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에 아이 회장임명장 사진 올려놓는 엄마들..

... 조회수 : 3,982
작성일 : 2016-03-18 12:22:51
신학기되면 꼭....
카톡 프로필 사진에 자기 아이 학급 회장 임명장 사진 찍어서 올리는 엄마들 있더라구요..
거기에 덧붙이는 멘트들 '자랑스러운 아들' '너무 대견해'
어떤엄마는 부회장 임명장도 올려놓고...
저희 애가 3학년인데 ..엄마들중에 그런 엄마들 꼭있어요.
한 엄마는 상타면 상찍어서 올려놓고..
통지표까지 찍어 올려놓더만요.

이런 엄마들...솔직히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58.143.xxx.3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제
    '16.3.18 12:25 PM (119.71.xxx.20)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개인 성향,다양성인증!!
    아이 이름 붙은 플랭카드 올린 사람도 있어요^^

  • 2. 무지개
    '16.3.18 12:25 PM (49.174.xxx.211)

    자랑하고싶은가보죠ㅋ

  • 3. 플럼스카페
    '16.3.18 12:25 PM (182.221.xxx.232)

    전 올린 적 없지만 누구누구 회장됐구나. 그냥 그런정도. 비난할 생각은 없어요.

  • 4. ....
    '16.3.18 12:26 PM (220.86.xxx.131)

    학교 다닐때 반장 못해서 한이 있었나보죠

  • 5. 진짜 비루하다ㅎㅎ
    '16.3.18 12:27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오글거려 그거 올릴 생각이 들던지? 비루 그자체ㅎ

  • 6. ㄹㄹ
    '16.3.18 12:28 PM (60.29.xxx.27)

    이런거 하나하나신경쓰면서 글올리는원글도참 ㅉ

  • 7. 관심 없어요
    '16.3.18 12:30 PM (110.8.xxx.3)

    뭘 올려 놓든 ......
    그런데 그런 사람은 못봤어요
    좋은 고등 학교 합격 올려논 친구는 있는데
    애 공부시키느라 친구도 고생 많이 했기에 이거 받았을때 기분 진짜 좋고 보상 받는 심정이었나 보다 그랬어요
    제 친한 사람들은 다들 게으른지 카톡 프사를 정말 안바꿔요
    지루해요 ㅋㅋㅋㅋㅋㅋ
    안친한 사람은 애초에 뭐였나 기억도 안나고 별로 보지도 않아서 모르겠어요

  • 8. ..
    '16.3.18 12:36 PM (121.147.xxx.96)

    주책~

    아들한테 카톡으로 보내지..ㅎ

  • 9. 프사
    '16.3.18 12:39 PM (180.229.xxx.206) - 삭제된댓글

    고딩 엄마들은 면학실 들어갔다고
    축하케익 놓고 사진찍어올리고
    대학 졸업시킨 엄마들은
    첫월급 받은 자녀한테 용돈 받았다고
    돈 부채처럼 펼친 거 올려요...

  • 10. ...
    '16.3.18 12:39 PM (1.229.xxx.62)

    그럴수 있는거 아닌가요? 전아닙니다만 ㅋㅋ

  • 11. ㅋㅋ
    '16.3.18 12:41 PM (1.238.xxx.86)

    애잔하네요ㅡ

  • 12. 플럼스카페
    '16.3.18 12:42 PM (182.221.xxx.232)

    저희조카는 특목고 붙고 합격증 프사에 올렸던데 형님이 자랑도 안 해서 몰랐던걸 저희애가 사촌언니 프사보고 알려주더라고요. 축하해줬어요^^

  • 13. 그릇이
    '16.3.18 12:53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작은 사람들

  • 14. 아무 생각 없는데요
    '16.3.18 1:14 PM (39.120.xxx.2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자랑좀 하면 어때요
    그거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꼬인듯

  • 15. 저는요
    '16.3.18 1:29 PM (121.135.xxx.119)

    좀 그릇이 작고 유치하다고 생각되죠. 사람마다 다르니 그러려니..하지만 좋게 보이지는 않아요

  • 16. 나도 가만 있는데
    '16.3.18 1:31 PM (39.7.xxx.168) - 삭제된댓글

    우리애보다 못하는애 엄마가 그러는데
    나보기 안창피하나싶었어요

    근데 학교 성적 아니어도
    인스타 페북 카스보면 갖은자랑이
    널려 있어서 뭐든 자랑하고 싶은가보다해요

    여기서 본글인데
    돈과 행복은 자랑하는거 아니라는말....
    맞는거 같아요 자랑하고 나면
    사가 낄거 같은 느낌

  • 17. 저도
    '16.3.18 2:16 PM (110.9.xxx.115)

    그러거나 말거나...자기가 좋으면 하는거지요 뭐^^
    전 오글거릴 자신없어 못합니다만
    저는 아들하고 찍은사진 프사에 올리는데 이것도 싫어하는 사람은 굉장히 싫다고 할거예요 자기프사에 아들사진이 말이되냐면서...근데 전 이게 좋으니*^^*
    그냥 쿨하게 표현의 자유를 주시기를

  • 18.
    '16.3.18 2:47 PM (211.36.xxx.203)

    그냥 ...뭐...자랑스러운가보구나...
    자랑할게 저거뿐인가 보구나.
    이정도느낌이네요...

  • 19.
    '16.3.18 5:53 PM (112.154.xxx.98)

    없어보여요 겨우 아이 상장 자랑 대놓고 하나? 싶구요
    같은반 엄마도 그렇게 상만 타면 카톡메인으로 올려놓던데
    울아이도 타고 다른아이도 상타고 한건데 저런걸 뭘 온려 자랑하나 싶고 대회상 있는데 그아이 상장 안올려 있응 이번에는 못탔나보지 하는생각도 들고요

    아는지인이 자식자랑 생던 안하고 입이 굉당히 무거운분인데 아이 의대 붙은거는 올렸더라구요
    그분은 진심 축하해주고 싶었어요

  • 20. 솔직하게요 ㅎㅎ
    '16.3.18 6:21 PM (59.6.xxx.151)

    전 애들 다 자랐고
    저희땐 카스 없었고 제 성향도 사생활 노출 심히 꺼립니다만
    그냥 그런갑다 합니다

    외제차 끌고 다닌다고 돈 없는 사람 앞에서 자랑하냐
    하거나
    손잡고 산책하는 부부들 보고 부부사이 나쁜 사람들 염장질하냐
    그러진 않는데
    카스는 유독 ㅎㅎㅎ 거슬리면 그냥 안보시는게 좋죠^^

  • 21. 저는요
    '16.3.22 12:49 AM (116.127.xxx.131) - 삭제된댓글

    이리 저리 찍어서 셀카 주구장창 바꿔대며 카톡 막 올리는것보단 그게 더 나아보여요.
    자식이 잘되는게 인생 최대의 보람인가보죠. 그분은.
    썩 좋아보이진 않지만 한편으론 이해되고 비난하고 싶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287 런던, 파리 한인민박집이나 숙소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2 이용해 보신.. 2016/05/02 2,097
553286 esta 공식홈페이지가 안열리는데, 주소가 좀 다른 사이트에서 .. 11 마이마이 2016/05/02 2,191
553285 일주일만에 0.5키로 찌울 수 있을까요 29 ㄷㄷ 2016/05/02 2,618
553284 불용품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가볍게살고싶.. 2016/05/02 427
553283 신발추천좀부탁드려요 1 발아파 2016/05/02 567
553282 등급이 동일할때 석차는 어떻게? 8 고1맘 2016/05/02 1,124
553281 빌라로 전세들어가는데요. 2 조심 2016/05/02 1,106
553280 민감성 피부인분들 모여봐요!! 5 완전고민 2016/05/02 1,446
553279 32살 노원에 아파트한채 그리구 현금 육천만원보유 12 노원 2016/05/02 4,507
553278 로스쿨 백태 6 사시복원 2016/05/02 1,860
553277 성찰하는 민생진보, 국민의당 천정배대표 인터뷰 1 夜의 走筆 2016/05/02 393
553276 강아지 영양제 추천좀.. 1 강아지 2016/05/02 1,099
553275 중학교 첫시험. 애가 울어요. 9 ㅁㄴㅇ 2016/05/02 3,171
553274 영어잘하시는분.. 15 ... 2016/05/02 3,054
553273 세무서에 등기 올 일이 뭐가 있을까요? 3 ... 2016/05/02 7,781
553272 마트에서 유통기한 지난 두유 먹고 죽을거같아요, 2 딸기체리망고.. 2016/05/02 3,574
553271 60대 여성 버켄스탁 고무(크록스재질) 신으실까요? 3 00 2016/05/02 1,433
553270 중개인 때문에 맘이 안좋네요 6 싱숭 2016/05/02 1,648
553269 수도요금 3 .... 2016/05/02 876
553268 LG G5 광고 우리나라에서 만든건가요? 28 LG광고 2016/05/02 4,704
553267 키크고 잘생긴 남자들은 전부 연예인 하나봐요~~ 7 ㅇㅇ 2016/05/02 3,203
553266 가해자는 잊는다더니... 제가 그렇네요 ㅜ 3 도움요청 ^.. 2016/05/02 2,390
553265 이이제이듣는데 표창원도 박영선한테 낚인건가요? 9 ㄴㄴ 2016/05/02 1,903
553264 덕질 어디까지 해보셨나요? 11 2016/05/02 1,483
553263 원래 날씬 하신분 말고. 통통하다 살빼신분 한말씀 해주세요 49 통통뱃살 2016/05/02 3,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