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702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기를!

bluebell 조회수 : 384
작성일 : 2016-03-17 22:18:44
세월호 참사 2주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참사의 원인은 아무것도 규명되지 못한채 수사권,기소권 대신 약속했던 세월호 청문회마저

지금은 어찌 될지 불투명해 답답한 현실입니다.

또한 돌아오지 못한 9명의 미수습자들은 아직도 차가운 바닷 속에 있는데,

세월호를 통째로 인양하기 위해 중국에서 만들어진 구조물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게 바로 얼마 전인데,

세월호를 절단한 채 인양할 것이라는 기사 또한 나오고 있습니다.

미수습자님 가족 분들은 얼마나 미칠 것 같은 심정이겠습니까..

그저 우리는 잊지 않고, 오늘도 기억하며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분들 만나게 마음보태

같이 기다리며 기도하겠습니다..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부디 꼭 돌아오실 수 있기를.... !!!
IP : 210.178.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항상
    '16.3.17 10:24 PM (121.129.xxx.171)

    미안하고 죄송합니다... 꼭 돌아오세요...

  • 2. 꼭 돌아오시기를~
    '16.3.17 10:31 PM (112.155.xxx.159)

    죽음보가 더 아픈 702째날을 살아가시는 미수습자 가족분들과 마음을 나눕니다. 차마 함께 아파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죄스럽네요. 우리동네 약국서뵌 어느 멋진 중년 기사분은 넥타이 매듭 정 중앙에 세월호핀을 달고 있으셨어요. 얼마나 좋든지요.. 하루하루가 참담하지만 끝까지 함께 걸어가요~

  • 3. ...
    '16.3.17 10:47 PM (66.249.xxx.218)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

  • 4. ..
    '16.3.17 10:48 PM (211.197.xxx.148)

    다윤, 은화,현철,영인,혁규,재근,고창석선생님,양승진선생님,이영숙님
    오늘도 아홉 분들을 생각합니다.
    가족 품으로 돌아 오셔서 편히 쉬시길 기도합니다.

  • 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6.3.17 10:50 P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늦은 밤 비소식이 있군요
    밖에서 기다리시는 가족분들 건강 조심하세요
    봄처럼 아홉분도 빨리 오세요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6. 기다립니다.
    '16.3.17 10:50 PM (211.36.xxx.138)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

  • 7. .......
    '16.3.17 11:00 PM (39.121.xxx.97)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8. 미안합니다.
    '16.3.17 11:32 PM (211.186.xxx.16)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어린 혁규야 혁규아버지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어서 가족 품으로 돌아오세요.
    저희 모두 기다리고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897 과민성대장증후군인데 윗배가 아프기도 해요?? 9 가갸겨 2016/05/24 3,306
559896 저녁 상차림 7 .. 2016/05/24 1,724
559895 진공 압축팩..궁금해요 1 궁금 2016/05/24 1,144
559894 아까 허리디스크 답변 달아주신 분들 5 고민 2016/05/24 1,206
559893 헤어팩/트리트먼트 하고 빡빡 헹구어야 하나요? 2 ㅇㅇ 2016/05/24 2,666
559892 매장에서 옷을 77입는데 항상66을 권해요 9 전략? 2016/05/24 2,811
559891 오해영 어제 도시락에서 그 새우들은건 이름이 멀까요? 먹고 싶어.. 6 ,, 2016/05/24 3,886
559890 우병우 청와대 수석-어버이연합 커넥션 4 어버이연합배.. 2016/05/24 956
559889 일주일째 퇴근 후 집에오면 열이 나요 4 alice 2016/05/24 1,370
559888 요새 알타리 무 매운가요? 1 .... 2016/05/24 824
559887 알뜰폰으로 번호이동 2016/05/24 509
559886 청소짱 사신 분들만 보세용 17 팔랑귀 2016/05/24 6,010
559885 강아지 자주 산책 시키면 ..발바닥이...(강아지 키우시는분들께.. 11 비오다 갬 2016/05/24 3,467
559884 디마프가 공감이 되네요...- 정말 늙었나봐요... 6 ㅠㅠ 2016/05/24 2,925
559883 여의도 출퇴근하려는데 경기도나 인천 어느지역에 방구하면 좋을까요.. 8 . 2016/05/24 1,327
559882 우리 딸은 뭐가 문제일까요? 5 중2학년 2016/05/24 2,005
559881 교내 과학대회 최우수상 6 궁금 2016/05/24 2,541
559880 저축을 언제까지 할 수 있나요? 4 저축 2016/05/24 1,822
559879 결혼하니 차별이 더 심해지네요. 9 서러움 2016/05/24 4,025
559878 고1 일반고 여학생 어법 인강 추천요~~ 4 어법 2016/05/24 1,296
559877 티비서 본 의료와 간호관련 광고는 5 뭔가요? 2016/05/24 699
559876 신용카드 어디꺼 쓰시나요 5 2016/05/24 1,756
559875 딱 한곳만 이 잇몸이 부은상태 1 스켈링 2016/05/24 951
559874 4살 아이가 기운없이 자꾸 쳐지고 먹질 못하는데 8 dd 2016/05/24 1,623
559873 재혼한 엄마 글 보다가 생각났는데요 2 궁금.. 2016/05/24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