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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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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702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기를!

bluebell 조회수 : 414
작성일 : 2016-03-17 22:18:44
세월호 참사 2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참사의 원인은 아무것도 규명되지 못한채 수사권,기소권 대신 약속했던 세월호 청문회마저

지금은 어찌 될지 불투명해 답답한 현실입니다.

또한 돌아오지 못한 9명의 미수습자들은 아직도 차가운 바닷 속에 있는데,

세월호를 통째로 인양하기 위해 중국에서 만들어진 구조물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게 바로 얼마 전인데,

세월호를 절단한 채 인양할 것이라는 기사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미수습자님 가족 분들은 얼마나 미칠 것 같은 심정이겠습니까..

그저 우리는 잊지 않고, 오늘도 기억하며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분들 만나게 마음보태

같이 기다리며 기도하겠습니다..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부디 꼭 돌아오실 수 있기를.... !!!
IP : 210.178.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상
    '16.3.17 10:24 PM (121.129.xxx.171)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꼭 돌아오세요...

  • 2. 꼭 돌아오시기를~
    '16.3.17 10:31 PM (112.155.xxx.159)

    죽음보가 더 아픈 702째날을 살아가시는 미수습자 가족분들과 마음을 나눕니다. 차마 함께 아파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죄스럽네요. 우리동네 약국서뵌 어느 멋진 중년 기사분은 넥타이 매듭 정 중앙에 세월호핀을 달고 있으셨어요. 얼마나 좋든지요.. 하루하루가 참담하지만 끝까지 함께 걸어가요~

  • 3. ...
    '16.3.17 10:47 PM (66.249.xxx.218)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 4. ..
    '16.3.17 10:48 PM (211.197.xxx.148)

    다윤, 은화,현철,영인,혁규,재근,고창석선생님,양승진선생님,이영숙님
    오늘도 아홉 분들을 생각합니다.
    가족 품으로 돌아 오셔서 편히 쉬시길 기도합니다.

  • 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3.17 10:50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늦은 밤 비소식이 있군요
    밖에서 기다리시는 가족분들 건강 조심하세요
    봄처럼 아홉분도 빨리 오세요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6. 기다립니다.
    '16.3.17 10:50 PM (211.36.xxx.138)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7. .......
    '16.3.17 11:00 PM (39.121.xxx.97)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8. 미안합니다.
    '16.3.17 11:32 PM (211.186.xxx.16)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어린 혁규야 혁규아버지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어서 가족 품으로 돌아오세요.
    저희 모두 기다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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