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국가건강검진했는데 자궁근종이 13센치 정도 된다고 하네요
제 나이는 51살이고요 한 일년반정도생리가 없었어요
그래서 전 그냥 폐경인가보다 생각했는데,, 팔개월전부터 다시 생리를 규칙적으로 하네요
다른 증상은 없고, 배가 엄청 부른 상태고
소화가 안되고요 위내시경 이상이 없는 거 보니
이것도 근종이 너무커서 그럴 수 있다고 하네요
얼굴전체에 말도 못하게 여드름이 많이 나고요
옛날부터 뭐가 계속 나는 상태인데, 생리 없을땐 안 났었던 거 보면
이것도 자궁때문이가 싶기도 하고요
여러가지 사정상 경제적인 것도 그렇고
제가 수술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거든요
그냥 놔두면 큰일 날까요..? 곧 폐경이 되긴 할텐데..
여긴 제주인데, 한방으로 나아졌단 분도 있는 거 같아서
한의원 여러군데 전화해 봤더니,,너무 커서 수술해야 할 거 같다고 하네요
혹,, 수술 안하고 그냥 지내시는 분..계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