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말다툼

ㅇㅇ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6-03-17 21:29:24
하는데 자꾸 남편이 말꼬투리를 잡아요,

예를들어, 시댁일로 말하는데,
제가 시댁식구들이 제가 만만해서 나한테 그러냐고?
하니 만만이 뭐냐?왜 말을 그렇게 하냐?
남편이 누나둘이나 이혼하고 재혼해서 그렇다 하길래,
그래, 시댁 시누들 기가 세다 했더니,
또 그래도 자긴 가족인데 그리 말하냐고?
기가 센거는 사실 이지않냐? 여자들이 대부분 기가 세고, 시누들 다 기가 세지,
가만히 있더니,
그런데 어찌 작당하고 나를 함들게 하냐?했더니 
또 작당이 뭐냐?
이남자 저랑 대화하기 싫은거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지 핏줄이 잘못했는데도 인정안하고 말꼬투리 잡고 늘어져요ㅠ
에고, 무슨 대화을 할까요?제 말투가 잘못인가요?

IP : 112.148.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3.17 9:37 PM (211.230.xxx.117)

    원글님도 기가 엄청 세신것 같아요
    역지사지 해보면 아는거 아닌가요?
    원글님 언니 둘이 이혼했다 가정하고
    남편이 처형들이 다 들 기가 세지 이리 말하면
    원글님은 맞는말이니 인정하실건가요?
    부부가 서로 피할말은 피해주는게
    좋은관계를 유지 하는거 아닌가요?


    시누이들 이혼에
    남편에게 저리 말 못할것 같아요
    나는 그들이 싫다해도
    남편에겐 남매사이고
    잘 살았으면 싶었을텐데 이혼했다는거에
    아픔도 느껴질텐데요

  • 2. 원글
    '16.3.17 9:41 PM (112.148.xxx.72)

    이혼얘기 먼저 나온게 아니고요,
    저한테 외며느리의 무한정 희생을 시누들이 대놓고 바래요,
    그래서 그문제로 얘기하다가 정말 기센 시누들 속에서 전 억장이 무너지고 죽을지경아에요,
    그래서 얘기하는데 남편은 지누나들 이혼해서 안쓰러운걸로 남어가려니 제가 더 열줄나죠,

  • 3. 원글님 질문하지 마세요.. ㅋ
    '16.3.17 9:50 PM (203.230.xxx.131)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뾰족한 답변이 있을까요?
    만만해서 그러냐 작당하고 나를 힘들게 하냐 이러면 남편이 무슨 대답을 해야 하나요?
    원글님이 원하는 대답을 한번 적어보세요.
    그걸 남편분이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시구요.
    그냥 이래저래서 내가 너무 힘들다. 어떻게 해달라. 뭐 만나는 횟수를 줄인다든지 전화통화는 본인이 직접 하라고 하던지 원글님이 생각하는 해결책이 있을거 아니에요.
    정답을 말해주고 그렇게 해달라해야지요.
    남편이 무당도 아니고 원글님 속마음을 어떻게 헤아려줄까요.
    전 원글님 질문이 대화라고 생각지 않아요. 대화는 어떤 해결책이 나와야 대화죠.
    그냥 공감을 바란다면 남편보다는 친구한테 하소연하시는게 나을거에요.
    내 원가족이 성숙하지 못하고 기가 세고 작정하고 당신 힘들게 하려는 못된 족속이다.
    이런 말이 쉽게 밖으로 나올 남자가 어딨어요?

  • 4. shuna
    '16.3.17 9:51 PM (175.223.xxx.208)

    너무 과격하고 듣기 안좋은 표현을 써서 말하시는거 같아요.
    같은 뜻도 그런 단어를 써서 전달하면 좋게 들리지 않고 공격하는걸로 들리죠.
    말뜻만큼 표현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5.
    '16.3.17 10:40 PM (112.148.xxx.72)

    이제야 알았어요, 묻지말고 제 의견을 말해야 하는군요,
    감사합니다.

  • 6. 말꼬리 아닌듯요
    '16.3.17 10:54 PM (125.180.xxx.190)

    님이 먼저 공격적으로 말을 했네요.
    언어폭력...

  • 7. 직접
    '16.3.18 12:34 AM (120.16.xxx.141)

    요렇게 저렇게 시누랑 얘기 하겠다 통보만 하세요.

    기분 나쁜 거 있음 저도 시누보고 직접 나한테 말하라 했더니
    아뭇 소리 못해요. 얼굴 안본지 3 개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3174 양다리후 버려졌는데.. 17 .. 2016/05/02 8,282
553173 남편한테 다 오픈하나요?(돈관리) 26 흐음 2016/05/02 7,072
553172 잠을 잘못자도 살이 빠질까요? 6 잠 못잠 2016/05/02 1,864
553171 베스트글 건축학개론에서 이제훈이 찌질했던 이유. 3 건축학개론 2016/05/02 2,897
553170 검정콩 많이 먹지마세요.. 27 딸기체리망고.. 2016/05/02 27,221
553169 집값이 그렇게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하세요??? 진심? 22 근데 2016/05/02 5,777
553168 왜 제주 해군기지는 미군 전초기지가 될수밖에 없나 제주강정 2016/05/02 568
553167 8살 소년이 부른 'See You Again' 놀랍네요~ 6 숭늉 2016/05/02 1,339
553166 간판 썬팅 하시는 분ㅠ(입구썬팅규제) 간판썬팅 2016/05/02 638
553165 개 두마리 산책 어떻게 시키시나요 10 ㅇㅇ 2016/05/02 2,179
553164 독박육아하시는 분들 살 어떻게 빼셨나요 31 white .. 2016/05/02 4,626
553163 공부머리 없는 아이 입시치뤄보신분.. 8 ... 2016/05/02 3,093
553162 원어민 영어회화 얼마 정도 하나요? 2 알고 싶다 2016/05/02 1,667
553161 세종시 이사가도 될까요? 4 ... 2016/05/02 2,210
553160 이것 좀 해석해주세요. ㅜㅜ 1 ... 2016/05/02 512
553159 허니콤보는. 완전 느끼하네요 2 2016/05/02 1,077
553158 전 누군가를 간병하는 데에 최적화된 인간형인가봐요 8 피곤하나 보.. 2016/05/02 2,687
553157 시그널 첨부터 보는 중인데요. 5 .... 2016/05/02 1,838
553156 노트 5 쓰는데 신세계네요 9 ".. 2016/05/02 3,472
553155 입주전 공사때문에 잔금이 미리 필요한데요.... 2 미엘리 2016/05/02 1,041
553154 부천 영어과외샘 소개받고싶어요 5 빨간 2016/05/02 869
553153 아이가 저녁부터 갑자기 팔이 저리다고... 5 ... 2016/05/02 1,442
553152 대인관계 방법좀 알려주세요 4 고민 2016/05/02 1,916
553151 물 사드시는 분들.. 제가 예민한가요? 20 음.. 2016/05/01 6,889
553150 집값 폭락해야 집산다는 논리는.. 15 ㅋㅋ 2016/05/01 4,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