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시누는 효녀일까요?
기센 스탈이에요,
1. ㅇㅇ
'16.3.18 3:24 PM (211.117.xxx.171)효녀는 아니에요.
서열상 본인이 어른이라고 동생들한테 명령을 해도 된다 . 생각하는거 아닐까요.?
그러다 더 나이들면 부모보다 더 대접 받을려고 하는건 아닌지.
베푸는 맏이가 있는 반면 맏이라서 동생들한테 희생했으니까 무조건 받을려고 만 하는 맏이도 있으니까요2. 원글
'16.3.18 3:28 PM (112.148.xxx.72)그러니요,제가보면 착한스탈도 아닌데,
근데 웃긴게 왜 저한테는 저러는지요?자기며느기한테는 한마드 안하면서 저한테는 다 요구해요,
양심이 있고 이성이 있다면 시부가 아무리 말해도 요즘 누가 그러냐 해야 되는거 아닌지,
얼씨구나 저한테 요구해요,
이제 요구도 거절할 힘이 있지만 전 이 시누의 상태가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이해가 안가네요ㅠ3. 정상이네요.
'16.3.18 3:43 PM (110.47.xxx.59) - 삭제된댓글가족을 위해 희생당한 장녀의 보상심리입니다.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것은 당연하나 형제자매를 위해 희생하는 것은 사실 억울한 측면이 있는 거죠.
구체적으로 뭘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저 지난 세월이 억울하고 아플 뿐인 겁니다.
이런 경우 자신을 희생양 삼은 혈육들과 사이가 나빠지거나 아니면 반대로 혈육들을 힘들게 하는 두 가지 경우가 많은데 님의 시누이는 두 번째 경우네요.
그 와중에 며느리라는 만만한 님이 끼어있는 겁니다.
그 시누이가 자신들의 문제에 며느리는 타인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정도로 배우지 못한 탓이니 어쩌겠습니까.4. 정상이네요.
'16.3.18 3:48 PM (110.47.xxx.59) - 삭제된댓글가족을 위해 희생당한 장녀의 보상심리입니다.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것은 당연하나 형제자매를 위해 희생하는 것은 사실 억울한 측면이 있는 거죠.
구체적으로 뭘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저 지난 세월이 억울하고 아플 뿐인 겁니다.
이런 경우 자신을 희생양 삼은 혈육들과 사이가 나빠지거나 아니면 반대로 혈육들을 힘들게 하는 두 가지 경우가 많은데 님의 시누이는 두 번째 경우네요.
그 와중에 며느리라는 만만한 님이 끼어있는 겁니다.
자신들의 문제에 며느리는 타인에 불과하다는 깨달음이 가능할 정도의 지식을 심어주지 못한 시부모의 탓이니 어쩌겠습니까.
희생은 말 그대로 희생, 결국은 이용 당하고 버림받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은 그 시누이도 하루빨리 깨달아야 할텐데말입니다.5. 정상이네요.
'16.3.18 3:50 PM (110.47.xxx.59)가족을 위해 희생당한 장녀의 보상심리입니다.
시부모의 요구에 대해 자신이 나서서 설치는 것도 자신에게 그만큼의 권리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은 것 뿐입니다.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 것은 당연하나 형제자매를 위해 희생하는 것은 사실 억울한 측면이 있는 거죠.
구체적으로 뭘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저 지난 세월이 억울하고 아픈 겁니다.
이런 경우 자신을 희생양 삼은 혈육들과 사이가 나빠지거나 아니면 반대로 혈육들을 힘들게 하는 두 가지 경우가 많은데 님의 시누이는 두 번째 경우네요.
그 와중에 며느리라는 만만한 님이 끼어있는 겁니다.
자신들의 문제에 며느리는 타인에 불과하다는 깨달음이 가능할 정도의 지식을 심어주지 못한 시부모의 탓이니 어쩌겠습니까.
희생은 말 그대로 희생, 결국은 이용 당하고 버림받는 것에 불과하다는 것은 그 시누이도 하루빨리 깨달아야 할텐데말입니다.6. ㅇ
'16.3.18 3:51 PM (219.240.xxx.140)보상심리 맞고요
본인이 영향력 행사할 권한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거에요
왜냐면
그 집에선 그게 통하지만 밖에선 아무도 알아주지않잖아요7. 원글
'16.3.18 3:56 PM (112.148.xxx.72)네,저도 보상심리란것도, 사누의 억울한 마음도 알겠는데,
어떻게 깨닫게 해야할까여? 제가 조근조근 말하면 알아들을까요?
그래도 저 시누의 맘은 안풀리고 제 머리꼭대기위에 있어서 말은 천상유수로 잘할것같아요ㅠ
제가 형님 자주 고생많으셨다고 인정하는데 이젠 앓는소리를 해대며 저의 종살이를 바라네요 ㅡ
제가 통하지도 않지만 같은여자로서 시누가 안쓰럽기도하네요8. 원글
'16.3.18 3:57 PM (112.148.xxx.72)이런 상태에서 현명한 해결점을 찾고싶은데,
정녕 안보고 인연끊는게 답일까요?9. 이미 머리가 굳어서 안 됩니다.
'16.3.18 4:07 PM (110.47.xxx.59) - 삭제된댓글시누이 입장으로는 여기서 물러서면 시누이의 지난 세월은 그야말로 물거품이거든요.
아무 상관없지만 상대적으로 약자인 동생들의 아내라도 들볶고 휘두르며 희생당한 지난 세월이 헛되지 않았다고 자기 위로를 하고 있는 겁니다.
시누이도 아예 모르지는 않을 겁니다.
아무리 올케를 들볶아봐야 헛헛한 마음은 그대로일테니까요.
자신의 처지 또한 달라질게 없으니까요.
그냥 며느리 잘 못 들어와서 집구석 망했다는 시누이의 원망을 들을 수 있도록 하세요.
잘 하려고 하지 마시라구요.
이미 무엇으로도, 어떤 말로도 바로 잡을 수 없는 세월입니다.
님이 할 수 있는건 아무 것도 없으니 뭐라고 하든 귓등으로 듣고 외면하도록 하세요.
님이라도 제대로 살아야죠.10. 이미 머리가 굳어서 안 됩니다.
'16.3.18 4:07 PM (110.47.xxx.59)시누이 입장으로는 여기서 물러서면 지난 세월은 그야말로 물거품이거든요.
아무 상관없지만 상대적으로 약자인 동생들의 아내라도 들볶고 휘두르며 희생당한 지난 세월이 헛되지 않았다고 자기 위로를 하고 있는 겁니다.
시누이도 아예 모르지는 않을 겁니다.
아무리 올케를 들볶아봐야 헛헛한 마음은 그대로일테니까요.
자신의 처지 또한 달라질게 없으니까요.
그냥 며느리 잘 못 들어와서 집구석 망했다는 시누이의 원망을 들을 수 있도록 하세요.
잘 하려고 하지 마시라구요.
이미 무엇으로도, 어떤 말로도 바로 잡을 수 없는 세월입니다.
님이 할 수 있는건 아무 것도 없으니 뭐라고 하든 귓등으로 듣고 외면하도록 하세요.
님이라도 제대로 살아야죠.11. 원글
'16.3.18 4:11 PM (112.148.xxx.72)그러게요,
왜 즐겁게 살기도 짧은 세월을 저렇게 원망으로 살아가는지,
덩달아 제 마음도 갈기갈기 찢기는지
시부모님한테라더 저의 억울함을 말해야할까요?
난 귀한 손자키우는 엄마이자 며느리인데 제가 병나겠다고요,
저도 힘들다고, 똑같은 인간들이라 통하지도 않을거지만,12. ...
'16.3.18 4:23 PM (220.73.xxx.248)시누에게 동생들이 감사한 마음으로
살며 챙길 수 있으면 인사는 하고 살아야겠지요.
그러나 피해의식은 시누가 무능력한 부모를
만난 복없는 팔자탓이지 왜
원글님에게 진상을 부리나요?
되도록이면 피하고
말도 안되는 요구는 무시해야지요.
천지분간을 못하는 것같아요.13. 별이야기
'16.3.18 4:34 PM (121.165.xxx.114)"시아버지가 뒤에서 떠드는 말을 "
본인한테 직접하는 말은 아니지만
이런표현을 하는 님도
시댁식구들에게 고운태도는 아니었을 듯 한데요14. ...
'16.3.18 5:05 PM (58.230.xxx.110)길게 보면 효녀시누이는 며느리가
시부모 싫어하지 않게 현명하게 중재하는 시누이에요...
저도 효녀코스프레 시누덕에
시부모님까지 싫어진 케이스라...
이게 현명한 효녀가 할짓일까요?15. 121님
'16.3.18 6:33 PM (112.148.xxx.72)꼭 꼬투리잡는분 있죠,
그러는 님도 사이버에서 고운태도는 아니네요~
뭘 안다고 태도를 운운하시나요?16. 원글
'16.3.18 6:33 PM (112.148.xxx.72)네,모두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현명한 시누라면 안그럴텐데요,
감사합니다17. ///
'16.3.19 12:33 AM (61.75.xxx.223)애초에 현명한 시누이였다면 동생들 뒷바라지 하느라 본인을 희생하지 않았겠죠.
18. 원글
'16.3.20 12:05 PM (112.148.xxx.72)시가는 저를 며느리로서 한 인간으로서 존중과 배려도 없고 종년취급하는대
저도 이제는 눈에는 눈,이에는 이 마음으로 살려구요,
댓글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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