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쁜적이 없었어요..나이드니 더 암울..

니모 조회수 : 17,785
작성일 : 2016-03-17 17:42:38

오늘 전신거울에 비친 모습 보고,,

체형도 안이쁘고, 얼굴 주름은 늘어나고..우울하네요.

 

올해 40이에요..

 

전 이뻤던 적이 없는거 같아요. 평생.

쌍꺼풀 수술했는데 ..제가 봐도 싫은 스타일의 눈이 되었어요..ㅠ.ㅠ.

(쌍꺼풀 수술 전 눈은 누가 교통사고 당했냐고 할만큼 반쯤 뜬 눈이어서..)

 

눈주름도 쌍꺼풀 수술로 더 흉해지고..

 

그러고 보니 전 젊을때도 남자들 대쉬 이런것도 없었고요.

지금은 아예 소개팅 제의도 없어요.

소개팅 나갔을때 남자들이 노골적으로 싫은티 냈구요..

어떤 남자는 전화걸러 나가서 몇십분 동안 안돌아오기도..

지금도 모솔이구요.

 

어떤 상관은 우리과 식사 사주면서,

결혼 유무 묻더니, 제가 안했다고 하닌까

예전엔 좀 못나도 다  선봐서 결혼 했는데,,~~어쩌고 이럼서

제가 못생겨서 못갔구나 이런 뉘앙스로 말하더라고요..

 

그 분 딸은 유명한 아나운서라..짜증나요.

자기 딸은 이쁘고 공부도 잘하고.

 

점점 나이들고, 저도 애기 낳고 싶고, 가정 꾸리고 싶은데

계속 독수공방해야할 거 같아요.

이렇게 계속 무미건조하게, 살아갈 생각하니

힘이 빠지네요.

 

한번도 이뻤던 적, 샤랄라 원피스 입고 데이트 했던 적도 없고,

이젠 늙었고요..30후반만 해도 늙었단 느낌 팍 들지 않았는데

40되니  이젠 꺽인 나이가 되어 팍 늙어버린 느낌이 들어요

 

저의 청춘이 너무 한스럽네요.

(공부하느라 허송세월을 많이 했던지라..그 시절이 너무 너무 아깝습니다.)

그렇다고 커리어적으로 지금 만족스럽지도 않구요.

 

IP : 152.99.xxx.239
1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수술
    '16.3.17 5:46 PM (211.36.xxx.192)

    쌍꺼풀을 잘 하는데 가서 재수술하시면 어떨까요?

  • 2. 리리리
    '16.3.17 5:48 PM (218.155.xxx.210)

    언니 저는 돌싱이에요-인생은 혼자 왔다 혼자 가는거 아닐까요?
    그 상관분 진짜 무례하네요--담엔 아나운서 별거 있냐 받아치세요 웃으면서 언니 힘내요
    좋은 분 만나서 가정 꾸리시길 바래요!행복하세요

  • 3. 리리리
    '16.3.17 5:49 PM (218.155.xxx.210)

    직장 있는 것만이라도 감사하며 사세요!! 쉽지는 않겟지만 행복하세요 언니^^

  • 4. 사랑스러움
    '16.3.17 5:51 PM (175.223.xxx.186)

    저랑동갑 방가방가
    나두 늘 인기없고 외로웠엉 흑흑
    언제쯤 봄날이 올까?
    칭구야 우리힘내보아^^

  • 5. +++
    '16.3.17 5:55 PM (182.215.xxx.10) - 삭제된댓글

    가장 큰 고민이 객관적으로 예쁘지 않다는 건가요? 아니면 가정을 꾸리고 싶은데 외모때문이건 무슨 이유때문이건 결혼이 잘 안된다는 건가요? 첫번째가 가장 큰 고민이라면 저도 재수술을 추천합니다. 몸매가 어떠신지 운동은 꾸준히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PT 받는 것도 고려해보시구요. 아직 미혼인게 가장 큰 고민이라면 기준치를 좀 낮춰서 만나보면 어떨까요? (아이 있는 돌싱과의 결혼 가능성도 고려한다던지) 크게 뭉뚱거려서 이것도 저것도 다 싫다 하면 계속 부정적인 사람이 되고 좋은 일 생길 일 점점 적어지더라구요. 내가 해결하고픈 고민의 최우선순위가 뭔지부터 정확히 파악하셔서 공부 열심히 하셨듯이 달려들어 물고 늘어져보세요. 화이팅!

  • 6. ..
    '16.3.17 5:56 PM (121.65.xxx.69)

    저 43인데 예뻐요^^ 요즘 얼굴색도 좀 화사해지고 예뻐보이네요..방금도 셀카찍었어요ㅎ
    다이어트만 좀 더 해서 라인만 만들면 딱일듯해서 열심히 하려고요~
    님도 예뻐질거에요^^

  • 7. ...
    '16.3.17 5:56 PM (1.239.xxx.41)

    잘 생긴 사람 있으면 못 생긴 사람도 있고. 저도 못 생긴 사람^^
    얼굴만 뜯어 먹고 사람이 사는 건 아니잖아요. 전 원글님보다 나이도 많은데 미혼이지만, 싱글인 게 편하고 좋아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는 아니지만, 호구지책할 수 있고 외로울 때 만나주는 친구도 있고. 전 그걸로 만족하고 살아요. 이 나이에 오늘은 바둑이나 주말에 배워볼까 생각 중이구요. 별 보탬이 안 되는 말 해서 죄송해요.

  • 8. 뭥미
    '16.3.17 5:57 PM (203.226.xxx.79)

    121.65님 사회생활은 하세요?

  • 9. ..
    '16.3.17 5:58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무난하게 대인관계는 좋은 편이에요^^

  • 10. ...
    '16.3.17 5:59 PM (124.49.xxx.100) - 삭제된댓글

    121.65님 82에 상주하는 인공넌씨눈인걸로.. 읽대 뿜었네요 ㅋㅋ 설마 사람이겠어요?

  • 11. 눈이
    '16.3.17 5:59 PM (223.33.xxx.225)

    아마 쌍거풀하기전에 안검하수 먼저해서 수술했어야하는 눈인듯해요

  • 12.
    '16.3.17 6:00 P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왕비병인가..
    이쁜걸 남이 판단해주는거지

  • 13. ...
    '16.3.17 6:01 PM (124.49.xxx.100)

    121.65님 82에 상주하는 인공지능넌씨눈인걸로.. 읽다 뿜었네요 ㅋㅋ 설마 사람이겠어요?

    원글님 잘난맛에 사셔야 남자도 따라요..

  • 14. ...
    '16.3.17 6:01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저는 오히려 예쁜 적이 없어서
    미모가 사그라드는 것에 대한 상실감이 없던데...
    (사그라들 미모가 없어서)...

  • 15. ㅋㅋㅋ
    '16.3.17 6:01 PM (117.111.xxx.33)

    원글은 심각한데
    121.65. 댓글에
    뭥미 댓글보고 웃고 가요~

  • 16. ...
    '16.3.17 6:03 PM (122.36.xxx.161)

    지금부터 이뻐지심되죠. 직장도 있으시니 ... 예뻐지기만 하면 되겠네요. 쌍커풀 다시하시구요. 맛사지 받으시고.. 머리 좋은데 가서 컷트하세요. 요가하시면 몸매가 묘하게 달라져요. 꾸준히해보세요.

  • 17. ㅃㅃㅂ
    '16.3.17 6:04 PM (120.50.xxx.29)

    121.65 와 ㅋㅋㅋㅋㅋ 강적이네요


    사회생활 하냐는 말을 정말 문자그대로 듣는듯

  • 18. ddd
    '16.3.17 6:04 PM (211.54.xxx.119)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근데 꾸미는거 잘 안하시죠?
    우선 재수술 고려해보시고요.
    피부마사지 좋은거로 받고, 속눈썹시술도 하고
    메이컵도 소개팅할때 받고 가고,(평상시엔 전문가에게 배워서 하시고)
    살이 있다면 다이어트하시고,
    옷도 예쁘게 입으시고,
    여자가 꾸미는게 어딘데요.

    예쁜여자들도 꾸미니까 예쁜거예요.
    돈 버시니 투자 빵빵하게 하시고,
    남자들은 꾸미고 스타일 좋으면 예쁜줄 알아요,
    물론 정형미인보다야 못하겠지만요.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시고
    누구라고는 말못하지만, 자신감과 자존감 높은 친척 ㅜ(객관적 인물,조건ㅜ)
    만나는 남자들 마다 다 좋다고 하더라구요.
    심하게 따라다니기 까지하고 고르고 골라서 갔어요-.-;;(사실입니다)

  • 19. aa
    '16.3.17 6:04 PM (14.32.xxx.34)

    쌍커풀은 재수술 꼭 알아보시구요
    인터넷으로 재수술병원 좀 후기좋은곳들로 검색해서 여러군데 상담을 받아보세요
    글고 몸매는 운동으로 충분히 좋아질수있는거구요
    못생겨서 싱글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닌것같아요
    밖에 나가보세요 결혼한여자들이 다 이쁜건 절대아니잖아요
    한탄하시지말고 가꾸시고 남자만날기회를 많이 만드셔야해요

  • 20. ㅋㅋ
    '16.3.17 6:06 PM (175.223.xxx.137)

    진짜 121.65넌씨눈~
    저도 39인데 객관적으로 이쁘지도 날씬하지도 않아요
    그래도 선으로 잘난 남자 만나 느지막히 결혼해 잘삽니다
    제친구들도 대부분 늦게했는데 솔직히 이쁘고 날씬한 사람
    한명도 없어요. 그래도 남자들이 매달림ㅋ 결론은 인연입니다. 선이라도 보세요

  • 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3.17 6:06 PM (118.219.xxx.189)

    ㅋㅋㅋㅋㅋㅋㅋㅋ
    무난하게 대인관계 좋은 121.65.xxx.69 님

    님이 쵝오!!!!

  • 22. 체형이 어떤데요?
    '16.3.17 6:06 PM (59.30.xxx.199) - 삭제된댓글

    얼굴보단 키와 몸무게? 거기에 얼굴이 크다 작다? 그런 기준도 있을거고
    아무래도 옷스타일 내생각엔 클 것 같고 말투 무뚝뚝하지 하지 않을까? 체형을 말해봐요 옷스타일도?

  • 23. ㅇㅇㅇ
    '16.3.17 6:06 PM (175.223.xxx.207)

    인공지는넝씨눈 때문에 로그인했네요.

    아 좀 제발 분위기파악좀 합시다!

  • 24. ..
    '16.3.17 6:08 P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아이고..뭐 늘 예쁘다하는 건 아니고 절대평가로 예쁘다는것도 아니고요..그렇게 예뻐보일때도 있지않느냐..그거죠..저도 30대에 비하면 정말 우울할때 많아요..ㅜㅜ
    저땜에 뿜었다는 댓글도 나쁘지않네요~ 제가 큰웃음드린거니까요^^

  • 25. ...
    '16.3.17 6:09 PM (220.73.xxx.248) - 삭제된댓글

    성형은 한번 실패하면 또 한다는 것은
    두려움이 생기니 정신력 강화와 자신감을
    기르는데 주력해야겠죠.
    먼저 표정은 밝고 당당한 이미지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까짓거 결혼 못하면 돈벌어서 외국여행가가
    된다든지 본인이 만족하는 삶을 추구하면서
    나름의미를 가지는 것도 멋진것같아요.

  • 26. 오~~
    '16.3.17 6:10 PM (58.120.xxx.24)

    ㅋㅋㅋㅋ
    121.65님
    대박이시네요.

  • 27. ㅋㅋㅋㅋ
    '16.3.17 6:10 PM (49.168.xxx.249)

    121.65ㅋㅋㅋㅋ
    저도 진짜 못났었는데 꾸미니 예뻐진 것 같아요.
    뭐 이런말이 위로되지 않을까요?
    그냥 나 예뻐요. 님도 희망가져요.
    하면 무슨 희망이 생길런지.
    진짜 징글징글하네요.
    대인관계 무난도 착각일 수도... 넌씨눈이기에;

  • 28. 뭥미
    '16.3.17 6:11 PM (203.226.xxx.79)

    121.65..강적을 만났다

  • 29. 저만할까요?
    '16.3.17 6:11 PM (118.219.xxx.189)

    전 남자보다 얼굴커요. 저보다 큰 얼굴 본적 없어요.

    목짧고 어깨 직각이예요.

    가슴은 정말 아예 없어요.

    정말 등이랑 똑같아요.

    게다가 오목가슴이예요.

    피부 안좋고요.

    심한 안면 비대칭이예요.

    어릴때 거꾸로 태어나서 목에서 걸렸는데

    그때 무슨 이상인지 목 한쪽의 심줄?? 이 굳어버려서

    목과 얼굴이 한쪽만 자랐어요.


    눈은 크고 쌍꺼풀도 있는데

    튀어나왔고 쌍꺼풀은 우동가락처럼 굵어요. ㅠㅠ

    게다가 하체 비만에다가

    종아리 알이 제대로 박혀있어요.

    저보다 다리 못생기고 굵은 사람 본적 없어요.

    게다가 사교성도 없고 무뚝뚝하고 재미없어요.

  • 30. ㅇㅇ
    '16.3.17 6:11 PM (49.142.xxx.181)

    예쁜 사람이 있으면 못생긴 사람도 있고
    부자면 가난한 사람도 있고 그런거...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결혼 안하면 어때요. 할수 없는 일에 목맬필요 있나요.
    그냥 건강하게 열심히 삽시다.
    유명한 분중에 참 예쁘던 분이 교통사고로 화상입어서 생사를 넘나드는 수술을 여러차례 받고
    살아난것을 감사하던데.. 치료과정도 무척 고통스러웠을거예요.
    그분 생각하면 그냥 고통없이 이렇게 하루하루 사는것만 해도 참 다행인거죠.
    위만 보면 못살아요. 아래도 보고 살아야죠.

  • 31. You are
    '16.3.17 6:13 PM (183.98.xxx.222)

    perfect just the way you are.
    And you are beautiful just the way you are~!

  • 32. ㅃㅃㅂ
    '16.3.17 6:16 PM (120.50.xxx.29)

    윗님 예쁜사람이 있으면 못생긴 사람도 있다... 사실이긴 하지만 내가 못생긴 축에 들었을때 듣기 좋은 말은 아니죠.

    사실 제 주변 보면 인물 자체는 별로인데 스타일링 잘하고 여성여성하게 성격 가꾸어서
    시집 잘가는 경우도 많이 봤네요.

    솔직히 40대라 시집은 어려울수 있지만 그래도 꾸미고 예쁘게 사는게 하루하루 활력도 돌고 좋잖아요?
    나를 위해서 꾸미고... 그러다보면 정말 좋은 인연도 나타나는거고 뭐 그런거죠.

    일단 살을 빼고
    피부관리 하고
    화장하고
    머리밝게 염색하고
    메니큐어 패디 받으시고
    귀걸이도 하시구요

    여성스러운 아이템 (스카프 뾰족구두 작은가방) 하면 그래도 괜찮을것같은데요 왜요?

  • 33. 으휴
    '16.3.17 6:16 PM (123.228.xxx.20) - 삭제된댓글

    자기가 자기더러 예쁘다는 사람들은 왜그런거에요?

  • 34. 일단
    '16.3.17 6:19 P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무조건 살을 빼고 봅니다
    남이 뭐라하건 제 기준에 제가 예뻐 보일 때와 못생겨 보일때가 있는데요, 그게 단지 몸무게 2ㅡ 3킬로그램 차이더란 거죠 그 작은 차이로:
    눈이 커져보이고, 옷이 잘 맞고,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좀 붙고, 이런 사이클로 돌아갑니다
    일단 살을 빼 보고 운동 해보세요 좀 뿌듯해져요

  • 35. 저도
    '16.3.17 6:20 P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

    아기때부터 예쁜적이 없던 여자인데요.
    대신 엄청 개념있고 깔끔하고 씩씩해요.
    나이드니까, 원래도 안예쁜외모가 더 시시해지고 있지만,
    이렇게 태어난이상, 이번생은 어쩔수 없지뭐.
    찌그러져 살기엔 세상은 단1번밖에 못살아란 마음으로,
    신나게 씩씩하게 삽니다.

    외형적인건 어차피 업그레이드 해봤자 별로인 외모라,
    최대한 깨끗히, 단정히만 입어요.
    화장도 할수록 이상해지는 얼굴이라,
    보습만하고 선크림바르고, 연한 립밤으로 끝.

    괜찮아요. 우리 씩씩하게 살아요.
    남이 내인생 살아주는 것도 아닌데요.

  • 36. ㅇㅇ
    '16.3.17 6:21 PM (211.199.xxx.34)

    근데 참 신기한게 제 주변에 정말 박색이라고 하는 친구들 ..시집 다 갔어요 ..그것도 훈남들 한테요 ..

    근데 그 친구들 특징이 ..성격이 ..발랄하고 애교 만점 이였어요 ..그거 보면서 외모가 다 가 아니구나

    느꼈거든요 ..원글님만의 ..매력이 분명 있을거에요 ..원글님이 몰라서 그렇지요 .. 아니면 몸매를

    끝장나게 가꿔보시면 어떨까요 ..몸매는 ..만들수가 있잖아요 ..

  • 37. 40후반
    '16.3.17 6:21 PM (14.35.xxx.109)

    저도 이쁘지 않고, 이뻤던 적도 없고
    지금도 이쁜 동년배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주눅들기도 하고
    꾸며도 타고난 미모 앞에서는 초라해 지더라구요
    그래도 얼굴에 투자하고 운동하고 옷 사입으면 멀쩡해 보일때도 있어요
    지금도 가끔씩 내가 조금 더 이뻤더라면 좋았을것을 하는데
    이젠 미모보다 돈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주제가 바꿨어요.
    얼굴도 만족스럽지 않고, 돈도 별로 없지만
    원글님이나 나나 세상에 딱 하나이니
    우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일거에요.

  • 38. 힘내 동생아~
    '16.3.17 6:22 PM (110.70.xxx.132)

    원글님. 충분히 예뻐질 수 있어요.
    일단 헤어스타일부터 바꿔보세요.
    샤랄라 원피스...그거 입으면 됩니다.
    돈 좀 투자하면 예뻐져요.
    운동복 하나 사서 (좋은 걸로)
    개천길이나 공원길이라도 걸으세요.
    제가 좋은 기운 팍팍 불어넣어드릴게요.

    원글님에게 얍!!! 좋은 기운 얍!!!

  • 39. 힘내 동생아~
    '16.3.17 6:23 PM (110.70.xxx.132)

    그리고 눈치없이 나 예쁘다 댓글단 저으기 위의 분..
    맘씨는 호박같네요.

  • 40. ..
    '16.3.17 6:25 PM (39.7.xxx.61)

    항상 거울보고 밝게 웃는 표정 연습 하시구 살도 군살 안찌게 관리 하시면 훨씬 이뻐져요.
    그 이쁘다는 연예인도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나이들수록 얼굴이 확확변하잖아요.
    정말 미남이 추남으로 변하기도 하고 별로 였던 사람이 잘생겨지기도 하구요. 마음에 따라 얼굴은 정말 많이 변하는 것이라는 생각 요즘 정말 많이해요. 관리도 영향이 크구요. 여성스러운 느낌이 강하면 더 이뻐보이고요.
    그러니 지금 생각마시고 일년을 두고 꾸준히 가꿔보세요.
    정말 이뻐져요.

  • 41.
    '16.3.17 6:31 PM (175.196.xxx.37)

    예쁘다고 결혼하는거 아니에요. 모쏠인 경우 다양한 만남을 갖지 못해서 결혼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혹시 회사와 집만 왔다갔다 하시는건 아닌지요. 그리고 나이들수록 확률상 남자 만나기 힘든건 당연한거에요.
    상관이란 사람은 아무리 잘난 딸을 뒀어도 인품은 개만도 못하네요. 어른 중에는 입에 걸레문듯 아무생각 없이 툭툭 상처주는 사람들 있어요. 그런 의미없는말에 자존감 깎지 마세요. 저도 그 흔한 쌍커풀 하나 했는데 부작용 생겨서 눈이 짝짝이에요. 그때 재수술 했는데 더 안좋은 결과만 나왔어요. 자꾸 안좋은 부분에 집착하니 더 우울해지더라구요. 자신 있는 부분을 찾아내서 강점을 만들어보세요. 화장 배워서 커버도 해보시고요.

  • 42. ㅇㅇ
    '16.3.17 6:36 PM (49.142.xxx.181)

    저위에 ㅃㅃㅂ님
    예쁜 사람 있으면 못생긴 사람도 있는거 기분 나쁘다니요.
    못생기면 기분나쁘다는 전제가 더 기분 나쁘네요.
    못생기면 죽어요? 뭐 어때요? 라는 배짱도 필요해요.
    뚱뚱하면 죽어요? 아니에요. 건강에 적신호 켜질 정도 아니면 적당히 살집 있게 살아도
    세상 무너지지 않아요.
    못생기면 기분 나쁘다는게 더 기분 나빠요. 못생긴 사람도 있고 예쁜 사람도 있는거고
    내가 못생겼다 해도 어쩔수 없는거고 기분 나쁘지 않아요.
    겉모습 중요하죠. 하지만 집착하고 바꾸려고 하다가 크게 바뀌지 않으면 어쩔건데요?
    넌씨눈 댓글이나 모욕주는 댓글도 아닌 남의 댓글에 재발 태클좀 걸지 마세요.

  • 43.
    '16.3.17 6:40 PM (203.226.xxx.17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보셨죠? 안 예쁘다고 자랑질 하는 원글님보다 자기 예쁘다는 넌씨눈이 더 비호감을 사잖아요 ㅎ.
    저런 넌씨눈은 천하의 김태희라도 극혐.

    아나운서 엄마라는 그 사람도 참 글러먹었네요.
    전 내일 모레 오십인데 저보다 한살이라도 어린 사람은 다 예뻐보여요. 세속적인 예쁨에 못 미친다해도(저를 포함) 예쁜 구석은 꼭 있어요. 그 장점을 살려주는 미용실, 옷색깔, 화장품을 찾아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헤어스타일의 위력은 엄청나고요, 피부톤에 맞는 옷 색상, 얼굴형에 맞는 네크라인만 바꿔도 전혀 달라보여요.
    한꺼번에 다 하려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하나씩 내게 맞는 것들을 찾아보고 시도해보세요.
    남자한테 대시받고 결혼하고 그런 목표 말고요, 내가 좋아서 그렇게 살다보면 지금보다 더 자신감도 늘고 그런 사랑스런 모습이 다시 매력을 가중시키는거죠.
    자신감이 떨어지셔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원글님 되게 사랑스럽고 매력있을 것 같아요.

  • 44. 큰회사 다니시는듯
    '16.3.17 6:40 PM (125.152.xxx.232)

    직업없어 허드렛일하거나 백수인 여자들도 많아요.일단 일을 할수있다는건 성인으로서 적어도 중간 이상은 가는 삶의 조건이에요. 하고싶은 일을 찾아서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이성과 만날 날이 올거예요.

  • 45.
    '16.3.17 6:41 PM (121.168.xxx.185)

    못생겨도 생글생글 웃고다니고 자부심가지고살면
    진짜 이뻐보여요. 나중엔 그 주변사람들 다 그 사람에게 전염되서 이쁘다해요

  • 46.
    '16.3.17 6:42 PM (203.226.xxx.17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보셨죠? 안 예쁘다고 하는 원글님보다 자기 예쁘다고 자랑질 하는 넌씨눈이 더 비호감을 사잖아요 ㅎ.
    저런 넌씨눈은 천하의 김태희라도 극혐.

    아나운서 엄마라는 그 사람도 참 글러먹었네요.
    전 내일 모레 오십인데 저보다 한살이라도 어린 사람은 다 예뻐보여요. 세속적인 예쁨에 못 미친다해도(저를 포함) 예쁜 구석은 꼭 있어요. 그 장점을 살려주는 미용실, 옷색깔, 화장품을 찾아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헤어스타일의 위력은 엄청나고요, 피부톤에 맞는 옷 색상, 얼굴형에 맞는 네크라인만 바꿔도 전혀 달라보여요.
    한꺼번에 다 하려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하나씩 내게 맞는 것들을 찾아보고 시도해보세요.
    남자한테 대시받고 결혼하고 그런 목표 말고요, 내가 좋아서 그렇게 살다보면 지금보다 더 자신감도 늘고 그런 사랑스런 모습이 다시 매력을 가중시키는거죠.
    지금 자신감이 떨어지셔서 그렇지 실제로 보면 원글님 되게 사랑스럽고 매력있을 것 같아요.

  • 47. 121.65의 정체
    '16.3.17 6:43 PM (178.162.xxx.213)

    121.65은 베충이나 정원이 아닐까요? 정상적인 인간이 저런 댓글을 달 수가 없으므로 ㅋㅋ

    원글님, 원래 외모 괜찮은 사람들이 자기 외모 괜찮은 거 잘 모르고 못생긴 것덜이 자뻑이 심하더군요. 못날수록 주제파악이 안 됨. 그래서 원글님도 남들이 보기에는 훨씬 더 예쁜 분일 가능성이 클 거예요.
    그리고 솔직히 일반인 외모는 가꾸냐 안 가꾸냐로 차이가 많이 납니다. 연예인 아닌 다음에는 다 비슷비슷해요. 아니라고 거품 무는 사람들은 주제 파악이 안 되는 걸로.

  • 48. ..
    '16.3.17 6:44 PM (119.192.xxx.73) - 삭제된댓글

    예쁘다고 행복하지 않아요.. 제 손으로 일해 밥 벌어먹고 마흔에 예쁨에 대해 고민할 수 있음 나쁘지 않아요. 진심으로 하는 말이고요, 결혼은 연이 닿음 안 예뻐도 할 수 있으니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49. 어딜가나
    '16.3.17 6:45 PM (121.170.xxx.202) - 삭제된댓글

    눈치없는 것들은....ㅉㅉㅉ

    원글님~ 요즘 날씨 화창하네요.
    저같이 이제 50을바라보는 사람은
    마흔이라는 나이도 부럽다우~

  • 50. ㅃㅃㅂ
    '16.3.17 6:45 PM (120.50.xxx.29)

    49.142.xxx.181

    저기요.

    님이 원글 생각해서 그런말 쓰신거는 알겠는데

    봐봐요. 친구가 "난 왜 이리 못생겼을까" 라고 고민하면
    그 앞에서 "못생긴애도 있고 예쁜애도 있는거지 못생겨도 당당하게 살면되" 라고 말하는게

    진심 위로가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허허

  • 51.
    '16.3.17 6:47 PM (110.70.xxx.244)

    원글님처럼 작은 눈이 쌍커플해서 많이 커지지 않더라구요.쌍커플해서 시원한 눈매는 태생부터 중간정도 눈크구요. 예외인 경우가 성형대박난 케이스구요.
    더이상 눈은 건들지마세요. 더 흉해질수도 있어서에요. 몸매관리랑 스타일만 바꿔주시면 어떨까요? 개성있는 얼굴도 괜찮지 않나요?

  • 52. Firbo
    '16.3.17 6:48 PM (124.56.xxx.92)

    121님 댓글이 왜 비난받을 댓글인지 모르겠어요.
    저도 원글님같은 고민하고있는 40되어가는 여자인데,
    121님 댓글보고 위로가 됐는데요.
    40 넘으면 이제 미워질 일만 남았나 요즘 좌절하고 있는데,
    43살 되어도 예쁠 수 있다는 말에 저는 위로가 되네요.
    121님도 예쁘다는 자랑이 아니라,
    그런 의도로 쓰신 거라고 생각하고 싶어요.

  • 53. 못생긴
    '16.3.17 6:53 PM (210.205.xxx.133)

    자랑은 아니지만 저도 예뻤던 적이 없어요.
    눈 코 입 예쁜 구석없고 피부는 사춘기여드름 후유증으로 인해 화산 ㅠ
    키는 멀대.성격 무뚝뚝
    그런데 결혼했어요.그것도 27 한창나이에 연애로요.남편은 아나운서 시험봤다 떨어진 용모 ㅋ
    근거없는 자만심 ,난 똑똑하다.외모는 미스코리아아니지만 다른건 뛰어나 이런 생각에 살았었네요ㅋ.
    외모말고 다른 경쟁력을 어필하세요.
    외모가 다는 아니예요.
    아는 동생도 키가 150도 안되고 외모 별로에 성격도 문제투성인데 180넘는 훈남하고 결혼했어요.35세에...

  • 54. ..
    '16.3.17 6:54 PM (112.140.xxx.220)

    관리의 힘!!!

    관리 없이 이뻐지지도 유지하지도 못해요.

  • 55. 코코 샤넬
    '16.3.17 6:59 PM (109.23.xxx.17)

    그 분 엄마가 어렸을 때 이렇게 말하셨데요. 여자는 자기가 원하는 만큼 예뻐지는 거라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예쁘게 하고 나가야지 마음먹으면 남들도 예쁘게 봐주고, 전혀 그럴 의도가 없으면, 그런 저의 의도대로 사람들 눈에도 비친다는 걸 느낍니다. 전 참 평범한 외모지만, 늘 뭔가 뜨겁게 꿈꾸고 사랑하면서 살았어요. 언제나 거대한 음모를 갖고 있고 (꿈일 수도 있구요) 그걸 향해 가면서, 혼자 즐겁습니다. 그러면, 그 모습이 외모로 흘러넘치죠. 평범하기 그지 없는 외모인줄 알지만, 이렇게 안 예쁘다니 이런 생각해 본적 없습니다. 더구나 나이 40이시라면, 타고난 외모 보다, 자신의 생각과 태도가 외모를 많이 좌우하는 시기에요.열정이 가는 어떤 영역을 만들어 보세요. 그게 취미활동일수도 있고, 단순히 영화보기 같은 것일 수도 있고, 여행일수도 있고, 새로운 공부일수도 있고, 아니면 봉사활동일수도 있죠. 정말 만사 재쳐놓고 막 달려가서 좋아할 수 있는 거요. 그런게 있는 사람은 활력있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그게 사십넘은 여자의 아름다움의 비결이구요.

  • 56. ㅁㅂ
    '16.3.17 7:01 PM (112.184.xxx.17)

    저도 이쁘진 않아요. ㅠㅠ
    오죽하면 친엄마한테도 넌 이쁘지 않아~ 라는 아주 객관적인 소리를 들어봤다니까요.
    근데요. 저도 그렇고 주변사람들 봐도 그렇고
    아무리 못생긴 사람이라도 자신감있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사람들이 무시하거나 쉽게보지 않더라구요.
    이쁘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무시하진 않는다는거죠.
    제 주변에 언청이(구개구순열)로 태어난 사람있어요.
    수술도 완벽하지 않아서 표가 나구요.
    치아도 좀 엉성해요.
    잘난것도 없고 인물도 그냥 그래요.
    근데 늘 즐겁게 살아요. 긍정적으로.
    어느 누구도 그사람 뒷담화 하거나 이상한말 하지 않아요.
    자신을 다시 봐 보세요.
    연예인이나 이쁜사람 기준으로 보시지 마시구요.
    그럼 차차 이쁜구석이 보여요.

  • 57. 나나
    '16.3.17 7:03 PM (116.41.xxx.115)

    121.65진짜가 나타났다 !!!!!!!!!
    ㅋㅋㅋㅋㅋ

  • 58. 음..
    '16.3.17 7:03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진짜 궁금한것이 이런 질문이 올라오면 토닥토닥 괜찮아~~너도 이뻐~
    이런식으로 위로해 줘야하는건가요?

    진짜 위로만 받기 위해서 이런말 하는건가요?

    궁금해요.

    저는 정말 못생긴 여자분들 몇명 못봤거든요.
    이쁜사람들 10% 평균 80~85% 못생긴?사람 5%
    정도인데 5%도 매력적으로 꾸미는 사람을 빼면 못생긴 사람 2~3% 정도밖에 안되거든요.

    내가 이 2~3% 안에 들지 않는다면
    걍 열심히 관리하고 성형도 좀 하고 옷을 개성있게 입고하면 80~85% 안에 들어가는데
    고민할 필요가 있나요?

  • 59. ...
    '16.3.17 7:06 PM (1.239.xxx.41)

    저기 126같은 분은 절대 조울증 안 걸리는 분일 거 같아요. 긍정적 기운의 결정체. 옆 사람이 좀 짜증나겠지만요^^

  • 60. ...
    '16.3.17 7:07 PM (1.239.xxx.41)

    121.65님요 ㅋ

  • 61. rudrleh
    '16.3.17 7:09 PM (61.255.xxx.54)

    원글님 글에서 느껴지는 건 참 겸손하고 사랑스러운 거 같아요^^ 나이 40에 예쁘고 안 예쁘고 별로 중요하지않아요 솔직히 저 30초반인데 40대 분들보면 외모는 하나도 안 보여요 그냥 인품으로만 그 사람이 기억되더군요 20대 초반들이 30대를 봐도 그럴거라고 생각해요 외모는 나이와 함께 가는 거죠 원글님 좋은 회사다니시는 거 같은데 40대에 멋진 직장인인 것도 자랑할 만한 일 아닌가요? 자신감을 갖고 즐겁게 사시길

  • 62. ㅇㅇ
    '16.3.17 7:09 PM (49.142.xxx.181)

    120.50.xxx.29
    이보세요.
    난 원글, 위로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에요.
    현실을 받아들이고 발상의 전환을 하라는 말이예요.
    세상에 못생긴 사람 분명히 있어요. 그 사람들 다 죽어야 해요?
    아무리 노력해도 안예뻐지면 뭐 큰일나요?
    사실 그게 그리 노력할 일도 아닐수도 있다는겁니다. 참내..
    진짜 쓸데없는 태클 거는 사람들은 뭔 생각으로 인생 사는건지 이해가 안가네..

  • 63. ..
    '16.3.17 7:14 PM (223.62.xxx.28) - 삭제된댓글

    Firbo님 빙고~
    다들 유쾌하게 살자고요~
    그리고 저 이상한 사람 아녜요..원글 초반만 읽고 솔직하게 하고픈말만 한게 이 사단이 났네요^^;
    저 평범하고 균형감있는 사람이고 실제로 만나보면 다 좋아하실거에요^^

  • 64. ㅃㅃㅂ
    '16.3.17 7:15 PM (120.50.xxx.29)

    저기요.

    1. 이런글에는 위로를 하는 댓글을 달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2. 그리고 님이 "이쁜사람도 있고 못생긴 사람도 있는데 못생겨도 당당히 살면되" 라고 말하는게
    스스로를 못생겼다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좋은 말은 아니라고 생각이 되서 제가 댓글을 쓴 것 뿐이고

    3. 그러나 제 말이, 그 못생긴 사람들이 다 죽어야 한다.
    노력해도 안예뻐지면 큰일난나. 라는 말은 아니였는데 왜 곡해하나요? 왜 혼자 시나리오 쓰고 혼자 열받아하시는지.

    4. 쓸데없는 태클은 님이 그렇게 생각을 하는거고. 저는 그냥 가볍게 얘기 했는데, 혼자 시나리오쓰고 열받으시는 거구요. 저는 오히려 계속 댓댓글 달려서 황당합니다.

  • 65. ???
    '16.3.17 7:24 PM (91.109.xxx.121)

    121이 오히려 조울증 걸리기 쉬운 거 아닌가요? 실제보다 붕붕 떠서 사는 사람 같은데. 우울증이 아니겠죠.

  • 66. ㅎㅎㅎㅎ
    '16.3.17 7:34 PM (118.33.xxx.46)

    저 같이 복없는 사람도 있어요. 엄마도 여동생도 아버지도 인물 좋은데 저는 뭐 하나 물려받은 게 없어요.
    가족 사진 찍으면 겉돌고 있는 게 저에요. ㅎㅎ 쌍꺼풀도 높은 콧대도 갸름한 얼굴도 다 여동생이 가져갔어요.
    저는 쌍꺼풀없이 툭 불거져나온 눈에 네모진 얼굴이에요. 낮고 편편한 콧대에 콧방울 두툼하고....체형도 잘록한 허리랑 봉긋한 가슴도 여동생하고 엄마가 마르고 살 안찌는 아버지 체질까지 여동생한테 ㅎㅎㅎㅎ전 진짜 외모적으로 아무것도 없어요.
    채시라 여동생 채국희..심은하 여동생들 얼굴 아세요? 제가 그래요....그래도 어쩌나요. 살아야죠. ㅎㅎ 밝게 건강하게.

  • 67. 원글님
    '16.3.17 7:43 PM (112.150.xxx.63)

    직장도 다니시니..
    돈 쓰세요.
    돈쓰면 안예쁜얼굴도 매력적으로 만들수 있어요.
    안예뻐도 매력있는 사람들 많잖아요~
    일단 쌍수 재수술부터 알아보시구요.
    피부관리 받으세요. 피부좋음 일단 먹고 들어가잖아요?
    그리고 비싼 헤어샵 가셔서 조언 받으셔서 머리스타일도 바꾸세요.
    그리고 일단 다이어트 하시면세 전신 마사지 같은거 꾸준히 받아보세요.
    옷도 아무거나 사입지 마시고 값나가는 좋은거로
    몇벌 장만하시구요.
    그리고 당당해지세요.
    직장 가지고 있는것만으로도 남들은 부러워해요

  • 68. 원글님..
    '16.3.17 7:58 PM (1.234.xxx.125)

    안이쁘면 어때요..

    누구나 즐겁게 그러면서 위트에 징긋거리는 두뇌와 센스를 가지셨는데요...

    정말 조만간 그 큰빛 발휘할듯요..

    그렇더라구요...인생이..

    마냥 어둡지도...마냥 밝지도..

  • 69.
    '16.3.17 8:11 PM (125.128.xxx.185)

    내생각도 그러한데
    원글님
    좀 안이쁘면 어때요
    좀 못생기고 좀 여자로서 얼굴이쁜 외모 이런건 아니면 어때요
    남자들이 안봐준다고 뭐 그게 중요한 문제인가요
    남자들 안봐주는게 오히려 속편하고 살맛나는것일수도 있는데요

    진짜는 진짜 하나만 있음 되는거에요
    원글님도 매력은 있잖아요
    그거 있으시니까 그걸로 당당하게 사심 되는거에요

    이런 한탄따위 정말 소모적이고 쓸모없는거에요
    남자가 안봐주네 봐주네로 한탄하기엔 님 되게 중요한 사람이잖아요?

    생각을 바꾸면 다 간단해지는거에요
    부디 남자따위에 흔들리는 여자는 결코 되지 마세요

  • 70. 40이라도
    '16.3.17 8:20 PM (118.176.xxx.37)

    만으로는 생일 안지났으면 38살이잖아요
    아직 늙은거 아니구요
    성형 및 다이어트를 해보심이 어떨까요?
    저도 사각턱이라 ㅠㅠ 계속 고민중이라는

  • 71. 이제부터 꾸미세요
    '16.3.17 8:38 PM (219.255.xxx.116)

    제친구나 지인중에 노처녀인사람들보면
    꾸미지를 않아요
    외모가 어떻든 꾸미세요
    머리도 이쁘게하고 화장도 눈에 띌만큼 진하게 하구요
    이쁜옷사입고 꼭 힐을 신으세요
    악세서리 한두개하구요
    남자들 여자 어떻게 생겼는지 뜯어보는사람 잘 없어요
    꼭 남자를 만나기위해서만이 아니더라도
    인생전반적으로 운을 좋게 하기위해서라도 꾸미는게
    중요해요

  • 72. 절대적인 미는 없습니다.
    '16.3.17 8:59 P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세상에 이쁜 곳이 하나도 없는 사람도 없고요.

    미운것, 내가 안 가진것에 집중하지 마시고,
    이쁜거, 내가 가진 장점에 집중하셔서 그것 위주로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 보세요.

    그리고,
    대화를 했을때, 나는 이 사람과 끊없이 이야길 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되는것도 참 좋습니다.
    얕은 지식으로 넓게... 혹은 몇 분야를 깊게 치중하시는 것도 괜찮고요.

    내가 가장 잘 하는거, 내가 가장 좋아하는거, 내가 가장 잘 아는것... 등이 뭔지 생각해 보시고요.
    그리고, 요즘엔 남의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들이 드물어서인지,
    상대방의 말을 귀기울여 들어주고, 그에 공감해주고, 이해해주 사람들이 외모만 이쁜 사람들보다 오래 오래 좋은 기억을 남깁니다.

    멋을 내는것은,
    절대로 내게 어울리지 않는 것은 주변 사람 백명중에 나 빼고 99명이 다 했다고 해도 절대 해선 안됩니다.
    유행인 것이 내게 어울린다면 따라도 좋지만,
    내게 어울리지 않는 유행이라면 과감하게 패스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옷장에 언제나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유행타지 않는 아이템들을 늘 꾸준하게 구비하셔야 합니다.

    허리가 가늘지만 하체가 굵은 분들은 단순한 디자인의 원피스를 위주로,
    허리는 굵지만 다리가 이쁜 분들은 원피스보다는 위아래 나뉜거, 블라우스와 일자형스커트, 다리선이 강조되는 바지를...
    그리고 20대에 내게 어울렸던 색이 30대, 40대에도 어울리는건 드무니까 늘 내가 가장 이뻐 보이는 옷색은 무엇인지 열심히 찾아 보시고, 나를 부드럽고 편한 인상으로 느끼게 하는 색위주로 상의를 고르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남에 대한 배려...
    사실, 내가 나를 편하게 느끼지 못하면 남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좀 부족하기 쉬운데요. 그럴때일수록 주변을 좀 돌아 보시고,
    내가 조금만 도와도 변화가 올것 같다. 싶은 것이 있다면 조금 신경 쓰시는것도 멋집니다.

    매일, 어제보단 오늘이, 그리고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지는 나를 위해서!

  • 73. ᆞᆞ
    '16.3.18 12:26 AM (210.178.xxx.192)

    저랑 동갑이시네요. 우리나이부터는 타고난 외모보다 분위기 인상등이 많이 좌우하더라구요. 그리고 일반인들은 아무래도 40부터는 나잇살이 찌는 경우가 많아서 평소 체중관리하면서 운동으로 몸매 가꾸면 썩 괜찮아보여요. 어릴때야 조금만 굶으면 싹 빠지는데 나이들면 그게 잘 안되니까요. 화장술도 좀 익히시고요

  • 74. ㅎㅎ
    '16.3.18 1:41 AM (118.38.xxx.144) - 삭제된댓글

    121 진짜 이뻐요? ❓

  • 75. 돈쓰시고 관리 하세요
    '16.3.18 2:50 AM (67.169.xxx.50)

    그러다가 48 세 지나니 외모는 다 비슷해져요.
    늙어도 이쁜 사람은 있다고 하지만 사실 비슷비슷하고
    마른 아줌마/ 뚱뚱한 아줌마로 나뉘고
    옷 잘 입는 아줌마/ 그냥 아줌마 정도로 나뉘더라구요.

    얼굴은 그리 이쁜 아줌마 못봐요.
    이뻐도 얼굴은 다 늘어졌던가/ 성형해서 억센 아줌마 정도

    얼굴은 정말 큰 차이 모르겠고요.
    운동해서 관리 하는게 더 좋으실듯해요.

  • 76. 드레스코드
    '16.3.18 4:16 AM (206.12.xxx.27) - 삭제된댓글

    제가 요즘 웹툰에 빠져서 완결 웹툰까지 찾아 읽다가 우연히 천계영님의 그레스코드를 읽었는데요, 정말 새로운 눈을 뜬 느낌이에요.거의다 유료화 되어있어서 5천원 내고 읽었는데 완전 돈값하는 웹툰!! 일단 현재 내 몸과 얼굴 아름다움에 대한 마인드부터 달라지게 해주더라구요.
    천계영님도 이대법대 나와서 20여년간 고시생 패션 고수하다가 40에 패션 만화 그리려고 스스로를 대상으로 몇 년 간 옷사입고 관찰하고 공부해서 변하셨대요.
    살빼고 옷사입고 이런 거 하기 전에 꼭 드레스코드 읽너보심 좋겠어요.

  • 77. 그러다
    '16.3.18 4:32 AM (180.228.xxx.105)

    어느 순간에 짝을 만나면
    즉시 이뻐집니다
    웃으시고 자만심 가득으로 살아요~!

  • 78. 본인 이쁘다고...
    '16.3.18 4:41 AM (103.10.xxx.194)

    본인 이쁘다고 여기 팔불출처럼 말하는 40대 아줌마 ..
    혹시 성괴는 아니시겠죠?

  • 79. 세상에
    '16.3.18 5:52 AM (122.42.xxx.166)

    원글은 대꾸 한마디가 없구만
    댓글들끼리 난리가났네 ㅋㅋㅋㅋ
    원글님아
    앞으론 누가 결혼 유무 묻거든
    걍 애인 있다함서 사악 웃으셈
    어떤 사람이냐하면 노코멘트예요 호호
    오키?

  • 80. ...
    '16.3.18 7:16 AM (210.99.xxx.144)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자연스레 외모가 하향평준화되가요.
    초1 아이 학교앞에 바글거렸던 신입생엄마들
    초6 졸업식장에서 보면 느껴지는거에요.
    다른 엄마가 그러대요. 고3 졸업식장 가면 여러모로 더 놀랠껄?
    이뻤던 엄마들도 세월앞에 장사없고 마음고생이 얼굴을 흉지게하죠.
    그 와중에 세월 이겨낸 엄마들도 있어요.
    우와 미녀! 이런건 아니고 살빼고 시술 간간히 받으며 꾸민 경우.
    6년전 입학식때보다 더 괜찮아지니 졸업식장에서 상대적으로 빛남.
    이십대에 발버둥처봐야 이쁜애 못따라가는데 사십대엔 가능하네요.
    애 뒤치닥거리에 내 몸뚱이는 뒷전에 미뤄놓는 게으름을 이겨내고
    노력하면 보답이 오는 나이라 생각됩니다.
    애엄마도 이럴진대 미혼이시면 가능성 무궁무진하죠!
    왕년의 또래 미녀들 따라잡을 절호의 기회에요.
    한끼 굶으면 기력 떨어져 쓰러지는.. ㅠㅠ 나이되기전에
    이십대보단 돈 있잖아요. 이뻐지는덴 돈이 다해줌..

  • 81. 실제로 봤습니다.
    '16.3.18 8:00 A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저는 이런글 읽으면요. 내친구와 시누가 생각나요.
    성격은 정말 비단같은 사람들 입니다.
    둘 다 늦은 나이에 연애결혼 했어요.....................웃기게도 그 못생...긴 얼굴에도 옆에서 소개팅 시켜준다고 끌고나가거나 같은 회사, 집안에서 남자들이 서로 챙겨가려고 난리나는걸 봤어요.
    박색.........인증된 박색 이긴합니다.
    그런데도...회사에서 오랜기간 옆에서 5년이상을 같이 일해온 삐까번쩍 꽃미남이(동갑내기) 연애를 걸지 멉니까요...헐. 이친구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살피고 편안하게 만드는 재주를 가졌어요. 이친구 옆에 계속 있고싶다는 마음을 갖게끔 만들어줘요.

    안생긴 우리의 사촌시누.이분은 공부잘했어요. 그리고 진짜 착했어요. 부잣집 아가씨들의 그 선하고 세상물정모르고 오냐오냐 공부잘한다고 다들 칭찬해주는 그렇게 살아오고 유전자에도 착한사람이라고 새겨진것 같은 선한 사람 이엇어요. 사촌올케가 이렇게 말 할 정도니 얼마나 착한시누 겠나요. 호호호
    잘난 남자들 많~은 대학원으로 진학. 박사하면서 연하의 남자들이 착하다고 서로 차지하려고 난리. 결국 몇살이나 어린 잘난 대학박사님과 연애결혼...헉.

    원글님이 아무리 그런상태라도 분명 결혼운이 들었을떄가 있었을거에요. 그 시기를 놓쳤거나 아니면 다시한번 시기가 올지도 모르는데요.

    왜..원글님이 시기를 놓치거나 앞으로 운이 찾아와도 절대로 알아보지 못할것같은 느낌이 들까요...
    원글님...못생겼다고 결혼못하거나 연애 못하는거 아니에요....그건 아시길요...남자들이 얼굴에도 반하지만 성격. 분위기에도 넘어간다는걸 좀....

  • 82. 근데...
    '16.3.18 8:04 AM (1.224.xxx.99)

    주옥같은 댓글들이 보이네요. 항상보면 주옥댓글은 나중에 자삭하시더군요...개떡같은 댓글들만 달려져있구요....ㅜㅜ

  • 83. 근데...
    '16.3.18 8:07 AM (1.224.xxx.99)

    100.37님....님 좀 아시는(패숀에 대해서) 분 같아요..그쵸...ㅎㅎㅎ

  • 84. 아줌마
    '16.3.18 8:23 AM (175.119.xxx.20) - 삭제된댓글

    차라리 돈으로 바르세요...외모를 떠나서 패션센스나 스타일 분위기가 멋진 이들은-->개성이죠
    평범하거나 진부한 어정쩡한 외모를 능가하는 매력이 돋보여요

  • 85. 늦지 않았어요
    '16.3.18 8:31 AM (119.201.xxx.67)

    근데 그거 아세요.
    외모는 정말 마음먹는대로 간다는거
    안이쁘다 못생겨보인다 매일 거울보면서 그런 생각하면 정말 자신이 못생겨져 보여요,
    아침 저녁으로 거울볼때마다 자신에게 이렇게 말해보세요.
    와 난 정말 피부가 너무 좋아
    난 참 곱다
    얼굴이 선한 인상이야 등등 긍정적인 마인드로 미소를 지어 봅니다.
    그럼 어느 순간 자신이 예뻐보일거예요.
    이목구비가 잘나야 이쁜건 아니잖아요.
    사람마다 풍기는 느낌이 다 다르니까
    나만의 개성을 찾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전 50대인데 40대에 가장 이뻤던가 같아요.
    얼굴은 생각하는대로 변하는거 같더군요.
    전 경제적으로 풍요롭지가 않아서 많이 힘들었는데
    그때마다 마인드컨트롤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원글님도 지금부터라도 자신감을 가지시고
    한번 해보세요.
    40대면 얼마든지 바꾸실 수있어요.
    전 지금도 세수하고 거울보고 웃고
    화장하면서 거울보고 웃고
    일하면서도 수시로 웃는연습한답니다.
    그럼 어느 순간 자신이 예뻐보일겁니다.
    힘내세요

  • 86. 스튜어디스 웃는연습
    '16.3.18 8:46 AM (1.224.xxx.99)

    늙어가는 얼굴에 웃으면 이쁜 얼굴이라도 되어보자 싶어서 말입니다.
    스므살적부터 스튜어디스들의 그 이쁜 미소 따라잡기를 했었어요. 이거하면 턱도 올라붙는다고 하네요.
    매일매일하고있어요. 이쁘게 웃는얼굴 만들고 싶어서요.
    늙으면 웃는 모습도 추해요...사실...이쁜게 웃는 사람 별로 없어요. 내가 본 가장 이쁜 미소는 로마의 휴일 히로인 오드리 햅번 이었어요. 늙은 할머니가 되어서도 영화에 카메오로 천사역으로 잠깐 나왔는데 활짝 웃는얼굴이 마치 꽃들이 막 터지면서 피어나는것처럼 보였어요.

  • 87. ..
    '16.3.18 8:54 AM (58.122.xxx.68) - 삭제된댓글

    쌍수를 다시 해보시면 어떠실런지요...
    40이면 충분히 그런 생각들 수 있지만 50되면 더 더욱 마음이 안좋답니다.
    저도 님 나이때 늙어가는 제 모습에 그런 생각을 가진 적이있는데
    지금은 그래도 그땐 지금보다 훨 젊었구나 싶더라고요.


    저희 딸애가 고등학생인데 중3 겨울방학하자마자 쌍수해서 지금 2달 반 정도 됐는데
    라인 깔끔하니 정말 잘 됐어요. 그 병원이 라인을 작게 잡어서 그것 때문에
    재수술하는 케이스가 있다고 하던데 다른건 몰라도 바늘질은 한땀한땀 정말 꼼꼼하게 하더라고요.
    오른쪽은 좀 절개 티가 날 거 같은데 왼쪽은 너무 깔끔해서 한 1~2년 지나면 절개선도 안보일 거 같아요.
    혹시나 정보 필요하심 말씀하세요. 절대 홍보니 그런거 아니니깐 걱정마시고요.

    그리고 저도 성형에 부정적인 입장이었는데 저희애가 저 아닌 남편을 닮아 쌍꺼풀이 없는데
    성형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더라고요. 사춘기 증세가 있었는데
    쌍꺼풀 깔끔하게 되고 나니 (라인을 크게 해달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좀 얇아서 그게 유일한 불만인데
    대신 티 안나고 자연스러워요.)
    아이가 성격이 훨씬 밝고 긍정적으로 변하더라고요.

    쌍수도 재수술 하시고 (보형물 막 집어넣고 하는 건 아직까진 해주고 싶은 맘이 없어요)
    다른 부족한 부분도 과하지 않게 살짝 손보심 훨씬 이뻐지실 거예요.

    혹시 압니까? 대박나서 2016년부턴 다른 삶을 살게 될지.....기운내시고 아자아자!!

  • 88. ..
    '16.3.18 8:55 AM (58.122.xxx.68) - 삭제된댓글

    쌍수를 다시 해보시면 어떠실런지요...
    40이면 충분히 그런 생각들 수 있지만 50 가까워 오면 더 더욱 마음이 안좋답니다.
    저도 님 나이때 늙어가는 제 모습에 그런 생각을 가진 적이있는데
    지금은 그래도 그땐 지금보다 훨 젊었구나 싶더라고요.


    저희 딸애가 고등학생인데 중3 겨울방학하자마자 쌍수해서 지금 2달 반 정도 됐는데
    라인 깔끔하니 정말 잘 됐어요. 그 병원이 라인을 작게 잡어서 그것 때문에
    재수술하는 케이스가 있다고 하던데 다른건 몰라도 바늘질은 한땀한땀 정말 꼼꼼하게 하더라고요.
    오른쪽은 좀 절개 티가 날 거 같은데 왼쪽은 너무 깔끔해서 한 1~2년 지나면 절개선도 안보일 거 같아요.
    혹시나 정보 필요하심 말씀하세요. 절대 홍보니 그런거 아니니깐 걱정마시고요.

    그리고 저도 성형에 부정적인 입장이었는데 저희애가 저 아닌 남편을 닮아 쌍꺼풀이 없는데
    성형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더라고요. 사춘기 증세가 있었는데
    쌍꺼풀 깔끔하게 되고 나니 (라인을 크게 해달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좀 얇아서 그게 유일한 불만인데
    대신 티 안나고 자연스러워요.)
    아이가 성격이 훨씬 밝고 긍정적으로 변하더라고요.

    쌍수도 재수술 하시고 (보형물 막 집어넣고 하는 건 아직까진 해주고 싶은 맘이 없어요)
    다른 부족한 부분도 과하지 않게 살짝 손보심 훨씬 이뻐지실 거예요.

    혹시 압니까? 대박나서 2016년부턴 다른 삶을 살게 될지.....기운내시고 아자아자!!

  • 89. ..
    '16.3.18 8:56 AM (58.122.xxx.68) - 삭제된댓글

    쌍수를 다시 해보시면 어떠실런지요...
    40이면 충분히 그런 생각들 수 있지만 50 가까워 오면 더 더욱 마음이 안좋답니다.
    저도 님 나이때 늙어가는 제 모습에 그런 생각을 가진 적이있는데
    지금은 그래도 그땐 지금보다 훨 젊었구나 싶더라고요.


    저희 딸애가 고등학생인데 중3 겨울방학하자마자 쌍수해서 지금 2달 반 정도 됐는데
    라인 깔끔하니 정말 잘 됐어요. 그 병원이 라인을 작게 잡어서 그것 때문에
    재수술하는 케이스가 있다고 하던데 다른건 몰라도 바늘질은 한땀한땀 정말 꼼꼼하게 하더라고요.
    오른쪽은 눈감으면 살짝 절개 티가 날 거 같은데 왼쪽은 너무 깔끔해서
    한 1~2년 지나면 절개선도 안보일 거 같아요.
    혹시나 정보 필요하심 말씀하세요. 절대 홍보니 그런거 아니니깐 걱정마시고요.

    그리고 저도 성형에 부정적인 입장이었는데 저희애가 저 아닌 남편을 닮아 쌍꺼풀이 없는데
    성형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더라고요. 사춘기 증세가 있었는데
    쌍꺼풀 깔끔하게 되고 나니 (라인을 크게 해달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좀 얇아서 그게 유일한 불만인데
    대신 티 안나고 자연스러워요.)
    아이가 성격이 훨씬 밝고 긍정적으로 변하더라고요.

    쌍수도 재수술 하시고 (보형물 막 집어넣고 하는 건 아직까진 해주고 싶은 맘이 없어요)
    다른 부족한 부분도 과하지 않게 살짝 손보심 훨씬 이뻐지실 거예요.

    혹시 압니까? 대박나서 2016년부턴 다른 삶을 살게 될지.....기운내시고 아자아자!!

  • 90. ..
    '16.3.18 8:58 AM (58.122.xxx.68)

    쌍수를 다시 해보시면 어떠실런지요...
    40이면 충분히 그런 생각들 수 있지만 50 가까워 오면 더 더욱 마음이 안좋답니다.
    저도 님 나이때 늙어가는 제 모습에 그런 생각을 가진 적이있는데
    지금은 그래도 그땐 지금보다 훨 젊었구나 싶더라고요.


    저희 딸애가 고등학생인데 중3 겨울방학하자마자 쌍수해서 지금 2달 반 정도 됐는데
    라인 깔끔하니 정말 잘 됐어요. 그 병원이 라인을 작게 잡어서 그것 때문에
    재수술하는 케이스가 있다고 하던데 다른건 몰라도 바늘질은 한땀한땀 정말 꼼꼼하게 하더라고요.
    오른쪽은 눈감으면 살짝 절개 티가 날 거 같은데 왼쪽은 너무 깔끔해서
    한 1~2년 지나면 절개선도 안보일 거 같아요.
    혹시나 정보 필요하심 말씀하세요. 절대 홍보니 그런거 아니니깐 걱정마시고요.

    그리고 저도 성형에 부정적인 입장이었는데 저희애가 저 아닌 남편을 닮아 쌍꺼풀이 없는데
    성형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더라고요. 사춘기 증세가 있었는데
    쌍꺼풀 깔끔하게 되고 나니 (라인을 크게 해달라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좀 얇아서 그게 유일한 불만인데
    대신 티 안나고 자연스러워요.)
    아이가 성격이 훨씬 밝고 긍정적으로 변하더라고요.

    쌍수도 재수술 하시고 (보형물 막 집어넣고 하는 건 아직까진 해주고 싶은 맘이 없어요)
    다른 부족한 부분도 과하지 않게 살짝 손보심 훨씬 이뻐지실 거예요.

    혹시 압니까? 대박나서 2016년부턴 남친이 마구마구 생길지.......기운내시고 아자아자!!

  • 91. dma
    '16.3.18 9:11 AM (221.157.xxx.212)

    나이들면 피부입니다.
    피부가 예쁜게 잴이예요.. 피부를 신경쓰세요.

    저희 형님 첨 인사올때 너무 못생겨서 그당시 시동생되는 남편이
    형수님 너무 못생겼잖아 할정도였는데.. 물론 저는 없었고 형님이랑 울남편 지금도 농담삼아 하는말이라서..

    지금 40대 후반 확 폈어요.
    피부가 너무 좋아서 전체적으로 화사해요.

  • 92. ㅇㅇ
    '16.3.18 9:19 AM (210.221.xxx.7)

    40이면 늙은것 아니에요.
    집에서 세수도 안하고 누워있다 거울보면 왠?망나니가 보여요-.-
    하지만 나갈때 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단장하고 나가요.
    샤워 하고 머리이쁘게 드라이하고 새로장만한 코트입고
    머플러도 하고 화장도 해요.
    그러고 어디가냐? 마트갈때도 저러고 나가요.
    옷이 날개라고 겉옷만 잘입어도 얼굴.몸매 모자른거 분산되듯 커버 돼요.
    잘때 좋은 영양크림 바르고 샤워후 보습제 듬뿍 바르면
    피부도 20대처럼 부드러워져요.
    신경쓰고 다니면 백프로 이뻐져요.^^

  • 93. 게을러서 저도
    '16.3.18 9:55 AM (175.118.xxx.94)

    돈들이고 부지런해야되는데
    주위에서 라식이라도하라는소리를
    들은지십여년
    눈이크고 상커플이진한데
    돋보기같은안경을쓰고다니거든요
    새치올라와도 염색도안하고
    옷도 교복처럼두세가지만
    돌려입고 화장은기초만해요
    천성이예요

  • 94. .......
    '16.3.18 10:18 AM (211.187.xxx.126)

    눈은 꼭 재수술 하세요. 유명한 성형외과 수소문해서
    반만 뜬 눈은 안검하수라고 하는데 그게 최근에 수술법이 더 좋아졌더라구요.
    재수술 하고 1년 1년 반 쯤 후 자리잡으면 인생 달라져요.

    그리고 생긴거 다 필요없습니다. 못 생겨도 잘 꾸미고 센스있게 옷 입고 제일 중요한 건 헤어스타일과 화장법이에요. 청담동에 유명한 샵 가서 눈 딱 감고 헤어랑 메이크업 어울리게 한 번 해봐달라해보세요. 정말 확 달라집니다.

    몸매는요 살만 일단 마른몸 정도로 관리해보세요. 중간은 갑니다.

    전 비율은 나쁘지 않은데 결정적으로 키가 작아요. 젠장. 154랍니다. 160만 됐어도 하는 생각 많이 하네요.ㅠ
    그래서 어릴 때부터 정말 신경써서 외모 가꾸고 다녔어요. 키는 정말 뭘로도 안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거 빼고 나머지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꾸미고 다녔네요. 그 덕에 결혼전까지 인기는 꽤 있었어요.
    렛미인 나오는 사람들 성형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이 메이크업부터 헤어, 패션 까지 다 가꾸어서 나오기 때문에 확변해 나오는 거에요.

    정말 변할 수 있어요! 눈 딱 감고실행해보세요.

  • 95. ..
    '16.3.18 10:25 AM (112.170.xxx.127)

    할 수 있는 한 꾸미세요.

    그런데 외모보다는
    늘 밝게 웃고
    공감 잘 해주고.
    하면 얼마든지 남자 만날 수 있어요.

    눈 마주치고 홈쇼핑 쇼호스트처럼
    과한 반응해주면..단순한 남자들 호감이 생기는가 봐요.
    저 믿고 한번 그렇게 해보세요.

    외모. 물론 중요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닌데
    왜 거기만 집착해서 자신감을 갖지못하나요!

    절대 절대 그렇지않아요.

    자신감가지고
    좋은 인연 만나시빌 바랄께요!

  • 96. .....
    '16.3.18 10:30 AM (180.228.xxx.131)

    일단 쌍수 재성형을 알아보세요
    마음먹기나릅입니다 님의 컴플렉스부터 없애세요

  • 97. ,,
    '16.3.18 10:43 AM (203.237.xxx.73)

    그러고보니..저도 그다지 이쁜 상태가 아닌채로 50을 살았어요. 그런데..지금 생각해보니,그래요.
    웃기겠지만,,제 친구중 눈에 띄게 이쁜 아이가 두세명 있는데,
    이제 나이드니..그런 화사한 미모도,,화려한 패션감각도,,사실은 나의 행복과는
    아~~~~~~~~~무 소용 없어요.
    아무리 잘 꾸며도,,이젠 모든 관심과 눈길은 어린아이들에게 가지,
    절대 나이먹은 잘 꾸민 여자에게는 가지않아요.
    남자들에게 그어떤 사랑받고 있구나..라는 황홀한 감정도,,너무 짧게 순식간이구요.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그 뒤에 오는 사랑의 상실이 얼마나 슬프아픈지..그건또 절망이죠..

    열대어 키우는데,
    아무리 늙어가는 곧 죽어가는 숫놈들이라도,
    어항속 못생긴 암놈 않쫒아다녀요.
    죽는 순간까지..단 한마리..제일 이쁜 암놈 뒷꼬리만 쫓아다닙니다.
    그게 본능이고, 자연의 섭리에요.

    남이 사랑해주고, 봐주고 칭찬받는 외모의 아름다움,..그런건 이제 개나 줘버리세요.
    이제부터는 고차원적으로 살아요. 열대어들도 하는 그런 어리석은 짖은 그냥 웃어주세요.

    내가 주체가 되세요.
    내가 재미있어하는일,.즐거워하는 일,
    내가 좋아하는 장소, 사람,,그런일에 소중한 시간과 물질을 사용하세요.

    나의 즐거움과 행복을 곳곳에서 열심히 찾으세요.
    그걸,,남자나 다른사람들에게서 구하지 마시구요.
    내가 나를 위해서,,좋은것들,,좋은 즐거움.,,행복해지는 그 무엇을
    연구하세요.
    어차피..남들이 나에게 해주는건 잠깐 뿐이에요.
    아무리 이뻐도 잠깐,,눈길을 주는거고,,곧 다른 이쁜것에 옮겨갑니다.
    이제 멋진 ,,40대 들어오신걸 축하드려요. 나를위해 멋지게 살아볼수 있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 98. ...
    '16.3.18 10:59 AM (122.34.xxx.208) - 삭제된댓글

    점점 나이들다 보니 객관적으로 나를 봐도 이젠 이쁘지 않구나 싶어요.
    그래도 당당하게 밝게 살고 싶어요.
    같이 이쁘게 꾸며요~

  • 99. ...
    '16.3.18 11:02 AM (122.34.xxx.208) - 삭제된댓글

    점점 나이들다 보니 객관적으로 나를 봐도 이젠 이쁘지 않구나 싶어요.
    그래도 당당하게 밝게 살고 싶어요.
    같이 이쁘게 살아요~

  • 100. ..
    '16.3.18 11:02 AM (122.34.xxx.208)

    점점 나이들다 보니 객관적으로 나를 봐도 이젠 이쁘지 않구나 싶어요.
    그래도 당당하게 밝게 살고 싶어요.
    마음만이라도 같이 이쁘게 살아요~

  • 101. .......
    '16.3.18 11:22 AM (14.32.xxx.169) - 삭제된댓글

    저도 어릴때 메ㅈ 란 별명이었어요. 쪽제비 눈이었구요.
    큰맘먹고 쌍수를 했는데 별차이 없어요..ㅠㅠ
    하지만, 남자들에게 인기는 있었어요. 착하고 늘 웃는 인상이었거든요.
    주로 절 좋아하는 남자들이 괜찮은?사람들이 아닌 평균 또는 평균이하분들이라...샘샘 격.ㅎㅎ
    하지만 지금은 장동건같은 인물좋은 남편만나서 결혼했어요.
    아이들이 절 닮아버렸지만요..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웃는 연습을 해보세요. 저도 사나운 눈매때문에 몇년을 거울보고 눈웃음연습해서 성공했거든요.
    예쁘지는 않지만 예뻐보이는 인상으로 승부를 보였어요.

  • 102. .......
    '16.3.18 11:26 AM (14.32.xxx.169)

    저도 어릴때 메ㅈ 란 별명이었어요. 쪽제비 눈이었구요.
    큰맘먹고 쌍수를 했는데 별차이 없어요..ㅠㅠ
    하지만, 남자들에게 인기는 있었어요. 착하고 늘 웃는 인상이었거든요.
    주로 절 좋아하는 남자들이 괜찮은?사람들이 아닌 평균 또는 평균이하분들이라...샘샘 격.ㅎㅎ
    하지만 지금은 장동건같은 인물좋은 남편만나서 결혼했어요.
    아이들이 절 닮아버렸지만요..

    제가 추천하는 방법은 웃는 연습을 해보세요. 저도 사나운 눈매때문에 몇년을 거울보고 눈웃음연습해서 성공했거든요.
    어릴때 눈좀 떠라~ 라고 핀잔들었는데
    지금은 눈작다란 소리 거의 안듣네요.
    눈과 입이 웃으니깐..그냥 웃는 상이구나 하더라구요

    실제,예쁘지는 않지만 예뻐보이는 인상으로 승부를 보였어요.

    그리고 우리40대는 헤어가 생명이예요. 혹시 단말에 파마머리는 아니시죠.
    스타일을 바꿔보세요

  • 103. .....
    '16.3.18 12:01 PM (121.159.xxx.25) - 삭제된댓글

    성형수술 잘하는 병원 가서 재수술 받으시길 권해요. 보니까 성형이 망칠 위험성이 짙은 것 같은데 상담 여러 곳 받으시고 결정하세요.
    살이야 빼면 되고 피부는 관리 하면 나아져요. 물론 20대 같이 탱탱해질 순 없겠지만... 노력하면 누구나 보통은 된다고 생각해요.
    성형수술도 요즘 너무 많이들 해서 문제지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니까 적극적인(?) 성형과 시술로 자기 만족하는 거 긍정적이라고 봐요.
    저는 결혼 일찍 해서 꽃같던 시절 너무 짧게 흘려 보내고 아기 낳고 몸은 다 퍼지고 .. 우울해요. 아기 생기기 전엔 제 외모 좋아했는데 이젠 셀카 찍기도 싫어요 못생겨서;;
    날 풀렸으니 등산이라도 다녀보며 살 빼려고 합니다. 우리 힘내요!
    외모지상주의는 나쁘지만 외모에 자신감 생기면 인생이 즐거워지긴 하는 것 같아요.
    남들이 자존감 깎는 이야기 함부로 뱉는 건.. 힘드시겠지만 무시하시구요!

  • 104. ..
    '16.3.18 1:02 PM (112.186.xxx.156)

    저희 친정 자매가 엄청나게 연예인급으로 예뻐서
    상대적으로 연예인급은 아닌 정도로 예뻤던 저는 못난이였어요.
    학교 다니면서 다들 저보고 예쁘다고 해도 믿지 않았구요.
    근데 나중에 사진보니 저가 젊은 시절에 정말 꽃같이 예뻣더라구요.
    그게 친정 자매처럼 연예인급이 아니라 그렇지.

    하여간에 제가 하려는 말은,
    제가 자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예뻤는데
    열심히 운동해서 몸의 군살을 뺐어요.
    그랬더니 무지 상태가 좋아지더라구요. 전체적으로.
    그러니까 날렵해 보이면서 평생 가까이 할 것 같지 않던 세련미라는게 생기고
    얼굴도 군살이 빠지니 두턱이 완전히 없어지고
    몸의 자세가 바로 되면서 훨씬 키도 커보이고
    하여간 저는 정말로 나이들면서 더 좋아보이게 되었어요.

    원글님 나이에도 아직 늦지 않았어요.
    운동을 꾸준히 해서 몸을 만들어 보세요.
    정말 달라집니다.

  • 105. 스스로도 자신이
    '16.3.18 1:05 PM (115.140.xxx.66)

    안이쁜데 누가 이쁘다는 말을 해 주겠어요
    스스로 이쁘게 느껴질 만큼 꾸며보세요
    아님 그냥 안이뻐도 괜찮아 하는 마인드를 가지시든지

    자기가 보기에 별로이면 남이 보기에도 그런 겁니다
    그러니까 스스로에게 만족하세요
    여태껏 열심히 살아오신거에 칭찬해주시고요.
    겉으로 보기에 이쁘다고 다 행복한 거 아닙니다
    님보다 외모가 이쁜 사람들 중엔 님보다 더 불행한 사람들도 많아요

  • 106. p.p
    '16.3.18 1:07 PM (210.176.xxx.151)

    저도 쌍꺼풀 재수술과 잘 웃으시라고 말씀드리고픈 안 생긴 동갑내기 아줌마네요.
    남편이 연애할때 제눈보고 올챙이 눈을 닮았댔어요.
    글고 남편친구가 만취상태로 첨에 너무 못생겨서 깜짝 놀랬는데 볼수록 매력덩어리래요. 전 그 욕같은 칭찬을 들은 날 밤새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네요.

    전 그냥 잘웃어요. 눈이 반달이예요.
    아! 쌍꺼풀을 재작년에 했어요. 만족합니다.

  • 107. 그 상관..
    '16.3.18 1:29 PM (112.186.xxx.156)

    원글님 앞에서 여럿 있는데 그게 말이라고 하는건가요?
    저 같으면 ** 님은 따님이 예쁘시고 직업도 아나운서이고 해서 좋으시겠어요.
    이렇게라도 하겠네요.
    상관이니 뭐라고 더 이상 말은 못하지만
    성질 같아서는 '자금 저보고 하시는 말씀인가요?' 이 말이 목구멍에 걸렸을 듯.

  • 108. 쌍거풀 반대
    '16.3.18 1:49 PM (110.8.xxx.181) - 삭제된댓글

    다 티나요..티안나는 사람은 1%나 될가??
    무엇보다 인상이 세지는게 쌍커플인거같아요

  • 109. 진쓰맘
    '16.3.18 2:38 PM (115.93.xxx.226)

    전 이번 생은 망했어요.........
    다음 생을 기약.......합니다.

    40이 넘은 지금은 내가 맛있는 거 먹고
    내가 좋아하는 거 보고 입고
    그냥 남의 눈 의식 안 하고 살고 있어요.

    젊고 어리고 예쁜 사람들 보며 감탄도 하고
    나도 예쁜 유행옷 입어 보고(물론 맞지 않아서 슬쩍 내려놓고)
    화려한 립컬러도 발라보고 해요.

    포기하고
    20~30대 전전긍긍하던 게 사라지니까
    오히려 맘이 편해지고 행복해지고 그러네요.

    다들 얼굴 가꾸고 몸 가꾸면 없던 인연이 나타날 것 같다고 하시지만
    40대엔 유머감각과 인간적인 매력, 그리고 재력으로 어필하는 것 같습니다. ^^

    일단 본인의 행복한 사소한 일상 하나하나 챙기시다 보면
    어느덧 옆에 좋은 인연이 나타날 거예요.

  • 110. ...
    '16.3.18 2:51 PM (1.242.xxx.32) - 삭제된댓글

    자~~~ 자~~자~~~
    돈좀 씁시다
    50넘은 아줌마도 오늘 돈들이고 왔어요.
    한달에 한번 받아요.

    재수술 .. 거 까짓!! 아무것도 아니에요.
    돈과 시간좀 들이면 날라다니실겁니다.
    돈이 없어 걱정이지
    없으면 달라빛이라도 내세요.
    한탄만 마시구요.

    얼굴은 못생겨도 마음만 이쁘면 된다는건
    조선시대이야기구요.
    기운내서
    병원 알아보시고
    병원도움받아 살도 빼시고
    관리실가서 관리도 받으시고..

  • 111. 비관하지마세요
    '16.3.18 4:34 PM (61.82.xxx.136)

    되려 40 지난 지금이 적기에요.
    20대에는 얼굴 이쁜 거 하나로 모든 게 용서되는 시기지만 40 지나고 50 지나면 얼굴이 살아온 삶을 말해줍니다.

    20대 때 미모로 날렸는데 50 지나서 정말 궁색해지거나 인상 나빠지는 여자들 한둘이 아니에요.

    쌍커풀 재수술 한 번 알아보시고 좋은 음식 드시고 건강하게 운동 많이 하세요.
    공연이든 뭐든 간에 미혼이면 뮤지엄도 다니도 콘서트도 다니도 시간 여유 되실 거 아녜요.
    마음의 여유를 찾으세요.

    메이크업도 배워보시고 스타일링도 받아보시고 하세요.
    요즘 백화점 문화센터에 없는 강좌가 없더라구요.

    여자 가꾸기 나름이고 본인이 마음 먹기 나름인겁니다.

  • 112. 표정과 성격이 중요
    '16.3.18 4:58 PM (118.176.xxx.57)

    물론 외모 중요하죠!!
    근데요 사귀다보면요
    외모보다는 표정과 성격이 더 중요하더라구요

    저희 구역장님(환갑)은 짜리몽땅하세요
    똥똥하시고요
    근데 항상 웃는 얼굴이세요
    마음도 너그럽고요.
    성당다닌다고 다 그런건 아니거든요. 마음이 삐뚫어진분도 엄청 많으세요
    그런데 저희 여성구역장님은 항상 방글방글 웃는 얼굴에 남의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언제나 긍정적이세요
    본인입으로도 자기 외모 못났다고 말하세요
    하지만 남편분이 아직도 아내분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몰라요
    남편분 키도 크고 아주 잘생기셨어요!!!
    아들도 잘생겼고요~ ^^

    꼭 이쁘다고 결혼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처음엔 외모가 눈에 뜨이지만 그뒤엔 환한 표정과 성격이 중요해요

    윗분들 말씀대로 운동과 다이어트 하시고 피부랑 헤어에 투자해보세요!!!

  • 113. 라떼
    '16.3.19 10:14 AM (222.232.xxx.160)

    예의없는 상사가 담에 그런식으로 말하면 웃으면서 은근히 받아치는것도 필요할것 같아요. 속으로 뜨끔하게요~ 당당하시면 더욱 아름다워집니당

  • 114. 마른여자
    '16.3.20 5:06 AM (220.94.xxx.80)

    ㅜㅜㅜㅜ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8052 새누리를 다시 일으켜 세웁시다 11 새누리 2016/04/15 1,751
548051 인스타에 개키우는사람들 미친듯! 16 으이그 2016/04/15 5,720
548050 '박근혜 심판' 몽둥이 들었다 7 총선평가 2016/04/15 1,494
548049 초등 첫 폰 1 애들 2016/04/15 340
548048 아저씨들이 티비 드라마 보면서 1 ㅇㅇ 2016/04/15 472
548047 아토피에 효과있는 유산균 추천요 1 토피토피 2016/04/15 2,094
548046 PC방 가는 고3 아들 9 고3엄마 2016/04/15 2,666
548045 대상포진은 동네 내과 가도 되나요? 6 ... 2016/04/15 11,899
548044 출구 조사 발표 순간 동영상 보고 보고 또 보고~ 9 안산시민 2016/04/15 1,402
548043 난소 물혹 검사 이렇게 하면 될까요? 4 커피홀릭 2016/04/15 3,079
548042 좀 부탁드립니다. 유산 분배에요. 앞으로 어떻게 나눠놔야 좋을지.. 7 증여에 대해.. 2016/04/15 2,242
548041 섭섭한 거 참아주었더니 오히려 역정 낼 때..인간관계 참.. 4 괴롭네요 2016/04/15 1,758
548040 문-안 지지자들이 싸우면 얻게되는 효과 9 2016/04/15 574
548039 인터넷으로 구두사는 건 어떤가요? 5 새신 2016/04/15 1,314
548038 이 글보세요! 다시 2016/04/15 411
548037 국내선 비행기 반찬 가능한가요? 9 .... 2016/04/15 12,490
548036 120석 이상은 패배가 아니고, 180석 미만은 승리가 아닌 1 이상한 선거.. 2016/04/15 733
548035 민생을 돌보는 진짜 정치인이 나타났다... 7 이런 사람 2016/04/15 1,927
548034 라면중독 6 ,,, 2016/04/15 2,117
548033 롯데월드로 체험학습가는데요 2 죠스떡볶이 2016/04/15 677
548032 이거 보셨어요? 네이버에서 신기한 댓글청정지역 13 ... 2016/04/15 3,580
548031 갑자기 통증없이 소변에서 피가 비쳐요. ㅜ ㅜ 7 처음본순간 2016/04/15 3,060
548030 국민의당 비례 13인, 넌 누구냐? 비례국회 2016/04/15 682
548029 편의점 떡볶이 맛있지 않나요? 10 호롤롤로 2016/04/15 2,497
548028 트로이백이란 의자업체 아시나요? 2 의자사고파 2016/04/15 1,675