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과 말다툼
1. 헐
'16.3.17 9:37 PM (211.230.xxx.117)원글님도 기가 엄청 세신것 같아요
역지사지 해보면 아는거 아닌가요?
원글님 언니 둘이 이혼했다 가정하고
남편이 처형들이 다 들 기가 세지 이리 말하면
원글님은 맞는말이니 인정하실건가요?
부부가 서로 피할말은 피해주는게
좋은관계를 유지 하는거 아닌가요?
시누이들 이혼에
남편에게 저리 말 못할것 같아요
나는 그들이 싫다해도
남편에겐 남매사이고
잘 살았으면 싶었을텐데 이혼했다는거에
아픔도 느껴질텐데요2. 원글
'16.3.17 9:41 PM (112.148.xxx.72)이혼얘기 먼저 나온게 아니고요,
저한테 외며느리의 무한정 희생을 시누들이 대놓고 바래요,
그래서 그문제로 얘기하다가 정말 기센 시누들 속에서 전 억장이 무너지고 죽을지경아에요,
그래서 얘기하는데 남편은 지누나들 이혼해서 안쓰러운걸로 남어가려니 제가 더 열줄나죠,3. 원글님 질문하지 마세요.. ㅋ
'16.3.17 9:50 PM (203.230.xxx.131) - 삭제된댓글남편분이 뾰족한 답변이 있을까요?
만만해서 그러냐 작당하고 나를 힘들게 하냐 이러면 남편이 무슨 대답을 해야 하나요?
원글님이 원하는 대답을 한번 적어보세요.
그걸 남편분이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시구요.
그냥 이래저래서 내가 너무 힘들다. 어떻게 해달라. 뭐 만나는 횟수를 줄인다든지 전화통화는 본인이 직접 하라고 하던지 원글님이 생각하는 해결책이 있을거 아니에요.
정답을 말해주고 그렇게 해달라해야지요.
남편이 무당도 아니고 원글님 속마음을 어떻게 헤아려줄까요.
전 원글님 질문이 대화라고 생각지 않아요. 대화는 어떤 해결책이 나와야 대화죠.
그냥 공감을 바란다면 남편보다는 친구한테 하소연하시는게 나을거에요.
내 원가족이 성숙하지 못하고 기가 세고 작정하고 당신 힘들게 하려는 못된 족속이다.
이런 말이 쉽게 밖으로 나올 남자가 어딨어요?4. shuna
'16.3.17 9:51 PM (175.223.xxx.208)너무 과격하고 듣기 안좋은 표현을 써서 말하시는거 같아요.
같은 뜻도 그런 단어를 써서 전달하면 좋게 들리지 않고 공격하는걸로 들리죠.
말뜻만큼 표현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5. 네
'16.3.17 10:40 PM (112.148.xxx.72)이제야 알았어요, 묻지말고 제 의견을 말해야 하는군요,
감사합니다.6. 말꼬리 아닌듯요
'16.3.17 10:54 PM (125.180.xxx.190)님이 먼저 공격적으로 말을 했네요.
언어폭력...7. 직접
'16.3.18 12:34 AM (120.16.xxx.141)요렇게 저렇게 시누랑 얘기 하겠다 통보만 하세요.
기분 나쁜 거 있음 저도 시누보고 직접 나한테 말하라 했더니
아뭇 소리 못해요. 얼굴 안본지 3 개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