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백수 기간 얼마나 기다릴 수 있나요?
1. 백수기간
'16.3.18 6:18 PM (14.38.xxx.136)3개월 넘어가면 위험해요.
안좋은 직장이든 들어가서 일하면서 이직준비해야죠.
백수도 기간길어질수록 적응되서 취직하기 더 어려워져요2. opus
'16.3.18 6:20 PM (124.243.xxx.151)전 6개월 정도요? ㅎㅎ 그 전에서는 같이 여행다니자고 할거 같아요. ㅎㅎ 전 맞벌이이긴 하지만요. ㅎㅎ
3. ..
'16.3.18 6:2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남녀 입장이 바뀌어 님이 몇개월 백수로 지낼동안
남편이 이런 생각을 한다면 어떨까요?
슬플거 같은데요.4. --
'16.3.18 6:25 PM (155.140.xxx.41)전 거의 일년반 정도? 제 월급으로만 살았어요. 지금도 제가 2배는 벌고 있어서 전 평생 일 못그만둘것같아요 ㅋㅋ 살다보면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죠. 본인도 마음은 안편할꺼에요. 최대한 기 죽이지 마시고 오히려 하고싶은거 더 하라고, 일생에 이렇게 쉬는게 얼마나 되겠느냐 라고 해주세요
5. ..
'16.3.18 6:29 PM (220.73.xxx.248) - 삭제된댓글일당직이라도....일주일에 두번 일하더라도. 아니면
알바라도..
생활비에 완전히 손놓고
아내 의지하는삶의 정신 자세가 무척 불안할 것같아요.6. 전
'16.3.18 7:03 PM (223.33.xxx.116)남편이 8개월 백수생활 청산하고 취직했어요.
첨엔 용기주고 같이 유럽 여행도 가서 지금 아님 못할꺼라고 남편 부추겨서 유럽~아프리카 3개월동안 배낭여행도 보냈어요. (전 직장때메 10일만에 복귀하구요)
귀국후 생각보다 빨리 취직이 안되서 남편도 당황하고 저도 당황ㅋㅋ 그런데 당사자가 제일 힘들어해요. 다시똑같은일 겪는다면 6개월안으로 시한은 두고 싶네요 ㅋ7. 흠
'16.3.18 7:13 PM (211.36.xxx.24)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답 나올듯
8. ...
'16.3.18 11:37 P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3년 기다렸고, 이후 취직하여 든든한 가장 역할하고 있어요.
이건 아이 없고 내 벌이가 생활 전반에 큰 부족함 없었을 때 얘깁니다. 저축은 하지 못 했으나 큰 문제 없이 현상 유지했었어요.9. ...
'16.3.18 11:50 PM (1.235.xxx.105)3년반정도 기다렸어요
아이도 있었구요
힘든시간 이었는데
그시간이 우리가족을 더 단단하게 했어요
그래도 사는 그기간은 많이 힘들어요
매순간 나를 다독여야 해요
남편탓 하지 않도록
그럼 먼 훗날 서로 고마워 합니다
결혼 23년차 입니다10. 원글
'16.3.19 1:28 AM (77.67.xxx.226)그렇군요.. 다들 남편 믿고 기다려주고 조심해주고 좋은 아내분들 많네요 ^^ 저도 그런 상황이 오면 꼭 그런 아내가 되고 싶어요. 지금 이렇게 남편이 잠시 절 의지할 수 있게되서 오히려 고마워 해야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남편이 저보다 훨씬 훌륭한 사람인데 잠시나마 제가 도울 수 있는게 앞으로 흔히 일어나는 일은 아닐테니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47294 | 팟짱안열리네요. 3 | ㅇㅈ | 2016/04/12 | 509 |
547293 | 무대 체질인 분 1 | ... | 2016/04/12 | 780 |
547292 | 40살에 스컬트라 맞아도 괜찮으까요? | 예전만큼은 | 2016/04/12 | 906 |
547291 | 당사자는 없는 자리에서 그 당사자를 개잡년이라고 했을때 2 | goqhk | 2016/04/12 | 1,094 |
547290 | 강소라는 어쩜 저리 몸매가 이쁠까요 23 | jjj | 2016/04/12 | 11,992 |
547289 | 버니 샌더스, "힐러리는 비전향 매파" 2 | 레짐체인지 | 2016/04/12 | 578 |
547288 | 성북구도 투표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11 | 안수연 | 2016/04/12 | 643 |
547287 | 가난 자가 테스트 37 | 가난vs부자.. | 2016/04/12 | 13,541 |
547286 | 경찰이 집에 오는 경우 3 | 성스 | 2016/04/12 | 4,041 |
547285 | 군에 택배 보내고 신경 쓰이네요 3 | 이런저런 | 2016/04/12 | 1,064 |
547284 | 세월호728일)2년!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 7 | bluebe.. | 2016/04/12 | 304 |
547283 | 음악 테이프,CD, 착 5 | 복댕이다 | 2016/04/12 | 552 |
547282 | 역삼역 5 | 여행 | 2016/04/12 | 929 |
547281 | 영어를 잘하기까지, 얼마나 미친듯이 투자하셨나요? 7 | ... | 2016/04/12 | 3,504 |
547280 | 어른들은 왜 거실 쇼파를 좋아하실까요. 24 | 은현이 | 2016/04/12 | 6,997 |
547279 | 핑크 ㅁㅁ랑 hㅇㅅ 요.... 6 | .... | 2016/04/12 | 5,860 |
547278 | 생리시 증후군이 생겼어요~~~~ | 벚꽃 | 2016/04/12 | 647 |
547277 | 30대보다 40대에 예뻐진 언니 8 | 이유 | 2016/04/12 | 7,826 |
547276 | 날이면 날마다 있는것도 아니고 내일은 모두 참여합시다 | 국민의힘 | 2016/04/12 | 277 |
547275 | 탕웨이가 일반인이었으면 43 | ㅇㅇ | 2016/04/12 | 15,682 |
547274 | 머리 염색후.. 1 | 다음 | 2016/04/12 | 987 |
547273 | 소설제목 1 | 블루 | 2016/04/12 | 417 |
547272 | 시어머니 치정 엄마 놀러 간다고 여동생이 놀러 가는데 찬조 해달.. 22 | say785.. | 2016/04/12 | 4,476 |
547271 | 남편 키...중요도가 어느 정도일까요? 8 | cupofc.. | 2016/04/12 | 3,219 |
547270 | 실수했을때 | 흐르는강물 | 2016/04/12 | 3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