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애는 유치원가니 그나마 좀 나은데- 그래도 여전히 집에 같이 있으면 30초에 한번씩 엄마! 엄마! 이거해 저거해 이거줘 저거줘.
이제 25개월된 둘째는.... 제가 1분이상 가만있으면 징징징징.
딸은 좀 낫나요? 아들만 둘 키우려니 죽을거 같아요.
아무래도 애들은 전생에 제 시어머니였나봐요.
제가 가만히 앉아있으면 난리가 납니다. ㅎㅎ 하다못해 걸레질이라도 해야합니다. 그럼 올라와서 목마타기 말타기.
엉덩이를 붙이고 5분이상 앉아본게 ..흠.
아침에 일단 눈뜨면 나가자 나가자. 부시시 눈도 못뜨고 끌려나가고 . 몸무게는 처녀적보다 더 빠졌는데 그게 이쁘게 빠진게 아니라 완전 빈티나고 늙어보이게 빠졌어요.
육아 5년차가 넘어가니 몸 여기저기가 우드득 우드득 난리가 났어요. 허리디스크 오고.
이렇게 늙나봐요.
무릎 허리 어깨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