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자랑글?일수도 있어요.
제가 중학교적부터 옷잘입는다는 얘기 들은 사람입니다
초등학교는 사립이라 교복만 줄창입었고요(부유해서 아닙니다. 초등들어가고 바로 집 망했어요;)
대학에 들어가서는 정말 원없이 입고 싶은 아이템들을 날마다 패션쇼하듯이 ㅋㅋ
입고 다니며 메이크업에 잘생긴 남친에 ㅎㅎ
이제 생각해보니 정말 원이 없는 대학시절이었네요.
대학때 별명도 ㅇㅇ대의 모델-.-;;
남친도 그당시 엄청난 미남 ㅠㅠ ㅋㅋ
엄청난 킹카에 바람기도 다분 ㅎㅎ(그아이덕분에 남편은 아주 참한 사람으로 선택;;)
아주 재밌는 연애에 날마다 멋만 부리고
아주 4년을 지금 생각해보면 꿈처럼 보냈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제가 그당시 그렇게 즐기지?않았다면
엄청 후회했을것 같아요.
그래서 딸을 낳으면 조언을 해주리라 다짐했는데
시커먼 아들이 ㅎ.
아들한테도 옷 댄디하게 입는법 대학가면 알려주고,
여친도 많이 사귀라고 조언해주려고요.
대학졸업후에는 강남역 대기업본사에서 빡세게 일하느라
남친은 구경도 못해보고 일에 치여살다가
지금 선비같은 순둥이 남편만나 사네요^^
한가지 육체적? 관계를? 남편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우리때도 지금처럼 개방적이었으면 좋았을걸요.
그건 좀 한이 조금 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