.. 내 태도가 학습된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저는 반대로 어릴때는 교회.. 20대 중후반부터는 도대체 진리가 뭘까.... 온갖 책 찾아다니고 불법에 대해서 살짝 파헤쳐보고 ... 요즘은 또다시 하나님이 진리인가? .. 정말 모르겠어요. 길을 찾고 싶고.. 저는 바로 어제도 사기(?) 당했어요-_- 카펫청소 뭐 비싼거라고 와서 온갖 얘기를 하고 자기네 기계는 엄청 비싼거라고 하더니.. 25만원 주고 했는데 어젯밤에 검색해보니 80년대에 쓰던 20만원짜리 기계.
그리고 아는 사람 생각해서 물건 사다줬는데 다음날 돈 갖다준다고 하고 몇주 지나도 연락두절, 자기 필요할때 연락할듯요.
그냥 혼자 있을 때.... 그래... 그 사람들도 이 힘든 세상 살기 얼마나 힘들면 그러겠어.. 본인들이 가장 힘들겠지, 자기 자신을 속이며 살아가는 일... 하고 생각해봐도 속상하고 내가 만만하구나 싶고 ... 너무 어려워요2. ....
'16.3.19 12:17 AM (220.79.xxx.130) - 삭제된댓글이천년전의 인물들이라 정확한 사실관계는 알수없지만 예수님은 우리 생각하는 것과는 좀 달리 당시 사회 기득권층과 그닥 우호적 관계를 맺었던 인물은 아니었을 거란 해석을 본적 있어요. 줏대있고 똑똑한 인물이었을 듯. 인간에 대한 자비심과 어리버리함은 다른 거 같아요.
3. ㅇㅇ
'16.3.19 12:24 AM (121.132.xxx.64)부처나 예수나 기존의 질서에 대항한 혁명적인 개혁자였는데 마냥 순한 성격이었을 리가 없죠.
부처가 논리로 힌두교 사제를 껌뻑 숙이게 만든 일화들도 있고, 예수도 그렇죠.
왼뺨을 때리면 오른뺨을 내주라는 말은 곡해되었다는 설이 있어요.
당시 왼뺨을 때리는 건 괜찮지만 오른뺨을 때리는 건 모독적인 일이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그런 관습이 있었다고 해요.
즉, 때리면 때리는대로 당해주라는 말이 아니라 엿 먹이라는 얘기였다는 거죠 ㅋㅋ
전 이 편이 더 예수님답다고 생각해요~ 설이긴 하지만.4. ...
'16.3.19 12:29 AM (220.79.xxx.130)이천년전의 인물들이라 정확한 사실관계는 알수없지만 예수님은 우리 생각하는 것과는 좀 달리 당시 사회 기득권층과 우호적 관계를 맺었던 인물은 아니었을 거란 해석을 본적 있어요. 샤바샤바 잘 했으면 종교사에 남지도 않고 십자에 못 박히지도 않았을 것 같아요. 줏대있고 굉장히 똑똑한 인물이었을 듯. 자비심과 어리버리함은 다른 거 같아요. 주변에서 무시당하고 휘둘리는 문제를 지닌 사람은 내 주장을 해 보는 용기를 기르고 인간관계에서 자존감을 세우는게 먼저일 듯 해요. 성인의 가르침도 무조건 따르기보다 상황의 맥락에 따라 적절히 받아들여야 한다고 라즈니쉬 책에서 봤던것 같아요~
5. ..
'16.3.19 1:06 AM (14.32.xxx.52) - 삭제된댓글예를 들어 정의구현사제단 같은 신부님들은 예수님을 사회 불의에 저항한 인물이라는 것에 주로 초점을 두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예수님은 단순히 남을 의식해서 혹은 착하다는 소리 들으려고 착한 행동을 한 것은 아니고 내 생각도 아니고 남의 생각도 아닌 하느님 보시기에 올바른 정의 실천에 가장 중점을 두고 행동하신 것이지요. 그러니깐 결국에는 십자가에 못박힌 것이구요. 보통 사람들은 불의인 줄 알면서도 (모를 수도 있지만..) 나 편할려고 아무 소리 안하고 좋은게 좋은거다 하면서 편하게 살려는 사람이 많잖아요. 그만큼 정의를 위해서 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지요. 남들 안가는 길을 가야하니깐요.
6. 증인
'16.3.19 1:10 AM (203.128.xxx.5)인류의 4대 성인(공자.소크라테스.부처.예수) 중에
지금 현재 만날 수있는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바로 죽은지 3일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생전에 자신이 '하늘에서 왔다!고 말했으며
죽은지 3일후에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믿지 않았고 신성모독죄로 죽였습니다.
심지어 제자들조차 십자가 앞에서 모두 도망갔습니다.
그런데, 장사한 지 3일만에 말씀대로 살아났습니다.
최소 520여명이 일시에 보았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인류의 성인이 아니었습니다.
보이지 않은 하나님이 보이는 하나님으로 오신분입니다.
그 증거가 부활입니다.
예수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절대 진리인 것입니다.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라"(행전17:31)7. ..
'16.3.19 1:11 AM (14.32.xxx.52)예를 들어 정의구현사제단 같은 신부님들은 예수님을 사회 불의에 저항한 인물이라는 것에 주로 초점을 두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예수님은 단순히 남을 의식해서 혹은 착하다는 소리 들으려고 착한 행동을 한 것은 아니고 내 생각도 아니고 남의 생각도 아닌 하느님 보시기에 올바른 정의 실천에 가장 중점을 두고 행동하신 것이지요. 그러니깐 결국에는 십자가에 못박힌 것이구요. 보통 사람들은 불의인 줄 알면서도 (모를 수도 있지만..) 나 편할려고 아무 소리 안하고 좋은게 좋은거다 하면서 편하게 살려는 사람이 많잖아요. 그만큼 정의를 위해서 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지요. 남들 안가는 길을 가야하니깐요. 암튼 진정 좋은 사회를 위해 모두가 정의를 위해 자신을 안락을 희생하는 마음으로 살고 가진 것들을 나눈다면 조금이라도 좋은 세상 될텐데 그러기가 매우 힘들죠.
8. 증인
'16.3.19 1:14 AM (203.128.xxx.5)9. 증인
'16.3.19 1:14 AM (203.128.xxx.5)10. 음
'16.3.19 1:48 AM (175.203.xxx.195)이치를 깨달으면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분노 할 이유가 없어요. 다만 안타깝고 도와주고 싶으면 모를까.. 그들은 굉장히 이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 세상이치를 깨달은 초현실적인 사람들이며 다만 궁긍적으로 나아가야 할 이상적인 삶을 지향하는 겸손하고 감사함과 아름다움을 마음에 품은 사람들이었을 거에요.
11. ㅇㅇㅇ
'16.3.19 1:59 AM (116.39.xxx.154)천천히 읽어봐야겟네요..
12. 무신론자
'16.3.19 5:38 AM (84.241.xxx.131)예수는 성경 내용대로
온유하고 의연한 사람이어서
만만하게 보이기도, 존경스럽기도 했을 듯한데요.
세례자 요한과 친척이었으니 완전 무지렁이는 아니죠.
잡혀가기 전에 괴로워하면서 제자들과 같이 보내려고 하는데
아무도 예수의 괴로움을 몰라주잖아요.
인복은 없는 듯. 믿고 충성하는 심복 하나없이 다 배신하고
친구도 없었던 것같고.13. 전 예수님이
'16.3.19 7:13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굉장히 줏대있는 사람이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좋구요 오른뺨을 내밀어라 이건 비유적인 표현이고. 나는 검을 주러 왔노라 이 말에서도 .. 저도 관련서적에서 읽었는데 예수님은 정치가들와 타협하지 않으셨다고.. 그래서 못박혔다고.. 그래서 더욱 존경합니다.
부처님도 단호박스러운 일화 많잖아요. 그러다가 아끼던 제자 죽으니까 한 달을 우셨다 했나? 그거 보고 아 많이 참으셨구나 생각했네요~ 어디까지나 저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저도 불교 기독교 오쇼 크리슈나 등등 관심 많아요 반가워요14. 고독한신
'16.3.19 7:22 AM (122.36.xxx.22)예수님은 기득권의 논리를 무너뜨리는 혁명가였죠
지금 새눌당이 툭하면 종북입네 빨갱이네 하는것과 마찬가지로 신성모독자에 국가전복세력으로 낙인 찍혀 십자가처형까지 받은 인물‥
현재 강남 대형교회나 고위정치인들 앞에 예수님이 나타나면 아마 똑같은 현상이 벌어질듯‥15. 인간일수가없음
'16.3.19 10:31 AM (116.127.xxx.191)그당시 성전에서 봉헌물 장사치들 좌판을 뒤집어 엎으면서
아버지의 집을 더럽히지 말라고 혼꾸녕내셨다는 성경구절 보면
지금 교회들 보시면 다 무너뜨리실 것 같지 않나요?
저는 무신론자에 가깝지만 예수님은 완벽한 존재라 생각합니다16. 음
'16.3.19 10:32 AM (175.203.xxx.195)그리고 예수님과 부처님은 문학성이 뛰어난 철학가라고 생각해요. 비유하는거 보면 무슨 시인 같기도 하면서도 문학작가 같기도 한데 거기다 철학의 깊이까지.. 기냥 촌철살인이 따로없죠.
17. ....
'16.3.19 8:25 PM (1.241.xxx.37) - 삭제된댓글모든 성인들은 기본적으로 평화를 지향하는 혁명가였어요.
그들이 공통적으로 지목하는 인류의 적이 어떤 부류였냐면, 불의나 부조리가 있는 현실에 순응하고 안주하는 위선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유교가 종교화되면서 왜곡이 많이되고 논어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드물어서 그렇지
공자라는 사람자체는 예수나 부처보다 오히려 더 뛰어난 인물이었다고 생각해요.
부처나 예수는 지구라는 환경을 너무 무시한 측면이 강했기에 사상과 능력면에서 균형감과 현실감이 많이 부족했었지만 공자는 매우 이상적이지만 결코 불가능하지는 않은 현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던 사상가였고
실제 아주 잠시 재상으로 활동할 동안 나라가 너무 급속도로 정비가 되어서 여타 귀족들이나 이웃나라들이 위협을 느껴서 견제하는 바람에 망명생활을 할 수 밖에 었었고요.
아무튼 약간 삼천포로 샛지만 예수나 부처도 좋지만 유교에 대한 피해의식을 벗어나서 공자를 제대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써봤습니다.18. ....
'16.3.19 8:33 PM (1.241.xxx.37) - 삭제된댓글모든 성인들은 기본적으로 평화를 지향하는 혁명가였어요.
그들이 공통적으로 지목하는 인류의 적이 어떤 부류였냐면, 불의나 부조리가 있는 현실에 순응하고 안주하는 위선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유교가 종교화되면서 왜곡이 많이되고 논어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드물어서 그렇지
공자라는 사람자체는 예수나 부처보다 오히려 더 뛰어난 인물이었다고 생각해요.
부처나 예수는 지구라는 환경을 너무 무시한 측면이 강했기에 사상과 능력면에서 균형감과 현실감이 많이 부족했었지만 공자는 매우 이상적이지만 결코 불가능하지는 않은 현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던 사상가였고
실제 아주 잠시 재상으로 활동할 동안 나라가 너무 급속도로 정비가 되어서 여타 귀족들이나 이웃나라들이 위협을 느껴서 견제하는 바람에 망명생활을 할 수 밖에 었었고요.
아무튼 약간 삼천포로 샛는데 예수나 부처도 좋지만 공자도 좋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공자가 숭상했던 문화의 근원인 하, 은, 주나라는 후대로 갈수록 중원땅에서 문화가 희석되었지만 그 원류가 고조선과 일맥상통해요. 조선이 유교를 국교로 삼은것도 우연은 아니라는 것.19. .......
'16.3.19 8:35 PM (1.241.xxx.37) - 삭제된댓글모든 성인들은 기본적으로 평화를 지향하는 혁명가였어요.
그들이 공통적으로 지목하는 인류의 적이 어떤 부류였냐면, 불의나 부조리가 있는 현실에 순응하고 안주하는 위선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유교가 종교화되면서 왜곡이 많이되고 논어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드물어서 그렇지
공자라는 사람자체는 예수나 부처보다 오히려 더 뛰어난 인물이었다고 생각해요.
부처나 예수는 지구라는 환경을 너무 무시한 측면이 강했기에 사상과 능력면에서 균형감과 현실감이 많이 부족했었지만 공자는 매우 이상적이지만 결코 불가능하지는 않은 현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던 사상가였고
실제 아주 잠시 재상으로 활동할 동안 나라가 너무 급속도로 정비가 되어서 여타 귀족들이나 이웃나라들이 위협을 느껴서 견제하는 바람에 망명생활을 할 수 밖에 었었고요.
아무튼 약간 삼천포로 샛는데 예수나 부처도 좋지만 공자도 좋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공자가 숭상했던 문화의 근원인 하, 은, 주나라는 후대로 갈수록 중원땅에서 문화가 희석되었지만 그 원류가 고조선과 일맥상통해요 (한족과는 무관함). 조선이 유교를 국교로 삼은것도 우연은 아니라는 것.20. .......
'16.3.19 8:36 PM (1.241.xxx.37) - 삭제된댓글모든 성인들은 기본적으로 평화를 지향하는 혁명가였어요.
그들이 공통적으로 지목하는 인류의 적이 어떤 부류였냐면, 불의나 부조리가 있는 현실에 순응하고 안주하는 위선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유교가 종교화되면서 왜곡이 많이되고 논어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드물어서 그렇지
공자라는 사람자체는 예수나 부처보다 오히려 더 뛰어난 인물이었다고 생각해요.
부처나 예수는 지구라는 환경을 너무 무시한 측면이 강했기에 사상과 능력면에서 균형감과 현실감이 많이 부족했었지만 공자는 매우 이상적이지만 결코 불가능하지는 않은 현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던 사상가였고
실제 아주 잠시 재상으로 활동할 동안 나라가 너무 급속도로 정비가 되어서 여타 귀족들이나 이웃나라들이 위협을 느껴서 견제하는 바람에 망명생활을 할 수 밖에 었었고요.
아무튼 약간 삼천포로 샛는데 예수나 부처도 좋지만 공자도 좋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공자가 숭상했던 문화의 근원인 하, 은, 주나라는 후대로 갈수록 중원땅에서 문화가 희석되었지만 그 원류가 고조선과 일맥상통하고 한족과는 무관해요. 조선이 유교를 국교로 삼은것도 우연은 아니라는 것.21. ..........
'16.3.19 8:42 PM (1.241.xxx.37) - 삭제된댓글모든 성인들은 기본적으로 평화를 지향하는 혁명가였어요.
그들이 공통적으로 지목하는 인류의 적이 어떤 부류였냐면, 불의나 부조리가 있는 현실에 순응하고 안주하는 위선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유교가 종교화되면서 왜곡이 많이되고 논어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드물어서 그렇지
공자라는 사람자체는 예수나 부처보다 오히려 더 뛰어난 인물이었다고 생각해요.
부처나 예수는 지구라는 환경을 너무 무시한 측면이 강했기에 사상과 능력면에서 균형감과 현실감이 많이 부족했었지만 공자는 매우 이상적이지만 결코 불가능하지는 않은 현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던 사상가였고
실제 아주 잠시 재상으로 활동할 동안 나라가 너무 급속도로 정비가 되어서 여타 귀족들이나 이웃나라들이 위협을 느껴서 견제하는 바람에 망명생활을 할 수 밖에 었었고요.
아무튼 약간 삼천포로 샛는데 예수나 부처도 좋지만 공자도 좋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공자가 숭상했던 문화의 근원인 하, 은, 주나라는 후대로 갈수록 중원땅에서 한족에 의해 문화가 희석되었지만 그 원류가 고조선과 일맥상통하기도 합니다 (조상이 겹친다는 뜻). 조선이 유교를 국교로 삼은것도 우연은 아니라는 것.22. .........
'16.3.19 8:45 PM (1.241.xxx.37) - 삭제된댓글모든 성인들은 기본적으로 평화를 지향하는 혁명가였어요.
그들이 공통적으로 지목하는 인류의 적이 어떤 부류였냐면, 불의나 부조리가 있는 현실에 순응하고 안주하는 위선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유교가 종교화되면서 왜곡이 많이되고 논어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드물어서 그렇지
공자라는 사람자체는 예수나 부처보다 오히려 더 뛰어난 인물이었다고 생각해요.
부처나 예수는 지구라는 환경을 너무 무시한 측면이 강했기에 사상과 능력면에서 균형감과 현실감이 많이 부족했었지만 공자는 아주 이상적이지만 결코 불가능하지는 않은 현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던 사상가였던 동시에 성격이나 실무능력도 매우 뛰어났죠.
실제 아주 잠시 재상으로 활동할 동안 나라가 너무 급속도로 정비가 되어서 여타 귀족들이나 이웃나라들이 위협을 느껴서 견제하는 바람에 망명생활을 할 수 밖에 었었고요.
아무튼 약간 삼천포로 샛는데 예수나 부처도 좋지만 공자도 좋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공자가 숭상했던 문화의 근원인 하, 은, 주나라는 후대로 갈수록 중원땅에서 한족에 의해 문화가 희석되었지만 그 원류가 고조선과 일맥상통하기도 합니다 (조상이 겹친다는 뜻). 조선이 유교를 국교로 삼은것도 우연은 아니라는 것.23. .........
'16.3.19 8:46 PM (1.241.xxx.37) - 삭제된댓글모든 성인들은 기본적으로 평화를 지향하는 혁명가였어요.
그들이 공통적으로 지목하는 인류의 적이 어떤 부류였냐면, 불의나 부조리가 있는 현실에 순응하고 안주하는 위선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유교가 종교화되면서 왜곡이 많이되고 논어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드물어서 그렇지
공자라는 사람자체는 예수나 부처보다 오히려 더 뛰어난 인물이었다고 생각해요.
부처나 예수는 지구라는 환경을 너무 무시한 측면이 강했기에 사상과 능력면에서 균형감과 현실감이 많이 부족했었지만 공자는 아주 이상적이지만 결코 불가능하지는 않은 현실(이타적인 복지국가)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던 사상가였던 동시에 성격이나 실무능력도 매우 뛰어났죠.
실제 아주 잠시 재상으로 활동할 동안 나라가 너무 급속도로 정비가 되어서 여타 귀족들이나 이웃나라들이 위협을 느껴서 견제하는 바람에 망명생활을 할 수 밖에 었었고요.
아무튼 약간 삼천포로 샛는데 예수나 부처도 좋지만 공자도 좋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공자가 숭상했던 문화의 근원인 하, 은, 주나라는 후대로 갈수록 중원땅에서 한족에 의해 문화가 희석되었지만 그 원류가 고조선과 일맥상통하기도 합니다 (조상이 겹친다는 뜻). 조선이 유교를 국교로 삼은것도 우연은 아니라는 것.24. .......
'16.3.19 8:59 PM (1.241.xxx.37) - 삭제된댓글모든 성인들은 기본적으로 평화를 지향하는 혁명가였어요.
그들이 공통적으로 인류의 적으로 묘사하는 부류가 있어요.
논어를 인용하자면, 불의나 부조리가 있는 현실에 순응하고 안주하는 위선자들이었고 아마 다른 종교에서도 비슷한 얘기가 나오죠.
그리고 유교가 종교화되면서 왜곡이 많이되고 논어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드물어서 그렇지
공자라는 사람자체는 예수나 부처보다 오히려 더 뛰어난 인물이었다고 생각해요.
부처나 예수는 지구라는 환경을 너무 무시한 측면이 강했기에 사상과 능력면에서 균형감과 현실감이 많이 부족했었지만 공자는 아주 이상적이지만 결코 불가능하지는 않은 현실(이타적인 복지국가)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던 사상가이자 혁명가였던 동시에 성격이나 실무능력도 매우 뛰어났죠.
실제 아주 잠시 재상으로 활동할 동안 나라가 너무 급속도로 정비가 되어서 여타 귀족들이나 이웃나라들이 위협을 느껴서 견제하는 바람에 망명생활을 할 수 밖에 었었고요.
아무튼 약간 삼천포로 샛는데 예수나 부처도 좋지만 공자도 좋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공자가 숭상했던 문화의 근원인 하, 은, 주나라는 후대로 갈수록 중원땅에서 한족에 의해 문화가 희석되었지만 그 원류가 고조선과 일맥상통하기도 합니다 (조상이 겹친다는 뜻). 조선이 유교를 국교로 삼은것도 우연은 아니라는 것.25. .......
'16.3.19 9:00 PM (1.241.xxx.37)모든 성인들은 기본적으로 평화를 지향하는 혁명가였어요.
그들이 공통적으로 인류의 적으로 묘사하는 부류가 있어요.
논어를 인용하자면, 바로 불의나 부조리가 있는 현실에 순응하고 안주하는 위선자들이 그렇고 다른 종교에서도 비슷한 얘기가 나오죠.
그리고 유교가 종교화되면서 왜곡이 많이되고 논어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 드물어서 그렇지
공자라는 사람자체는 예수나 부처보다 오히려 더 뛰어난 인물이었다고 생각해요.
부처나 예수는 지구라는 환경을 너무 무시한 측면이 강했기에 사상과 능력면에서 균형감과 현실감이 많이 부족했었지만 공자는 아주 이상적이지만 결코 불가능하지는 않은 현실(이타적인 복지국가)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던 사상가이자 혁명가였던 동시에 성격이나 실무능력도 매우 뛰어났죠.
실제 아주 잠시 재상으로 활동할 동안 나라가 너무 급속도로 정비가 되어서 여타 귀족들이나 이웃나라들이 위협을 느껴서 견제하는 바람에 망명생활을 할 수 밖에 었었고요.
아무튼 약간 삼천포로 샛는데 예수나 부처도 좋지만 공자도 좋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여담으로 공자가 숭상했던 문화의 근원인 하, 은, 주나라는 후대로 갈수록 중원땅에서 한족에 의해 문화가 희석되었지만 그 원류가 고조선과 일맥상통하기도 합니다 (조상이 겹친다는 뜻). 조선이 유교를 국교로 삼은것도 우연은 아니라는 것.26. .......
'16.3.19 9:37 PM (1.241.xxx.37) - 삭제된댓글그리고 예수나 부처가 그다지도 초현실적, 또는 극단적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저는 그만큼 환경이 열악했기 때문이라고 봐요.
본인들의 사상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을만한 문화적 배경이 장착이 안된 사회에서 나고 자랐으니 에라이 가는데까지 가보자 따아올테면 따라와봐 이런식으로 전개된게 아닐까 합니다.
이전에 찬란한 문화가 존재했고 그 문화가 남겼던 기록을 보면서 끊임없이 공부할 수 있었던 공자와 다른 노선일수 밖에 없었던게 어찌보면 당연하달까요. 고대문명의 수준차이나 그 영향은 생각보다 그 차이가 커서 전만적인 국민들의 각성 . 수준이나 교양수준도 차이났었고요.27. .......
'16.3.19 9:39 PM (1.241.xxx.37) - 삭제된댓글그리고 예수나 부처가 그다지도 초현실적, 또는 극단적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저는 그만큼 환경이 열악했기 때문이라고 봐요.
본인들의 사상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을만한 문화적 배경이 장착이 안된 사회에서 나고 자랐으니 에라이 가는데까지 가보자 따아올테면 따라와봐 이런식으로 전개된게 아닐까 합니다.
이전에 찬란한 문화가 존재했고 그 문화가 남겼던 기록을 보면서 끊임없이 공부할 수 있었던 공자와 다른 노선일수 밖에 없었던게 어찌보면 당연하달까요. 일반인들의 생각보다 동북아 고대문명은 굉장히 치밀했었고 여타 세계적으로 고대문명의 수준편차도 컸기 때문에 그 차이가 커서 전만적인 국민들의 각성 . 수준이나 교양수준도 차이났었고요.28. .......
'16.3.19 9:43 PM (1.241.xxx.37)그리고 예수나 부처가 그다지도 초현실적, 또는 극단적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저는 그만큼 환경이 열악했기 때문이라고 봐요.
본인들의 사상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을만한 문화적 배경이 장착이 안된 사회에서 나고 자랐으니 에라이 가는데까지 가보자 따아올테면 따라와봐 이런식으로 전개된게 아닐까 합니다.
이전에 찬란한 문화가 존재했고 그 문화가 남겼던 기록을 보면서 끊임없이 공부할 수 있었던 공자와 다른 노선일수 밖에 없었던게 어찌보면 당연하달까요. 일반인들의 생각보다 동북아 고대문명은 굉장히 치밀했었고 여타 지역들과 수준차이도 상당히 심했었기 때문에 그 차이가 커서 전만적인 국민들의 각성 . 수준이나 교양수준도 차이났었던거 같아요. 홍산문명이라고 하,은,주 그리고 고조선 모두 이 문화의 한 갈래였기에 가능한 이야기이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