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중반 여자인데... 꾸미는게 너무 귀찮아요 ..

............... 조회수 : 7,002
작성일 : 2016-03-17 21:00:26

점점나이는 들어가는데..


생각해보면 20대에도 꾸미는게 귀찮았던거 같아요


10대는 말도할것도 없거니와 .. 그래도 20대는.. 열심히 다이어트하고.. 옷도 이쁜옷 사입고..


소개팅할때 화장도 곱게하고..  헤어도.. 이쁘게 미용실가고 .. 펌 하고 ..


악세사리에.. 구두에..  누가봐도 .. 20대 커리어우먼 혹은..  발랄한 학생..  으로 꾸미다가..


또 귀찮으면 대충... 안꾸미고 했는데..


30대 중반되니.. 옷사는것도 귀찮고 미용실 가는것도 귀찮고.. 살빼는것도 귀찮고 ..


정말 여자로써 모든걸 다 놓게되네요 ..


살은 빼서 뭐하나.. 어차피 늙어가는데 .. 이런맘과.. 옷은사서 뭐하나 .. 낡아서 버릴텐데 ..


정말 상 그지처럼 하고 다니는데..


뭐라도 한마디 해주세요 ... 살찌고 하니 옷을 인터넷으로 사야하는데.. 진짜 귀찮네요 ... ㅠ.ㅠ

IP : 182.225.xxx.19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라 말을할까요
    '16.3.17 9:02 PM (119.71.xxx.61)

    me too?

  • 2. 아직
    '16.3.17 9:04 PM (49.1.xxx.178)

    30대라... ㅎㅎ
    제가 그랬어요 몸무게 막 늘어도 금방 뺄거야 ㅋㅋ 이러면서 건방을.. ㅋ
    40되면 막 조급해 져요
    미리미리 조심하세요
    저 몸무게 되찾는데 2년 걸렸어요 ㅎ

  • 3. 벌써요?
    '16.3.17 9:05 PM (112.153.xxx.100)

    저도 한동안은 아이들 키우느라 바빴었는데..요새는 조금씩 차리고 다니니 재미도 있어요. 그렇다고 별반 차이는 안나지만
    작은 차이가 모이면..큰 차이가 된다고 해요. 30대 중반이심 제 기준에서는 넘넘 예쁠 나이에요

    .

  • 4. 요즘고민
    '16.3.17 9:05 PM (49.171.xxx.27)

    엥 연애해야겠네요 그럼 귀차니즘 달아날듯 한 살 이라도 어릴때 이쁘게 하고다니게요 더 나이들면 입고픈 옷 헤어도 제한있잖아요

  • 5.
    '16.3.17 9:18 PM (1.233.xxx.136)

    본인 의지가 꾸미기 싫으면 별조언이 필요 없어요
    인생 쭉 펼쳐보면 30대 얼마나 꽃같은 시기인데 무기력하게 보네시나요?
    아까워요.열정을 가지고 처지지말고 힘차게 사세요
    오십줄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세월이 야속해 더 외모에 신경 쓰게되네요

  • 6. ..
    '16.3.17 9:22 PM (49.168.xxx.249)

    뭐... 어느정도시길래;;;

  • 7. ㅇㅇ
    '16.3.17 9:29 PM (114.200.xxx.216)

    30대 후반에도 남자후리고 다니는데....

  • 8. ?????
    '16.3.17 9:32 PM (121.164.xxx.155)

    지적할까요?
    응원할까요?

  • 9. 재치짱
    '16.3.17 9:34 PM (121.151.xxx.1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윗님 넘 웃기세요
    응원해 주세요. 응원 받을게요 ㅎㅎㅎㅎㅎㅎ

  • 10. 참..
    '16.3.17 9:35 PM (112.173.xxx.78)

    우울증에 걸린것도 아니고 벌써 그 나이에 그럼 어떻해요?
    할매 인정 하고 싶으세요?

  • 11. ㅁㅁ
    '16.3.17 9:47 PM (61.47.xxx.19)

    광고문구에...
    오늘이 남은 생애에 가장 젊은 날...이라고 있죠
    근데 귀챦으면 좀 게을러져도 괜챦아요

  • 12. ....
    '16.3.17 9:48 PM (175.114.xxx.217)

    제나이 50 넘으니 후회됩니다. 귀찮아도
    젊고 이쁠 때 꾸밀 껄....

  • 13. ..
    '16.3.17 9:49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남은 50년을 쑤세미같이 꾸질하게 사시려고요?

  • 14.
    '16.3.17 10:54 PM (14.44.xxx.171) - 삭제된댓글

    안꾸민다고 쑤세미같이 꾸질한 인생인건지.. 안꾸미는 사람 화나는데요? ㅎㅎ 꾸미는 데 시간 에너지 쓰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 법인데 편한 맘으로 살면 좋겠네요

  • 15. 소소
    '16.3.17 11:46 PM (1.229.xxx.14)

    근데 꾸민다는 범주가 어디까진지 모르겠는데
    막 화장하고 힐신고 원피스 입고 블링블링 이런게
    부질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차라리 운동해서 몸매만들고 옷은 깔끔하게
    화장은 간단하게 그 대신 피부관리는 하는게
    요새는 훨씬 이뻐보이고 멋있어보여요.

  • 16. 좋은나이
    '16.3.19 1:24 AM (222.232.xxx.160)

    한참 성숙하고 이쁠 나이에용~ 조금씩 가꾸면서 이런저런 내 모습 알아가는 재미 찾아보면 어떨까용 ㅎ

  • 17. ...
    '16.5.17 8:02 PM (124.49.xxx.142)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836 연락이 하고 싶을때 어떻게 참죠? 11 holly 2016/03/18 3,334
538835 오리털 세탁을 맡겼는데요? 2 새봄 2016/03/18 901
538834 헌가구 처분하려니 5만원 달라는데 2 느미 2016/03/18 2,091
538833 걷기운동 할때 들으면 재미있거나 신나거나^^ 아무거나 추천해주세.. 6 시간가는줄모.. 2016/03/18 1,487
538832 ISA가입 하셨어요?만기예금 어찌할지 2 2016/03/18 2,324
538831 가족들 보험, 한번에 알아보는 방법 없을까요 7 보험 2016/03/18 742
538830 안철수 측근들, 당규 묵살하고 비례대표 신청 12 샬랄라 2016/03/18 1,132
538829 땀의계절..ㅜ저처럼 땀많이흘리시는분 계세요?ㅜㅜ 3 다한증 2016/03/18 1,359
538828 최재성 의원님의 선물 jpg / 펌 3 훈훈하네요 2016/03/18 1,133
538827 친정 아빠처럼 아이들 교육 시키고 싶은데 힘드네요 24 ... 2016/03/18 4,649
538826 요즘 전세 잘 나가는 분위기인가요?? 7 전세 2016/03/18 1,941
538825 우리 강아지 괜찮아졌어요 14 ... 2016/03/18 1,697
538824 이놈의 건망증 7 2016/03/18 686
538823 어제는 쥐새끼가면을 쓰고 오늘은 닭대가리로 변신 1 333 2016/03/18 470
538822 평상형 침대에 매트리스 없애고 토퍼만 깔면 이상할까요? 12 봄바람 2016/03/18 6,276
538821 혹시 테팔 이모션 쓰시는분 어떤가요? 1 햇살 2016/03/18 507
538820 이재명 성남시장 페북 6 기가차네 2016/03/18 1,763
538819 남자 흰머리 염색약 추천부탁드립니다.(무플절망 ㅠ) 2 흰머리 나빠.. 2016/03/18 1,993
538818 이사하면서 다음 세입자가 제 물건을 버렸어요. 7 아놔 2016/03/18 3,546
538817 한살림 총명차 먹여보신분 계세요? 3 .. 2016/03/18 2,601
538816 임신한 친구 선물을 사주고싶어요 2 질문 2016/03/18 832
538815 사교육의 맥시멈? 8 ㄹㄹ 2016/03/18 2,547
538814 중국배우 장풍의 좋아 하시는 분 계신가요? 1 수다 2016/03/18 1,285
538813 영어는 유독 교육 편차가 심한거같아요 19 2016/03/18 4,666
538812 2주후 복직합니다. 지금 뭘해야 좋을까요? 6 복직자 2016/03/18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