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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개인적으로 김은숙표 드라마가 시러요

0000 조회수 : 6,197
작성일 : 2016-03-17 23:42:30
그 특유의 심각한 똥폼 ㅋ 오글거리는 대사들을 연기하는 배우들보면 슬쩍 비웃기도 하네요. 느끼한 대사를 심각하게 연기하는 배우들보면서 아무나 연기하는게 아니구나 싶네요

특히 나 너 조아하냐 이런 느끼류

근데 무지 뜨는 이유는 먼지. 제가 일반적인 취향이 아닌거 같아요

만화도 똥폼 심각한 대사들이 나오면 우선 책을 덮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나나, 키스. . .왜 심각 똥폼인 만화가 명작이 된건지. . . 짱구는 못말려가 훨 감질만나는데

담백하면서도 현실적인 장면 대사들이 조아요.

미생, 시그널, 나인같은. . .

시그널 중 김혜수가 고백할때 김은숙표는 나 너 좋아하냐하며 서로 사랑확인 식상씬일텐데 조진웅이 왜저래하며 옆사람 눈치보는씬 ㅡ현실적인거 같아요


아 근데 모든장면 요소 대사가 비현실적 똥폼 오글대사인데 하나같이 왜 뜨는지 이해불가


이 남자는 내 남자다 왜 말을 못해, 애기야 이딴류가 왜 그리 뜬건지 넘 비현실적이지 않나요? 아님 제가 넘 특이한건지 ㅡ., ㅡ

대사퀄리티가 남다른건 알지만 왜항상 이슈인지 잘 몰르겠어요
걍 할리퀸 로맨스 드라마판 정도

대사들도 워낙 오글거리니 배우들 연기가 특별히 인상적이지도 않고 . . . 항상 멋지려고 주머니에 손 넣고 후까시 풍기는거볼때 어색해보이는데 왜 확 뜨는지 이해못하는 제가 이상한거죠? ㅜㅜ



IP : 49.167.xxx.190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6.3.17 11:46 P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

    동감입니다. 우리집은 아들과 남편만 태후봐요.

  • 2. ㅇㅇ
    '16.3.17 11:48 PM (223.62.xxx.75) - 삭제된댓글

    200% 공감해요.
    비현실적인 저딴 오글거리는 드라마가 인기있는게 이해 안가고 이상해요.

  • 3. 0303
    '16.3.17 11:48 PM (210.223.xxx.103)

    저도여
    전이여자작품하나도안봣어요.
    채널돌리다한1ㅡ2분보는정도?
    그래도하도인터넷에서떠드니유명한대사는아는데진짜손발이오그라들어서절대보기시른작가에요.
    할리퀸도아니구.
    진짜너무시름

    전현실적?인드라마가좋아요.
    바보같은사랑,유나의거리 같은

  • 4. ...
    '16.3.17 11:50 PM (118.176.xxx.202)

    이번에 태양의 후예보면서 알게됐는데
    작가의 명성에 비해
    스토리와 대사가 많이 후지네요ㅋ

    송중기와 그리스 배경 보려고 그간 열심히 봤는데
    이번주는 안 봤어요

    드라마란게
    기본적으로 다음회가 궁금해야 보게되는데
    태양의 후예는 전혀 그런게 없어요

  • 5. ...
    '16.3.17 11:52 PM (39.121.xxx.103)

    저두요~
    많은 분들 좋아하시는거 인정하나 제 스타일이 아니에요..
    오글거리는거 개인적으로 넘 싫어해서..

  • 6. ..
    '16.3.17 11:5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상상에서나 가능했던 느글느글 똥폼, 후까시 , 오글거림을
    내 눈앞에서 확! 보여주고 있잖아요.
    아후~~ 악! 악! 닭살 대패밀며 대리만족 즐기는거죠.

  • 7. 그래도 김은숙 작가에겐
    '16.3.17 11:53 PM (175.223.xxx.254)

    시티홀이 있잖아요!

    저에게 시티홀은 정말 최고의 드라마예요.
    요즘도 종종 보고있고요.

    이젠 대사도 다 외울듯.

    그뒤론 시크릿가든 3부쯤 보다가 포기.
    신사의 품격 첫방5분만에 포기.
    그나머진 보기도 싫어서 안봤고

    ㅋㅋ
    시티홀때 김은숙으로 돌아오라~~~~~~

  • 8. 저도요
    '16.3.17 11:53 PM (14.52.xxx.171)

    드라마 30년 넘게 보지만 이런류의 드라마는 정말 못보겠어요
    예능의 나영석 드라마의 김은숙
    다 저랑은 안 맞네요

  • 9. ......
    '16.3.17 11:54 P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병신년 지지율이 높다고 훌륭한 년이 아니듯
    시청률이 높다고 수준높은 드라마도 아니죠.
    주로 막장요소가 많은 드라마 시청률이 높잖아요.
    김은숙은 어떻게 해야 "대중"이 좋아하는 지를 잘 알지만
    절대로 막장으로는 넘어가지 않는 법을 알고 드라마를 쓰는 여우같아요.

    저는 하도 인기몰이를 해서 늘 시도는 하지만 꼭 1-2회에서 접게 되는게 김은숙 드라마인데요
    그나마 끝까지 본 건 시티홀 하나 밖에는 없는데 이건 곁에서 도와준 보조작가 덕을 많이 본듯.

  • 10. 아뇨
    '16.3.17 11:54 PM (121.168.xxx.69)

    이상한게 아니고
    그냥 각자 취향이 다른거죠

  • 11. 그나마 잼나게 본게
    '16.3.17 11:54 PM (49.167.xxx.190)

    시크릿 가든 ㅋㅋ

  • 12. shuna
    '16.3.17 11:55 PM (203.130.xxx.47)

    나너 좋아하냐 진짜.... ㅋㅋㅋㅋ

  • 13. 제 취향도 아니라서
    '16.3.17 11:57 PM (182.209.xxx.107)

    처음부터 안봐요.

  • 14. ...
    '16.3.17 11:59 PM (211.209.xxx.22)

    저도 싫어요
    근데 예전에 시티홀은 재밌게 봤어요

  • 15. ......
    '16.3.17 11:59 P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전 송탈세가 싫어서 이번 드라마는 시도조차 안 했네요.

  • 16. 저도 1~2회본후 포기해요
    '16.3.17 11:59 PM (49.167.xxx.190)

    다행이네요 제 취향이 이상한게 아니니.ㅋㅋ 가볍게 웃기려면 확 웃기고 막장이려면 확 막장이든지 재밌으려면 확 재밌든가 왜 내가 보다포기한 드라마가 뜬건지

  • 17. ^^
    '16.3.18 12:00 AM (121.165.xxx.118)

    저도..아 시그널도 정말 집중해서 봤는데 유나의 거리 정말 대단하죠. 도대체 이런 소재를 어디서 구하시고, 정말 캐릭터들이 후덜덜...

  • 18. 오늘
    '16.3.18 12:03 AM (58.148.xxx.157)

    하도 잼나다 그래서 1.2회 다운받아 봤는데 오글오글...그냥 제 취향아닌걸로...전 김은숙꺼 한번도 안봤어요..

  • 19.
    '16.3.18 12:06 AM (219.240.xxx.140)

    시티홀은 정말 훌륭했죠. 사회적의미도 있고요
    근데
    태후는 같은 작가가 쓴것같지않게 맹탕이고 내용도 없어 이상해요.

  • 20. ........
    '16.3.18 12:07 AM (182.228.xxx.83)

    100000000000%동감이요

    신사의품격 첫회에서 장동건이 김하늘 자켓둘러주는씬에서 오글거려서 채널 확 돌려버렸네요

    오글오글 유치 도대체 왜 인기가 많은지

    하지만 시티홀은 정말정말 재미있게봤네요

    나중에 작가찾아보고 멘붕

  • 21. 개취
    '16.3.18 12:09 AM (122.42.xxx.114)

    라지만 전 진짜 오글거리고 연기가 그냥 연기같아 한번보고 땡. 송혜교 탈세와 언플로 비호감 끝판왕이라 더더욱. 드라마 인기로 송혜교 또 여왕 받들듯 찬양하는 모습들 좀 우습기까지. 진구연기 보고 싶지만 도저히 무리네요

  • 22. .........
    '16.3.18 12:11 A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

    시티홀은 마이프린세스의 장영실 작가와 거의 공동집필로 알고 있어요.

  • 23. --
    '16.3.18 12:15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되게 우쭐대고 허세스러웠어요. 가난하면 궁상맞은 걸로 우쭐대고, 부자는 말할 것도 없고.
    어렸을때는 우습더니 나이들고는 역겹다는 생각이 들어요.

  • 24. de
    '16.3.18 12:16 AM (122.36.xxx.165)

    저도 김은숙 작가는 그닥 안좋아합니다 그냥 제취향과 안맞는 거겠죠 주변에선 재밌다고 난리니까요. 김은숙 작가가 직접 학교에 모교에 강의하러 왔을 때 했던 말이 언뜻 기억나는 데 철저히 대중들의 입맛에 맞게 쓰려고 한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던게 기억나요 그런면에선 프로죠. 소수의 사람이 즐길만한 이야기를 쓰려면 뭐하러 드라마 쓰나요 걍 집에서 혼자 글이나 끄적거리고 말죠. 다만 김은숙 작가는 원글님 말대로 똥폼하난 끝내주게 잡네요 좀 덜 잡아야 세련된 맛이 나는데요.;

  • 25. 알아서
    '16.3.18 12:16 AM (1.237.xxx.224)

    신데렐라여야지만 본다잖아요.
    이렇게 해야 너희들이 보잖아..라는걸 잘 아는거 같아요.
    안보는 사람들은 포기하고 더 많이 보는류를 선택하는거 같아요.
    드라마가 내용이 늘 가벼워서 작품성은 떨어지지만
    흥행성을 선택했나봐요.

  • 26. 전 시티홀때문에
    '16.3.18 12:17 AM (211.245.xxx.178)

    김은숙 작가 작품 안보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네요.
    시티홀 초반에는 정말 재밌어서 푹 빠져서 봤는데, 드라마 막바지즈음에 김선아 대사하는데 오글거림이 뭔지 알겠더라구요.ㅠㅠ
    그뒤로 시티홀 딱 끊었어요. 그 오글거림을 못 견뎌서요.
    그뒤로 안본듯해요. 온에어던가? 그건 재밌게 봤는데, 그때도 송윤아땜에 참아가면서 본 기억이....
    전 온에어는 박용하랑 김하늘 이범수 좋아서 재밌게 봤어요.

  • 27. 제가
    '16.3.18 12:23 AM (119.67.xxx.187)

    줄곧 생각한것들을 요약을 잘하셨네요.
    작가의 드라마가 좀 뜨니 스타위중.한류 수출용으로 허술한것을 감추느라 유행어 집어넣고 말장난에 남주들 눈요기로 포장하는게 너무 싫어요.

    제대후 뜬 배우는 송중기가 처음일듯해서 최대 특혜를 받았고 다른건 자기복제일뿐 이라 첫회 대충보고 안봅니다.

  • 28. ...
    '16.3.18 12:25 AM (118.176.xxx.202)

    대사 치고 받는건

    인터넷 소설인지 만화인지를 드라마했던
    메리대구 공방전이 최고였는데

    특히 초기 놀이터에서 싸울때
    엄청 재밌었어요

    이하나? 싫어해서 안 보다가
    공방씬 대사에 푹 빠졌던 드라마 ㅋㅋㅋ

  • 29. ....
    '16.3.18 12:25 AM (58.233.xxx.131)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요..
    전체적인 깊이는 떨어지고 그냥 트렌드적인 대사빨. 배우빨로 인기유지시키는 느낌이에요.
    이번엔 진짜 못봐주겠더군요.. 대사들이.. 너무 유치해서.. 몇회보다 안봅니다.

  • 30. 저도
    '16.3.18 12:28 AM (124.51.xxx.155)

    저도 너무 저랑 안 맞아요.. 그래도 인기는 있으니...

  • 31. 메리대구는
    '16.3.18 12:36 AM (175.223.xxx.254)

    김인영작가.
    착하지 않은 여자들.
    태양의 여자 쓴 작가.

  • 32. zzz
    '16.3.18 12:45 AM (119.70.xxx.170)

    김은숙 작가가 쓴 드라마다..하면 아예 처음부터 안 봐요..-.-

  • 33. . .
    '16.3.18 12:47 AM (211.209.xxx.198) - 삭제된댓글

    시티홀 쓴 작가구요? 그건 좋았는데 이건 너어무 허술하고 오글. .ㅜ 중기가 고생하네요,

  • 34. ㅇㅇ
    '16.3.18 12:47 AM (211.215.xxx.166)

    저도 취향이 안맞더라구요.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개인적으로 유나의 거리, 태양의 여자.
    그리고 최근의 나인 미생 시그널등이 재밌더군요.
    그리고 저도 나영석도 별로 저랑 안맞고.
    뭐 그래도 재미있다는 사람들 취향존중합니다.
    남편이 이과고 공부 끝까지 한 사람인데 태후 엄청 좋아하더군요.

  • 35.
    '16.3.18 12:50 AM (188.23.xxx.202)

    상속자들, 신사의 품격 재밌게 봤고, dvd 도 샀는데
    태후는 도저히 못 봐주겠어요.
    씨가도 재미없었고.

  • 36. ---
    '16.3.18 12:52 AM (217.84.xxx.25) - 삭제된댓글

    보지 마요. 이렇게 귀찮게 글 올리지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누가 보라고 했나;;

  • 37. ---
    '16.3.18 12:52 AM (217.84.xxx.25) - 삭제된댓글

    보지 마요. 귀찮게 긴 글 올리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누가 보라고 했나;

  • 38. ㅁㅁㅁㅁ
    '16.3.18 12:56 AM (112.146.xxx.107) - 삭제된댓글

    시티홀, 신사의 품격, 상속자들은 재밌어서 끝까지 봤는데
    그 외 작품은 1, 2회 보다가 말았음

  • 39. ...
    '16.3.18 12:56 AM (223.33.xxx.23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찌찌뽕~!! 동감동감동감요~~ ^^
    나 너 좋아하냐~ 저 드라마는 보지도 안왔지만 저장면
    방송서 보여줄때마다 오글오글오글~~~ 닭살이~ 툭툭... -_-;; 저도 시그널서 그 장면 오히려 현실감있어 좋았어요~

  • 40. ..
    '16.3.18 12:57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순정파..러브라인이 마음에 드는 듯.
    호불호가 있을 듯 한데요??
    어떤 사람들에게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고구마 연애...한다..속터지게 할 듯.
    저 작가.. 작품 .. 대박친거 엄청 많네요..
    파리의 연인, 상속자들, 시크릿 가든..
    저는..연애는 최민수..고현정의..엄마의 바다..스타일이 좋아요.
    엄청 현실적..

  • 41. ..
    '16.3.18 1:00 AM (116.124.xxx.19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순정파..러브라인이 마음에 드는 듯.
    호불호가 있을 듯 한데요??
    어떤 사람들에게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고구마 연애...한다..속터지게 할 듯.
    저 작가.. 작품 .. 대박친거 엄청 많네요..
    파리의 연인, 상속자들, 시크릿 가든..
    저는..연애는 최민수..고현정의..엄마의 바다..스타일이 좋아요.
    엄청 현실적..
    연애고백 하는데만 몇년이 걸리는..애간장 녹이는.. 연애는.. 숨이 넘어갈 것만 같네요..
    김혜수가..함께 뭐라도 할 걸 후회한다잖아요..그러게.. 추억할만한 달달한 게 너무 없네요.
    동사무소 직원과도 .. 추억이 .. 얼마나 없으면.. 극장가서.. 눈물을 한 바가지 쏟고는.. 두번 다시.. 영화는.. 안 보는... 제3자는 애절한데, 당사자는.. 쓰리기만 한 연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참 유감.

  • 42. 오글오글 대공감
    '16.3.18 1:14 AM (91.109.xxx.109)

    전 그래서 김은숙의 드라마는 한 편도 제대로 본 것이 없습니다. 5분 보고 끝.
    어린 애들은 재밌게 보는 듯.

  • 43. 방금
    '16.3.18 1:16 AM (82.52.xxx.222) - 삭제된댓글

    다른 게시글에 비슷한 댓글 달고 왔는데...
    저도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는 엄청 실망해서 이제 절대 안 봅니다.
    많은 분들이 재밌게 보셨을텐데 전 시크릿가든 뒤로 갈수록 짜증나서 끝까지 안 보았고요.
    신사의 품격은 정말 재밌고 가볍게 보았는데 그 엔딩...유치뽕짝이요.
    그리고 또 속았죠. 상속자들에 잘 난 배우가 나오길래...
    그런데 또 뒷심부족한 작가의 그 졸작스런 마무리란....이젠 진저리치며 안봅니다.
    엔딩도 싫지만 말장난같은 대사가 처음엔 통통 튀고 신선했는데 이젠 정말 질려요.

    저 사는 곳이 한국인도 없는데다 인터넷 속도가 안 따라주어 드라마에 빠질 환경이 아니지만
    daum 메인에 매일 기사가 올라오는 화제드라마는 일년에 한두개 골라보는데요.
    최근(?) 미생, 응팔 그리고 시그널 보았네요.

    태후는 아무리 기사가 많이 올라오고 주인공 멋지고 이쁘다해도 전혀 관심이 안 가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 44.
    '16.3.18 1:20 AM (223.33.xxx.77)

    그냥 안보시면 될일인데요.
    뭘 정성스럽게 긴 장문으로 글까지;

  • 45. 병신년 지지율이 높다고
    '16.3.18 1:20 AM (82.52.xxx.222)

    병신년 지지율이 높다고 훌륭한 년이 아니듯
    시청률이 높다고 수준높은 드라마도 아니죠.

    이 댓글 읽고 저 지금 미친년 처럼 웃어요.
    센스있는 댓글...ㅋㅋㅋ

  • 46. ...
    '16.3.18 1:22 AM (203.132.xxx.54)

    저도요. 물론 개인적 의견입니다.
    그렇게 오글거리는 걸 쓸수있는 것도 대단한 능력이라고
    항상 생각하고 있어요,

  • 47. 저도
    '16.3.18 1:26 AM (82.52.xxx.222)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는 엄청 실망해서 이제 절대 안 봅니다.
    많은 분들이 재밌게 보셨을텐데 전 시크릿가든 뒤로 갈수록 짜증나서 끝까지 안 보았고요.
    신사의 품격은 정말 재밌고 가볍게 보았는데 그 엔딩...유치뽕짝이요.
    그리고 또 속았죠. 상속자들에 잘 난 배우가 나오길래...
    그런데 또 뒷심부족한 작가의 그 졸작스런 마무리란....이젠 진저리치며 안봅니다.
    엔딩도 싫지만 말장난같은 대사가 처음엔 통통 튀고 신선했는데 이젠 정말 질려요.

    저 사는 곳이 한국인도 없는데다 인터넷 속도가 안 따라주어 드라마에 빠질 환경이 아니지만
    daum 메인에 매일 기사가 올라오는 화제드라마는 일년에 한두개 골라보는데요.
    최근(?) 미생, 응팔 그리고 시그널 보았네요.

    태후는 아무리 기사가 많이 올라오고 주인공 멋지고 이쁘다해도 전혀 관심이 안 가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 48. 저도
    '16.3.18 1:34 AM (115.143.xxx.186)

    동감
    김은숟 작가 작품은 온에어랑 시크릿 가든 봤네요
    하도 주위에서 난리여서 도전은 여러번 했어요
    근데 정말 신사의 품격하고 상속자들은
    그때 제가 좀 힘들고 시간이 많아 여러번 보려고 노력했으나
    정말 못보겠더라구요
    이번에 태양의 후예도 볼 타이밍이 절묘한데
    노력해도 안돼요 ㅠㅠ
    너무 오글거려요

  • 49. 그러고보니
    '16.3.18 1:42 AM (211.36.xxx.145)

    김은숙작가 드라마는 하나도 안봤네요..
    허세.오글거림.통폼이 저도 안맞았던가봐요.

    유치하고 가벼운 시트콤도 엄청 좋아하는데..
    그거하고는 또 달라요.

    전 막돼먹은 영애씨가 최고예요..
    유치해도 오글거리는건 없잖아요.

  • 50. 동감*100
    '16.3.18 2:06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태후 인기는 송중기 때문이에요
    또 군대이야기를 멋있게 그린게 중년남성들한테 먹혔다고 하더라구요

    암튼 그전 드라마도 보면 캐스팅 다 화려하잖아요
    거기에 보통 평일 미니시리즈는 심각한 내용 싫어한대요 사람들이ㅋㅋ 미남미녀 줄줄이 나와서 일상을 잊을만한 로망을 대신해주니 사람들이 좋아하는듯

    저도 김작가꺼 다 안봤어요
    작가 누군지 몰랐어도 그냥 몸이 반응해요
    으 보기싫어 이렇게 됨
    송중기 현빈 이민호 다 호감이라 보려고 했다가
    도저히 안맞아서...
    시크릿가든 상속자들 다 히트했잖아요
    친구들도 재밌다던데 당췌~

    취향차이겠죠 뭐ㅎㅎ

  • 51. 시크릿가든
    '16.3.18 2:46 AM (166.137.xxx.19)

    까지는 괜찮았어요. 특유의 말장난하는 끼가 있긴 했지만 크게 선을 안 넘었죠. 그 이후부터 너무 간 것 같아요. 이러다 제2의 김수현되는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말투만 들어도 딱 질리는

  • 52. 저도
    '16.3.18 3:56 AM (74.111.xxx.121)

    유치한 연애물 좋아하는데 김은숙 작가 작품은 오글거리고 똥폼 잡는 거 못보겠어요. 이거 봐, 멋지지?하고 막 강요하는 초딩용 내복 입은 슈퍼 히어로물인데 심각한 척까지 하는.

    시티홀 정말 재밌게 보고 온에도 남주 빼고는 다 괜찮았는데 그 뒤로 힘드네요.

  • 53. 지나가다
    '16.3.18 6:48 AM (1.230.xxx.97)

    드라마 대본 공부 하는 제게 많은 도움 되는 글이라 ..저장합니다.감사해요.

  • 54. 하늘도오글거려
    '16.3.18 7:24 AM (121.168.xxx.65)

    뿌연 몽상적인 화면에 항상 클로즈업되는 얼굴에 내용 몰입도도 떨어지고..
    제가 감각기관이 상실되었는지 우와~ 하면서 볼 정도는 아니네요.
    예전에 네 멋 대로 해라 라든지 유나의 거리 같은 느낌의 드라마가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55. ㅎㅎ
    '16.3.18 7:50 AM (119.206.xxx.152)

    이렇게 재미없다는분들이 많은데도
    시청률은 높으니
    보는사람들이 이상한건가???

  • 56. ㅅㅈ
    '16.3.18 7:59 AM (61.109.xxx.2) - 삭제된댓글

    분명히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했는데도 빈정대는 사람들은 평소에 책을 안읽고 이런 드라마만 봐서 그런가?

  • 57. ...
    '16.3.18 8:45 AM (211.226.xxx.178)

    100% 동감입니다!

  • 58. ...
    '16.3.18 9:20 AM (58.29.xxx.64) - 삭제된댓글

    초창기 한국 시청자들의 눈이 높지 않을 때, 일반 시청자들의 수준을 잘 저격했고, 지금은 그 덕택에 스타 배우 캐스팅 하고, 연출 잘 붙어서 시청률 올리는 듯. 대본의 질보다는 배우빨, 연출빨인 것 같아요. 도 송중기밖에 볼 게 없어요.

  • 59. ...
    '16.3.18 9:21 AM (58.29.xxx.64) - 삭제된댓글

    초창기 한국 시청자들의 눈이 높지 않을 때, 일반 시청자들의 수준을 잘 저격했고, 지금은 그 덕택에 스타 배우 캐스팅 하고, 연출 잘 붙어서 시청률 올리는 듯. 대본의 질보다는 배우빨, 연출빨인 것 같아요. 지금도 송중기와 예쁜 화면 밖에 볼 게 없어요. 송중기가 아니었다면 이 시청률이 나왔을 까요?

  • 60. 나도못봐
    '16.3.18 9:29 AM (175.118.xxx.94)

    상속자들은 그냥저냥봤는데
    태후는 도저히 못보겠어요
    송중기한테 빠진 동료 죙일 송중기검색하는데
    오글거려서 도저히못보겠어요
    개취인것같아요
    상속자들은이만큼 오글거리지않았지않나요
    일단 설정이 10대애들이었고 좀오글거리고
    유치해도 십대니까 하고 이해되고
    이민호 김우빈이 남성미가 강해서
    괜찮았는데
    송중기는 너무예쁘니까
    더오글거리는거같아요ㅎㅎ

  • 61. ...
    '16.3.18 9:31 AM (58.29.xxx.64) - 삭제된댓글

    늘 신인 배우랑 작업하고 시청률 많이 나오는 임성한 작가가 좀 더 나은 건가 싶기도 하네요 ㅋㅋ

  • 62. ..
    '16.3.18 9:53 AM (39.120.xxx.55)

    태후 상속자 작가인가보죠?
    상속자는 초반엔 재밌게 봤고요, 뒤로갈수록 못 봐주겠어서 보다가 말았네요.
    태후는 하도 인기여서 잠깐 봤는데 정말 오글오글 오그라 들어서 도저히....
    송중기 멋진거는 인정하는데 이런 드라마를 그렇게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요.
    취향은 제각각이라지만 솔직히 너무 유치뽕짝 아닌가요;
    그냥 가볍게 ㅋㅋ 거리며 보는 것 까진 이해해도 게시판마다 태후태후 거리는거 진짜 적응안됨.

  • 63. 한마디
    '16.3.18 10:40 AM (118.220.xxx.166)

    저도 말장난같아서 싫어요.
    개폼잡는것도 그렇고

  • 64. ..
    '16.3.18 10:53 AM (121.140.xxx.44)

    저도 시크릿가든까지도 딱 좋았는데..
    신기하네요..
    공감이 되는 경계가 비슷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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