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보길래 보는데...
엄마아빠가 이혼한걸 몰랐대요
그냥 아빠가 외국에 가셨다는말로 둘러댔나봐요
그리고 딸이 초등학교입학 전으로 이혼시기를 정하고
외국학교로 입학을시키고 미국으로 보낸것도 어린애들이 쉽게 건네는 말에
딸이 상처받을까봐서였대요
이렇게 세심하게 딸의 정서를 생각하는 사람인데
황신혜는 주도권을 가져야 되는 엄마더라구요
엄하다고 하기엔 뭔가 맞지않구요..
말에 예민한편이던데,.지난주에 촬영을 갔다온 딸이 피곤해서
내뱉은 한마디로 말대꾸를한다며 말투가 마음에들지않는다며
촬영중단시키고 혼내더라구요 중단시키기 전부터 딸은 엄마눈치보면서
비위 맞추고 있었는데도 말이죠....
사춘기소녀중에 저런경우 거의 없을거에요...
엄마가 화난거 같으면 상황이나 순서가 어떻든간에 눈치보면서 엄마기분을 맞추는딸이요,,
전 황신혜 딸이 깊은생각싫어하고 가벼운 날랄리?성격인줄알았는데,,
착하더라구요..속도 깊구요
어제방송에서 최민수네보면 부럽다...자기도 아빠가 보고싶다며 우는데..같이 눈물콧물뺐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