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나이는 들어가는데..
생각해보면 20대에도 꾸미는게 귀찮았던거 같아요
10대는 말도할것도 없거니와 .. 그래도 20대는.. 열심히 다이어트하고.. 옷도 이쁜옷 사입고..
소개팅할때 화장도 곱게하고.. 헤어도.. 이쁘게 미용실가고 .. 펌 하고 ..
악세사리에.. 구두에.. 누가봐도 .. 20대 커리어우먼 혹은.. 발랄한 학생.. 으로 꾸미다가..
또 귀찮으면 대충... 안꾸미고 했는데..
30대 중반되니.. 옷사는것도 귀찮고 미용실 가는것도 귀찮고.. 살빼는것도 귀찮고 ..
정말 여자로써 모든걸 다 놓게되네요 ..
살은 빼서 뭐하나.. 어차피 늙어가는데 .. 이런맘과.. 옷은사서 뭐하나 .. 낡아서 버릴텐데 ..
정말 상 그지처럼 하고 다니는데..
뭐라도 한마디 해주세요 ... 살찌고 하니 옷을 인터넷으로 사야하는데.. 진짜 귀찮네요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